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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 ‘다누리’
국민이 정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 ‘다누리’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새로운 이름으로 “다누리”를 선정하고 5월 23일에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칭공모전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올해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명칭공모에는 총 62,719건이 접수 되어 ‘18년 ‘누리호’ 명칭공모전 응모건수 대비 6배 이상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 과정에서도 여러 전문가들에 더불어, 1,000명의 국민들이 국민선호도조사를 통해 참여했다.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된 “다누리”는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시작을 알리는 달 탐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누리를 제안한 대상 수상자는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 씨이다.
그는 공모전 당선 소감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지구적 문제 해결을 연구하고 있지만 늘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껴와 우리나라 달 탐사선 이름 짓는 일에 참여했다”며 “생각지 못하게 명칭으로 선정돼 기쁘고 이번 달 탐사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 항우연 이상률 원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인 하태현 씨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향후 미국에서 진행하는 다누리 달 탐사선 발사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는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현재 다누리 달 탐사선은 올해 8월 발사를 위해 마지막 우주환경 시험을 완료하고 발사장 이송을 위한 최종 마무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발사 후에는 미 항공우주국와 협력하에 지구에서 달로 약 4.5개월간의 항행을 해, ’22.12월에 달 상공 100km 위의 원 궤도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다누리 달 탐사선은 달 궤도상에서 1년간 6개의 탑재체로 달 관측 및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역사적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우리나라 달 탐사선이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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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호남고속철 지반침하 보수현장 방문 점검,
김윤덕 국회의원, 호남고속철 지반침하 보수현장 방문 점검,
[세종타임즈] 김윤덕 국회의원이 23일 호남고속철 지반 침하로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익산 낭산면 중리교와 원형교 부근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국토부 철도건설과장과 함께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이 직접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김윤덕 의원은 “국정감사를 포함한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국가철도공단은 하자보수에 매우 미온적 태도를 보여왔다”며 “직접 확인해보고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 현장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0년에는 12개소를 완료했고 21년까지 13개소 완료 예정으로 보고 21년말에는 18개소를 보수했다고 밝히며 하자보수 완료 대상개소를 해마다 다르게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보수대상은 56구간 97개소인 반면에, 공주역 주변 등 11개소를 노반복원으로 16개소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체결구 보수로 미비한 하자보수 진행을 보여왔다.
그나마 보수한 구간도 허용 침하량의 2배에 가까운 60mm 이상으로 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이 침하가 일어난 경부고속선은 하자보수 30mm 이하로 강릉선은 10mm 이내로 마무리한 것에 비교하면 현저하게 떨어지는 보수결과다.
이에 김의원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철도 지반침하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도면대로 하자보수 이행 하자보수를 계획대로 이행하지 않은 건설사에 대해 수주 취소 등 강력한 제재 매달 호남고속선의 지반침하 및 하자보수 현황 제출 등을 요구했다.
김윤덕 의원은 “매년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호남고속철 지반침하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기술적 문제가 있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국민이 철도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의원은 “매달 호남고속철 지반침하 관리·감독 결과와 하자보수 현황의 정기 보고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안전을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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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부패방지 경영방침 선포 및 윤리경영 다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부패방지 경영방침 선포 및 윤리경영 다짐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창립 5주년을 맞아 23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다짐대회를 열고 부패방지 경영방침 선포와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윤리경영 다짐대회는 지난 2021년 선포한 윤리경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류광수 이사장과 윤홍균 근로자대표가 부패행위 금지 부패행위 관련 법규 준수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부패행위 제보의무 및 제보자 보호 청렴문화 확산 노력 내용의 부패방지 경영방침을 공동으로 선포하고 전 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이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청렴·윤리경영 다짐대회를 통해 기관의 준법책임경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전사적인 부패리스크 분석과 개선,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한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건강하고 투명한 부패방지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정은 소속 임직원들로부터 부당한 요구와 불공정한 거래 요구, 이해충돌 발생, 부패 행위 발생 시 제보자 보호 원칙에 입각해 한수정 홈페이지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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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무게를 쉽게 알 수 있는 기준표 개발 착수
나무의 무게를 쉽게 알 수 있는 기준표 개발 착수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 20일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 14개의 입목중량표 개발을 위한 착수 보고 및 현장 시연 행사를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목중량표는 나무의 키와 가슴높이의 굵기만 알면 나무의 무게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로 제시한 것으로 부피 단위인 재적표와 함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산림 경영기준표이다.
기존의 중량표는 소나무, 낙엽송 등 7개 수종에 불과하고 벌채 후 시간 흐름에 따른 무게 변화를 알 수 없어 산업 현장에서 민원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중량표 개발이 시급한 상태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소나무 중량표 개발에 이어 2025년까지 주요 산림 수종의 중량표 개발을 위해 전국에 걸쳐 약 5,000여 본 이상 나무를 대상으로 나무의 높이, 둘레와 무게를 측정해 총 14수종의 중량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하고 있는 중량표는 벌채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게 변화까지 알 수 있어 향후 나무를 벌채해 시간이 지나도 그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롭게 개발될 나무의 중량표를 이용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량을 정확하게 측정한다면, 현재 산림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사목, 병해충 감염목, 나무의 가지 등 다양한 산림부산물을 무게 단위로 정확하게 계산해 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강진택 연구관은“새롭게 개발이 진행 중인 중량표의 활용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거래할 때 과거보다 더욱 정밀하게 양을 계산할 수 있게 됐다”며“향후 목재 부산물의 생산, 유통 및 활용 확대를 위해 이러한 기초적인 연구 분야에 ICT 기반 첨단장비의 활용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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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수출산업 지키기 위해 산림과학과 검역 현장 손 맞잡다
숲과 수출산업 지키기 위해 산림과학과 검역 현장 손 맞잡다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월 20일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산림과 검역 분야 현안 해충인 아시아매미나방을 비롯해 외래 병해충의 공동연구와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과 수출입 항만 등 주요 거점별 아시아매미나방 예찰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방제 방법을 개발해 산림과 수출입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급증하는 외래 해충 유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매미나방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온대성 아시아와 유럽, 북미까지 폭넓게 분포하며 유충이 산림 및 과수를 포함한 대부분의 활엽수와 침엽수를 가해하는 산림해충이다.
매미나방의 전국 발생 면적은 2020년 6,183만㎥, 2021년 5,891만㎥로 각각 축구장 8,660개, 8,250개 규모에 달하며 현재도 산림과 생활권에 피해를 주고 있다.
매미나방 중 아시아지역에 분포하는 생태형을 아시아매미나방으로 부르고 있으며 선박 구조물에 산란된 알을 통해 다른 국가로 전파되고 있어 아시아매미나방이 분포하지 않는 국가에서는 선박 입항 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항구 주변 산림에 서식하는 아시아매미나방이 선박의 강한 조명에 유인되어 선박 구조물이나 화물 표면에 약 500∼1,000개의 알을 덩어리로 낳게 되고 선박에 붙은 채로 월동해 이듬해 3월∼5월에 유충으로 부화한 후 주변으로 확산한다.
피해가 극심한 북미지역의 경우 아시아매미나방 주요 분포지역인 러시아, 일본, 한국 및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출항하거나 경유한 선박이 북미지역 항구에 도착하면 북미식물보호기구에서 아시아매미나방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미나방의 피해를 예방하고 과학적인 예찰?방제법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산림병해충 발생예보를 발령하고 농약직권 등록을 통한 방제약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매미나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간행물‘매미나방 예찰 및 방제 요령’을 발간하는 등 매미나방의 예찰?방제 업무에 다양하게 기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이석우 부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산림과학과 검역현장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향후 기후변화와 교역의 활성화로 인해 외래 병해충의 유입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한발 앞선 예찰과 조기 방제로 산림과 수출산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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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한 친환경 선박 개발한다
해양쓰레기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한 친환경 선박 개발한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의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동결파쇄, 플라즈마 열분해 처리 기능을 탑재한 2,500톤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선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에서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청항선 운영,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연간 약 12만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오염도가 높고 수분과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처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와 함께 총 45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적이고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수거·처리용 선박을 개발해 해상에서 시험 운영을 추진한다.
이 중 해양수산부에서는 109억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선상 처리를 위한 핵심 모듈 개발을 총괄한다.
기존에는 바다에서 해양폐기물을 수거한 후 육상으로 운반해 매립하거나 소각했으나,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선박을 이용하면 해상에서 폐기물 수거부터 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감축될 뿐 아니라 선박 이동량이 최소화되어 온실가스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박은 LNG-수소 연료기반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되며 LNG 연료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냉열을 이용해 선상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동결 분쇄한다.
분쇄된 분말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합성가스 생산의 원료로 투입되며 합성가스로부터 생산된 수소는 선내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로 연결되어 선내 전력 공급과 추진용 보조 동력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공정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쓰레기처리 공정을 수소생산으로 대체하는 혁신기술로서 선박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제공한다.
동시에 선내 적재용량 제한으로 인해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수시로 귀항해 하역하는 기존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방식의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한편 본 사업은 작년 제11회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에서 선정된 다부처공동사업으로 사전 기획을 포함한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가 삼성중공업 등 17개 연구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신재영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친환경적인 해결방안과 함께 해양쓰레기 자원화를 통한 탈탄소화 핵심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폐기물과 해양플라스틱 오염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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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단은 5.23.~5.29. 기간 중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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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8월 기간 동안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대한민국을 홍보할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부문과 ‘관광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올해 여행의 기억과 가치를 담은 기념품을 소비하고 나누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분야’와,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며 접수 기간은 6.14.~21.까지이다.
부문별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의 심사를 거쳐 상징성·상품성·디자인·안전성 등을 종합 고려해 총 14팀을 선정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대상 완제품 분야 1팀 1천만원, 금상 2팀 각 500만원, 은상 3팀 각 300만원, 동상 4팀 각 150만원, 장려상 4팀 각 5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1:1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기회 등을 지원한다.
특히 문체부와 공사는 소비자들에게 관광기념품을 직접 선보이고 상품제작·유통업계 관련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기회도 마련하고자 오는 12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하며 박람회에서 관광공모전 시상식 및 협업 성과 발표, 역대 수상작 전시·판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사진 부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시 시작될 일상과 다시 찾게 될 한국여행을 위해 새롭고 매력적인 대한민국의 관광사진이 출품될 수 있도록 ‘다시 여행하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SNS를 통한 관광 콘텐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분야는 사진 뿐 아니라 10초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도 출품 가능하게 했다.
접수기간은 7.4.~8.19.이다.
심사는 예심, 국민참여 심사, 본심 등 총 3단계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109점을 선정한다.
대상엔 상금 500만원, 금상에 상금 300만원, 은상 및 동상에 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입선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향후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 및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출품 자격과 심사 일정, 입상 특전 등 구체적인 공모요강은 공사 누리집 ‘알림’공모전’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 등 세부진행 사항은 아래 부문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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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자, 분리고사실 운영을 통해 기말고사 응시 가능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6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관련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기말고사 운영 기준’을 만들어 시도에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한 기준에는 학교별 분리고사실 운영 등 감염예방에 필요한 방역조치와 응시생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치에 이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이 학교 시험 응시를 하고자 할 때는 예외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에서는 분리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시할 때는 기존과 같이 출석인정결석 처리하고 인정점이 부여된다.
준비 단계에서 교육청과 학교는 기말고사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확진 학생 증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학생·보호자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한다.
학교에서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을 하고 확진·의심증상 학생의 사전 관리를 위해 분리고사실 응시자 명단, 등교 방법, 비상시 연락처 등을 확인한다.
고사 기간에는 일반학생과 분리고사실 응시 학생 간 시차 등교를 하고 확진 학생과 의심증상 학생의 고사실 구분을 원칙으로 하되 응시생 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학생은 고사 전 발열점검,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실시하고 분리고사실 등의 교사는 마스크, 장갑, 안면 보호구를 필수로 착용하며 교실 내 문과 창문 등을 열어 맞통풍 환기를 실시한다.
일반교실 응시 학생이 고사에 참여하는 도중 증상이 발현되면 별실에서 당일 모든 시험을 응시하고 하교 후 의료기관의 진단을 받도록 안내한다.
교육청과 학교는 분리고사실 감독교사 등을 중심으로 10일간 코로나19 의심증상을 점검하고 시험을 마친 후에는 방역당국의 소독관련 지침에 따라 전문업체 등을 통해 학교 방역소독을 한다.
교육부-교육청-학교 간 관리체계를 구축해 분리고사실 응시 현황, 특이상황 및 점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안’에 따라 5월 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방침을 유지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모든 학교에서 감염병 우려 없이 안전하게 기말고사가 치러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며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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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의 충전, 수목원·식물원
행복한 삶의 충전, 수목원·식물원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더뉴컨벤션과 서울식물원에서 전국 수목원·식물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국·공·사립 수목원·식물원의 전문가 약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시대와 함께하는 수목원·식물원’을 주제로 코로나 시기 이후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워크숍 첫날 1부 특별 강연에서는 수목원·식물원이 나가야 할 방향을 비롯해 전통과 새로운 기술의 조화를 통해 그동안 진행되어온 연구성과가 국민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는 융복합 전시기법 등이 논의됐다.
이어 2부 정책토론에서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발표 연사들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정체성 강화 및 홍보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공립수목원의 성공사례로 돋보이는 서울식물원을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방문해 현장견학을 시행했다.
국립수목원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통스럽던 코로나 시기를 마감하고 새롭게 맞이한 바뀐 환경에서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언급하면서 “국민이 ‘행복한 삶의 충전’하면 수목원·식물원을 떠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