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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이 전통시장의 산타가 되어 주세요
국민 여러분이 전통시장의 산타가 되어 주세요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6까지 9일간 전국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2021 크리스마스 시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경영 회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지난 10월에 도입한 `전통시장 가는 날`, 12월 3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이은 연말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시장은 사적 모임 4인 기준, 영업시간 단축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객들에게 ‘실속’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고객들이 염려가 큰 점을 감안해 상인들과 고객들의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준비했다.
‘방역 산타’가 매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는 고객에게 산타 선물을 주고 상인회는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26일 `전통시장 가는 날`과 연계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영수증 행사가 고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행사 기간 2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각각 3만원 이상 구매해 영수증을 행사 누리집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등 총 1억원의 경품을 지급한다.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장보기 이용시 무료 배송과 2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청년상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과 온라인 전통시장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고객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전통시장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명소를 고객들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전국에 홍보하는 `데이트 명소를 찾아라’를 진행하고전통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상품 구입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크리스마스는 시장애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통시장에 신호등을 켜라`라는 매일 참여하는 행사도 고객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매일 제시하는 신호등 색상의 상품을 구입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5일 이상 참여자에게는 개근상을 주고 당일 참여자에게는 출석상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방법과 경품 내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행사 누리집인 시장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이준희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객들이 방문을 꺼릴 수 있으나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며“고객들께서 크리스마스 시장 기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방문해 다양한 행사도 즐기고 장보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산타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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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재택근무 확산 위해 현장을 찾아 의견청취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17일 10:30, 골프 관련 상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한국캘러웨이골프를 방문해 재택근무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택근무를 통해 감염병 예방 뿐 아니라 직무 만족도 및 생산성 향상을 경험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재택근무가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해정부의 재택근무 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제도화하고 적극 활용함으로써 2021년도 근무혁신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전 직원에 재택근무용 노트북을 지급해 1주일에 1번은 재택근무를 하자는 ‘1+1 캠페인’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비상 시 전사적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매뉴얼도 도입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재택근무 활용률은 51%이고 여성 근로자는 활용율이 66%에 이르는 등 일·생활 균형을 통한 직무만족도 향상과 함께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높은 업무성과를 실현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재택근무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간접노무비 지원, 재택근무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재택·원격근무 간접노무비 지원 사업의 경우 금년 11월 30일까지 총 1,629개소의 중소·중견기업, 7,874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107억원이 지원됐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간접노무비 지원이 52개 기업, 근로자 222명을 지원한 것과 비교해 사업장 수 기준으로 약 31배 증가한 규모이다.
재택·원격 근무 간접노무비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활용횟수에 따라 근로자 1인당 1년간 360만원 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택근무 컨설팅 사업은 재택근무 인사·노무 관리체계 구축 등 선도사례 육성을 위해 심층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의 경우 400개 기업을 지원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위기상황 타개 등을 위해 재택근무가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인 ‘19년과 비교해 금년도 재택근무 근로자는 약 12배 증가한 114만명으로 파악된다.
한국캘러웨이골프 이상현 대표는 “규정이나 절차 없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커서 고용노동부의 컨설팅 지원을 받았고 그 결과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효율이 향상되고 전사적으로 재택근무를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이태희 본부장은 “경제단체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재택근무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회원사를 대상으로 적극 힘쓰겠다”고 말하면서 “정부의 적극적 지원도 요청”했다.
안경덕 장관은 “오미크론 신종 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택근무의 확산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고 하면서 “정부는 재택근무가 산업현장에서 일상적 근무 방식의 하나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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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강추위 예상, 한랭질환을 주의하세요
전국적 강추위 예상, 한랭질환을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주말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할 수 있어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21-2022절기 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해 53.7% 감소하였지만, 갑작스러운 추위로 저체온증, 동상 등의 한랭질환자가 급격히 늘 수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해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한파 특보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특히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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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3차 접종자 1천만명 넘어
60세 이상의 주차별 3차 접종 예약률 및 접종률(12.17. 11시 기준)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 접종자 수가 1천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오늘 11시 현재 누적 3차 접종자는 1만,480명으로 인구 대비 19.5%, 60세 이상 인구 대비 51.2%가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예약률은 인구 대비 38.0%, 60세 이상 인구 대비 70.1%이며 접종 간격 단축 이후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예약률 또한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진단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4주의 18세 이상 미접종자 1차 접종건수 합계는 총 89,842건이었으나, 금주는 목요일까지 집계한 수치가 164,906건이며 최근 일일 접종건수를 감안할 경우 금주의 주간 접종건수는 20만 건에 이를 것을 예상된다.
추진단은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3차 접종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 그리고 신규로 1차 접종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또한 12월을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하면서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한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의료기관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추진단은 의료기관별로 접종자가 증가하고 있고 사전예약 없이 접종하는 분들도 늘어남에 따라, 현장에서의 혼잡과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 사전예약 후 접종해 주시기를 요청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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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무관으로 다시 힘찬 걸음 시작”
“대한민국 사무관으로 다시 힘찬 걸음 시작”
[세종타임즈]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할 20개 부처 470명의 공무원들이 교육을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사무관으로서 다시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11월부터 6주간 진행한 ‘제162기 5급 승진관리자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5급 승진관리자과정’은 국가공무원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사무관이 갖춰야 할 정책기획 역량과 지도력 배양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
공직가치를 재정립하고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성찰하는 동시에, 정책 입안자 및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6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대응에 필요한 자료 분석 및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현안 대응 등으로 피로도가 높은 교육생들의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회복명상 건강관리 독서토론 교과를 처음 편성해 운영했다.
또 일부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과정에 참여해 전략적 사고와 협상을 이끌어내는 대화기법 및 조정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사무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제고했다.
환경부 교육생 ㄱ씨는 “승진은 유능함을 인정받는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책임이 더욱 커짐을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사무관으로 다시 힘찬 걸음을 시작해야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교육생 ㄴ씨는 “시대와 미래를 예측하는 역량을 키워가는 지도자들이 이 교육을 통해 많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고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낸 진정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 원장은 수료사를 통해 “교육을 받으며 각오했던 많은 다짐을 잘 실천해 행정 현장을 개선하고 일터를 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급 승진관리자과정은 지난 1967년 ‘초급 관리자과정’으로 개설돼 54년간 3만 9,9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국가인재원 대표 과정 중 하나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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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벤처기업인, 국가인재로 등록
여성 벤처기업인, 국가인재로 등록
[세종타임즈]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여성 벤처기업인들이 국가인재로 등록된다.
인사혁신처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7일 서울 역삼동에서 ‘여성 벤처기업인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확충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여성 벤처기업인들이 인사처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 향후 정부위원회 위원, 정책자문 등 범국가적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바이오·의료·서비스 등 벤처산업 관련 인재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여성인재의 공공부문 참여 확대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 벤처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됐으며 1천300여개 벤처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여성 벤처기업 지원정책 발굴 및 건의, 유망 여성 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 해외시장 진출 및 제품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인사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내 다양성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인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여성 과학기술인을 확충한데 이어 이번에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벤처기업인을 발굴, 확보에 나섰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등록을 통해 여성 벤처기업인들의 공공부문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숨어 있는 여성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가 관리하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정부 주요직위에 우수인재를 임명·위촉할 수 있도록 공직후보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물정보시스템으로 현재 약 33만여명이 등록돼 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국가기관 등의 민간 전문가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약 5만여명이 추천·활용됐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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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2021년 지역상생사업 성공적 마무리
국립세종수목원, 2021년 지역상생사업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21년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14일 해당 사업에 참여한 지역 임·농가 33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상생사업은 사계절 아름다운 수목원 연출에 소요되는 식물을 수목원 인근 지역 임·농가들과 위탁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받음으로써, 수목원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고 지역 임·농가들은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원을 갖게 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수목원 운영에 필요한 식물 붓꽃, 튤립, 수선화 등 350종 40만 본을 지역상생사업으로 생산해, 봄/여름/가을/겨울 네 번의식물 축제를 운영했고 44만여명의 국민들이 수목원을 관람했다.
김정민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지역상생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임·농가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함은 물론 이들이 생산한 식물의 판로개척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목원이 발전함에 따라 지역 임·농가들도 정원식물에 특화된 전문 재배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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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겨울꽃 전시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겨울꽃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2021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겨울꽃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겨울꽃 전시’는 소요식물의 지역농가 위탁 재배와 공급을 통한 지역 상생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겨울, 새로이 피어나다’ 라는 주제로 겨울을 맞이해 다채로운 겨울꽃과 함께 새롭게 운영되는 특별 전시와 겨울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13월의 윈터빌리지’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기후대별 겨울 정원을 재현한 포토존과, 중정에는 움직이는 미니어처 기차로 장식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겨울 대표 수종인 포인세티아, 백묘국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에서 겨울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계절꽃길과 축제마당에는 다양한 모습의 산타, 눈사람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구상나무, 로키향나무 ‘블루엔젤’을 활용한 형형색색의 트리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지구 환경을 위한 아이디어 넘치는 ‘업사이클링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 작품전’과 야외 기획전 ‘스토리워크’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수목원에서 싱그러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를 도입해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사계절전시온실 등 옥내 출입이 가능하다.
입장권 구입 시 COOV앱 등으로 백신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면 “방역패스 확인 스티커”를 나누어준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등 안전한 전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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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5차 화상회의 개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5차 화상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지난 16일 저녁‘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제5차 국장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6개국 정부의 외교·보건 국장급 또는 부국장급 당국자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환영사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급속 확산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가운데 역내 코로나19 대응 협력이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하고 협력체가 동북아에서 우리 주도로 출범한 보건안보 협력체로서 예방, 파트너십, 평화 3P 측면에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 만큼, 협력체의 지속 발전을 위해 참여국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참여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동향 및 대응현황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국들은 협력체가 작년 말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5차례 정부간 회의를 통해 협력 모멘텀을 지속 강화해 왔고 실질 협력사업시범 가동 등 협력 사례를 꾸준히 축적해 왔으며 운영세칙 논의 등 보건안보 분야에서 역내 공동의 비전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우리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코로나19 추이를 보아가며 대면회의 개최를 통해 협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고 시그니처 사업을 본격 가동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금번 회의 계기 참여국들은 협력체 운영 관련 기본방침을 명시한 운영세칙 문안 검토 관련 진전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동 ToR의 채택을 위해 지속 협의·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금번 회의 개최에 앞서 같은 날 오후 외교부 후원 하에 이종구 글로벌 보건안보대사 주재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트랙2 웨비나를 개최, 참여국 민간 전문가간 방역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2.15 한·중·몽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전문가 화상 라운드테이블을 개최, 참여국간 팬데믹 하 출입국검역 정책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금번 회의는 협력체 출범 1주년에 즈음해 개최되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며 특히 협력체 ToR 마련 등 향후 협력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내년에도 참여국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코로나 상황을 보아가며 대면 회의 추진, 실질 협력사업을 본격 가동하는 등 협력체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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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1회용 컵 보증금제 문제와 대책’정책 토론회 개최
김성원 국회의원, ‘1회용 컵 보증금제 문제와 대책’정책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회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회용 컵 보증금제’ 회수와 재활용,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성원 의원실 주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내년 6월, 14년 만의 1회용 컵 보증금제 재시행을 앞두고 현재 회수와 재활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장영욱 한양대 재료화학공학과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정부, 언론, 종이컵 생산자 등 1회용 종이컵과 관련된 각계의 대표들이 참여해 1회용 컵의 회수와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종이컵이 PE 종이컵이 대다수라는 문제가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있는 종이컵이 종이류로 버려짐에 따라 재활용이 안 되고 소각하거나 매립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자원순환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김성원 의원은 “매년 약 84억 개의 1회용 종이컵이 사용되고 있지만원활한 회수와 재활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며 “자연은 우리 후손들에게 빌려 쓰는 것인 만큼,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고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