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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뇌병변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시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충북에서 최초로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뇌병변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충주시에 거주 중인 스스로 배변·배뇨 처리가 불가해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2세 이상 64세 이하의 심한 뇌병변장애인이며 일상생활동작검사서 중 대변조절과 소변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시설입소 장애인과 유사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장애인에게는 지원이 제한된다.
시는 대소변 흡수용품과 위생용품 구입비의 50%로 월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연중 수시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통해 항시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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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동행사업 설명회 개최
충주시, 봉방동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동행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9일 충주시설관리공단 본부청사 2층 교육장에서 봉방동 지역주민 및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봉방동지역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동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행사업”은 ‘동네를 행복하게’, ‘전문가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주택 상태와 거주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주택 단위의 집수리와 골목길 환경정비를 연계한 마을 단위의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해 집단적 경관개선을 통한 주거지 재생을 하는 사업이다.
동행사업 대상 요건은 보행로 확보가 어려운 폭 8m 미만 골목길 정비와 일정 규모 이상 접도 노후주택의 집수리 사업을 연계한 사업으로 정비대상 골목길에 접한 노후주택 수의 20%이상이 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
동행사업 구성 시 집수리 범위 일부에 대해 자부담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집수리’의 경우 주택외관 개선을 지원, ‘경계부 수리’의 경우 골목길 경계부인 담장, 대문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에서 집수리 사업은 개별 주택 단위의 미관 정비에 중점을 두어 마을 단위의 주거환경 개선 효과에서는 일부 한계가 있었다”며 “동행사업이 추진될 시 개별 주택의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골목길, 마을 단위로 대상이 확대되어 마을 단위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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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회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제42차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여성단체 육성을 위해 헌신한 회원에게 여성단체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관내 학생 3명에게 장학금 각 30만원을 전달하고 차상위 불우이웃계층 4개 가정에 성금 각 3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하기 위해 따뜻한 온정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미선 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고 금년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잘 이어받아 단체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으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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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크게 높아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4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 3천 원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전체 증가분 보다 많은 것으로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된다.
또한 올해부터 생계의료수급자의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되어 6인 이상 가구 및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환산율 기준이 적용된다.
생업용 자동차 중 승용자동차의 기준을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변경하고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가액에서 제외해 수급자의 근로유인을 확대했다.
그밖에도 청년 수급자에 대한 근로·사업소득 공제대상도 확대된다.
기초생활수급 신청은 본인 또는 가구원, 친족 및 기타 관계인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기준 완화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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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동 반려동물 놀이터 음용수 사용 제한
충주시, 호암동 반려동물 놀이터 음용수 사용 제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에 있는 음용수용 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2024년 2월 29일까지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사용 제한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8월 개장한 호암동 반려동물 놀이터는 1,230㎡로 대형견 놀이터, 중·소형견 놀이터로 나뉘어져 반려동물들이 목줄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다.
호암동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휴식공간으로 하루 평균 방문객 약 120명 정도 방문하며 그 인기가 뜨겁다.
시는 음용수 사용 제한은 시설관리 측면에서 불가피한 결정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놀이터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반려 가족들에게 안전한 여가 공간과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반려동물이 가족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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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센터,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도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61개 사업 121개소 62억원의 규모로 농업기술분야 농업교육분야 과수육성분야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 농업인 또는 단체로 충주 관내에 사업 예정지로 한정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방문하거나 담당부서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향후 신청접수 마감 후 현지 조사를 통해 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2월 중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보조금 5천만원 이상 사업의 경우 발표심사를 병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활용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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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초생활보장 4년 연속 우수지자체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8백만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제도 운영 역량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 선정을 통한 포상으로 일선 보장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 시민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복지 담당 전 직원의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율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운영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관련 교육, 점검 등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4년 연속 수상은 직원들이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라는 시정방침 안에서 사람 중심의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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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4년도 군 소음 보상금 신청 접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4년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2024년도 보상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보상대상자는 보상기간에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과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이다.
또한 보상 기간 거주하다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서류를 갖추면 상속인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소음대책지역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보고 필요한 서류와 보상금 지급신청서를 준비해 제출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군소음보상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1종 월 6만원, 2종 월 4만 5000원, 3종은 월 3만원으로 구역별 차등 지급되며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 등 감액 조건에 따라 개인당 받는 보상금이 달라질 수 있다.
시는 오는 8월 말경 군소음피해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은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시스템 또는 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소음 피해를 받는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범위 확대, 보상금에 대한 감액 삭제, 현실적인 보상기준 등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 및 주민의 요구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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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성황리에 종료
충주시, 2024년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성황리에 종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마을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맞췄다고 4일 전했다.
시는 주민설명회 운영 시 마을 안길, 버스승강장 등 공공용지로 사용되는 개인 사유지에 대한 문제 등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문제 해결 추진을 약속했다.
다만,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시 경계 결정에 있어 토지소유자 간의 협의로 경계가 결정되므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충주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중앙탑면 창동리 227-1번지 일원 등 4개 지구 1,508필지 1,181천㎡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2024년 사업지구 중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지정 동의율이 높은 지구부터 선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으뜸충주’에 사업설명 영상을 업로드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병행하고 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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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Ⅲ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0개분야 31개 사항을 발표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보건·복지’, ‘농정’, ‘환경 및 기타’분야로 나누어 연속해서 안내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순서로 환경 및 기타분야의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환경 상수도 교통 주택 반려동물 분야 등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새롭게 추진되거나 달라진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이 조정된다.
시는 큰 용량의 봉투일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현상을 개선해 음식물 배출자 부담원칙을 반영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자 종전 1리터 60원, 2리터 90원, 3리터 100원, 5리터 140원, 10리터 250원, 20리터 470원인 종량제봉투 및 납부필증 가격을 1리터 40원, 2리터 80원, 3리터 120원, 5리터 200원, 10리터 400원, 20리터 800원으로 조정한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상수도 요금이 인상된다.
시는 경제상황을 고려해 2024년 1월 사용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톤당 40원 인상하고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해 시민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개편된다.
시는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노선 개편으로 복잡하고 유사도가 높은 노선들을 통폐합하고 시내 순환노선 등을 신설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주택 분야에서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및 외벽도색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반려동물 분야에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 대상 동물 소유자가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하였을 때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고 달라지는 시책들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관련 사업들을 시 홈페이지, SNS,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