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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내버스 환승 거점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 구축 완료
청주시, 시내버스 환승 거점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 구축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내버스 환승 거점인 도청 고속버스터미널 문화제조창.임시2청사 등 3개 승강장에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9일 ‘시민이 더 편하게, 청주 전역을 버스로 이동’이라는 목표 아래 버스 노선 체계 개편을 시행했다.
버스 노선 체계 개편으로 권역 간 이동을 담당하는 간선버스와, 권역과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체계가 도입됐다.
이에 시는 지·간선 체계에 따라 발생하는 환승 소요 시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도록 환승 거점 3개소에 안락한 분위기를 갖춘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조성했다.
스마트 승강장 설치 사업은 2023년 10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사업비는 2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유·무선 충전장치, 범죄예방 목적으로 설치된 CCTV, 데이터 걱정 없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는 냉난방기 및 온열의자, 밀폐형 공간에서도 버스 노선 진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미세먼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상알림 패널 등을 갖췄다.
또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해 필터를 통해 승강장 내부를 깨끗한 공기로 유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는 공간 협소 등 주위 여건으로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지 못한 사창사거리 및 동남지구 등 8개소 승강장에 ‘방풍막’을 구축해 따뜻한 승강장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이 노선 개편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물리적 환경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능을 갖춘 승강장 및 방풍막 등을 확대 설치해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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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을 교육해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공통과정은 과수화상병, PLS, 미세먼지 저감,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농정시책과 현안과제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과정은 17개 과정의 재배기술 교육과 1개 과정의 도시농업 교육 총 18개 과정 21회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GAP 교육을 여러 농가가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벼 과정과 연계해 추진하며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안내와 공익직불제 사전교육도 포함해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유명 외래강사가 강의를 맡아 청주 지역 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농가 사례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구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린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품목별 교육 일시와 장소를 확인한 뒤 교육 시작 30분 전까지 교육장소로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선도적 농업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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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을 만나 보세요
이제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을 만나 보세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을 오는 3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날 이후 배송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 시장이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고 결제 또한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접속을 위해서는 청주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1월 3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구매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3천원 쿠폰을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온시장’의 서비스명에서 ‘온’은 온라인을 의미하는 ‘On’과 전부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인 ‘온’, 따뜻함을 뜻하는 한자 ‘溫’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
즉, 시민과 소상공인을 이어주는 따뜻한 온라인 전통시장이라는 의미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네 개의 시장에서 시에 소재한 모든 전통시장으로 넓혀가겠다는 시의 의지가 함축된 것이다.
‘온시장’ 시행에 앞서 시는 온라인 판매에 익숙지 않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전문가를 동반한 사진촬영과 입점 상품 등록을 대행해주는 등 온시장 운영을 위한 사전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지난 12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시스템 테스트 등 시범운영을 거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월 평균 100만건 이상의 접속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페이 앱을 통한 장보기 서비스 시행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열어줌은 물론,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젊은 세대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전통시장을 찾는 수요를 보다 더 다양화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온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이 새롭게 변화하고 시민과 상인 분들 모두에게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또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청주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청주페이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입점 업체를 모집 중이며 오는 3월 오픈이 예정돼 있다.
청주시가 만들어가는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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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맞춤형’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2021년 2월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착수해, 오는 29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제시된 청주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지구단위계획 등 결정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일몰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및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재정비 4대 중점 추진목표로 ‘형평성 확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한 민·관원 정비기준의 객관적 기준 설정 ‘적극행정’, 청주시 정책사업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공동 목표달성 ‘체계적 관리’,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재결정 및 미집행시설 관리방안 수립 ‘편익증진’, 시민체감 효과가 큰 도시계획시설 정비대상 사업 발굴 등을 설정해 현재 수립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총 2차에 나누어 실시됐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실시한 재정비에서는 시급을 요하는 청주시 정책 및 현안사업과 법적사무인 일몰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 총 194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정비했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실시한 재정비에서는 202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이후 용도지역·지구·구역 등 민원사항 검토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민체감 효과가 큰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 총 1,000여 건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그 결과, 용도지역 변경, 용도지구, 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총 303개소에 대해 3차에 걸쳐 단계별 고시를 완료했다.
특히 200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007년 실시한 청주시 비도시지역 관리지역 세분 이후, 토지이용현황 등 그 간의여건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용도지역이 현재까지 유지됨에 따라 다수로부터 용도지역 간 일관성 및 형평성 논란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청주시는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요인을 최소화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관리지역 내 개발완료지 정비기준을 청주시 최초 정립했다.
그 결과, 다수의 공장·제조업소 등의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토지이용규제가 39개소건 해소됨으로써 민간자본의 추가 투자와 고용인구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일몰제 시행 이후 기반시설 간 연계성이 결여된 도시계획시설 재결정 및 주민숙원사업 반영 복대동 및 비하동 일원 도시지역 내 맹지해소 장암사거리 등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 등 시민중심의 맞춤형 도시관리계획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용도지역 등 변경사항과 각 생활권별 지역주민 의견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고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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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위한 훈훈한 지원 이어져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듀레베이커리는 28일 청주시청을 찾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형우 듀레 베이커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주 듀레베이커리는 매년 크리스마스 사랑나눔 기부케이크를 판매하고 판매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듀레베이커리 청주점, 테크노점, 비하점의 사랑나눔 기부케이크 220개의 판매금액 전액인 1,034만원이다.
이형우 청주 듀레베이커리 대표는 “청주시민들이 듀레베이커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으로 매년 성금 기탁을 위한 사랑나눔 기부케이크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청주시민들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 사업협동조합도 나눔에 동참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는 조합원 127명이 모은 성금 1,344만원으로 김치냉장고가 없거나 냉장고 고장으로 어려움이 있는 6개소 경로당에 냉장고를 전달했다.
냉장고 구매 후 남은 성금은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청주시에 전달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는 매년 연말연시에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강병권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 모금에 참여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저소득가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청주 듀레베이커리와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 조합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함 성금과 물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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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해외기관 대상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청주시, 해외기관 대상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류문화의 전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해외기관 대상으로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지 교육 콘텐츠’는 10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지와 인쇄문화에 대한 교육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외국인도 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와 체험교구재를 제작했다.
영상과 체험교구 설명서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4개국어로 만들었다.
체험교구는 흥덕사 팝업 만들기 어미자 새기기 활자 조판 및 인쇄하기 옛 책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고인쇄박물관은 제작한 자료를 프랑스, 독일 미국의 한국문화원 총 5곳에 시범적으로 배포했으며 각국의 한국문화원은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대상 직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교육 참여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지 교육 콘텐츠 사업을 발전·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2월 7일 고인쇄박물관에서 외국인 학생 대상 시범운영을 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며 “많은 외국인이 직지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직지의 가치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교육콘텐츠 사업은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진행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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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청주페이 인센티브 7%로 시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내년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7%로 확정하고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한도는 30만원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만원을 충전했을 경우 월 최대 21,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2024년도 예산 집행에 따른 행정절차를 고려해 1월 4일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연간 발행규모 2,292억원을 목표로 현재 시비로만 편성된 150억원의 예산을 월별로 균형 있게 배분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을 위한 정부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비 지원 규모에 따라 청주페이의 발행규모와 운영방식이 변경될 여지는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등 재정여건을 고려했을 때 올해 하반기와 같이 높은 인센티브로 운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특별할인가맹점 확대,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추진해 청주페이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청주페이가 시민과 소상공인을 이어주는 따뜻한 매개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시는 12월 26일을 기준으로 올 한해 4,278억원 규모의 청주페이를 발행했으며 465,627장에 이르는 청주페이 카드가 등록돼 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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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가까이 정원도시 조성, 청주시장 공약의 청사진 마련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정원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시민 가까이’도심 정원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5월 ‘청주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원도시 구현을 위한 정원정책의 청사진인 ‘청주시 정원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추진했다.
시는 2028년까지 ‘일상 가득 청주 가든’이란 비전 아래 3대 전략 10개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113개소의 정원인프라와 180만명이 참여하는 정원문화 행사, 500억원의 정원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3대 전략은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시민에 의한 정원도시’, ‘시민을 위한 정원도시’로 전략별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를 위해 지방정원 조성 민간정원 조성 생활정원 조성 청주시 정원모델개발이 담겼다.
‘시민에 의한 정원도시’의 중점과제로는 정원콘테스트 개최 가드닝페스티벌 정원교육프로그램 정원치유프로그램이 있으며 ‘정원치유프로그램’ 중점과제로 정원관광 활성화 가든센터 조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정원을 즐기고 가꾸는 등 정원 활동을 하고 싶어 하고 우리 시에서 그것들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시민들은 아름다운 정원도시 청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정원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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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도 국비 1조 9220억원 사상최대 확보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내년도 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청주시는 2024년도 최종 국비 확보액이 올해 1조 7,774억원보다 1,446억원이 늘어난 1조 9,220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정부예산 증가율인 2.8%를 크게 상회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신규사업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청주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시는 국회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사업 7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억원 등 신규사업과 환경 분야 계속사업 4건, 27억원 등 총 11건, 82억원을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다음과 같다.
재해·재난 대비 안전한 청주 조성을 위해 우암분구 침수예방사업 25억원 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 18억원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비중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등이 있다.
탄소중립·그린뉴딜을 위해 전기 시내버스 도입 보조 62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30억원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26억원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7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5억원 등이 반영됐다.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통한 미래먹거리 사업을 위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530억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40억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30억원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30억원 이차전지 핵심소재기술 실증 및 평가 지원 13억원 등이 반영됐다.
청주의 색을 담은 지역 맞춤 사업을 위해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85억원 신봉동 고분군 토지매입 45억원 청주시 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50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억원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도 재정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정부예산이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 국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사업을 발굴해 정부의 예산 편성 시기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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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동참
청주시,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동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상당·서원·흥덕·청원지구 봉사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여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헌신하신 적십자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적십자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의 누적 기탁액이 1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주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을 위해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말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연중 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청주시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회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자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