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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대한민국 국회 선정 의정활동 우수의원 4관왕 쾌거
김윤덕 의원, 대한민국 국회 선정 의정활동 우수의원 4관왕 쾌거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선정하는 의정대상에 선정됐다.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 탄생을 기념하는 제헌의회 개원일에 맞춰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엄격한 심의를 거친 뒤, 300명의 국회의원 중에서도 10% 내외의 소수의원만이 수상하는 국회 차원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김윤덕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집합 금지 및 영업 제한 등의 방역 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부동산 정책에 따른 갈등 해소 및 문제를 해결코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해 민생을 대변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의장·부의장, 각 교섭단체에서 추천한 21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에서‘현장중심형’의정활동으로 민생과 밀접한 정책연구와 입법활동의 내용 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윤덕 의원은“이번 수상의 영예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온 전주시 갑 지역위원회 동지들, 그리고 보좌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국회에서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포상으로 생각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김윤덕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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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여·야 협치부문 수상
한병도 의원,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여·야 협치부문 수상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25일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은 국회사무처가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국회 차원의 권위 있는 시상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 신설되어 올해 2회를 맞이했다.
특히 한벙도 의원이 수상한 여·야 협치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초당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적 입법 및 의정활동으로 의회정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되는 국회의원을 국회의장단에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국회의정대상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여·야 협치부문 우수의원상을 수상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통 능력을 무기로 여야 협치를 우선시 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품격 있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병도 의원은 제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지내며 야당과의 협상을 총괄하고 청와대와 정부와의 가교역할, 원내 운영을 맡은 바 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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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객 유치 본격화로 관광업계 회복 지원”
“외래객 유치 본격화로 관광업계 회복 지원”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만 2년이 넘도록 꽉 막혀 있던 방한관광시장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외래객 유치 마케팅에 돌입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관광업계와 유관기관으로 이루어진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국제관광시장 회복을 전망하고 방한관광 조속 재개를 위한 준비를 추진해 왔다.
공사는 방한 시 제약사항이 상당부분 완화되고 6월부터는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되는 만큼 최근 시장 동향을 반영해 방한관광 리부팅 5대 중점과제 및 17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내용은 각국의 외래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요 선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이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시장별 유치 총력 마케팅, 한류 중심 K-콘텐츠 마케팅 강화, 유관기관 및 업계 협업 마케팅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5대 중점과제는 방한관광 생태계 재건과 브랜드 강화 국제관광 수요 선점 현지 유통채널 복원 고부가 전략시장 활성화 메가이벤트 개최 및 방한관광 로드쇼이다.
‘방한관광 생태계 재건과 브랜드 강화’ 과제에서는 국내 인바운드 업계의 관광재개 준비를 지원하고 글로벌 관광시장의 방한관광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국내외 여행업계 실무역량 강화지원, 얼리버드 방한상품 판촉, 글로벌 영상광고를 통한 방한관광 붐업,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방한관광 인지도를 끌어올리고자 20일부터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을 개시한 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손흥민과, 7월 예정인 토트넘 구단 방한을 계기로 한국관광 재개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관광 수요선점’ 과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관광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을 해외여행 첫 번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클룩, 트립어드바이저 등 시장별 유력 OTA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한국여행 EXPO를 개최하고 5~7월에는 국적항공사와 공동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정기항공편이 부족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는 지방공항으로의 전세기 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역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5월 25일부터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방한 외국인들에게 웰컴키트와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환대캠페인에 들어갔다.
‘현지 유통채널 복원’은 방한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방한 유통망 복원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이를 위해 공사는 해외 유력인사를 대거 초청, 방한관광에 대한 관심도·이해도를 높여 방한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에만 미디어, 여행업계 등 주요인사 250여명의 방한이 추진됐거나 예정돼 있다.
최근 방한한 미국·캐나다 여행업계 28명은 24일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초청 행사가 외래객 유치로 직접 이어지도록 현지 유력 여행사 공동 대규모 방한상품 판촉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로나19 이후 양적 회복이 중요하지만 병행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 ‘고부가 전략시장 정상화’에도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크루즈, 의료, 럭셔리, 인센티브, 기업회의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시장의 조기 정상화를 도모한다.
럭셔리 분야의 경우, 5월말 말레이시아에서 16명의 한국 미식기행 테마상품 단체가 입국해 6박 8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7개의 럭셔리 대표상품을 통해 355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 이벤트 개최 및 방한관광 로드쇼’ 추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오히려 한류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고조됐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방한관심층을 공략하고자 6월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도시에서 K-팝 콘서트를 비롯한 대형 한류 종합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코로나 유행 후 부쩍 관심이 높아진 ‘웰니스관광 페스타’와, 대표 공연관광축제인 ‘웰컴대학로’에도 방한 잠재층의 관심을 이끌겠단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 50개 주요도시에서 한국관광 로드쇼를 연이어 개최해 방한관광 최신트렌드와 신규 콘텐츠 소개 및 관광업계 비즈니스 교류를 펼친다.
특히 한일간 관광교류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7월에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거점도시에서 지자체 및 관광업계 공동 순회설명회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8월에는 뉴욕-시카고-LA를 순회하는 한국관광 유치단을 파견한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인바운드 3대 주력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은 상황이고 기타 시장들도 회복속도는 다르겠지만, 공사는 방한관광 리부팅 핵심사업 추진을 통해 외래관광객이 한국여행을 즐기는 일상을 최대한 조속히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21년 한국을 방문한 외래객은 97만명에도 못 미쳐 1970년대 후반 수준으로 급감했으나,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 방한외래객은 1,750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가율도 14%에 달할 만큼 성장세에 있었다.
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2021년 주요 방한국 소비자 3만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2030세대 외국인 10명 중 6명은 3년 내 한국방문의향이 있으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길 원하는 초적극 방한 의향자 10명 중 4명은 한국방문 예상시기를 2022년으로 꼽을 만큼 방한 잠재수요가 높은 것이 확인됐다”며 “우리나라 인바운드 관광의 최대시장인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해외여행 개방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 같이 이미 열려있거나 일본, 대만 등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핵심시장들을 타깃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해 장기간 침체에 빠졌던 국내 인바운드 관광업계가 빠르게 회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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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자체,‘지하철 정기권 확대’머리 맞댄다
국토교통부©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년·서민층 등의 교통비 절감에 본격 나선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인천·경기 등 지자체 및 철도 운송기관 등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며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이나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하철만 이용가능한 정기권이 있으나, 버스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지하철로만 통행하는 역세권 주민이 아니면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고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새 정부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정기권의 버스 환승할인 적용’을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고 이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대광위는 국민들이 통합정기권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도입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전국 대도시권 지자체 및 운송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의 ’23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정기권이 도입되면, 기존 지하철 역세권 주민 외에,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하는 이용객에게도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대중교통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박정호 광역교통경제과장은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은 정부가 대중교통 정기권 서비스를 지원하는 첫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크고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서민층·청년층의 대중교통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비 절감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함으로써 국민 교통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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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 계기 ‘아태지역 탄소중립 협력’에 관한 행사 개최
제78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 계기 ‘아태지역 탄소중립 협력’에 관한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24일 12:45-13:45 간 제78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 계기 ‘아태지역 탄소중립 협력’에 관한 행사를 베트남 자원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아태지역의 협력이 포용적인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모범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글로벌 녹색경제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아태지역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가자고 독려했다.
동 계기, 글로벌메탄서약 참여국으로서 아세안 국가들의 메탄 감축을 지원하고 한국의 에너지, 농업, 폐기물 분야의 메탄 감축 우수사례 및 기술을 전수하고자 추진 중인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아울러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우리 신정부의 기후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 및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격에 걸맞은 기여를 적극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야심찬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를 지속 이행하겠다고 명시해 기업과 시장에 분명한 신호를 주고 우리나라 기후정책의 예측 가능성, 일관성, 연속성을 제고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동 행사에는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UNESCAP 회원국 및 GGGI 등 국제기구 전문가가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재원 관련 국제협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의 역내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태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진전을 위한 공동 의제”를 주제로 개최된 금번 UNESCAP 총회에서 탄소중립 협력 강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우리의 협력의지와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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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시대의 진로교육 방향은?
뉴 노멀 시대의 진로교육 방향은?
[세종타임즈] 한국고용정보원은 5월 25일 12시, 건국대학교 법학관 102호에서 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및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제54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고용정보원은 생애 진로·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 세 단체와 공동으로 진로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원 제한 없는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뉴 노멀 시대의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숙명여자대학교 김봉환 교수가 기조 강연을 시작해 가치관·직업세계·기술변화와 진로교육 미래사회 적응성 강화를 위한 진로교육 학교 진로상담 사례 등이 논의된다.
김봉환 교수는 뉴 노멀 시대의 진로교육 목표로 학생들이 자생력이 있고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진로개발역량을 갖추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시대상을 반영한 진로 관련 교과가 확대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활동의 연계가 강화될 필요성 등을 제시한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치관 변화와 진로교육’을 주제로 발표하는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여가의 중요성, 물질주의 가치, 자기 표현적 가치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일과 여가의 균형 관점에서 진로교육의 접근이 필요하며 일과 여가 모두 목적이 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성 관점에서의 진로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김동규 한국고용정보원 노동전환분석팀장은 ‘직업세계 변화와 스마트 진로교육’을 주제로 발표하는데, 직업구조의 변화,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일하는 방식 및 학습 방식의 다양화, 미래 인재상 및 역량의 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 기반 진로탐색 플랫폼을 통한 수요자 중심 진로교육, 진로·진학 탐색 및 체험에 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신기술 활용 등 스마트 진로교육 을 제시한다.
황매향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기술변화와 진로교육’을 주제로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원격상담, 상담 로봇, 대안적 심리검사, 상담 매체, 상담자 교육 및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진로교육 전달 방법의 변화와 진로발달 관련 체계적 데이터 구축 등에 대한 과제를 제시한다.
이제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미래사회 적응성 강화를 위한 진로교육’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 가중에 따른 진로개발 영역의 중요성과 변화 대처에 필요한 구성주의 관점의 진로적응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황윤미 건국대학교 상담전문교수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7세 남자 학생의 학교 진로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진로교사의 효과적인 개입 방안과 내담자의 요구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인 김희수 한국진로교육학회장이 발표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새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과 발맞춰 뉴노멀 시대의 진로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소중한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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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
국토교통부©PEDIEN
[세종타임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소통 행보로 5월 24일 오후 2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를 방문해 청년 간담회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설계하기 앞서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는 대학생,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청년 창업가 및 청년주거 활동가 등청년 20여명이 함께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청년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임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 출범 100일 이내 ‘주택공급 로드맵’을 발표한 후, 금일 소개한 기본방향과 청년 건의사항을 포함한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이른 시일 내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 자유토론 시간에는 청년 참석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들과 새 정부에게 바라는 정책 등 발언 및 토의를 진행했다.
청년들은 학업과 취업 부담도 큰 상황에서 집값과 전·월세 가격의 급등으로 주거비 부담까지 더해지고 주택의 소유 여부에 따라 자산격차가 확대되어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마저 든다며 청년 주거 문제의 심각성을 전하면서 청년 원가주택, 역세권 첫 집 주택, 청약제도 개편 등 주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 품질 개선과 주거비 지원도 지속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새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하고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안했다.
한편 원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기업성장센터 입주 스타트업인‘와이브레인’사무실을 찾아 청년 대표와 직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해당 기업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우울증 재택 치료용 전자약 제품을 시연하고 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판교 인근의 높은 주택가격 및 전월세 시세, 장거리 출·퇴근의 어려움 등 고충을 듣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주거의 조건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집 문제와 함께 청년정책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에 대해서도 “청년들이 혁신을 주도하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관련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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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붓꽃전문전시원’ 개원
국립세종수목원 ‘붓꽃전문전시원’ 개원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 내 붓꽃속을 활용해 조성한 ‘붓꽃전문전시원’이 5월 24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온대중부권역을 대표하는 붓꽃속 식물을 수집, 연구, 보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붓꽃속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붓꽃전문전시원을 조성했다.
붓꽃전문전시원에는 붓꽃, 제비붓꽃, 노랑꽃창포, 꽃창포, 시베리아붓꽃, 루이지아나붓꽃 등 5월부터 화려하게 개화하는 80여 품종의 붓꽃속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이렇게 조성된 붓꽃전문전시원의 180m 길이 수변관람로를 따라 산책하며 붓꽃속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붓꽃전문전시원을 시작으로 청류지원 일대에서 다양한 붓꽃속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며 “국민들이 세종수목원에서 다양한 붓꽃을 구경하며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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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감시·대응 강화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감시·대응 강화
[세종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9주간 지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5월 3주 주간 확진자 수 181,872명, 주간 일평균 25,982명 발생해 전주 대비 27.9%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8주 연속 1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19세이하 연령군에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유지 중이다.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은 높은 3차 접종률과 4차 접종 시작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발생률이 낮지만 발생 비중은 여전히 높다.
5월 3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으로 전주 대비 24.8% 감소, 사망자는 250명으로 전주 대비 32.8% 감소했다.
‘22년 5월 21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은 46.3명이며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668.2명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48.3명, 60대는 39.5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91.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80대 이상이 55.6%, 70대가 28.0%, 60대가 8.0%이었다.
60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 비율이 4%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37.1%로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사망자들에서 확인된 기저질환은 고혈압·뇌경색·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당뇨병·갑상선질환 등 내분비계 질환,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이 많은 상황이다.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2.3은 61.6%, BA.2 검출률은 35.1%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BA.2.12.1 13건과 BA.4 1건, BA.5 4건이 추가로 검출되어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BA.2.12.1 총 32건, BA.4 총 2건, BA.5는 총 6건이 확인됐다.
이번 주 추가로 확인된 BA.2.12.1, BA.4 및 BA.5 변이는 다음과 같다.
국외 발생은 ’22년 19주차에 신규발생 369만명으로 7주 연속 감소하던 발생이 최근 1주 소폭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 감소세가 둔화양상으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남아공에서 발생이 증가세이다.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5%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2.1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4배가 높았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따라 4월 중순 이후 확보 병상이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중환자, 준-중환자실 대응역량의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중환자와 준-중환자 확보 병상 감축에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6.5%,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7%로 감소했다.
5월 3주 주간 위험도는 의료대응역량의 안정세, 확진자·60세 이상 발생·사망자·위중증 환자의 지속적인 감소세를 고려했으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의견을 종합한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신규 변이 유입 및 국내 확산 위험성 증가, 3차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우려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국제 항공편수 및 해외 출입국자 증가로 인한 신규 변이의 국내 유입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고위험군 및 해외입국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변이 감시를 강화하고 신규 변이에 대한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3차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3차접종 완료자 약 33백만명 중 26.0%인 8.5백만명으로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으로 증가 추세이다.
정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자체 접종을 18세 이상에서 소아 또는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4차접종의 대상, 접종방법, 예방효과와 안전성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2년 5월 이후 유럽,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 원숭이 두창이 풍토병이 아닌 18개국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및 의심사례가 다수 보고됐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원숭이 두창은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DR콩고 등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풍토병으로 영국 및 미국 등에서 산발적인 유입사례가 보고되었었다.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며 국외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국내 유입가능성도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장은 여행객 등에게 해외에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을 여행할 경우에 원숭이두창이 전파될 수 있는 야생동물 및 발열·발진 등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숭이 두창은 일반적으로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나, 해외여행 증가와 비교적 긴 잠복기를 고려, 원숭이 두창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유입사례 발생에 대비해,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은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있고 귀국 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우선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향후에도 질병관리청은 해외유입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상황변화에 따라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외유입 관리 강화조치들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92%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5.6%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연구 Protection against omicron severe disease 0-7 months after BNT162b2 booster에서 3차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됐고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이 3배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나,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4.18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는 약 405만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372만명이 4차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대상자 절반이 접종에 참여해 높게 나타났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르신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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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에서 여의도 출퇴근 빨라진다
서울 서남권에서 여의도 출퇴근 빨라진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영등포구 샛강역과 관악구 관악산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오는 5월 28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관악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6km, 11개 역사로 구성된 노선으로 ‘17년 3월 착공해 5년 3개월만에 개통된다.
출·퇴근시간에는 3.5분, 평시에는 4~10분의 운행시격으로 05시 30분부터 24시까지 운행되며 5월 27일 개통식을 거쳐 5월 28일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신림선이 개통되면 해당 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서울 지하철 1, 2, 7, 9호선을 남북으로 관통함으로써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에서 영등포구까지 지하철과 버스 환승을 통해 이동 시 약 50분이 소요되었으나, 신림선을 이용하면 약 16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서울시 지하철 4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은 서울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림선에는 그동안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국산 기술이 다수 적용되는 등 기술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한국형 표준 고무차륜 경전철 및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 적용됐고 특히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은 신림선에 국내최초로 적용된 기술로 신림선은 이를 통해 모든 구간 무인운전으로 운행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앞으로 ‘수도권 30분내 출퇴근’ 실현 및 ‘촘촘한 대중교통망 구축’을 위해 철도, BRT, 환승시설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알뜰교통카드 등 다양한 광역교통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은 “이번 신림선 개통이 서울 서남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광역교통망을 차질 없이 확충함으로써 국민들께 ‘여유로운 아침, 넉넉한 저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