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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8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기념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동하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 변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시민 안전의 버팀목으로서 소방의 책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학원 단장이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35명이 표창을 받았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일은 소방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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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세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8일 나성동 일원에서 ‘제3회 세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세종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역 소상공인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소상공인 15명이 세종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상공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세종시 경제와 시민의 일상을 빛나게 하고 있다”며 “세종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시기보다 경제적·정신적으로 더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세종시가 활기찬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가 열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35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 먹거리존(야외 테이블 오더), 플리마켓, 경품 행사,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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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청주 간 광역버스노선 1003번, 개통 2달 만에 이용객 10만 명 돌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대전·청주 간 광역버스노선 1003번이 개통 2달 만에 누적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1003번 버스는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 미운행 지역인 서쪽 지역에서 반석역, 조치원역, 오송역을 직접 연결하는 역세권 노선으로 지난 9월 1일 개통했다. 이 노선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세종시의 대중교통 혁신을 대표하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시에 따르면 개통 초기인 9월 이용객은 4만 32명, 10월에는 5만 8,75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개통 2달 만에 누적 이용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개통 첫날 이용객은 344명에 불과했으나, 10월 25일에는 하루 최대 이용객 2,469명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2개월간 일평균 이용객은 1,632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1003번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유로 대중교통 중심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꼽았다. 시는 이응패스 도입, 신규 버스노선 신설, 이응버스 생활권 확장, 어울링 확충, 통합환승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왔다.
앞으로 시는 1003번을 비롯한 신규 노선 도입으로 변화하는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기존 노선을 조정하고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003번 개통으로 시민들이 자가용 없이도 반석, 조치원, 오송 간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 세종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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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민간임대아파트 회원가입 주의 당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최근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추진 중인 49층 민간임대아파트와 관련해 현수막, 온라인, 홍보관 등을 통한 회원가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민간임대주택은 법적 절차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협동조합으로서 신고 후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지만, 조치원읍 죽림리 아파트는 조합원 모집 신고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 없이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 사업에서는 법에 따라 조합이 주택을 건설해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거나, 주택을 매입한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을 모집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관련 법적 절차 없이 회원 모집을 홍보하고 있어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가입자들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세종시는 조치원읍에 유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난 7일 사업시행자에게 ‘조치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앞으로 법령 검토를 통해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임의 단체의 회원 또는 투자자 가입 계약은 당사자 간 민사 문제로, 피해 발생 시 법적 구제가 어렵다”며, “계약서상 본인의 지위와 계약금 반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예비임차인 모집과 관련된 회원제 가입에 신중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추가적인 법적 검토와 행정조치를 통해 지역 주민 피해를 방지하고, 불법적인 임대주택 회원 모집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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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려울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50만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150만원은 어린이집이 지난달 25일 개최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경험하게 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김현숙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으로 모인 성금이니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의 중요성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이번 성금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보람동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나눔 활동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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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육군종합보급창, 지역환경 개선 위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부강면과 육군종합보급창이 8일 부강면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육군종합보급창 소속 장병 20여 명이 참여하여, 부강면 중부복합물류센터와 인근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부강면은 평소 지역 환경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군과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장병들과 부강면 직원들은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과 물류센터 주변을 정돈하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썼다.
육군종합보급창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군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군의 의지를 나타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종시와 군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군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강면은 앞으로도 군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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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제16회 작은음악회 개최
"가을향기 가득한 소정면 음악회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정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9일 ‘제16회 소정면 작은음악회’를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소정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초청 가수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도 전시된다.
손뜨개 작품 등 다양한 수공예 작품이 덕성관에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음악회는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축제로,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방승제 소정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작은음악회는 1년 동안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과 즐거움을 교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기쁨과 화합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태 소정면장 역시 “깊어가는 가을밤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애쓴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정면 작은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소정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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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장기간 사용 중지 위험물 제조소 긴급 안전점검
세종소방서 사용중지 위험물시설 긴급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8일까지 장기간 사용 중지 상태인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긴급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관내 사용 중지된 위험물 제조소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세종소방서 관할 내 사용 중지된 위험물 제조소는 총 6곳이다.
올해 사용 중지 신고가 접수된 1곳을 제외한 나머지 5곳은 2021년부터 사용이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위험물 제조소의 사용 중지 시에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안전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안전조치 항목에는 △위험물 및 가연성 증기 제거 △외부인의 출입 통제 △중지 사실을 알리는 게시물 부착이 포함된다.
세종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이러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각 개선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또한, 사용 중지된 시설이 향후 다시 운영을 재개하려면 사용 14일 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이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재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사전에 관리하고,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수희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장기간 사용 중지된 위험물 제조소의 안전조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 화재 위험을 예방하겠다”며, “재사용 가능성이 없는 경우 용도 폐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소방서는 이번 긴급 안전검사를 통해 사용 중지 위험물 제조소의 안전 수준을 점검함으로써,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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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화재 취약 시설 동절기 대비 일제 점검
[세종타임즈]세종소방본부가 동절기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규모·가설 건축물과 소방용수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본부는 먼저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물과 임시 가설 건축물에 대해 위험물 및 특수가연물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소방 및 피난 설비가 적절히 설치되고 유지되는지 점검한다.
또한, 화재 시 긴급 출동에 필요한 출동로가 확보되어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소규모 건축물은 피난 경로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초기 화재 진압 및 대피가 중요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상태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용수시설 점검도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소화전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과 소화전 표지판, 보호틀 등 부대시설의 외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포함되며, 상수도 소화전의 위치와 상태도 함께 확인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여,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동절기에는 화재 발생 빈도와 위험도가 모두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리가 필수”라며,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본부는 언제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동절기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세종시민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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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만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대만 현지서 관광 홍보
[세종타임즈] 충청권 4개 시도(세종, 대전, 충북, 충남)가 참여하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대만 최대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104개 국가와 지역에서 1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큰 규모로 개최됐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충청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을 준비했다.
특히 충청권 관광지와 문화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책자와 영상을 비롯해 세종, 대전, 충북, 충남 각 시도의 특색을 살린 홍보물품을 현장에서 배포하며 관람객과 여행사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협의회는 또, 대만의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콜라 여행사와 보마 여행사 등 현지 17개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충청권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충청권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청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대만 여행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기은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국제여전 참가를 통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 언론에 충청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과 여행사가 충청권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충청권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박람회 참가 및 관광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충청권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