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과기정통부,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실무교육 추진
과기정통부,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실무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방송시스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적용 대상인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방송장비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공공기관에서 방송장비를 구축·운영하는 경우 사업발주에 필요한 실무이론을 습득하고 다양한 방송장비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올해는 2021년 실무교육 참석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방송장비 감사 사례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2019년 시작되어 올해 4년차인 당해 교육에 대한 신청인원이 참여 예상인원 대비 2배 이상 많은 점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업무담당자의 직무역량이 향상되어 공공기관의 과도한 장비 구축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24
-
창업·벤처 생태계, 11년동안 3배 이상 성장
창업·벤처 생태계, 11년동안 3배 이상 성장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개발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를 ’21년 기준으로 발표했다.
작년 초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우리 경제의 성장 축으로 자리잡은 창업·벤처 업계의 동향과 생태계 추이를 파악하고 정책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같은 해 7월에 별도 발표회를 개최해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김선우 박사 연구팀과 한국공학대학교 고혁진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용길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한 해당 연구는 국내 창업·벤처기업 외에 창업·벤처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투자자와 정부까지 분석 범위에 포함했다.
‘종합지수 모형’은 생태계의 주요 주체인 창업·벤처기업, 투자자, 정부를 대상으로 한 세부지수인 기업, 투자, 정부지수로 구성됐으며 각 세부지수 값은 종합주가지수 방식을 활용해 기준연도인 ’10년 지수 값을 100으로 설정하고 ’21년까지 개별 연도별로 산출했다.
’10년부터 도출된 지난 11년간 종합지수 값은 한 해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상승했으며 ’21년은 기준연도 대비약 3.2배 상승한 319.6을 기록했다.
‘21년말 종합지수를 세부지수별로 살펴보면, ’10년 100을 기준으로 기업지수 163.7, 투자지수 467.8, 정부지수 334.9로 투자지수와 정부지수가 기준연도 대비 크게 증가해 창업·벤처 생태계의 양적 성장에 정부와 투자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기업지수의 경우 벤처기업 연구개발비, 창업·벤처기업수 등 절대규모는 크게 성장했으나, 창업률과 5년 생존율과 같은 비율지표가 포함되어 다른 세부지수와 단순 수치비교는 어렵다.
종합지수뿐만 아니라 세부지수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면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는 꾸준히 성장 중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각 세부지수 별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지표는 기업지수의 경우 약 3배 증가한 벤처기업 연구개발비, 투자지수 중에서는 7배 넘게 증가한 벤처투자액, 정부지수에서는 9배 가까이 증가한 모태펀드 출자금액으로 나타났다.
한편 창업 생태계와 벤처 생태계를 구분해 분석한 결과는 창업 생태계 지수는 338.3, 벤처 생태계 지수는 343.0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개별 생태계별 종합지수는 지표 구성이 서로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각 생태계의 성장 추세는 가늠해볼 수 있다.
각 생태계의 세부지수를 살펴보면 창업 생태계는 기업지수 128.3, 투자지수 512.0, 정부지수 393.0, 벤처 생태계는 기업지수 199.1, 투자지수 467.8, 정부지수 381.2로 나타나, 벤처 생태계에서는 창업 생태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지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이번 종합지수는 그간 정부가 개별적으로 발표해온 지표들을 종합해 창업·벤처 생태계 전반의 양적 성장을 계량화된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2-05-24
-
중앙아시아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정책 연수회 개최
중앙아시아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정책 연수회 개최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5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앙아시아 6개국 관세당국 고위급을 초청해 무역원활화 정책 연수회를 개최한다.
관세청의 정책 연수회는 인적교류 활성화로 지역별로 특화된 관세당국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세계 공급망 위기가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천연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국가 세관당국들과 상호 통관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윤태식 관세청장은 환영사에서 “연수회를 계기로 경제적 협력관계가 높은 중앙아시아 관세당국과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인적·물적 교류가 다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 운영, 신기술을 적용한 물품감시 등 관세행정 혁신경험을 중앙아시아 국가와 공유하는 등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 관세청 고위급과 양자 면담을 통해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협의,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 등 각 국가 간의 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올해 6월 세계관세기구 사무차장 선거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현 강태일 세계관세기구 능력배양국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연수회 참석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우리기업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원활한 자원 공급망을 확보하고 우리기업 수출확대 및 현지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
이종호 장관 첫 현장 행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방문
이종호 장관 첫 현장 행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방문
[세종타임즈]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24일 오후 2시, 취임 후 첫 번째 현장방문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이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을 찾은 것은, 반도체가 그 자체의 중요성을 넘어서 전 산업의 경쟁력과 국가안보 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 국이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기회로 인공지능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산업 확산을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간담회에 앞서 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수준의 반도체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메모리반도체의 글로벌 리더쉽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우리가 부족했던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하고 인력양성을 확대하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반도체는 아직은 초기단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며 우리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며 “정부는 인공지능반도체 기술혁신과 산업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6월중‘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성공사례 창출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백준호 대표는 대학, 인공지능반도체 스타트업의 칩 제작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요청하는 한편 인공지능반도체를 포함한 인공지능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인공지능반도체 테스트베드·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기업과 연구계 관련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해,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도입 촉진방안에 대한 정책 제언과 함께 기업·연구계의 애로사항 및 정부지원 요청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기술개발·고급인력양성·산업성장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공지능반도체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5세대통신·우주·양자·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별로 다양한 산업·연구 현장방문을 통해 민간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2022-05-24
-
방통위,‘포털 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출범
방통위,‘포털 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출범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24일 ‘포털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첫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포털 중심의 뉴스서비스 생태계가 공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미디어 플랫폼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디어·법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처로 구성되어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2000년 전후 출시된 포털의 뉴스 서비스는 언론사 제휴를 통해 기사를 제공받고 언론사 구독 혹은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기사가 노출되는 구조이다.
포털 내에서 손쉽게 다수의 언론사 뉴스를 볼 수 있다는 편의성으로 ‘21년 기준 포털 뉴스 이용률은 무려 79.2%에 달한다.
이러한 포털 중심의 언론 생태계는 긍정적 기능도 있으나, 뉴스 서비스 제공 방식의 문제, 확증 편향 등 뉴스 소비의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이용자의 편리함과 권익을 보장하면서도, 균형 잡힌 여론 형성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뉴스 추천 알고리즘으로 인한 기사 배열의 책임성·신뢰성 및 포털의 뉴스 서비스 제공 방식·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내용으로 하는 ‘미디어 플랫폼의 신뢰성·투명성 강화’가 새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방통위는 국정과제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투명화 방안, 확증 편향을 유발하는 알고리즘 추천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해 포털이 본연의 기능인 뉴스 매개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털 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에서는 전문가의 논의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정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업계,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도 수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안형환 부위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 등 포털 뉴스의 긍정적 기능을 살리되, 포털이 뉴스 매개자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 균형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건전한 언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
6월 호국보훈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세종타임즈] 국립임실호국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묘역에 안장되신 故 경찰 경사 이광수 등 무연고 묘소를 대상으로 광주전남병무청,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등 봉사단체에서 원내 무연고 묘소지킴이 및 태극기꽂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탄약창,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영업센터, 광주전남병무청, 국민연금공단, 성수중, 전북지방병무청, 광주보훈요양원, 군산기계공고 전북개발공사,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치즈과학고 광주보훈병원, 우석대, 전북은행, 임실군재향군인회, 청웅중, NH농협전북본부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한다.
무연고 묘소지킴이 행사를 준비한 한 담당자는 “6월 호국보훈의 날 기념 체험행사를 통한 무연고 묘소 사각지대 해소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현들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5-24
-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단은 5.23.~5.29. 기간 중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
이종섭 국방부장관, 육군훈련소 방문해 장병 격려
이종섭 국방부장관, 육군훈련소 방문해 장병 격려
[세종타임즈]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지난 23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신병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병영식당에서 훈련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와서 헌신하고 있는 훈련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안전한 병영환경 조성, 장병 복지여건 개선을 통해 사기가 높은 군을 육성하고 장병들의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거 군의 잘못된 관행이나 악·폐습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종섭 장관은 병영생활관을 살펴본 후, 훈련소장을 비롯한 기간장병과 교관, 조교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육군훈련소는 정병육성의 요람으로서 군의 전투력을 창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병교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2022-05-24
-
우리 학교, 우리 지역 절주환경 조성을 위해 절주 응원단이 나선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2 대학생 절주 응원단 발대식’을 5월 24일 삼성 코엑스에서 열고 올해 대학생 절주 응원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대학생 절주응원단’는 대학과 지역사회에 음주폐해를 알리고 절주문화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단체로 올해는 전국 47개 대학에서 60팀, 총 487명이 활동한다.
‘술잔은 비움, 청춘은 채움’이라는 표어로 공식 출범을 선포한 절주 응원단은 절주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금주 구역 점검 등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2020년 12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인한 주류광고 규제 강화 및 금주 구역 지정 법제화에 따라 주류광고 및 금주구역 점검 등 정책지원 활동도 수행한다.
응원단에게는 역량강화 교육, 우수 응원단 포상 및 장학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다짐 인터뷰 및 활동 안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개회사, 축사를 시작으로 활동수칙 선언, 절주 기념행사, 전년도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2022년 절주 응원단 활동 안내, 절주에 대한 이해,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진행됐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응원단을 위해 발대식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2021년도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음주로 매일 14.1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2019년 OECD 통계에 의하면 세계 성인의 약 4%가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세계 167개국 중 50개국은 공원과 거리에서의 음주 행위를 규제하고 주류광고·판매를 제한하는 등 음주 규제 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또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했으며 절주서포터즈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절주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신행 건강증진과장은 “개정된 주류 정책에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음주를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절주응원단의 활동이 음주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회식, 모임 등이 급증한 것을 두고 ‘보복 소비’에 빗대어 ‘보복 음주’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며 “절주 문화 확산에 앞장설 절주응원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24
-
녹색산업 본격 육성…민간투자유치 설명회 운영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미래 녹색산업을 이끌 신생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설명회’를 분기마다 개최한다.
투자유치설명회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및 녹색산업 지원사업 참여업체가 벤처캐피탈 등 민간투자사를 상대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민간투자사는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신생기업이 효과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모의 투자설명회, 사전 발표 교육 등을 지원한다.
민간투자사는 사업계획을 설명하려는 녹색산업 신생기업에게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을 제시하는 사후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130개 사 중에서 보유 기술의 유망성 등을 검토해 선발된 ㈜에이트테크 등 4개 사가 환경산업투자펀드 운영사를 상대로 사업계획을 설명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하는 민간펀드운용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범위를 넓힌다.
투자를 받으려는 녹색산업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확인하고 정부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찾기 위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민간펀드운용사 등으로부터 수시로 의견을 듣는다.
또한,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를 운영 중인 민간펀드 운영사뿐만 아니라 '환경·사회·투명 경영' 분야에 대한 전략투자를 검토 중인 대기업, 금융 및 공공기관 등까지 녹색산업 투자의 폭을 크게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지난 5월 18일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열렸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취임 후 첫 행사인 ‘녹색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발굴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현장 간담회에 참여한 녹색산업 기업 대표들은 “환경 신생기업의 투자유치 어려움” 등을 애로사항으로 제기했고 한화진 장관은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자금 지원이 절실한 우수 녹색산업 기업과 녹색 투자처를 찾는 민간자본이 제때 만나도록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좋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투자유치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