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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전문화재단과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영유아프로그램 업무협약(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및 대전문화재단과‘지역 유관기관 연계 찾아가는 영유아 교육프로그램’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법인으로 서구- 대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형 안전- 다문화- 장애인식개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상호협력한다.또한,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과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속체험형(기관당 3회)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문화소외계층 영유아 재원 기관을 우선 선정-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2~5세 영유아가 재원중인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적-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영유아의 감수성 함양 및 창의적 표현력 신장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설동호 교육감은 “영유아기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은 정서적 안정감과 전인적 성장에 매우 중요하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질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으로 기초가 형성되는 영유아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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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정책토론회 개최(웹포스터) (사진제공=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오는 16일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토론회는 국립한밭대학교 스포츠건강과학과 김세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과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전용배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또한, 중부대학교 교양학부 권오철 교수, 충청북도의회 이정범 의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순천향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김동규 교수, 스포츠 세종 이주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발제를 맡은 이창섭 부위원장과 전용배 교수는 각각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준비 추진현황’과 ‘충청 U대회 성공개최 전략과 방향성’을 주제로 해 정책적 방향과 제언을 공유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2027 충청권 U대회, 지역균형발전과 행정통합의 기회,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의의,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와 복수 선수촌 운영 방안, 연속된 경험 여정의 설계, 레거시 보존방안과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발전 방안 모색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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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보이는 말, 언어의 향연」展 개최
동대전도서관「보이는 말, 언어의 향연」展 개최
[세종타임즈] 동대전도서관은 11일부터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보이는 말, 언어의 향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각국의 문자와 언어가 가진 시각적 특성을 추상적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이 소개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소형, 신기영, 이용나 참여작가는 다양한 문자와 기호의 조형적 특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언어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언어를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닌 예술과 문명의 원천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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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부 육성 요람으로
대전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부 육성 요람으로
[세종타임즈]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해 4월 1일 입학한 69명의 교육생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지금까지 총 1,317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는 지역 농업인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7기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원생활반, 스마트농업반으로 나누어 24회 과정 동안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운영되었다. 교육 내용은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스마트팜 시설 및 재배 관리 등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다루었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조별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과정에는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첨단 농업기술과 최신 경향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농업 분야의 심화 교육은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이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여, 대전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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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 개최
대전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13일 통합놀이학교다동 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위수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통합놀이학교다동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의 시설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아 석교동 일대의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 등 양육 부담이 큰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달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은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들어선다. 이곳은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함께 운영되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된 통합 돌봄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청장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 기관을 지속해서 확충할 예정이다”라며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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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등교 가설교, 중고 자재 사용 논란…시 “안전성 문제 없다”
대전 유등교 가설교, 중고 자재 사용 논란…시 “안전성 문제 없다”
[세종타임즈] 대전의 중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4번 국도상의 교량인 유등교가 한국산업표준에 맞지 않는 자재를 사용했다는 안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대전시가 이를 정면 부인하고 나섰다.
앞서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대전시가 한국산업표준 기준에 맞지 않는 중고 자재를 사용하고 품질검사 없이 유등교 가설교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는 13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해당 자재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사비와 자재 수급 여건을 고려해 중고 복공판을 사용하는 걸로 반영했다”며 “품질 시험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이상이 없다”고 반박했다.
대전 유등교 가설교, 중고 자재 사용 논란…시 “안전성 문제 없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과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사 추진 과정에서 기간 제약과 자재 수급의 어려움 등, 재난복구사업의 시급성으로 공사와 품질시험을 병행 추진했으며, 최종 품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중고품도 가설공사 일반사항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공사 품질시험기준을 적용해 복공판 총 3천300매 가운데 17매를 2회에 걸쳐 품질시험을 완료했다”며 “준공 후에도 계측 시스템을 발동해 24시간 가설 교량의 안정성과 기울기를 체크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정공법 선정 논란에 대해서는 “하천점용허가 및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부합되는 설계기준과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지방계약법에 따른 절차에 의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도 매년 품질시험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등교 가설 교량은 작년 폭우로 일부 구간이 내려앉은 유등교를 대신해 지어졌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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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부권 대표 ‘대청호마라톤’ 24번째 질주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 대덕구는 이달 19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체육회·대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3800여 명이 출전해 건강코스, 미니코스, 하프코스 3개 종목을 달릴 예정이다.
참가자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용정초~대청공원, 삼정취수장~갈전동~이현동, 미호교~로하스가족공원~삼정마을 구간에서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문·현수막을 통해 통제 시간과 우회로를 상세히 공지하고,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안전 운영에도 집중한다. 구는 구간별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아울러 코스 곳곳에 급수대를 운영해 참가자 컨디션 관리도 도울 방침이다.
최충규 청장은 “대청호의 청정한 가을 풍광 속에서 함께 달리며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 참가자 안전과 원활한 교통 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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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민간 데이터센터 현장방문
배터리실 내부 확인하는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세종타임즈]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13일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T C 대전DC를 방문해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재위험 설비를 확인하고 자동소화설비의 유지관리와 방화구획 상태를 점검하며 관계자에게 초기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김문용 소방본부장은 “민간 데이터센터 역시 국가정보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설의 화재 예방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정보 인프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붙임 현장방문 개요 개 요 (일 시) 2025.10.13.(월) 오후 2시 ∼ 14:45 (대 상) KT C 대전DC 3층(서구 탄방동 소재) (건물현황) 15/5층, 연면적 35,099.01㎡, 건축면적 1,935.75㎡, 1동 데이터센터 설치층: 지상3층(서버실, 배터리실 방화구획 분리) (점 검 자) 7명(소방본부장, 예방대책팀장, 업무담당자 등) (주요내용) - 데이터센터 내 리튬인산철계열 등 저장시설 확인 및 의견 청취 - 소방ˑ방화ˑ피난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예방 등 업무 철저 당부 등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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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 실행 박차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 체감 중심의 주요 정책들을 재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혼장려금 연내 전액 지급 및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전시는 청년 부부의 실질적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결혼장려금을 연내 전액 지급할 계획이다.
9월 중순부터 11월 신청자는 추경을 편성해 연내 지급할 예정이며 12월 신청자는 2026년 지급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최근 청년 부부와의 만남에서 결혼장려금과 관련해“‘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저축, 가전제품 구입 등 실용적 활용 사례가 많아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 공정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시민 불편을 줄이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정상 개통되도록 공정 전반을 통합 관리할 것”을 지시하며“필요시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도시철도공사, 관계 기관, 설계- 시공사 간 협업으로 신호 체계, 차량 흐름, 도보 이동 등 모든 복합 요소를 총괄적으로 관리해 품질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임시 승강장 설치와 도보 접근성 강화 등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위해 모든 부서는 하나의 팀처럼 움직여야 한다”며“현장 중심의 민감한 공정을 정확하게, 빠르게, 불편 없이 이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고 강조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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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세계적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 초대전
대전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10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교내 갤러리 ‘공감’에서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잉고 바움가르텐(Ingo Baumgarten)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잉고 바움가르텐(1964년생)은 독일 하노버 출신으로 칼스루에 국립미술아카데미와 파리 시각예술고등예술원에서 수학하고 도쿄예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현재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작가는 도시 풍경과 건축적 구조를 색과 선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독창적 회화 작업으로 국제적으로 주목받아왔다.이번 초대전은 ‘SEEN SCENE’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골목과 주거지 풍경 속 건축적 요소가 어떻게 새로운 회화적 장면으로 전환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대표작 ‘3 open window’(2025)는 단순한 건물의 창문 풍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변주해, 관객에게 익숙한 일상 속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교내 갤러리 ‘공감’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감성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신철, 백두리, 김인, 윤기원, 최승윤, 임성호 등)해 지속적으로 전시를 이어왔으며 관련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미디어디자인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교내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이은열 교장은 “앞으로도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모두에게 열려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