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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인식개선 활동 전개
전자파 인식개선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5월24일 제1기 “전자파 인식개선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전자파 인식개선 서포터즈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운영된다.
서포터즈는 전자파 인체 영향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 및 교육활동, 전자파 측정 실험 등을 취재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광주·전남 4명, 대전·세종 4명, 부산·대구 4명 총1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별로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가 전하는 소식들은 생활속 전자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등 온라인 공간을 통해 제공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생활속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전자파 인식개선 서포터즈’가 발대하는 것은 매우 뜻깊고 시의적절하다”고 말하며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전자파를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서포터즈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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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용패널 학술대회 학생 논문 수상작 공개
고용노동부©PEDIEN
[세종타임즈]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고용조사 분석시스템 홈페이지에 ‘2022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 수상작 6편을 공개했다.
고용정보원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청년패널·고령화연구패널 등 기관 3대 조사자료를 활용한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는 김다혜·Jeremy W Lim-Soh씨의 ‘Between–sibling inequality in inheritances: The role of long–term intergenerational exchanges and patrilineality in South Korea’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활용해 가족 내 세대 교류 및 부계 요인이 형제간 불균등 상속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며 한국 사회의 가족 내 불평등을 지적하고 향후 고령 사회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규범을 제시했다.
저자는 불균등한 상속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모-자녀 간 교류와 부계 요인을 구분해 분석했다.
상속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계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이 딸보다 많은 유산을 받을 확률이 20.3%p가 높았고 성별에 관계 없이 첫째 자녀인 경우 11%p가 높았다.
성별과 첫째 자녀 간의 상호작용효과도 존재해, 장남은 장녀보다 많은 유산을 받을 확률이 13.1%p 높았다.
부모와의 교류인 돌봄이나 연락 빈도가 상속 금액에 정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혼 여부가 상속 금액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부계 요인과 부모와의 교류 간 상호작용효과를 보면, 부모가 사망하기 전에 돌본 장녀의 경우 상속 금액은 평균 51.2% 높았으며 돌보지 않은 장녀는 29.1% 높았다.
반면 장남은 부모 사망 전에 돌본 경우 61.6% 높았으며 돌보지 않으면 51.9%로 돌봄 여부가 상속 금액에 미치는 영향이 장녀만큼 크지 않았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규범으로 여겨지는 부계제가 한국사회에 여전히 영향을 발휘하며 성별이나 장자 여부에 따라 상속 수준이 달라짐을 실증했다.
저자는 “아들을 통해 다음 세대에 자원을 이전하는 부계 제도가 미혼 여성을 체계적으로 배제할 가능성이 있다”며 “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부모 돌봄 및 여성의 일과 삶의 갈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상 에는 한지혜·최지영 씨의 ‘직장이동이 남녀 임금인상률 격차에 미치는 영향’, 권남희·이정아 씨의 ‘클래스 간 자료 불균형을 고려한 고령자의 우울 예측요인 탐색’이 선정됐다.
한지혜·최지영씨는 청년패널조사를 활용해, 여성이 남성보다 직장이동에 따른 임금인상 효과가 낮은 것을 확인했다.
청년패널의 ‘동일 직장 여부’ 지표를 사용해 직장이동을 직장이동이 발생한 경우, 실질 임금 인상이 있는 직장이동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학력별로는 고학력일수록 직장이동에 따른 임금 인상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학력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분야에서 직장이동에 의한 임금 인상효과가 남성에게 더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저학력일수록 임금인상률의 남녀 격차가 더 확대됐다.
세대별로는 M세대에서 직장이동의 임금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고 X세대의 경우 여성이 남성 대비 임금 인상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자는 성별임금격차 분석에 직장이동 요소 도입 및 학력별·세대별 분석을 통해 직장이동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분석에 반영하고 기존 성별임금격차의 논의를 확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남희·이정아씨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활용해, 랜덤 포레스트 기법을 바탕으로 고령자의 우울 예측요인을 확인했다.
전체 대상자 중 우울한 고령자의 비율이 낮아 발생하는 클래스 불균형 문제를 고려해 과소표집과 과대표집 리샘플링 기법을 활용해 모델의 성능을 비교했다.
과소표집 표본을 사용해서 분석한 결과, 고령자 우울 예측에 중요한 상위 10개 변수는 친한 사람들과 만나는 횟수,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 치매의심 및 인지기능 저하 여부, 구강건강지수,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도, 자신의 건강상태 만족도, 도구적 일상활동 수행능력,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수도권 거주 여부, 건강검진 수혜 여부 등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본 연구 결과가 고령자의 우울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정신건강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상을 포함한 모든 수상작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과 고용조사분석시스템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학술대회 논문 공모는 1월부터 4월까지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7편의 응모작 가운데 ‘연구 필요성’, ‘연구방법 적절성’, ‘연구결과 타당성’, ‘연구결과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검토가 이뤄졌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쳤다.
‘2022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는 6월 10일 10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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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관련 긴급 지시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오늘 11시 40분경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의류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도록 긴급지시를 했다.
아울러“소방청, 경기도와 이천시 등 관련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우선하고 작업 인원은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구조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인명 수색 및 연소 확대 저지 중으로 화재 발생 원인은 향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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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본격 추진
충주국유림관리소,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에서 2021년 처음 도입한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에서는 산림생태계보전, 산림휴양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매년 사유림을 매수하고 있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사업’이란 매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지 않고 10년간 매월 분할해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국가는 계약 시 적은 예산으로 국유림을 확대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산주는 10년간 매월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도자인 산주는 매매대금 지급 첫 달에 대금의 20%를 선지급 받는다.
나머지 80%의 금액은 10년간 나누어 지급 받고 이때 시행 기간이 장기간임을 고려해 추가로 이자액과 지가상승보상액을 추가로 지급 받는다.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분할지급형으로 매수하려는 사유림은 충청북도 충주·괴산·음성·증평·진천 소재의 산림으로 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도시숲 등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임임지 등이다.
다만 저당권,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된 산림, 두 사람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한 산림, 현재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최근 1년 이내 소유권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매수대상지 조건, 분할지급금 결정 및 지급방법 등은 산림청 누리집 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충주국유림관리소 남해인 소장은 “주택연금과 같이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 사업 활성화되어 산주의 산림연금으로서 기능이 정착되고 아울러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기반이 확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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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표준연계 강화로 신성장 분야 사업화 지원
R&D-표준연계 강화로 신성장 분야 사업화 지원
[세종타임즈] 정부가 산업 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과 표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신성장 분야 표준화를 중점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신성장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 표준화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등 주요 산업 분야의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과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R&D와 표준정책 연계 강화’를 그 세부 과제로 수립했다.
또한, 서비스 경제 전환 촉진,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주력산업 고도화, 산업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신산업 통상전략 등의 국정과제에서도 표준화 전략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국표원은 속도감 있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전기전자시스템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해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국표원은 신성장 분야별로 연구개발과 표준 간 연계를 통한 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케이쥐비포장이사, 카카오모빌리티, 엘에스일렉트릭, ㈜더발라 등의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협회·단체 등이 분야별 표준화 우수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표준화 성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 선점이 필수”고 강조하고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등 신성장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표준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표준화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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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행사 개최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높이고자 지정한 날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일상 회복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주관해 유공자 표창 등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환우가족 및 단체, 의료인 및 관련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혼합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와 김민석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26년 동안 희귀유전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기여한 조태준 교수 외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희귀질환 진료에 기여한 김원섭 교수 외 7명에 대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의료진과 환우·가족이 협력해 질환을 관리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환우 예술가와 조태준 교수 등 의료진이 참여하는 희귀질환 메디컬 앙상블의 축하공연에 이어 환우와 가족 간 감사의 영상편지가 상영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022년은 제2차 희귀질환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을 마련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개최한 금번 기념 행사외에도 희귀질환관리 포럼을 마련, 관리정책의 교류와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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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119구조견‘탑독’을 가려라
전국 최고의 119구조견‘탑독’을 가려라
[세종타임즈]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제12회 소방청장배 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2번째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119구조견 운용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 및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34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종목은 6가지 장애물을 연속 통과하는 종합전술과 주변 야산에서 2명의 가상 실종자를 구조하는 산악지역수색 2종이다.
소요시간과 119구조견의 수색능력과 핸들러의 운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순위를 결정한다.
최우수 119구조견을 탑독으로 선정하고 개인 및 단체 1위부터 3위까지는 소방청장상과 트로피 및 부상품이 주어진다.
올해는 특히 장애물, 산악수색 분야별 최고 득점자 각 1명씩을 선정해 중앙119구조본부장상 등을 수여한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붕괴사고와 같은 대형재난사고 발생시 구조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대회를 통해 탐색구조 역량을 높이고 119구조견과 핸들러의 훈련기술 정보와 현장운용 지식 등을 교류해 국민안전에 더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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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워킹맘&워킹대디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 운영
고용노동부©PEDIEN
[세종타임즈] 근로복지공단은 23일 부모교육 전문강사 31명을 위촉하고 일하는 부모가 겪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는‘워킹맘&워킹대디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모교육 전문강사는 보육현장의 전문가인 직장어린이집원장 중 희망자를 모집해 양성교육 이수, 현장실행 및 만족도 조사 등 1년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공단은 현재까지 부모교육 전문강사 372명을 양성해, 기업 및 직장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부모에 대한 양육코칭을 실시했다.
‘워킹맘&워킹대디 지원프로그램’은 2015년 연세대 등과 생애주기별 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기업과 직장어린이집에 보급됐으며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수강한 일하는 부모 14,400명으로부터 양육 스트레스 감소, 부모 역할 만족도 증가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운영하던 그룹 활동과 더불어 개별신청 과정인 ‘부모교육프로그램 특별과정’을 신설해 영유아 부모 100명을 지원한다.
특별과정은 영유아 발달특성에 따라 영아부모, 유아부모로 나누어 6월부터 9월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보육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화상 워크숍 신설,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 채팅창 운영으로 워킹맘, 워킹대디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영유아 자녀 부모는 5월 3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서 구체적 모집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을 할 수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일하는 부모들이 노동생애 초기에 겪는 출산, 육아 등 양육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으로 관심 있는 많은 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노동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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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자리지원센터, 지역 균형발전의 문을 열다
고용노동부©PEDIEN
[세종타임즈]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오후 1시 30분, 오송H호텔에서 지역일자리지원센터의 확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돈 원장, 정종승 상임이사, 김한준 연구사업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일자리지원센터의 이전을 축하하고 지역 일자리 정책 현황을 점검했다.
지역일자리지원센터는 지역 주도의 일자리정책 수립, 지역 고용위기 대응 강화, 지역 간 일자리 인프라의 불평등 개선 등 지역 일자리정책에 대한 전반적 정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10개의 컨소시엄 지역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위기 사전 감지를 위한 정성·정량적 모니터링, 고용위기지역, 특별고용지원업종 등 지역 고용위기에 대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간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 고용정책 관련 인적 인프라를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발 및 시범 사업으로 지역 고용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고용정책의 우수사례 확산 및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의 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해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의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산업 차원의 일자리 정책과 시의성 있는 고용동향 정보 및 분석 내용을 제공하는 계간지‘지역산업과 고용’도 발간하고 있다.
나영돈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일자리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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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단층촬영 진단참고수준 마련, 환자 방사선피폭선량 저감화 유도
질병관리본부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1년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질병의 진단에 이용하는 전산화단층촬영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13개 주요 전산화단층촬영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단참고수준은 질병을 진단함에 있어 최적의 방사선을 사용하기 위한 권고기준으로써, 이번에 마련한 전산화단층촬영 진단참고수준은 의료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17년도의 권고기준을 재설정한 것이다.
소아 두부 촬영을 포함 13개 주요 검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분석과 영상의학과전문의 등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진단참고수준 설정은 전국 의료기관에 설치·운영 중인 255대의 전산화단층촬영장치에서 획득한 7,888건의 환자 피폭선량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마련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전산화단층촬영장치가 설치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단참고수준’ 포스터를 우편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전산화단층기술학회 등 의료방사선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진단참고수준 가이드라인이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어 환자에 대한 방사선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으로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를 목표로 모든 의료방사선 분야의 진단참고수준을 주기적으로 재설정해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국민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 방사선을 사용하는 의료인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고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전산화단층촬영 진단참고수준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