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페스타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페스타’를 열고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이 주관했으며 시민 800여명이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이번 페스타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대전지역암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광역치매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보건소 및 소방서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건강 체험관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암·심뇌혈관질환·치매·희귀질환 등 주요 보건 현안에 대한 상담과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은 인바디 검사, 혈압·혈당 측정, CPR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개회식에서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재활·돌봄까지 아우르는 공공의료 연계망과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강 상식을 확인하는 OX 퀴즈, 단체 게임, 버블쇼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더했다.
특히 암·치매·심뇌혈관질환 등 전문센터 부스에서는 생활 속 건강 실천법을 배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
대전시 ‘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 개최
대전시 ‘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 개최
[세종타임즈]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을 누빈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이제 스타트업 문제 해결 교류의 장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에 목마른 지역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해결사가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스타트업 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를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과 현장에서 수십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과학기술인들이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서는 자리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난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류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오찬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분야별 전문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이 1:1로 매칭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기술 문제를 기반으로 초기 자문이 이뤄지며 추후 심화 지원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기술 상담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스타트업과 과학기술인을 연결 고리로 삼아 연구장비·기술자문 등 지역 내 자원 활용을 공동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스타트업 지원체계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협력 구조로 강화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소재 스타트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9일까지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교류회는 스타트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첫 접촉의 장으로 지역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대전을 글로벌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
대전시, 기술창업의 요람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대전시, 기술창업의 요람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창업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4일간 유성구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1 투자 상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2년간 30여 개 점포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행사를 선보였으며 지난 2년간 누적 참가자 8천여명, 투자상담 3천여건, 투자유치 약 110억원, 글로벌 투자 30만 달러 등 성과 창출했고 올해 역시 30여 곳 점포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270여 개 스타트업이 투자 상담을 신청했으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민간 파트너사를 포함한 5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투자위크 기간 중 궁동 스타트업파크 일대에서는 △1:1 스타트업 성장 상담 △스타트업 비전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컨퍼런스 개최 △투자자 간 정보 교류,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만남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 △창업자,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을 위한 실무중심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참여 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 우수 인재와 매칭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궁동 일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혁신 자원이 인접해 기술창업 최적지로 꼽힌다.
또, 대전시와 하나은행, 신한금융그룹 등이 조성한 10곳의 창업 공간이 들어서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 3월 스타트업파크 본부 건물을 준공해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했으며 올해 수자원공사의 추가 투자를 통해 창업 공간 1곳을 더 확충해 총 110개 스타트업이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창업 공간이 확대되고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몰려들면서 궁동 일대가 전국적인 창업클러스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국내 최초 공공벤처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도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 위크를 기점으로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회째를 맞은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가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9월 16일 오후 2시에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등 주요 내빈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09-12
-
오늘은 꿈돌이와 한컵 꿈돌이라면 흥행, 컵라면으로 잇는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 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 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대전다움이 담긴 간편식의 가치를 소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지역 캐릭터 상품이 대전 경제의 활력과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꿈돌이 굿즈 제품군 확대와 성공을 통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2
-
청렴도 UP 대전교육청, 참여형 청렴행사 개최
청렴도 UP 대전교육청, 참여형 청렴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Level Up 즐기면서 배우자, 대전교육 청렴 오락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 등 고위직 공무원과 교육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즐기면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청렴딱지 치기’, ‘청렴 팔씨름’, ‘이해충돌 두더지 퇴치 작전’ 등 게임기기를 활용한 코너에서는 부패는 타파하고 청렴은 지킨다는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렴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즐기고 공감하며 스스로 실천해 가는 문화”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1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시민안전실, 문화예술관광국 소관 6건의 조례안과 8건의 동의안을 심의했으며 2건의 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위기신호 감지가구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보고’ 와 관련해 “유성구에 그치지 말고 대전 전 지역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독사 예방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안전분야 출연 동의안’을 심의하며 “도시안전연구센터의 연구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센터의 역할 홍보도 당부했다.
이어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보문산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구체적인 개관 운영 계획을 마련해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여행프로그램 운영 및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에서는 “대전만의 특색 있는 투어코스를 개발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병철 부위원장은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심의에서 “청사 재건축 시 소방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근 임시청사와 협약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026년도 문화예술관광분야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 “대전문화재단의 중장기 발전 방안이 시 문화정책과 예산 편성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계획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 유사 사업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예술인 지원사업의 선정 기준과 심사 결과를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호 의원은 ‘2026년도 문화예술관광분야 출연 동의안’을 심의하며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창업보육 컨설팅 분야와 관련해 구체적인 성과와 인력운용 현황에 대해 질의했고 급여체계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안경자 의원은 ‘대전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심의에서 “조례상 국립박물관과 법인단체 구분에 모호한 표현이 있어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2026년도 문화예술관광분야 출연 동의안’ 심의에서는 “결산보고서상의 내부 거래액과 회계감사 부분의 오류에 대해 지적했고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재난안전용품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8건의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2건의 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2025-09-11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1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관 조례안 5건, 동의안 7건 등을 심사·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은 대전사회서비스원 광역종합재가센터가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있다고 언급하며 예산이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여러 복지시설들의 운영에 있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말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종선 의원은 대전사회서비스원과 효문화진흥원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적절한 예산 편성으로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또 효문화진흥원은 효교육의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효문화가 지역사회에 장착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에는 전문 인력 배치 여부가 중요하다고 하며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어 야생동물 관리 업무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할 것을 해당 부서에 주문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목욕차를 이용한 목욕서비스 가능 여부를 질의하며 모든 장애인들이 실질적이고 불편없는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당부했다.
추가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높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가 활성화되록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준수하고 미달시 책임성을 강화할 것을 해당 부서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재경 의원은 대전시의 대표 복지의료기관인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현재 심각한 운영 적자인 점을 지적하며 2026년도 국비 예산 편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는 요청을 해당 부서에 했다.
또한, 최근 실시중인 3대 하천 준설사업과 관련해 갑천의 범람위험이 상당 부분 해소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준설 공사시에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은 물론 물이 흐를 수 있는 유속 유지 등 환경적 요소도 놓지 말아야한다고 해당 부서에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효문화진흥원의 예산에 대해 지적하며 적절하게 예산이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하고 대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의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언급하며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제290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5-09-11
-
대전교육청, 보건교사 전문성 높여 학생 건강 지킨다
대전교육청, 보건교사 전문성 높여 학생 건강 지킨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11일과 25일 이틀간,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보건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관리강화를 위한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에 맞는 보건교육과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연수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눈 건강 및 안과적 응급처치, 제1형 당뇨 아동·청소년과 학교생활의 이해 강의가 진행된다.
2차 연수에서는 학교 응급상황 대처방법, 2022개정교육과정 적용 하이테크 보건교육 강의가 이어진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보건실에서의 전문적인 건강관리와 응급처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가 학생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금장’ 수상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금장’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11일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로부터 ‘바르게 금장’을 받았다.
금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에서 개인 자격으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의 훈·포장으로 그간, 조 의장이 바르게살기운동 지역 활동의 제도적 근거 마련과 사회적 약자·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등 바르게살기운동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조 의장 재임 기간인 지난 3월에 발의 및 가결됐다.
2025-09-11
-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전략 모색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전략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는 10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시민 맞춤형 마음건강을 위한 통합 생태계 및 거버넌스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와 통합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전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정신건강 도시’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특강에 나선 강태원 교수는 “대전의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청년층의 우울장애와 자살 생각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무려 3~5배 높다”고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조기 진단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 서비스와 민·관·학·연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연구회 회원인 안경자 의원은 특강 내용과 관련해 “데이터 통합 연계를 위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이금선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방진영 의원은 “마음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 제공과 AI시대에 맞는 비대면 건강 상담과 진단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해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잠재적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정책연구용역 과제 추진 등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