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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강국 도약의 선봉장,“소부장 으뜸기업”2차 선정 추진
소부장강국 도약의 선봉장,“소부장 으뜸기업”2차 선정 추진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소부장 으뜸기업 2차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20개 내외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해 글로벌 Top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우리 산업 공급망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로서 ’20.4월 전면 개편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에 따라, 올해 1월 최초로 22개 기업을 선정한 이후 이번에 2차 선정절차를 시작한 것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100대 핵심전략기술에 특화된 기업을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기업 선정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100대 핵심전략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주력산업 분야에 핵심적인 100가지 기술로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그간 해외에 크게 의존해 왔던 분야이다.
핵심전략기술에 특화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는 으뜸기업의 정책 취지에 따라, 이미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금번 공고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00대 핵심전략기술별 균형있는 자립화와 공급망 안정화 달성을 위해 금년 1월 선정된 21개 핵심전략기술을 제외한 미선정 79개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는 으뜸기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해 우대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 제조업의 중추가 될 소부장 기술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기업규모에 대한 구분은 없이 선정할 방침이다.
으뜸기업 선정절차는 9.27일부터 11.5일까지 총 40일간의 사업공고를 거쳐, 서면-현장-심층-종합의 4단계 평가로 구성된다.
1단계 서면평가는 기본적인 재무지표, 성장전략 및 기술개발역량 등을 정량 위주로 평가하며 2단계 현장실사는 으뜸기업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진의 추진의지, 해외진출 및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등을 확인하고 탄소중립 이슈를 반영한 ‘ESG 경영’ 관련 질의를 경영진 인터뷰에 추가할 예정이다.
3단계 심층평가는 기술혁신 역량, 사업화·투자 역량 및 글로벌 진출 역량 등 미래 성장잠재력을 심층점검한다.
마지막 종합평가는 이전 단계의 평가결과와 핵심전략기술의 정책성, 시급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종 선정한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진출-규제개선 4가지 단계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연간 최대 50억원 이내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으뜸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으뜸기업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추진과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적용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소부장 전용 펀드 심사 시 금리우대, 가점부여, 수수료 면제 등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신뢰성·양산성능평가, 전문기술인력 양성, 대학소부장자문단 등 다양한 사업을 우대 지원한다.
으뜸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KOTRA에서 지원 중인 GP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의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서 “소부장 수급대응센터”를 통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인·허가 기간단축, 특별연장근로 신속통관 등을 지원하고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규제특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전략기술의 확인 절차, 으뜸기업 선정 기준 및 지원내용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승욱 산업부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주력산업의 경쟁력과 공급망의 안정성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이 좌우” 한다고 말하고 “’24년까지 총 100개의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미래산업 가치사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소부장 기업들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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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 분야 혁신성과 한자리에 모인다
무인이동체 분야 혁신성과 한자리에 모인다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코엑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무인이동체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본 엑스포는 지난 2018년 산업부·과기정통부 주최로 시작된 국내 최초 무인이동체 전문 행사로 혁신성과 홍보, 비즈니스모델 소개, 산학연 네트워킹 등을 통해 산업 활성화, 기업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 및 스마트 국방의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금년 엑스포는 드론인력 양성 등)과 PAV 및 UAM, 국방 무인체계를 주제로 선정했고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국토부 등 정부 R&D 혁신성과 전시 부스 및 기업 58개사 78부스 등 총 361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UAM, 국방 무인이동체, 불법드론 대응 등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및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DNA+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드론, PAV, UAM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시장 및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관련 주요 성과가 전시된다.
산업부 R&D 홍보관에는, 국내 기업들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협업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중에 있는 한국형 개인용비행체 PAV의 축소 모델이 전시되고 이는 ‘22년 하반기에 시제기 개발을 완료해 초도비행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UAM용 PAV 컨셉 축소 모델을 전시한다.
동 모델은 5인승 비행체로 전기동력과 총 8개의 프로펠러를 활용해 최대 100km 비행이 가능하다.
LIG넥스원은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 드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본 카고 드론에는 현대자동차 넥쏘의 수소연료전지를 항공용으로 개조해 탑재할 예정으로 이는 정부의 탄소 저감, 수소경제 확산 정책과 연계해, 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수소트램, 수소선박에 이어 수소항공모빌리티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산업부‘소재부품장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미래 항공모빌리티의 핵심기술인 PAV용 전기추진시스템과 배터리팩 국산화 개발 현황이 소개된다.
아울러 도서·산간지역과 31사단 및 격오지 부대를 대상으로 산업부가 추진 중인 배송드론 실증사업 성과도 전시된다.
현재 드론 제조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업해 ’22년까지 드론배송 총 1천회 실증을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중이고 첨단 무인이동체기술을 접목해 미래전에 대비중인 軍과도 협력해 군수품 드론 수송 실증을 진행해, 고지·도서지역의 군수품 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군은 산업부가 개발할 예정인 탑재중량 200kg급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드론의 실증 테스트베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유망산업인 무인이동체 분야 R&D 인력 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부의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 홍보관에서는, 석·박사과정 학생들과 기업체가 함께 개발한 태양광 드론, 항만감시 드론, 농업용 드론의 영상 분석 S/W, 승객용 캐빈을 분리·장착 가능한 리프트캡슐 PAV 컨셉 모델 등 산학프로젝트 성과가 소개된다.
건국·국민·세종·항공·부산·한서·호서·원광대학교 과기정통부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중인 육·해·공 자율협력형 시스템 연구내용과 ‘DNA+ 드론사업’을 통한 AI-5G-데이터-드론이 융복합된 미래 세상 연구를 소개한다.
또한, 타부처와 협력해 추진중인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각종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와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
국토부 홍보관에서는 불법드론 탐지, 드론 엔터테인먼트, 자동 비행 드론시스템 등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한 국내 드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부는 드론 우수기술의 실증을 지원하고 이를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피자 배송 상용화를 성공시킨 피스퀘어를 포함한 13개 드론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국방무인체계 홍보관’을 통해 육·해·공군의 미래전장에서 활용할 무인체계를 가시화했으며 특히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와 해군의 스마트 Navy, 공군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국내 무인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물류드론, 항법기술, 대드론 시스템, 무선충전스테이션, 드론 관제 지상국, 기상 관측 드론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컨퍼런스의 1일차는 UAM 전문 세션, 2일차는 국방과 대드론 시스템 관련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는 ‘UAM 사업 추진전략’을, 한화시스템에서는 ‘글로벌 UAM 동향 및 한화 UAM 개발 현황’을, ETRI에서는 ‘UAM 도심물류 개발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국토부에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정책 및 기술동향, KARI에서 한국형 PAV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UAM 전기추진시스템 국산화 개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2일차(9.28) 오상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이, ‘국방 무인체계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美국방혁신단에서는 미국의 국방신속획득사업에 대해서 설명하며 공항, 원전 등 국가중요시설에서의 ‘불법드론 탐지 및 대응방향’, ‘무인기 5G 통신 표준화 동향’, ‘드론 포렌식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기회 제공 등을 위한, 드론융합얼라이언스 컨퍼런스, 2022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과기정통부DNA+ 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드론융합얼라이언스 컨퍼런스’는 드론 활용 서비스 세미나, 드론 개발자 워크샵, 드론융합얼라이언스 포럼, UAM 포럼, 방재·안전 워크샵으로 구성된다.
‘2022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은 비공개 세션으로 신속획득사업 참여업체의 기술발표와 이에 대한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DNA+드론 챌린지 대회 시상식’에서는 Data, Network, AI와 접목한 드론 지정공모 챌린지, 자유공모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편 무인이동체 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대상으로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방부의 장관표창 총 15명과,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회장표창을 선정해 포상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서 “개인용비행체 및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용 모터·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과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 드론, 다인승 PAV 등을 조기 개발함으로써 시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첨단산업인 무인이동체산업은 창의적이고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한 만큼 산업부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원 중이며 동 산업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일자리 화수분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시작된 AI, 5G, 빅데이터 등 각종 신기술과 무인이동체의 융합은 그 활용 영역을 확장해 우리의 일상 업무를 대신하는 것은 물론, 우주탐사도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차세대 무인이동체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공공수요를 기반으로한 초기시장 창출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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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미 의용소방대원, 소화기 5개 사용해 화재확산 막아
고수미 의용소방대원, 소화기 5개 사용해 화재확산 막아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추석인 지난 21일 전북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하게 대처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가 무사히 진압됐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3시 40분경 고수미 대원은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한 식당의 저온창고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다량의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했다.
즉시 차를 멈춘 고 대원은 현장으로 달려가 인근에 있던 소화기 5개를 연속 사용해 화재가 바로 옆의 식당과 주택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차단했고 그 사이 완주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해 아무런 인명피해나 확산없이 119 신고 접수 15분만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고수미 대원은 2018년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평소에도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재난사고 현장 지원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고 대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소화기 사용법 등을 훈련한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모든 시·도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시 소화기가 쉽게 확보·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소유·관리하는 대상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에 소화기를 제공한 경우 사용한 소화기를 관할 소방서에서 무료로 교체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사용된 소화기도 관할 소방서에서 무료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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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향해… 28일부터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 ’
‘탄소중립 실현 향해… 28일부터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 ’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열한 번째 열리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해’를 주제로 포럼·세미나·컨퍼런스·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참여해 탄소중립·그린리모델링 관련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8일 오전 10시 주관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환영사, 이소영 국회의원의 축사, 한국부동산원 등 6개 후원기관장의 격려사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이어서 녹색건축 유공자,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건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업,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녹색건축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특히 ‘녹색건축 우수 지자체’는 올해 신설된 분야로 17개 지자체 녹색건축 현황을 평가해 총 3곳을 시상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그 결과는 ‘지자체 녹색건축지도’ 형태로 ‘녹색건축포탈’에 공개한다.
기조연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승언 연구원이 맡아 ‘2050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준비’를 발표한다.
초청강연은 국제에너지기구 국장 브라이언 마더웨이, 대진대학교 이혜원 교수, 건축평론가 세라 W.골드헤이건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9월 29일에는 탄소중립 정책·기술, 그린뉴딜·그린리모델링 정책, 녹색건축기술을 주제로 한 세션별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녹색건축한마당 누리집’에서 생중계되며 댓글을 통해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한-미 제로에너지빌딩 인사이트 포럼’, 녹색건축대전·그린리모델링 우수작 발표, 녹색건축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녹색건축 진로탐색 교육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녹색건축의 고수’라는 부제로 녹색건축 기술 워크시트를 제공해 실습을 통해 녹색건축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녹색건축한마당 행사 홍보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8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14,200명이 참여해 걸음목표를 달성했으며 에너지빈곤층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부처를 선정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전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한-미 ZEB 인사이트 포럼은 양국의 ZEB 기술과 정책을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 정책의 지향점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녹색건축과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건축의 미래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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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리산 감독·배우,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
드라마 지리산 감독·배우,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0월 말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의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9월 28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응복 감독은 스튜디오 드래곤 소속으로 2009년 한국방송공사 ‘전설의 고향–금서’를 첫 작품으로 ‘학교’,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성동일 배우는 1991년 에스비에스 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응답하라 전 시리즈’, ‘아빠 어디가?’, ‘담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소탈하고 푸근한 모습의 국민 아빠로 통하며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의 분소장이자 지리산에서 반평생을 보낸 일명 ‘지리산 맨’ 조대진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 드라마로 총 16부작이며 10월 말부터 케이블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응복 감독 등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드라마 ‘지리산’을 통해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올바른 탐방을 이끄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드라마 지리산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의 국립공원 홍보대사 위촉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미래의 국립공원 인재를 꿈꾸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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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료은행 국제회의 개최…독일 등 11개국 전문가 참여
환경시료은행 국제회의 개최…독일 등 11개국 전문가 참여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연방환경청,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등 11개국의 환경시료은행 담당자 및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제6차 환경시료은행 국제회의’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각국의 담당자들이 환경시료 초저온 보관 기법을 비롯한 다양한 자국의 경험과 환경오염 분석 활용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경을 넘어 오염을 일으키는 잔류성오염물질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회의는 환경시료은행의 설립과 운영 활용 역할 및 도전을 큰 주제로 해 총 7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제1주제 ‘환경시료은행 운영’에서는 1960~1970년대에 선발 주자로 환경시료은행을 설립한 스웨덴 및 독일 2000년대에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와 중국이 환경시료은행 운영 경험과 현황을 소개한다.
제2주제는 ‘초저온 저장 시료의 안정적인 관리방안’으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프랑스 및 우리나라 환경시료은행 등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한다.
제3주제와 4주제에서는 ‘초저온 보관 시료의 활용‘ 측면에서 수십 년간 수집한 시료로 환경오염의 과거 실태를 역추적하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거쳐 오염물질의 축적성을 평가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의 사례를 짚어보고 활용방안 등을 논의한다.
제5주제는 ’환경시료은행의 도전 과제‘로써 환경시료를 활용한 ’비표적 분석법‘과 ’환경유전자 분석법‘ 등 최신 기술의 접목 가능성에 대해 독일 연방환경청 등에서 발표한다.
제6주제인 ’오염물질 관리정책에서 환경시료은행의 역할‘에서는 유럽연합과 일본, 우리나라가 자국의 사례를 발표하고 마지막 7주제에서는 각국 환경시료은행 간의 협력강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환경시료를 활용한 오염물질의 생태계 축적과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오염물질 관리정책 수립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국 환경시료은행 간 공동협력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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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석학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선언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외교부는 9월 28일 오후 국회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와 함께 신라호텔에서 우리나라의 기후·환경 석학들과 함께 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국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변재일 국회의원,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국제사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물 분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서 국회물포럼 회장직을 맡고 있는 변재일 국회의원,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제8대 유엔사무총장 재임 당시 2015년 파리협정 타결을 끌어낸 경험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하기 위한 정부와 정책연구기관, 민간의 역할과 책임을 제시한다.
이날 모인 우리나라의 기후·환경 석학들은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선언문’을 발표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정책 수립과 탄소중립 이행,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실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주무부처로서 우리나라가 기후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새로운 경제질서로 대두되는 탄소중립을 국가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기관, 민간과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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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기관의 ‘정부혁신’ 성과, 국민이 직접 평가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의 2021년 정부혁신 성과를 평가할 국민평가단을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평가단은 ‘2021년 정부혁신 평가’와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정부혁신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는 전 부처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매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민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평가는 각 부처의 혁신성과를 수요자의 입장에서 평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평가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가 비중도 높아 정부혁신 평가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평가단은 기관들의 혁신성과가 국민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국민체감도’ 항목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결과는 ‘정부업무평가’ 특정평가 부문에 반영된다 또한, 국민평가단은 10월 26일에 개최하는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왕중왕전에도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심사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왕중왕전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관별 우수사례 중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통과한 사례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발표하고 심사해 시상까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의 목표는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평가단에 많은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부가 국민이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그 성과가 국민 삶의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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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한사협-공기업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 나선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지역이 갖고 있는 문제를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지역혁신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혁신’이란 지역사회의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부문의 참여·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9월 28일 10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일자리 발굴과 청년창업 지원 등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요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서부발전㈜ 등 공기업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수원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뉴딜사업’을 시작한다.
‘지역문제 해결형 뉴딜사업’은 지역 내 청년·일자리, 사회안전망, 돌봄, 공동체 등 지역문제를 발굴해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경제조직 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역문제 해결형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공모를 통해 전국에 있는 비영리조직,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단체, 사회혁신가 등을 대상으로 총 8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되며 프로젝트 수행기간 동안에 전문지원기관의 맞춤형 컨설팅·교육, 추진 프로젝트 홍보 등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청년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체인지메이커 유스 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스 리빙랩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발굴을 통한 문제해결형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 청년 30명의 청년을 공개 모집해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발굴과 해결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을 추진해 왔다.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변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일어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정부, 공기업 등이 협력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혁신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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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지역의 미래… 행안부·울산, 사회혁신 국제학술회의 열어
코로나 이후, 지역의 미래… 행안부·울산, 사회혁신 국제학술회의 열어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2021 울산 사회혁신 컨퍼런스’를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에서 찾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산, 강원 춘천·정선, 목포, 제주 등 국내뿐 아니라 영국, 스웨덴, 대만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사회혁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9월 30일까지 3일 동안 소규모 대면 및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1일차 기조발제에 나서는 제프 멀건 UCL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혁신의 의미와 역할'로 관점의 전환을, 이만딥 카우르 시빅스퀘어 대표는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참여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영국의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일마루 레팔루 스웨덴 말뫼 전 시장은 한때 조선산업의 붕괴로 ‘눈물의 도시’로도 알려졌던 말뫼가 어떻게 유럽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내일의 도시’ 프로젝트 사례를,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은 '사회혁신을 통한 울산의 전환'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도시의 전환을 위해 울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기조발제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2,3일차에도 ‘전환을 위한 도시의 역량’ 주제 아래 시민참여와 디지털 사회혁신, 지역공동체와 지역자산화, 거점형 중간지원조직과 사회혁신 생태계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계속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 전환의 지렛대 중 하나가 사회혁신”이라며 “행정안전부도 지역주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는 소통협력공간 조성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외 교류의 물꼬를 트고 울산시민들의 참여도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