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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2022 세계가스총회 개회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글로벌 가스산업 최대 국제행사인 ‘제28차 세계가스총회’가 5.24~27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 주최로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행사로 4일동안 전세계 80개국, 약 20,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국내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최대 규모 국제행사이다.
특히 엑슨모빌·BP·쉘 등 글로벌 주요 가스기업을 비롯해 해외기업 총 370개사가 참가하고 세계은행, 환경보호기금, S&P글로벌 등 국제기구 및 기관들도 참여해 가스업계의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역대 총회 중 아시아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금번 세계가스총회에서는 “천연가스가 이끄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정부·기업·단체에 속한 전문가들이 탄소중립 이행 과정의 가교 에너지원으로서 천연가스 역할을 조명하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자원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금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가스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가스시장 변화와 에너지 안보 확보에 대해 활발한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금번 총회는 이전 총회와 달리 수소산업도 중요한 축으로 다룰 예정으로 수소를 포함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투자 활성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 업계의 다양한 시각을 교환한다.
한편 2022 세계가스총회는 5.24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동안 주요 연사 연설 및 대담을 포함해 총 62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천연가스, 수소 등 에너지 기업의 전시회 및 산업시찰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5.24 오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허태수 GS회장, 알타니 카타르가스 사장, 피터 클라크 엑슨모빌 부사장 등 국내외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가스총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안보부터 기후위기 대응까지 세계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업계가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가스 밸류체인의 탈탄소화, 수소 등 재생 가스의 활성화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4일간 열리는 세부 토론세션은 기조발표 현안토론 산업통찰, 기술혁신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샨카리 스리니바산 S&P 글로벌 부회장, 스티브 힐 쉘 PLC 부사장 등 국제 에너지 전문가들이 주요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발표에서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이라는 주제로 연설하고 현안토론 세션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탈탄소화 등 기후위기 대응 두 이슈를 연계해 현황과 대응방향에 대한 전문가 패널들의 심층 토론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최신 산업동향 및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산업통찰 세션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기술혁신 세션 등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세부세션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주요 가스 기업 가스 설비·기술·서비스 기업 수소 등 신산업분야 기업이 주요 프로젝트 현황 및 향후 사업 추진방향 등을 소개하고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43개 국내기업과 더불어 100여개 이상의 해외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가스 밸류체인 중 핵심적인 기업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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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너지바우처’, 5월 25일부터 신청하세요
2022년‘에너지바우처’, 5월 25일부터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5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 온라인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LPG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한다.
’22년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약 88만 세대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세대가 해당되며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 사용 방식과 고지서를 통한 자동요금차감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LPG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 내에 결제해야 한다.
고지서를 통한 자동요금차감 방식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 아파트 거주자,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불편해 자동차감을 원하는 대상자 등의 편의를 고려한 방식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 내 발행되는 고지서에 한해 차감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 바우처 금액을 여름 바우처로 최대 4만5천원까지 당겨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사용 후 잔액은 별도 신청 없이 겨울 바우처로 자동 이월된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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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중소기업 수출 실무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대상으로 추진하는‘2022년도 취업 연계형 FTA 실무과정’에 참가할 고등학교 10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서울성암국제고등학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등 10개교이며 지역별로는 서울3 인천1 부산2 대구1 충남1 경북1 전남 1 등이다.
‘참여학교 ‘붙임’ 참조’ 동 사업은 2019년부터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FTA 활용과 무역·통상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 교육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 3년간 총 395명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하고 평균 취업률이 83.4%로 나타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무역과 통상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FTA활용 등 통상역량을 갖춘 실무인력을 수급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학생을 채용한 경기도 광주 소재의 K사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은 대졸 신규채용자에 대한 임금 부담과 잦은 이직 사례 등 인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통상 실무역량을 갖춘 지방의 젊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인력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선정된 학교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FTA 활용 및 수출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해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되며 올해에는 우수 학생 대상으로 해외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존의 ‘FTA 활용과 무역실무’ 과정 외에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와 현업 무역인과의 간담회 등을 운영해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인데, 특히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FTA 체결국에 수출할 상품을 직접 발굴하고 해외무역관에 모의 수출해봄으로써 수출 가능성을 평가받는 체험형 무역 실전 과정으로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진 통상국내정책단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청년 취업과 고용 여건하에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통상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 수출현장에서 실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바, 2023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해 참여학교 수를 늘리고 ”FTA 활용 및 무역·통상실무과정“이 중장기적으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의 채택될 수 있도록 1~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편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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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1, 2차관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업무 추진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상황을 맞이해, 국민의 보건과 복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한치의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조규홍 제1차관, 이기일 제2차관은 공동 주재로 간부 회의를 긴급 개최해, 코로나19 방역 및 보건복지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내부적으로도 모든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등 국민을 위한 정책 업무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정적인 일상회복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을 포함해 추경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국정과제를 비롯한 새 정부의 주요 보건복지 정책과제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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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제조업 사망사고‘위험 경보’발령
고용노동부, 제조업 사망사고‘위험 경보’발령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제조업 사망사고 특히 운반·하역 작업 중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제조업 사망사고 ‘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운반·하역 등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5.6. 기준 지난 3년 동안 제조업에서의 운반·하역 사고사망자는 5~13명으로 전체 제조업 사고사망자의 10~17% 수준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벌써 25명이나 발생해 전체 제조업 사망사고의 1/3을상회 하고 있다.
올해 제조업에서 발생한 운반·하역 작업 중 사망사고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올해 들어 제조업 운반·하역 사망사고는 매월 발생하고있으며 특히 4월부터 급증 추세에 있다.
아울러 지난 3년 동안 주말 또는 휴일에 발생한 운반·하역 사망사고는 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벌써 4건이 발생해 주말·휴일에 이루어지는 운반·하역 작업의 사망사고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서 고르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전년 대비 50인 미만 제조업체의 운반 하역 사고사망자는11명이나 증가했다.
또한 전년도 운반·하역 사망사고가 1건도 없었던 300인 이상 제조업체에서도 5건이나 신규로 발생했다.
철강·금속, 기계·장비, 화학, 섬유,시멘트 5개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금속 업종에서 전년 대비 7명이나 증가했다.
제조업 운반하역 사망사고는 주로 크레인, 지게차, 화물차량 관련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크레인 사고가 9명, 지게차 사고가 3명증가했다.
아울러 크레인 사고는 모든 사업 규모에서 고르게 발생하고 있으며지게차 사고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집중해 발생하고 있다.
관리감독자가 배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 유도자 또는작업지휘자 없이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사고가 많았으며 사고의 구체적 원인에 비추어봤을 때 기본 안전조치 준수만으로도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위험 경보 발령 기간에 고위험 제조업체에 대한현장점검 및 핵심 안전조치 준수에 대한 홍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6월 현장점검의 날을 활용해 중소규모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운반·하역 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감독한다.
아울러 민간 재해예방기관이 실시하는 무료 기술지도 시 운반·하역 작업 관련 기본 안전조치 사항을 지도하고 취약 현장은 패트롤 점검 및 감독으로 연계한다.
아울러 민간 재해예방기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업종별 협회 등과 협업해 운반·하역 3대 기인물 관련 자율점검표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운반·하역 작업을 포함해 모든 작업에서 발생한 제조업 전체 사망사고는 300인 이상 기업에서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산업·경기적 요인으로 생산·수출량 등이 증가하고 있는 화학, 철강·금속, 조선, 자동차, 시멘트 5개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제조업체의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5개 업종에 대해서는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연달아 개최해 주요 기업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제조업 전체 사망사고 중 주말 휴일 사망사고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말·휴일 사고의 대부분은 토요일에 관리감독자가 배치되지 않은상태에서 비정형 작업을 수행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주말·휴일 작업 시에는 반드시 관리감독자를 배치한 상태에서기계·기구 또는 설비의 안전보건 점검 및 이상 유무 등을 확인 후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한 제조업체의 운반·하역 사망사고는 공통적으로 관리감독자가 배치되지 않는 상태에서 기본안전보건 조치를 준수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제조업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의 관리감독자가 위험작업의 필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적 요인 등으로 제조업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당분간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영책임자가 중심이 되어 현장의 법 준수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보건관리 상태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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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걸음마기에 가장 많이 발생
공정거래위원회©PEDIEN
[세종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정보는 총 109,132건으로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24,000건 이상 수집되는 등 매년 15,000건 이상 접수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종합병원의 어린이 환자가 크게 줄어, 어린이 위해정보 접수 건수는 감소했으나 가정 내, 실외 등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걸음마기에 가장 많이 나타났다.
‘영아기’에는 ‘추락’ 사고 그 외 연령대에는 ‘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많이 발생했으며 발달단계별로 주요 위해원인 품목도 차이를 보였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와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위해정보 모니터링·분석을 통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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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위험 경감 글로벌 플랫폼 회의 정부대표단 파견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제7차 재난위험 경감 글로벌 플랫폼 회의’에 정부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정상급을 포함 재난관리기관 고위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 5,000여명이 참가해 ‘위험에서 복원력으로’를 주제로 국제사회의 재난위험 경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김용균 단장은 5월 26일 각국의 정상 및 장·차관과 함께 ‘각료회의’에 참여해 우리 정부 재난위험경감 재원확보 전략과 민간 부문 투자 확대 유도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 포용적 회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국가 공식성명’에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서 채택한 ‘세계 재난위험 경감 전략’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가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코로나19 이후 제기된 국가간·계층간 불평등 격차 극복과 ‘더 나은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부대표단은 이번 출장 계기에 호주·아세안사무국 고위급 면담과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특별대표, 아시아재난예방센터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고위급 면담을 통해 재난 위험경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행력 확보를 위한 행보도 연계해 추진한다.
특히 아세안사무국 고위급 면담을 통해 2022년 한-아세안 재난관리 장관급 회의체 신설과 재난예경보, 정보 통신 기술기반 재난대응 체계 등 공동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난경감 국제행동 강령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정부의 기여와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논의 의제에 대해 건설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재난위험 거버넌스 강화, 모두를 위한 재난위험 경감, 위험정보에 입각한 투자·자금조달 등 재난위험 완화에 관한 최근 이슈, 회원국들의 노력과 제도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 시 적절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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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국민의 지혜로 되살아납니다
소상공인, 국민의 지혜로 되살아납니다
[세종타임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25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국민이 모으는 지혜, 살아나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2022년 제1차‘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비대면 소비로 소비환경이 변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위기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매출·영업이익 감소, 부채 증가, 경영환경 변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강화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차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소상공인 생태계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예년과 달리 현장행사와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1부 대국민 공개포럼과 2부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하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 20일에는 사전 토론회인 전문가포럼을 유튜브로 진행해, 참여자들이 주제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얻고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 1부는 서울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열린소통포럼’ 경로에서 생중계도 한다.
최재섭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의 유통환경 변화와 정책 대응방안”을 주제로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서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 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현장 제언”을 주제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사항을 공유한다.
발제 이후에는 발제자들과 중기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가 현장 질의 및 유튜브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2부는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현장 토론과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국민 50명이 전문 진행자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에 대한 정책제안 발굴을 위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포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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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디지털 정부’ 특강으로 배우자
‘일 잘하는 디지털 정부’ 특강으로 배우자
[세종타임즈] 디지털 기반을 활용해 업무역량을 효율적으로 높이기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별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5일 '제5회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 들어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주제는 ‘정부혁신과 디지털 기반 정부, 쉽게 빠르게 재미있게 배우기’다.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일 잘하는 정부·디지털 기반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정부 업무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혁신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소통과 통합으로 일 잘하는 정부 디지털 기반 정부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새로운 세상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정부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정욱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통과 통합으로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한다.
이어 고진 디지털기반정부특별전담조직 팀장이 ’디지털 기반 정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새 정부가 목표로 하는 디지털 기반 정부의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데이터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된다.
신경식 이화여자대학교 부총장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중요성, 데이터가 바꿀 공공 서비스,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이터 등을 강조한다.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는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정부’를 주제로 ‘협업, 지성주의, 유연성, 공정·책임’ 등을 강조하며 정부혁신 미래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디지털 기반정부 등 핵심 정부혁신 과제를 공직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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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정보 활용의 유용성 알릴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모집
가명정보 활용의 유용성 알릴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모집
[세종타임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과 공동으로 ‘제2회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가명정보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활용사례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가명정보에 관심 있는 기업, 단체, 법인,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5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부처별 추천을 받은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뤄지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9월 중 총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상금은 2,750만원 규모로 활용사례 부문은 2,400만원, 아이디어 부문은 3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는 ‘2022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되며 우수 아이디어 수상작은 가명정보 활용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가명정보가 활용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가명정보 제도가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보건 의료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가명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나아가 바이오 디지털 분야 연구 및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유통·소비,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가명정보의 가치와 활용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가명정보 활용 모델·서비스 개발과 기술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하며 여러 분야에서 가명정보가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보건의료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사례를 발굴·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