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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1개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 1개 기업을 모집한다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에스케이, 롯데, 유한킴벌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는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의지가 이번 사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o 국가별 레드플러스 이행 기반 구축 현황 및 기업여건 등을 고려해 에스케이는 필리핀, 롯데는 인도네시아,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 각각 레드플러스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모범규준에 레드플러스, 산림생태계 등 산림분야가 반영됨에 따라, 레드플러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추가 공고를 통해 1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o 올해 레드플러스의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추가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o 추가 모집에 관심이 있는 민간과 기업은 이번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지난 5월 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전 세계에서 참여한 164개국은 급속히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을 원하고 있다”며“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민·관이 공동참여함으로써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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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오늘‘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안전조치 등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 산재 사망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2개 기인물의 핵심 안전조치를 추가해 집중점검 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5.16. 최근 3년간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산재 사망사고를 다수 유발한 12개 기인물을 선정하고 기인물별 자율 안전점검표를 전국에 배포하며 기인물에 대한 핵심 안전조치 이행을 점검하고 관리해 줄 것을 중소규모 건설업체에 당부했다.
또한 12개 기인물에 대한 인지 여부, 안전조치 이행현황 등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하면서 계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건설·제조업을 불문하고 “‘위험요인을 잊어버리는 사람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작업 현장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업 전 안전점검은 현장에서 관리감독자와 작업자 중심으로 작업 당일의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서로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이행한다는 자발적인 점검과 실천 다짐의 약속이며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실천적 안전 활동인 안전점검 방법으로 다음의 2가지 원칙을 준수하면 된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재 사망사고 대부분은 익숙한 시설과 장비에서 발생하며 그 익숙함에서 비롯되는 안전조치 확인 소홀이 바로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라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안전은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고 일상에서‘위험할 수 있다’라고 느끼는 것 자체가 우리가 제거해야 할 위험 요소에 해당하고 이러한 위험 요소는‘작업 전 안전점검’을 통해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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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전 세계에 한국 방송 콘텐츠 불법 송출한 사범 구속 기소
6년간 전 세계에 한국 방송 콘텐츠 불법 송출한 사범 구속 기소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과 협력 수사한 결과, 6년간 한국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에 불법 송출한 중국 국적의 사범 2명을 입건했다.
이 중 국내에서 검거된 피고인 1명은 구속으로 기소하고 중국에서 방송송출 설비를 원격 관리한 공범 1명은 검찰에서 보완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 범죄인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대전지검, 한국방송 등 민관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문체부 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이번 수사 개시부터 압수수색, 구속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또한 이번 수사 결과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이브이패드 유통금지와 불법 아이피티브이 단속 관련 법안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규제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브이패드 국내 송출책을 검거한 첫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에 검거된 송출책들은 2016년부터 경기도 안산에 수십여 대의 위성 방송 수신기와 방송송출 장비 등을 갖추고 한국방송, 연합뉴스티브이 등 국내 정규방송과 종합편성채널 28개의 실시간 방송 영상을 저작권자와 저작물 이용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해외로 송출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방송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불법 방송 송출책들을 신속하게 검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가 간 경계가 없는 온라인 범죄의 특성을 이용해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공조 수사를 추진하는 등 온라인상의 범죄를 근절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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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자율차·스마트제조 현장에서 적용될 데이터 표준 4종 개발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산업데이터 표준 4종을 개발한 데 이어 지능형 로봇 분야로 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데이터 표준 개발 및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자율주행차와 같이 각종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21년부터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표원은 자율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2종 및 기업 업무시스템과 제조 업무데이터 간 데이터 교환 표준 2종 등 총 4종의 국가표준을 개발했다.
또한, 데이터 관련 국가표준 2,029종을 재분류하고 기존 데이터 표준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표원은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표준 개발과 실증 분야를 지능형 로봇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장애물 인지와 충돌 회피를 위한 객체 간 상호 공유 데이터 종류와 형태에 대한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서비스로봇에 대한 실증을 통해 데이터 표준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소령 표준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전략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자율차, 스마트제조, 로봇 등과 같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표준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증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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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컨퍼런스’개최
외교부,‘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컨퍼런스’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신정부 들어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에너지 안보 회의로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각국의 가스 안보 이슈 및 대응 동향을 살펴보는 한편 주요국의 가스 개발 기회 요인과 우리나라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세계 천연가스 시장의 상당한 재편 속에 에너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 사회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국가 간 협력 기회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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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녹조·수질 대책 추진…안전한 물환경 조성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수질을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및 수질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6월부터 녹조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환경부는 녹조를 일으키는 영양염류 등 오염물질이 수계로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녹조가 발생할 경우 녹조 제거 및 확산 방지를 통해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해 녹조 발생을 최소화한다.
먼저, 여름철 공공 하·폐수처리장에서 총인 처리를 강화 운영해 총인 방류량을 저감하도록 한다.
또한, 다양한 감시수단을 활용해 하천변의 오염원을 감시한다.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홍수기 전에 오염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등 오염원 유출을 사전에 억제한다.
아울러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낙동강 및 대청호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낙동강 지역에서는 주민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비점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주민교육 등을 실시하고 야적 퇴비 제거 및 방수포 설치를 통해 오염물질의 하천 유출을 최소화한다.
대청호 지역에서는 수상퇴치밭과 조류제거선 운영 등을 통해 생물학적으로 영양염류를 저감해 녹조 발생을 억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그간 운용해왔던 전국 주요 지점의 조류경보제를 강화하는 등의 녹조 감시체계를 운용한다.
특히 올해는 친수활동 지점으로 확대하고 녹조 농도 측정 채수 지점을 수변가로 확대하며 경보 발령 기준에 조류독소를 포함하는 등 강화된 조류 관측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강, 낙동강 등 11곳의 녹조 발생량을 예측해 관련 기관에서 선제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부득이 녹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녹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조류경보 ‘경계’ 발령 시 환경부, 지자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녹조대응 상황반’을 구성해 녹조 발생에 신속히 대처한다.
또한, 친수활동이 활발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녹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물 순환장치, 수면포기기 등의 녹조 제거장비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오염원과 녹조 감시를 강화한다.
녹조 대량 발생 시 물이용에 장애가 없는 범위에서 댐 여유수량을 적기에 방류하고 탄력적으로 보를 운영한다.
아울러 취수구 인근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해 정수장으로의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분말활성탄 등의 정수처리를 강화해 조류독소와 맛·냄새 물질을 철저히 제거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환경부는 물환경정보시스템 등의 온라인 정보공개를 통해 녹조 발생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해 국민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녹조 발생을 줄이며 여름철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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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속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2023년 신입생 선발에 ‘장영실 전형’ 도입
과기정통부 소속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2023년 신입생 선발에 ‘장영실 전형’ 도입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협력해, 한국과학영재학교 ’23년 신입생 선발에 장영실 전형을 신설·시범 도입한다.
o 장영실 전형은 지필평가 없이, 학생기록물평가, 심층 구술·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입학전형으로 이를 통해 수학·과학 특정 분야에 몰입해 주도적으로 탐구역량을 길러온 학생들을 적극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일반전형은 학생기록물평가 → 지필평가 → 구술·면접평가로 구성해 왔으나, o 지필평가의 경우, 영재 학생 선발에 중요한 기능을 했다에도 불구하고 수학·과학 특정 분야에 몰입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활동을 이어온 영재들을 선발하는 데 일정부분 한계를 지녀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지필평가 없이, 학생기록물평가와 심층 구술·면접평가를 통해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는 장영실전형을 신설 및 시범 도입하며 o 장영실전형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재교육 현장에서 다년간의 교육·지도를 통해 경험을 축적한 대학 교수, 영재교육 전문가 등을 포함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전담 입학담당관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새롭게 도입되는 장영실전형은 수학·과학의 일반 분야에 걸쳐 탁월한 역량을 지닌 학생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에 탐구 열정·역량을 지닌 학생들에게도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o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더욱 풍성하게 확보해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신입생 전형으로써 드러낸 것으로 새로운 영재교육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일반 전형, 장영실 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23학년도 신입생의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23년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중으로 o 수학·과학 분야의 수월성과 영재의 창의성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등급제 평가를 지양하고 역량중심평가를 통해 개별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달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올해 시범 도입하는 장영실 전형을 발전적으로 검토해, 다양한 영재 발굴을 위한 상시 선발제를 본격화하는 등 향후 신입생 선발 전형의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우리나라 영재교육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제1호 영재학교이자 과기정통부 소속의 유일한 영재학교로서 o 보편화된 영재학교 신입생 선발 전형의 틀 개발 수학·과학 영재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 운영 과학영재 창의연구 같은 연구 중심 교육을 도입하고 보편화하였을 뿐 아니라, o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학교로서 고교에서 대학으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과학영재교육을 정착해 과학인재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유일한 과기정통부 소속의 영재학교로서 보다 혁신적 운영에 강점이 있다”며 o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1호 영재학교로서 발전적 혁신을 통한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발전 및 미래 과학기술 리더 양성을 위해 과기정통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3학년도 한국과학영재학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장영실전형, 일반전형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입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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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2년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서비스 본격 추진
과기정통부, 2022년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서비스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생활·산업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서비스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대국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 해 전자파 측정서비스는 다중이용시설, 5세대 기반 융복합시설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약 37% 늘어난 3,400여곳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규모 확대와 함께, 금년부터는 측정대상 선정 시 국민·지자체·기업 등의 의견을 사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는 등 수요자 기반의 찾아가는 전자파 측정 서비스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측정신청은 어린이집 등 유아동시설, 주거·상업지역, 다중이용시설, 5세대 융복합시설 등으로 구분해 5월 26일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이음5세대, 스마트공장 등 대한 전자파 측정 서비스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세대 기반 융복합시설 등 신산업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전자파 안전진단과 함께, 5세대 신규 설치 주거·사무공간에 특히 금년 7월부터는 5세대가 신규 설치된 주거·사무공간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별 전자파 세기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전자파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가전, 휴대용 무선기기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 궁금증과 우려가 있으면 누구든지 국립전파연구원 ‘생활속 전자파’ 누리집에서 생활제품에 대한 전자파 측정을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향후 디지털 혁신 가속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활속 전자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파 측정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측정결과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전자파 안전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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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디스플레이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마련에 나선다
이종호 장관, 디스플레이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마련에 나선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유망산업이자 필수전략기술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우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기술혁신 노력과 함께 글로벌 기술패권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관의 연구개발 투자, 인력 양성 및 연구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기획위원회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디스플레이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더불어 우리 국가경제 기여도가 큰 산업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최근 국제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 대응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나,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창출·선점하기 위한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디스플레이를 필수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국정과제에 포함해,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원천기술과 대체불가 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 및 인력 양성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 및 연구 현장으로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방향을 청취해 정부 연구개발 추진에 참고하는 한편 산-학-연-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약 20년 전에 21세기 프론티어사업 등 대형 국책연구개발을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 등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신시장 창출·선점에 큰 기여를 했으나, 이후 후속사업 부재로 차세대 기술을 꾸준히 발굴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고 하면서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차세대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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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시행 공고
고용노동부©PEDIEN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26일 전국 유·무료 직업소개소와 직업정보제공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를 시행 공고한다.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일정 기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고용서비스 기관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구인·구직자는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직업소개소 및 직업정보제공업체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고용서비스기관은 서비스 지원 방식과 내용 전반을 점검해 제공 서비스 품질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된다.
‘21년까지는 ’민간고용서비스 영역’에 대해서 심사·인증했는데, 올해부터는 ‘민간위탁사업 영역’을 신설해 확대 운영 예정이다.
민간위탁사업을 수행하면서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고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우수한 위탁기관의 역량을 더욱더 높이고자 한다.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신청기간은 ‘민간고용서비스 영역’은 6월 10일 ~ 6월 24일 ‘민간위탁사업 영역’은 8월 9일 ~ 9월 12일이며 온라인 신청으로 이루어진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우수기관 인증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을 위해 비대면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 7일 ~ 6월 9일간 3회 개최하며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민간고용서비스 통합관리시스템’에 심사 신청, 심사 방법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심사 및 노·사·정,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말에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상위기관에 장관 표창, 고용 관련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 우대 조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민간위탁사업 영역’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민간위탁기관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3년간 사업 참여를 보장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