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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고민 해결‘100인의 아빠단’으로 모여라
육아 고민 해결‘100인의 아빠단’으로 모여라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17개 시·도는 2022년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할 12기 아빠를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17개 시·도별로 아빠 100여명을 모집해 전국 약 1,700명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3~7세 자녀를 둔 아빠로 다양한 분야의 육아 방법을 배우고 선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얻고 싶은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는 아빠들에게는 ‘온라인 주간 미션’과 함께 다양한 대면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배 아빠들이 제시하는 ‘온라인 주간 미션’은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아빠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매주 제공되는 과제는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에서 확인가능하며 지역별 게시판에 활동 내용을 공유해 활동을 인증할 수 있다.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지역별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고 배우는 자리도 제공된다.
관련 내용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 내 지역 게시판’ 혹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100인의 아빠단 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이나 거주하는 17개 시·도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결과는 6월 8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1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했던 오두원님은 “아이가 커갈수록 아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100인의 아빠단’에 참가했다”며 “아빠단 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많이 친숙해지고 유대관계가 돈독해졌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인구아동정책관은 “지난 11년 동안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많은 아빠의 육아 고충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남성의 육아 참여 확산을 위한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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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 운영사, 문호는 넓히고 전문성은 제고한다
팁스 운영사, 문호는 넓히고 전문성은 제고한다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0일 팁스 신규 운영사 17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중기부가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2013년 도입된 이래,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혁신 기술창업 지원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4월까지는 65개의 팁스 운영사가 활동하고 있었으며 이번 선정으로 17개사가 신규로 추가돼 앞으로는 총 82개의 운영사가 유망한 기술창업을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한다.
그간 기관이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창업기획자로 등록하는 것이 필수였다.
이에 민간 기업 등 일부 기관은 운영사로 활동할 역량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창업기획자 등록 요건에 가로막혀 운영사로 참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개정을 통해 팁스 운영사 요건에서 창업기획자 등록 요건을 삭제했으며대·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유한책임회사 등 분야별 전문성과 자금조달 능력을 갖춘 다양한 기관이 팁스 운영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별도의 사업 영역을 갖추고 있으면서 우수한 기술 창업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형 운영사’가 다수 유입됐다.
코스피 상장 기업인 ‘GS리테일’과 ‘하이트진로’가 창업기획자 등록 없이 운영사로 선정됐으며창업기획자를 겸영하는 ‘대웅제약’과 세아 홀딩스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브이엔티지’까지 포함하면 총 4개사가 팁스 운영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업형 운영사’는 모기업의 자원과 협업 체계를 적극 활용해 혁신 창업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사가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장에 동반상승 효과를 내기 위해 올해부터 특정 분야의 창업기업을 40% 이상 의무 추천하는 특화형 운영사 제도를 신설했다.
특화형으로는 생명공학·건강관리, 디지털콘텐츠·게임·스포츠, 청년창업, 총 3개 분야가 있으며 분야별 각 1개사씩 총 3개사가 선정됐다.
우선, 생명공학·건강관리 분야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대웅제약’은 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 생명공학·건강관리 창업기업을 선별해 투자를 실행한다.
이외에도, 생명공학 특화 보육 공간 제공 및 연구개발 장비 지원, 제약·생명공학 기술 이전, 해외법인을 통한 공동투자 및 인수·합병까지 유망 생명공학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주기 성장 지원체계를 갖추고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게임·스포츠 분야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와이앤아처’는 그간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전문적인 투자실적을 올린 창업기획자로‘스마트스터디벤처스’,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술지주’ 등과 함께 연합체를 구성해 운영사에 참여해,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대상으로 내실있는 투자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창업 특화 운영사로 선정된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는 카이스트 및 협력 기관의 연결망과 과거 6년간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며 쌓은 비법을 바탕으로 열정 넘치는 청년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실적은 부족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투자사에 팁스 운영사가 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비 운영사 제도를 신설했다.
예비 운영사로 선정된 6개 기관은 올해부터 약 2년간 투자·보육·추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성과에 따라 정식 운영사로의 전환이 결정된다.
예비 운영사 제도는 비수도권 소재 또는 내실있는 신생 투자기관이 팁스 운영사를 거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 팁스 운영사 제도를 고도화함에 따라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운영사 연합체가 팁스에 참여하게 됐다”며“팁스를 거친 창업기업이 더욱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팁스 운영사 17개사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창업기업 발굴 및 추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팁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중기부 누리집, 팁스, 케이-스타트업, 기업마당에 게재된 팁스 창업기업 지원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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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역할 ‘톡톡’, 자위소방대 어떻게 운영되나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5월 11일 ‘자위소방대 표준운영 매뉴얼’을 개정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된 민간조직으로 소방대상물 등에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소화와 대피·피난 유도 등 중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3월 청주 OO산부인과 화재는 당시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사망자 없이 모두 구조됐지만, 지난 4월 서울 OO고시원 화재와 2020년 경기도 OO창고 화재 에서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있었다.
이에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조직구성 및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했고 지속·체계적인 교육훈련 기반 마련으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매뉴얼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소방대상물 규모에 따라 특급, 1급, 2급, 3급으로 나누어 세분화했고 동일한 자위소방대 임무를 화재발생 장소와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지정해 보완했다.
또한, 구역별 대원 배치도를 작성해 출입구 등에 게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초기 대응단계에서 꼭 필요한 대원 수준능력 유지와 향상을 위해 연간 교육훈련 방법과 교육자료, 훈련 시나리오를 예시로 첨부했으며 훈련 결과를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와 평가표를 추가했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선 초기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매뉴얼 개정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등 자율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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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로 소프트웨어 인력 부조화 해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로 소프트웨어 인력 부조화 해소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과 취업예정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 소프트웨어 인력 시장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5월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과정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22년 채용환경에 대해 벤처기업, 취업준비생 모두 작년보다 나쁠 것이라는 응답이 긍정 응답보다 3∼4배 높게 나타나 채용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업의 63%가 소프트웨어분야 인력수급을 ‘어려운 편’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51%가 채용한 소프트웨어경력자의 이직 및 퇴사가 타 직군 대비 ‘많은 편’으로 인식해 인력 수급난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인력 채용 후 요구 수준에 도달하도록 소프트웨어 전공자의 경우 3개월 정도의 재교육 시간이 필요하며 특히 문과계열 졸업생은 1년 이상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기업들은 향후 시장에서 필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로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을 손꼽았다.
취업준비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민간 기업으로 대기업, 네이버 등 유명 벤처기업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선호도는 4%대에 불과해 여전히 중소벤처기업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준비생이 중소벤처기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는 ‘직업 안정성이 낮을 것 같아서’, ‘임금이 적을 것 같아서’를 상대적으로 높게 응답했다.
취업 준비생들이 희망하는 연봉수준은 절반 정도의 응답자가 2천 5백만원~3천 5백만원으로 답했다.
중기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기업이 참여해 편성한 교육과정에 따라 민간교육기관에서 소프트웨어 인력을 육성하고 벤처·창업기업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에 대한 기업과 취업준비생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기업의 37.7%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취업준비생의 54.2%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해 기업보다 취업준비생에게서 더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이 선호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기관으로 민간학원을 대학 보다 2배 높게 응답했다.
민간 학원을 적합한 소프트웨어 인재 교육기관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능력을 갖추어서’가 가장 높았다.
중기부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할 것이며 특히 올해에는 작년대비 2개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5개 프로그램, 13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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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전국 실시
해양경찰청,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전국 실시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어선의 조업활동과 물놀이, 낚시 등 레저활동이 활발해 지는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한 달간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불법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적법처리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저폐수는‘빌지’라고도 불리며 주로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해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기름이 섞인 물을 의미한다.
선저폐수는 기름오염방지설비를 거쳐 적합한 배출기준과 방법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것은 허용되고 있으나, 오염방지설비가 없는 소형 어선의 경우에는 해양환경공단이나 유창청소업체 등을 통해 육상에서 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해양에 배출할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3년간 어선의 오염사고는 330건으로 전체 오염사고의 4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어선에서는 선저폐수를 해상에 무단 배출하는 경우가 있어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어업인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저폐수 적법처리 유도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와 함께 공동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적법처리 포스터, 현수막을 수협급유소, 항만 등 어민들의 출입이 많은 지역에 게시하고 홍보물을 어촌계나 수협 사무실 등에 배포하는 한편 파출소, 여객터미널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선저폐수를 적법처리 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에서는 소형 항·포구 어촌계와 수협급유소에 설치된 저장용기에 어민들이 수집해 놓은 선저폐수를 무상으로 처리하는 한편 9월 30일까지 10톤 미만 어선에 대해는 현장 방문해 선저폐수를 직접 무상 수거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협 산하 전국 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주기적인 안내 방송을 통해서 어업활동 중인 어선이 선저폐수를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어민 스스로가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적법하게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민과 관계기관에서는 적법처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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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정원팀장,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 거제시 산림녹지과장, 자문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수행업체인 한국종합기술의 사업추진계획 발표를 들은 후,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및 개발 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방안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본 용역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비전 및 목표, 공간체계 구상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설배치계획 등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한 조성 타당성을 확립하기 위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아세안의 산림분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및 전문성 공유를 목표로 하는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와의 우호증진 및 협력관계 강화와 정원산업 및 문화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 거제에 202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국민들이 폭넓은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임하수 산림복지국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한·아세안 국가 간 우호증진과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경남지역의 지역 활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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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의 발걸음 내딛는다
고용노동부©PEDIEN
[세종타임즈]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으로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에 대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알쓸봉잡’을 발족했다.
일주일간 모집을 통해 자원한 39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봉사단장인 정종승 상임이사를 필두로 기관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5월부터 환경·사회·투명 연계 탄소중립 실천 활동, 지역사회 소통·협력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배려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선다.
알쓸봉잡은 19일 쾌적한 혁신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행사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해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소비자원 총 6개 기관의 임직원 약 160명이 참석했다.
혁신도시 음성군 지역의 도로변과 상업지역, 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제거와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2월 20일 노·사 합동 환경·사회·투명 경영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지역발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비대면의 일상화로 취약계층의 교육활동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찾아가는 진로지도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교육격차를 줄여나가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열악한 문화 기반 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이전기관과 함께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알쓸봉잡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활동 분야를 점차 늘려갈 것”이라 말했다.
덧붙여 “가까운 곳에서부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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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2022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5.18.-5.19.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우리 APEC 고위관리인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 아태지역 무역원활화 및 안전한 국경이동 재개 방안, 녹색경제 등 올해 APEC 중점 협력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모든 기회에 있어 개방, 모든 차원에서의 연결, 모든 측면에서의 균형’이라는 금년 APEC 주제 하 코로나19로 침체된 역내 경제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내 자유무역 확대 및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서비스 경쟁력 강화, 역내 국경 간 이동 재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회원국들은 역내 공급망 안정 등 무역원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세계무역기구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기능 복원을 위한 APEC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역내 서비스 산업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의장국 태국은 아태자유무역지대 협의 활성화를 강조했고 이를 위해 민간부문과도 긴밀히 협력도 강조 국경 간 이동 재개 관련 연구와 논의를 통해 역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방안을 구축하고 각국 방역정책과 입국제한 조치에 대한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백신접종 상호인증 등에 대해 지속 협의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및‘아오테아로아 행동계획’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은 우리 측이 경제통합, 안전한 국경 간 이동 등 올해 APEC의 주요 논의와 관련 협력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012년부터 실시해 온 개도국 협상역량강화사업을 계속 추진 예정이다을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건설적 참여를 당부했다.
APEC 고위관리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태지역의 경제 회복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는바, 이를 통해 11월 정상회의에서 실절적인 성과를 도출을 위해 지속 노력해 갈 예정이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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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기생천적 실내사육 성공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기생천적 실내사육 성공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하늘소의 기생천적인 2종의 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소나무재선충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 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마련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주 방제법은 감염목과 고사목 베어내기, 수간주사와 약제살포 같은 물리, 화학적 방제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하늘소에 의해 옮겨지는 외래해충인 소나무재선충에 의해 감염되면 나무가 100% 말라 죽는 병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천적 활용 생물학적 방제 가능성 탐색’을 위해 국립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천적을 조사해 가시고치벌 등 총 15종 후보종을 발굴했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종 중 우점종인 가시고치벌과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은 솔수염하늘소에 2.4~20.0%과 2.9~48.0%, 북방수염하늘소에 2.7~33.3%, 0.2~21.9%의 기생률을 각각 보였다.
후속으로 2021년 ‘기생천적 활용 생물학적 방제법’ 개발의 첫 단계인 생물학적 특성 실험을 시행했고 처음으로 실내사육에 성공했다.
가시고치벌과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은 실내 사육을 통해 30℃에서 알-성충까지의 발육 기간이 각각 평균 20일 13일로 가장 빨리 자랐으며 일일평균산란수도 가장 높은 13개, 1.5개로 나타났다.
암컷 성충의 평균 수명은 각각 62일 57일 평균 산란 기간은 38일이었다.
특히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의 번데기를 5℃에서 3달 이상 저장했을 때 성충 우화 비율이 가장 높았다.
2016년부터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한 김무성 연구원은 “그동안의 연구로 활용 가능성이 있는 두 종의 기생천적 발굴과 사육에 필요한 적정조건을 파악하였으므로 앞으로 이를 활용한 대량사육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국립수목원 김일권 연구사는 “생물학적 방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라고 밝히며 “실제 방제에 적용하기까지는 저온저장법, 산란율 등 추가조사와 더불어 대량방사 방법과 기생천적의 효율 검정법의 개발까지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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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채무 조정 기금 증액’ 예결위 통과 촉구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은 5월 19일 오후 3시 ‘소상공인 채무 조정 기금 증액’을 촉구하고 ‘세수 추계 의도적 오류’를 조사하기 위한 청문회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만기가 연장되거나 상환이 유예된 대출 규모는 약 133조 3천억원이며 한국은행은 이 중 절반이 넘는 72조원이 잠재적으로 부실채권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6개월 단위로 연장하며 코로나 행정명령과 거리두기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들이 ‘연체자와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으나, 윤석열 정부는 2022년 9월 말, 원금상환유예 조치를 종료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민병덕 의원은 “코로나 저소득층”과 “코로나 신용불량자”가 양산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와 토론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민병덕 의원의 요구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부실채권 또는 부실우려채권을 금융회사로부터 매입하는 계획을 마려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년간 30조원의 채권을 매입하기 위해서 3조 6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채무 조정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며 금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예산을 7천억원으로 산정해 추경에 반영했다.
민병덕 의원은 5월 16일 정무위원회 추경안 심의에서 금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소상공인 채무 조정 기금” 예산을 7천억원으로 산정한 것을 지적했다.
금융위원장에게 “추경안 7천억원은 한국은행 추정 부실채권 72조의 20%만을 반영한 금액이기에, 소상공인의 현실을 모르는 너무 부족한 금액”이라고 질의했다.
결국 정무위원회는 여야 합의에 의해서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필요한 “소상공인 채무 조정 기금”을 기존 7천억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민병덕 의원은 예결위원회 의원들에게 송부한 친서 및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유를 제시하며 증액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민병덕 의원은 이번 2차 추경 재원 ‘59조원은 어디서 나온 것이냐?’며 금년 1월과 2월에 1차 추경 14조원을 증액하기 위해서 20일 넘게 국회의사당 앞 계단과 청와대 앞에서 피켓을 들었을 때, 기재부는 “추가 세원이 없고 국채 발행은 국가재정안정을 위해 불가하다”고 답변한 것을 지적했다.
현재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당시 “14조 추경은 미래세대 등골 빼먹는 악성 사기극”, “정부 여당발 포퓰리즘과 빚잔치”, “막걸리 선거보다 몇 만배 몹쓸 짓”, “미래세대와 청년들의 등골 빼먹기”고 비난했던 것에 대한 지금의 입장도 물었다.
민병덕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이번 초과 세수는 단순한 오류나 실수가 아니고 기재부 관료들의 의도적인 행위로 ‘재정쿠데타’가 아닌지 명명백백하게 조사하고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와 별개로 국회법 제 65조에 명시된 청문회 조항에 따라 ‘기재부 청문회’를 추진하고 청문회 결과에 따라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며 기재부와 정부 관료들의 의도적인 불순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