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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상담멘토링 발대식 및 결연식 실시
대학생상담멘토링 발대식 및 결연식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4월 26일 2025년 대학생상담멘토링 ‘마음길잡이’발대식 및 결연식을 실시했다.
대학생상담멘토링 ‘마음길잡이’는 대전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1대1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경험을 통해 멘티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학생상담멘토링 ‘마음길잡이’는 대전지역 내 대학생 멘토 8명과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멘티 8명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발대식 및 결연식에는 대학생 멘토 8명과 초·중학교 학생 멘티 8명이 참석해 멘토 위촉장 수여, 멘토와 멘티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문화 체험활동, 안전한 멘토링 활동을 위한 멘토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5월부터 11월까지는 개인 상담, 문화 체험활동 등 개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멘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등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상담멘토링 발대식 및 결연식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멘티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고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멘티와 금방 친해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대학생상담멘토링에 참여하는 모든 멘티 학생들이 멘토와의 관계 형성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만의 희망찬 미래를 펼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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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대전교육청,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위 센터 교육실에서 소속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퍼비전은 상담에 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사례를 통해 지도와 조언을 받는 과정이다.
미디어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매년 수퍼비전을 실시해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위 센터 수퍼비전은 조성근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심리검사 사례 발표, 질의응답, 자문 순서로 이루어졌다.
심리검사의 세부 절차와 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해석 및 분석을 실제 사례를 통해 다루며 심리검사 과정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사례를 발표한 박유미 전문상담교사는“심리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점들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검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향후 심리검사에서 정확한 평가와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상담과 더불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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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투자
대전교육청,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투자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통해 초·중·고 총 304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약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생들의 운동 능력과 건강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운동 기량을 고려한 수준별 교내스포츠클럽 활동,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두런두런 프로젝트, 입시에 힘들어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 학생·교직원·학부모와 함께하는 에듀원 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토요스포츠클럽 리그, 우리마을스포츠클럽 운영으로 학교 간 스포츠활동 교류 및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정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학교스포츠클럽이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아가 평생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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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
대전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4월 29일 공·사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교육부에서 개발한 ‘방과후 과정 담당인력 역량강화 연수’ 자료 중 소통과 협력, 유아의 행동 특성 이해와 지도 방안, 방과후 과정 환경구성, 유아 주도적 놀이가 가득한 방과후 과정 운영 등 핵심 내용을 컨설팅 형식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2024년 대전시교육청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개발 자료인‘유아의 기초체력 형성과 신체활동 프로그램’현장 활용 방법을 안내해 주변 환경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 활용과 유아와 교사가 함께 놀이를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도록 연수를 실시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정책 변화에 따른 국가시책 사업‘맞춤형 방과후 과정 활성화 지원을 위한 유치원방과후지원센터 운영’ 주관교육청으로서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및 위탁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특성화프로그램 개발, 담당인력 역량 강화, 방과후 정책 수립 등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사회현상으로 저출생 심화, 맞벌이 가정이 증대함에 따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도 사회변화를 인식하고 참여대상 및 시간확대 등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는 그 기조에 맞춰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업무역량을 키워 안정적이며 내실 있는 방과후 과정이 운영 되길 기대하며 학부모와 유아 모두 만족하는 방과후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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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놀자 4일간의 동심의 축제, 대전에서 열린다
얘들아, 놀자 4일간의 동심의 축제, 대전에서 열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 축제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운영되며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놀이 프로그램 67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한마당 플랫폼도 구축해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50종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마당,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15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인성마당, 또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공연과 단체놀이로 구성된 어울림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여마당은 놀이 한마당의 테마를 안내하는 주제관, 신체 활동존 및 이벤트존을 통해 놀이 한마당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선사하고 놀이 한마당 플랫폼을 운영해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과 놀이 체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놀이 한마당의 테마가 있는 놀이탐험 주제관, 신체 활동존 및 이벤트존을 통해 놀이 한마당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선사하고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념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1부 축하 공연, 2부 개막 인사 및 어린이 놀이 헌장 낭독, 3부 부스 라운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마당과 인성마당, 어울림마당과 참여마당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운영팀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 기간에는 참여자들의 동선을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될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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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마을공동체 특화 공간, 기대”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마을공동체 특화 공간, 기대”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에서 개최된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그동안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마을공동체 특화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고 개청식을 마친 후에는 청사 관람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1년 8개월 만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 만큼 앞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다방면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학하동은 약 8,5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으로 앞으로 종합운동장, 국제펜싱경기장 등 체육 기반시설과 4,4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고 또한, 인근에는 현충원 하이패스IC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대전시의회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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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개장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개장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8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인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공식 개장했다.
이번 개장식은 설동호 교육감,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자, 교육청 직속기관장과 교장단, 한밭중학교 야영 수련 참가 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존 야영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생활존, 체험존, 힐링존으로 구성했으며 생활존은 숙소 40개동, 모둠실, 공용취사장 등으로 체험존은 복합모험활동체험장, 국궁체험장, 숲밧줄놀이터 등으로 힐링존은 캠핑데크 16면, 카라반 3동, 캠핑카페, 숲산책로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는 앞으로 학생 야영수련교육, 교직원 연수, 가족 단위 힐링캠프 등 다목적 복합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장식은 오후 2시 정각,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연수원장의 환영사, 교육감 격려사,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힐링파크 조성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시청도 진행됐다.
이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 전체를 함께 둘러보는 ‘힐링파크 투어’ 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힐링파크 개장을 통해 대전교육연수원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 쉼이 있는 교육문화’를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복지 기반 확대, 정서·심리 지원 강화, 자연 속 교육 실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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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늘봄학교 연수로 교육과 돌봄의 통합 실현
현장 중심 늘봄학교 연수로 교육과 돌봄의 통합 실현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교장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늘봄학교의 목적과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현장에서 질 높은 늘봄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대전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체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학생 안전 관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사례 분석과 구체적 해결 방안, 늘봄학교 운영을 돕기 위한 운영 길라잡이의 활용법, 우수학교 운영 사례의 공유이다.
특히 늘봄학교 우수 운영학교인 천안능수초를 직접 방문해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성공적 운영 노하우를 관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 체험을 통해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알아본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 관리자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우수한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연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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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년간 국내 최대 생명과학 정기학술대회 개최…바이오산업 키운다
대전시, 5년간 국내 최대 생명과학 정기학술대회 개최…바이오산업 키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손잡고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 연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대전에서 5년간 열릴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지역 산업 간 협력 기반을 본격 구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8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며 대전시는 연구성과와 지역 바이오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된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로 현재 1만 9,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초청해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연평균 3,000여명의 과학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시는 정기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 △바이오 스타트업 및 투자자 네트워크 강화 △대전 MICE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은 “학회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대전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바이오산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병이 연계된 국내 최고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생명과학 연구와 지역 바이오산업이 긴밀히 연결돼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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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의 시민 자긍심, 행정 시너지로 더욱 드높여야”
이장우 대전시장 “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의 시민 자긍심, 행정 시너지로 더욱 드높여야”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성과로 고취되는 대전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행정과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계획을 주문했다.
하나시티즌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성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며“특히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신축 구장으로 팬심이 더욱 폭발해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신축 야구장을 계획할 때 이런 부분의 미래 예측으로 관중석을 더 늘려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2만 석으로 건립되지만 향후 디자인 훼손 없이 관중석 증축이 가능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 인프라 건설은 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는 비전으로 모든 사업은 기본계획에서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해달라는 이 시장의 당부다.
이 시장은“관성에 치우쳐 현재에 급급한 행정으로 혁신이 없으면 그 결과는 언젠가 후회한다”며“야구와 축구 성적의 고공행진과 여러 지표 상승으로 시민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시 차원에서도 도시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행정의 시너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대전시 위상은 급성장하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야놀자,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의 여행·여가 트랜드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한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의 국내 숙박 예약 건수에서 대전시 숙박 예약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90%의 성장률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놀유니버스는 대전이 야구장 개장과 가족 단위 관광 인프라가 확대된다.
에 따라 수도권 인근의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혼인율 역시 1위로 올라섰다.
통계청의 인구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일반 혼인율은 남성 12.6건, 여성 12.4건으로 전년 대비 모두 4.3건씩 늘었다.
지난해 대전의 혼인 건수는 7,986건으로 1년 전보다 53.2% 급증했다.
증가 폭이 전국 평균의 3.6배에 달한다.
대전이 혼인율 1위로 올라선 이유는 머크·SK온·LIG넥스원 등 대기업 유치에 따른 청년층 유입, 최대 500만원 결혼 장려금 일시불 지원 등이 꼽힌다.
‘대전0시 축제’ 와‘대전 빵 축제’등과 같은 차별화된 이벤트도 젊은 층 인구 유입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모델로 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을 언급하며“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싱크홀 발생에 대해서도“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데 따른 철저한 방지 대책을 세우라”며“지반 공사와 노후 하수관 손상, 지하수 유출 등이 싱크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반탐사 확대 등으로 재발을 방지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예산의 현장 체감도를 높일 것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역명 동시 표기 방안 강구 등을 지시했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