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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학교마다 사서교사 배치하고 독서교육 내실화해야”
[2021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학교마다 사서교사 배치하고 독서교육 내실화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용희 의원은 4일 교육정책국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독서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육 주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언급된 세종시 학교 도서관 이용 실태 자료에 따르면 각 학교별 학생 1인당 도서 대출권수가 초등학교 40.8권, 중학교 7.8권, 고등학교 6.3권으로 초등학교에 비해 중·고등학생의 도서관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희 의원은 “지난 2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코로나19로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서 문해력 향상과 직결되는 독서교육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교육 주체들의 공감대에 따라 사서교사 배치를 적극 검토하고 지속적인 사서 교사 충원 요구를 위해 교육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소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사서 교사 등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학부모 자원봉사자 제도를 활용해 독서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이에 교육정책국장은 “사서교사와 사서를 배치하지 않은 학교는 자원봉사자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지원해서 제대로 된 독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개방을 확대하고 다양한 장서 확충을 위해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들로부터 도서 기증운동을 확산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요하지만 이후에도 세종시 전 학교에 적정한 용량의 책 소독기를 배치하고 전자도서관의 전자책 확충 및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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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교육청 소관 온라인플랫폼의 철저한 관리 필요”
[2021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교육청 소관 온라인플랫폼의 철저한 관리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순열 의원은 지난 4일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 교육원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소관 온라인플랫폼의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순열 의원은 올해 1월 개통한 e-집현전에 대해 “업데이트 날짜도 전년 말에서 올해 초에 멈춰 있는 곳이 많고 조회 수도 적어 아직 활성화가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집현전은 세종시 교원들 간 교수-학습 공유플랫폼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각종 자료들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이다.
이 의원은 “많은 교수법이나 학습 자료가 이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에듀넷 티클리어, 지식샘터 등의 인터넷 공간에서 무궁무진하게 저장되고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e-집현전 개설로 세종시 교원들에게 또 다른 과제로 여겨지지 않을지 우려된다”며 “비용을 들여 제작된 만큼 교사들 간의 소통 공간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해 수감자료 내에 있는 구축비와 별도 요청 자료에 작성된 금액, 그리고 계약서 상 금액이 모두 달라서 사업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아울러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서 교육정책국과 교육원의 학술용역 내역을 열람하면 계약금이 예정가격으로 잘못 기입돼 있는 데다 연구 결과를 제때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학술 용역의 경우 사업 완료까지 상대적으로 긴 시간과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정확하게 어디에 얼마나 쓰였는지, 용역 결과는 무엇인지 등이 일반인들도 쉽게 확인 가능해야 된다는 점에서 시급히 시정되어야 할 사항으로 언급됐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내 유일한 영재학교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지역 출신 학생 비율이 20%에 못 미치는 반면 서울·경기 출신 비율은 60% 이상인 점에 대해 예산 투입의 정당성에 의문을 가질 수 있고 지역 인재 유출이 우려된다며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의 증가 추세에 대해 교내 친구와 교사와의 관계중심 교육이 중심에 서야 하며 학업중단 숙려제 이후 학교 복귀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과 공립형 대안학교 등을 연계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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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 “읍면에 문화예술 향유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해야”
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재현 의원은 4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도시 지역과 읍면 지역 간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및 평생교육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의하면 2019년부터 최근까지 세종시문화재단이 주최한 공연은 총 101회로 이중 신도시에서 93회, 읍면 지역에서 8회가 개최돼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문화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문화예술 행사의 특정 지역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은 공연장 미비 등 인프라 부족 등의 원인뿐 아니라 지역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이 부족해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데 따른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 의원은 지역에 맞는 소규모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면 신도시와 읍면 지역 간 활발한 교류 및 화합의 토대도 자연스럽게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읍면 지역이 문화예술 사각 지대라는 인식을 받지 않도록 재단 자체적으로 기획공연을 제작하고 생활문화팀이 찾아가는 아카데미 등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공연 개최가 이뤄져 세종시 전역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골고루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들과 꾸준히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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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대동초⸱세종중,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쾌거
조치원대동초⸱세종중,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쾌거
[세종타임즈]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세종중학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초등부 400m 릴레이, 여자 중등부 육상 5종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초등부 400m 릴레이에는 조치원대동초 임지수, 조아형, 이다예, 서한울 선수가 출전해 3번 주자까지 3위권이었으나, 마지막 4번 주자인 서한울 선수가 대역전극을 펼쳐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중등부 육상 5종 경기에 출전한 세종중 장난희 선수는 마지막 종목인 800m에서 생애 최고기록인 2분 41초를 기록하며 극적인 금메달을 거머줬다.
조치원대동초 최아람 지도자는 “육상경기의 유일한 단체종목인 릴레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어느 메달보다도 의미가 크다며 특히 어려운 운동 환경에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준 선수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중 황인홍 지도자는 “비인기 종목인 육상 종목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치원대동초 장인자 교장은 “육상선수들은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모범적인 학생선수들이다”며 “앞으로 조치원대동초 육상부가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 육상 꿈나무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중 양미숙 교장은 “기초 종목인 육상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너무나 기쁘고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육상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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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현충일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연서면위원회는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동네 곳곳을 돌며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연서면 봉암리 주거밀집지역 및 상가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조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올바른 게양 방법을 안내했다.
신원호 위원장은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극기달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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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협약
세종시장애인체육회-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가 손을 잡고 장애인 체육 사업 추진 및 장애인 건강 증진에 적극 나선다.
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장애인 체육 서비스와 선진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 재활 및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장애인체육회 선수 및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 장애인체육인 재활치료 및 의료봉사 지원 장애인스포츠 사업과 의료서비스의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각종 스포츠행사와 생활체육 사업 추진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시 장애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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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TP, 윤리경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의 날 운영
세종TP, 윤리경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의 날 운영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는 윤리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6월 2일을 ‘세종테크노파크 윤리의 날‘로 지정하고 ’더 청렴하고 공정한 세종TP 만들기’ 윤리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세종TP 윤리의 날‘은 세종TP의 핵심가치인 청렴성 향상과기업윤리의 날의 취지를 살려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에 윤리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금번 제 1회 윤리의 날 행사는 세종TP 임직원의 윤리의식 내재화 및 실천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 윤리헌장 낭독, 신입직원 청렴서약, 청렴영상 시청, 부패방지 교육으로 진행된다.
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윤리의 날 행사는 사회적 분위기와 이슈 등을 고려해 청렴토크 콘서트, 청렴 윤리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더 청렴하고 공정한 세종TP”를 만들기 위해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관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며 매년 윤리의 날을 정례화 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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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영양 가득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실시
세종시교육청, 영양 가득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세종시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를 통해 어린이의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 대상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3월에 과일간식 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세종시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관내 51개 초등학교 214개 돌봄교실의 4,200여명의 학생에게 과일간식을 공급한다.
과일간식은 학생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 과일로 구성해 연간 30회 공급할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급을 위해 냉장 차량을 8대 운영해 세종시 관내 학교에 동시 배송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득한 업체에서 가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과일간식 포장지는 최근 교육 현장의 환경 교육 확대에 발맞춰, 인체·환경 유해 물질이 없고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다.
PLA: 수수에서 녹말을 분리한 후 포도당을 발효해 젖산을 응축해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인체·환경 유해 물질이 없고 폐기 시 미생물에 의해 6개월에서 1년 내 100%로 자연 분해된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교사 등의 우려를 수용해,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과일간식 위생·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우리 교육청은 시청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초등돌봄정책을 연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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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순조롭게 진행 중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60∼64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하면서 60세 이상의 고령층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한 60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은 82.1%로 이는 전국 평균 사전예약률인 80.7%에 견줘 1.4%P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 2분기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접종률은 67.1%이며 전국 평균 접종률 62.4%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군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77곳에서 진행되며 얀센은 접종 횟수가 1회인 만큼 시는 백신접종 완료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2분기는 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져 노인인구가 적은 우리시는 인구 대비 접종률이 다소 낮아 보이지만, 1·2분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시민들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있는 만큼 3분기에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면 접종률은 크게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3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60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백신 잔량이 남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이 당일 잔여 백신량을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해 카카오톡, 네이버 등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접종 희망자는 이를 선택·예약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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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7월 기획공연 ‘명인열전’ 개최… 왕기석·박애리·왕기철 등 명창 총출동
세종시문화재단 7월 기획공연 ‘명인열전’ 개최… 왕기석·박애리·왕기철 등 명창 총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7월 기획공연 ‘명인열전’을 7월 1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민에게 우리 전통예술의 품격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자리로 토막창극과 판소리, 시나위합주, 민요 연창, 국악가요, 트로트, 마술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구성과 명인·명창들의 격조 높은 무대로 꾸며진다.
국내 최고의 명창 형제로 평가받는 왕기석, 왕기철을 중심으로 국악인 김학용, 서정금, 왕시연 등이 함께하며 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국악인 박애리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가야금·대금·아쟁·해금으로 이뤄진 기악단의 풍성한 음악이 곁들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수궁가’와 창극 ‘심청가’, ‘홍보가’ 등의 주요 대목, 민요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화무십일홍’, 트로트 ‘내장산’, 세종시 찬가 ‘푸른 세종’ 등을 선보이며 시나위합주, 전통마술 퍼포먼스 등이 100분 간 이어질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국악 종합선물세트’인 이번 공연은 세종시의 관객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 중의 하나”며 “오는 8월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게 되는 문화재단은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연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6월 7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 객석의 50%만 운영하고 한 좌석 띄어앉기를 시행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시 재단 누리집 및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