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한정 의원, “검찰정권, 독불정권으로는 통합협치 어려워”
김한정 의원, “검찰정권, 독불정권으로는 통합협치 어려워”
[세종타임즈]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19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윤석렬 정부의 통합 협치는 검찰정권, 영남정권, 강남정권, 독불정권식 협치로 마무리됐다고 비판하고 야당과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언론에서 검찰공화국을 걱정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하고 “최근의 대검 인사만 보더라도 윤석렬 정부는 야당과 국민과 협치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 그중에서도 특수부 검사와만 협치하는 듯이 보인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법무부장관의 지금까지의 여러 발언이 정쟁거리가 되면서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협치를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법치를 통해 정의를 구현하는 법무부장관에 걸맞는 언행을 할 것”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수사권을 경찰에 주면 범죄자 다 놓친다, 국회에서 범죄자의 야반도주를 도와준다’라고 했는데, 경찰수장으로서 그 발언에 동의하는지, 우리 경찰의 수사능력이 어떤 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장은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능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임에 따라 법무부장관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또한 김한정 의원은 법무부장관에게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5.18은 폭동이다, 북한군이 개입됐다’고 지속적으로 선동한 인사가 공직에 있어서 되겠는가, 특히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관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유가족의 상처를 후벼파고 국민분열을 일삼았던 인사에 대한 인사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김한정의원은 추경호 기재부장관에 대해“기재부의 세수추계가 고무줄, 엿가락처럼 오락가락하는 것은 정부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걷지도 않은 세수를 가지고 나눠주겠다는 것은 역대급 가불정권”이라며 “경제가 어려운데 세금을 더욱 악착같이 걷겠다는 것이냐”고 질타하고 “기재부가 보다 투명한 세수행정을 펼쳐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22-05-19
-
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 개최
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붓꽃속은 세계 4대 원예식물의 하나로 자생식물의 70%를 희귀·특산식물로 지정해 관리할 만큼 보전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보전을 위한 수목원의 노력과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붓꽃의 가치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기획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을 따라 붓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원을 조성했으며 ‘붓으로 그린 꽃, 붓꽃’ 세밀화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붓꽃의 보전과 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붓꽃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또한, 붓꽃 관련 교육프로그램 보랏빛 배움터에서는 식물의 달인, 자연물 놀이터, 키즈 가드너, 거북이 투어, 수목원 스케치 등 5개를 진행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수목원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인 체리와 함께 참여형 기부 캠페인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를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목표 걸음 수를 정하고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이 수목원에 방문해 걸은 걸음 수를 누적해 산불피해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20%를 할인할 예정이며 이 캠페인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티지, ㈜이포넷이 총 1,000만원 후원을 약정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수목원에서는 국내 붓꽃속 식물의 현지내·외 모니터링을 통해 붓꽃속 식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전대책을 수립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붓꽃의 꽃말처럼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와 함께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
동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관광-항공 업계가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1개 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관광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11개 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관광-항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 등 구체적 공동 사업 발굴, 관광벤처기업 협업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업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서영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광-항공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19
-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인공지능’1위 선정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인공지능’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제57회 발명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 인공지능 기술에 이어서 2위는 로봇, 3위는 미래차가 차지했으며 수소, 에너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서 생명공학, 우주·항공, 신소재, 배터리, 반도체 기술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투표는 올해 발명의 날 슬로건 ‘#발명 #내일을 열다 #대한민국을 바꾸다’에 맞춰 기술패권 경쟁 속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특허청 페이스북과 정책메일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받은 이번 투표에는 총 768명이 참여했으며 2,213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5위를 살펴보면, 인공지능 기술은 전체 유효응답의 15.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선정됐다.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분야 특허출원 건수는 세계 4위 수준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새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등 기술과 함께 초격차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기술 분야다.
2위에 이름을 올린 로봇 기술은 유효응답의 13.8%를 차지했다.
로봇 기술은 새 정부가 세계 3대 강국 도약 등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한 기술 분야다.
3위인 미래차 기술은 총 유효응답의 10.4%를 차지했다.
미래차는 세계적으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시장이 급증하는 분야이며 우리나라도 핵심분야 표준특허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는 기술 분야다.
이외에도 4위에는 수소 기술, 5위에는 에너지 기술 등이 선정됐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인공지능 등 주요기술들을 핵심 과학기술 및 첨단 산업 분야로 선정·지원하며 기술패권 시대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 국민투표 결과도 새 정부가 경제안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성하는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공감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이대원 대변인은 “새 정부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인공지능이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위로 선정됐다”며 “정부가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한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5-18
-
녹색산업 현장 목소리 청취…환경부 장관 취임 첫 행보
환경부
[세종타임즈]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5월 18일 오후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해 녹색산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진 장관은 녹색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환경부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씀을 듣겠다”고 인사말을 한 뒤에 “윤석열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달성해서 녹색경제 전환을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환경 신생기업 대표들은 투자를 유치하기 힘들고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화진 장관은 이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녹색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 한화진 장관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의 종류·양 등을 인식·선별하는 슈퍼빈㈜와 ㈜에이트테크의 기술 시연 등을 참관했다.
아울러 태양광 폐모듈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원광에스엔티와 ㈜에스피알의 현장 실증시설을 방문해 기업들의 기술개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 과정에서 과학기술과 환경이 융합해 동반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래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18
-
이제 TV로도 스마트폰 교육 받을 수 있다,
이제 TV로도 스마트폰 교육 받을 수 있다,
[세종타임즈] 이제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TV로도 스마트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일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제공하는 시니어 교육 콘텐츠‘어디나 5분 클래스’는 6월부터 SK브로드밴드 Btv 시니어 전용관 ‘해피시니어’에서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교육 콘텐츠는 총 32편으로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꿀팁 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요금 절약하는 법, 스마트폰 글씨 크게 보는 법, 사진으로 영상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시니어 교육 콘텐츠를 확대·보급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디나5분 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는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당사 IPTV에 콘텐츠를 편성하고 해당 매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어르신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포용 사업도 함께 협력해나갈 것을 합의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시니어 교육 콘텐츠 활용 민·관 협력이 이루어졌다.
에 따라 보다 쉽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부터 4년째 ‘어디나지원단’시니어 디지털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교육현장에서 자주 받았던 스마트폰 활용 질문을 바탕으로 ‘어디나 5분 클래스’ 교육 콘텐츠를 제작 보급해오고 있다.
2022-05-18
-
미기록종 둔치개밀 등 야생동식물 서식 조사 결과 공개
미기록종 둔치개밀 등 야생동식물 서식 조사 결과 공개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실시한 제5차 전국자연환경조사 3차년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3차년도 조사는 강릉·거제·제주 등을 중심으로 수행했고 그 결과 189과 2,099종의 식물과 572과 5,230종의 동물 등 총 7,329종을 확인했다.
이는 1년 전 2차년도 조사에서 확인된 7,627종과 비교해 약간 줄어들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Ⅰ급 17종, Ⅱ급 81종 등 총 98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은 식물 2종과 동물 15종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은 식물 27종과 동물 54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국내 서식 기록이 없던 둔치개밀 200여 개체가 전남 화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둔치개밀은 전 세계적으로 일본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자생 현황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습한 물가 주변에서 자라는 특징을 가진 둔치개밀은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밀의 품종개량을 위한 유전자원으로써 가치가 매우 높다고 인정받는 식물이다.
또한, 국내 자생여부가 불분명했던 개방동사니, 잔나비나물의 자생지도 처음으로 밝혀졌다.
개방동사니는 박만규의 ‘한국 식물명감’에, 잔나비나물은 나카이의‘ 한국 식물상 개요’에 최초로 기록된 이후 이번 조사 이전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다.
개방동사니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도 일대에서 잔나비나물은 전북 완주와 경남 고성 일대에서 자생지가 확인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미기록종 및 자생지는 지난해 국내 식물분야 전문 학술지인 한국식물분류학회지에 등록되어 자생생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또한, 이들 미기록종 및 자생지 발견은 국가 생물주권을 확보한다는 의의를 가지며 국내 유전자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붉은해오라기가 충남 서해안 등에서도 발견됐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기도 한 붉은해오라기는 조심성이 매우 많은 야행성 조류로 노출된 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국내에서 조사된 자료가 드문 편이다.
이번 조사에서 붉은해오라기는 서해안 2곳, 제주도 2곳 등 4곳의 지역에서 관찰됐으며 일부 지역은 무인감지카메라를 활용한 조사에서 관찰에 성공해 무인장비의 조류 분야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제5차 전국자연환경조사 3차년도 전체 조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올해 12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미기록종 자생지 등을 발견하며 조사의 필요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반도 생물종 현황 및 생물상 분포를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자연환경조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05-18
-
과학적 국정운영 기반 마련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점검계획을 확정하고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오는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정책을 수립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때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기반행정 각 기관 실태점검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행안부 종합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 필요성을 확산하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행안부는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데이터기반행정 문화가 공공기관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는 공공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의 일부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보통신기술, 법률, 경영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4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4개 분야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이다.
행안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종합점검을 시행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역량 향상을 위해 개선사항을 권고할 예정이다.
향후,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분위기가 전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 데이터 활용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실태점검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저해 요인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등 과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8
-
수소 기술개발 이행안 및 예타 사업 기획 공청회 개최
수소 기술개발 이행안 및 예타 사업 기획 공청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5월 19일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2.0’ 공청회 및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사업 기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수소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규모로 참석하는 한국 수소 및 신에너지 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 개최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을 보완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2.0’은 2019년 수립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의 기술개발 목표치 및 전략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수립한다.
기존 로드맵 수립 이후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이 발표되는 등 기후·에너지 정책이 크게 변화됐고 수소 기술이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됨에 따라 기술개발 전략을 재점검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공청회에서는 생산, 저장·운송, 활용, 활용, 안전·표준·융합실증 등 5개 분과별로 그 동안 전문가 기획위원회에서 정리한 기술개발 목표 및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 이후 수정·보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로드맵 2.0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범부처 수소 기술개발 예타 사업은 수립 중인 로드맵 2.0과 연계해 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해 수소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국내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범위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활용 분야를 제외하고 생산, 저장·운송, 활용기반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 주기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해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환경부, 특허청 등 6개 부처가 참여했다.
사업 기간과 규모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약 1조원 규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 이후 예타 기획보고서를 보완해 6월 예타 대상 사업 선정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2050년 기준 세계 수소 시장 규모는 12조불로 예상되는 등 수소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할 전망이지만 현재 국내 기술력 수준으로는 세계 시장 진출이 어려울 뿐만아니라 국내 시장도 외국에 의해 잠식될 위기”고 하면서 “정부는 수소 분야 초격차 선도 기술을 확보해 기업에 연계하고 향후 국내 기업이 세계 수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정책과 사업을 제대로 기획하겠다 산·학·연 전문가 및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5-18
-
20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2021년 하반기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발표
20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2021년 하반기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발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법’ 제8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제13조에 따라,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의 가입자 수 조사·검증 결과를 확정해 ‘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21년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같이 발표했다.
’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총 가입자 수는 36,459,267명으로 파악됐다.
사업자별로는 KT 8,446,881명, SK브로드밴드 6,126,940명, LG유플러스 5,317,377명, LG헬로비전 3,898,331명, KT스카이라이프 3,182,855명, SK브로드밴드 3,050,201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산정 기준에 따른 ‘21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5,637,342명으로 집계되어 ‘21년 상반기 대비 53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KT 8,396,249명, SK브로드밴드 6,042,627명, LG유플러스 5,250,779명, LG헬로비전 3,776,740명, KT스카이라이프 3,020,224명, SK브로드밴드 2,874,745명 순으로 집계됐으며 IPTV 3사의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증가폭은 53만명대로 ’21년 상반기 증가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체별 6개월간 평균 가입자 수는 IPTV 19,689,655명, SO 12,927,463명, 위성방송 3,020,224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17.11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SO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IPTV와 SO간 가입자 수 격차는 ’21년 12월 말 기준 약 676만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유형별로는 개별 가입자 16,564,703명, 복수 가입자 16,528,023명, 단체 가입자 2,544,616명 순으로 집계됐다.
KT 계열 가입자 수는 1,268만명, LG 계열 가입자 수는 903만명, SK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892만명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각각 35.58%, 25.33%, 25.0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