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 기술보증기금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 체결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연계로 지역 혁신 성장 기대

강승일

2025-05-04 09:40:09

 

 

 

 

[세종타임즈]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중소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세종TP 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이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세종TP와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후속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술 수요 발굴 및 연계, ▶기술이전 및 기술보증 제도 안내, ▶기업 맞춤형 후속지원,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정보 공유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핵심 제도인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기업 현장에 밀접한 유관기관 직원들이 기술 수요를 발굴·추천하고,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통해 보다 정밀한 기업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와 연계한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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