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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청주시,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데이터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직원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중간보고 및 시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민원·공간·세금·재난 등 청주시 내부 행정 데이터와 연금·보험 등 공공기관 데이터, 이동통신 등 민간 데이터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선제적 의사결정 지원, 미래지향적 정책 결정으로 합리적이고 유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획기적인 행정쇄신과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허브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 8월 착수에 들어갔으며 내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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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시민위원들, 올해 이렇게 활동했다
문화도시 청주 시민위원들, 올해 이렇게 활동했다
[세종타임즈] 문화도시 청주의 시민위원들은 올해 어떤 활동들을 했을까.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9일 오후 2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2023 시민거버넌스 시민위원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민위원은 청주시민을 대표해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정책 이슈를 제안하고 사업 선정은 물론 평가까지 모든 영역에서 주체가 돼 시민 중심의 문화를 주도하는 활동가들로 올해는 총 18명의 시민위원이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두 9차례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문화도시 청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 제안과 사업 피드백은 물론 기록문화주간·굿쥬페스티벌·메이드인 청주 등 주요 사업의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했다.
특히 올해는 4년간의 시민위원 활동으로 문화정책적 역량을 다진 위원들이 직접 시민이 진단한 이슈를 사업으로 제안하고 실행해보는 ‘시민문화해결사 프로젝트’를 처음 시도해 의미를 더했다.
문화격차해소·문화다양성확대·기록·지역공동체 등 4개의 이슈로 팀이 구성된 시민위원들은 총 13차례의 네트워크 회의를 가지며 활동 계획부터 문화프로젝트 기획은 물론 실행까지 청주시 전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펼쳐냈다.
모든 이슈를 관통했던 시민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은 ‘지역과 연령 등 다양한 요소로 발생하는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접근 가능성을 높이는 문화정책의 필요성’으로 이를 위해 찾아가는 콘서트 다문화 음식 체험 소외계층의 가장 아름다운 날 기록 타지역 답사 프로그램을 통한 청주형 문화관광 콘텐츠의 브랜딩 방안 제시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화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과정을 함께한 시민거버넌스 안소현 총괄PM은 “시민위원들 모두 88만 청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문화도시 청주를 위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자유롭게 협업하며 사회적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했다”며 “그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주체는 언제나 ‘시민’”이라며 “법정 문화도시 5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이러한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들이 꽃을 피워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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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란 응급실 운영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7개소 및 응급실 운영 병원 2개소가 참여한다.
시는 이를 통해 한랭 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며 “올겨울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시 체감온도 확인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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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완료보고회 개최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완료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사진 등록만으로 불법쓰레기 신고가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용역 수행기관 등 22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사업 완료 보고 질의응답 및 개선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청주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디지털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총사업비 1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시는 위치정보가 포함된 사진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불법쓰레기를 신고할 수 있는 웹기반 신고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기존에 다양한 창구로 접수되던 청소민원을 청소민원처리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민원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데이터를 활용한 청소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법쓰레기 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청주시 원스톱 불법 쓰레기 신고https:click.cheongju.go.kr’ 홈페이지에서 핸드폰번호를 입력하고 GPS가 포함된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청주시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카카오톡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 불법쓰레기 경고판 QR코드 등 링크 서비스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쓰레기 신고 절차 간소화 및 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해 우리 시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은 편리하고 업무처리는 효율화할 수 있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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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 특별한 대청소의 날
쓰레기 집, 특별한 대청소의 날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8일 흥덕구 운천신봉동의 한 가정을 방문해 특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일 아동이 쓰레기가 가득한 환경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집 안에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어 아동이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현장에서 경찰과 함께 아동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분리해 일시 보호 조치했다.
해당 가정은 한부모가정으로 친모와 아동 단둘이 생활하고 있었으며 평소 부모와 아동의 관계는 애틋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이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한 시는 28일 대청소를 실시해 못 쓰는 가구들과 쌓인 쓰레기 2,000리터를 수거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시 아동보육과, 운천신봉동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은 원가정에서 자라날 때 가장 행복하므로 위기가정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 청소를 진행했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앞으로 더욱 촘촘하게 확인해 운천신봉동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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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골목길축제와 함께라면 겨울이 경이로워진다‘겨울:경이로운 서문’개최
원도심골목길축제와 함께라면 겨울이 경이로워진다‘겨울:경이로운 서문’개최
[세종타임즈] 2023년 마지막 달의 시작을 경이롭게 만들 올해의 마지막 원도심골목길축제가 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2월 1일~2일 이틀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2023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겨울:경이로운 서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봄:중앙동화’, 10월 ‘가을:집,대성’에 이은 올해의 마지막 원도심골목길축제의 무대는 다름 아닌 청주의 대표 원도심 중 하나인 ‘서문동’이다.
그중에서도 ‘공구거리’라 불리는 청주 남사로83번길이 주 무대로 앞선 두 축제와 달리 밤에 펼쳐지는 만큼 ‘빛’과 ‘소리’를 주테마로 삼아 오래되고 거친 이미지의 상가골목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할 예정이다.
볼:거리 놀:거리 함께할:거리 총 3개 분야로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총 1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공구상가의 간판을 활용해 조명과 LED와이어로 연출한 ‘빛나는 공구상’을 시작으로 화려한 조명과 UV백라이트, 미디어아트 전시 등 어두운 골목길을 빛으로 채운 ‘드롭 더 빛’이 발길을 모은다.
여기에 공구거리의 특색을 담은 사다리트리와 라이트아트로 꾸민 ‘서문동 메리 사다리마스’, 굳게 닫힌 셔터에 그래피티 아트를 입힌 ‘셭다운 프로젝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힙한 디제잉 공연 ‘리듬 오브 서문’, 서문동의 기억을 가진 서문이를 찾는 투어 ‘미션 경이로운 서문이를 찾아라’, 공구 소리를 모티브로 한 재즈콘서트 ‘영감의 공구들:METAL&JAZZ’ 등 놀거리는 추운 겨울밤도 잊게 만들 예정이다.
화룡점정은 함께할:거리로 야시장느낌의 마켓 ‘서문 야시장’과 푸드트럭을 연계한 ‘달밤 포차’등이 뜨끈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시민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경이롭 酒’는 청주 로컬 맥주를 체험하고 인문학 강의까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인대상 사전신청으로만 진행한다.
청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사전신청이 진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축제를 함께 준비한 서문동 상인들은 “아버지에서 아들 세대로 가업을 이어가는 서문동 공구상가처럼 2030 젊은 세대들이 관심과 애정으로 공구거리를 새롭게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공구거리를 비롯한 청주 서문시장과 원도심 전체가 활기를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도보형 축제인 만큼 12월 1일과 2일 각각 오후 5시~11시까지는 청주 남사로 83번길 일대에 차량이 통제된다.
또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지 않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서문시장·성안길상점가상인회·무심천 공영 주차장 등의 외부 주차장을 활용해야 한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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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더 커진 청주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재생을 꿈꾼다 도시재생에 전력을 다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시공간 전체를 고르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청주시는 봉명동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작년 12월에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이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의 민간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지난 9월 시민 문화 창작 및 활동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문화제조창은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각 사업지에서 쇠퇴하는 도시 기능을 살리기 위해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주거복지·일자리 창출·공동체 회복을 위한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지로는 우암동, 영운동, 내덕1동, 운천신봉동, 수동, 모충동이 있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현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가 2028년까지 업무, 공공,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한다.
올해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 12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옥산면으로 이전되면 봉명동 부지를 활용해 2028년까지 국비 2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89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산업·업무, 공공, 주거,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개발 방식으로 그린스타트업 타운 및 스마트오피스,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근린생활시설뿐 아니라 공공주택 238가구도 건립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지역 내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반시설 이전적지를 공공 주도로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으로 복합개발해 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개념이다.
우암동 도시재생사업은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총사업비 508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 완료했다.
지난해 7월 우암동 중앙로 일원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완료, 올해 3월에 준공한 우암청춘허브센터는 문화생활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창업지원센터, 청년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 행복주택 등을 갖춰, 구도심 혁신거점시설로서 청년들에게 안전한 창업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해 우암동 지역의 활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말 준공한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은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 지하 1층에는 73대의 차량 주차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힐링 공간 뿐 아니라 주변 상권과 공동주택의 주차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영운정수장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축영운동 도시재생사업은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나눔가게, 마을부엌,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작업장 및 공작소,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노후된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공급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주거복지가 향상되고 지역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덕1동 도시재생사업은 내덕1동에 총사업비 30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주민공동시설인 덕벌모임터를 준공해 작은도서관, 아동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을 2024년 4월에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밤고개 유흥업소가 정비되고 시민들을 위한 예술공방, 다목적공간, 동아리실, 문화복지시설이 조성된다.
행복주택 80호 공급으로 젊은 층 유입되고 도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고인쇄박물관 내 디지털헤리티지 체험마당, 시니어힐링센터, 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을 2022년 12월에 완료했다.
이어 구루물아지트 사업은 운천동 871번지 일원에 2024년 4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문화예술 중심지로서의 거점시설로서 ‘직지심체요절’ 상품 홍보·전시 공간 마을재생사업 지원 시설 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주민들의 생활문화거점시설인 문화마실 조성사업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와 골목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거주민 우선 주차장과 수암골 근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은 2차례 공모 미선정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의 민간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난해 12월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은 특화재생형으로 지역 전략 특화산업인 화장품 뷰티산업과 도시재생을 접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지역대학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청년문화특구를 조성하고 청년문화스트리트·도시재생 거점공간 신축·창업인재 양성스쿨 사업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거점공간 내 기존건축물 철거공사를 추진해, 신축공사 이전까지 주민들을 위한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상당구 문의면 마동1리,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 지역이 국토교통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도시·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국비를 확보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주시는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사업대상지를 더 발굴하고 공모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지 전수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성안동과 금천동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성안동 지역이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357억원이 투입돼, 중심상권 회복을 위한 청주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 광장, 주차공간, 특화가로 조성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성안동만의 역사 문화자원을 특화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시키고 성안동 내·외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어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1.5억원이 투입돼 부족한 공공인프라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원도심 도시경쟁력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으로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소비촉진을 통해 청주시를 모두가 잘사는 상생발전도시로 이끌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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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 제2매립장 개장식 개최
청주시, 오창읍 제2매립장 개장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7일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474번지 일원에서 ‘청주시 제2매립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200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청주권 광역매립장’이 올해 말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한 쓰레기 매립장이다.
주민들의 입지공모를 통해 2016년 6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로 위치가 결정됐으며 설계는 2021년 완료했다.
공사는 2021년 3월에 착공, 2023년 5월에 완료했다.
224,354㎡ 부지에 99,533㎡ 규모로 조성됐으며 매립용량은 118만㎥이다.
총사업비는 482억원이 투입됐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생활쓰레기를 태우고 난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매립하고 침출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직접 연계 처리하기 때문에 악취나 침출수 등 환경적 문제가 없는 친환경 위생매립장이다.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1단계 사용 연한인 2046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매립장 바닥에 여러겹의 차수시트를 설치했고 지하수 감시정도 곳곳에 설치해 주기적으로 지하수 오염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매립장을 운영하면서 인근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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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도시바람길숲 조성’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청주시,‘도시바람길숲 조성’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130억원을 포함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른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청 도시숲 정책사업 중 하나이다.
도시 외곽 산림에서 발생하는 차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부로 유입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고 바람의 생성, 이동, 확산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사업이다.
도시는 산림에서 생성된 찬공기가 열환경·대기환경에 취약한 도심의 개발지역까지 이동하지 못하는 환경이 발생하며 특히 열섬현상, 열대야 등 상대적으로 높은 기온으로 인해 도심에서 찬공기가 효력을 지속 할 수 없는 환경적 장애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은 바람의 이동통로를 만드는 나무의 특성을 이용한 바람길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바람길숲은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찬공기를 생성하는 도시외곽의 대규모 산림지역 연결숲은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등 녹지지역 디딤·확산숲은 기온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숲으로 도시공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앞으로 바람생성숲은 산림 훼손지 복원, 숲가꾸기를 통한 밀도 조절로 산림구조 개선 및 기능 강화를 하게 된다.
연결숲은 하천, 도로를 활용한 가로녹지를 조성해 도시 내부로 유입되고 거점숲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바람통로를 확보한다.
디딤·확산숲은 기존 도시공원, 도시숲 등 식재구조 정비를 통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람길숲 조성으로 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시로 유입된 차고 신선한 공기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한다.
또한, 도시 내부 대기 순환 촉진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해 한여름 열대야를 줄이고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계획에 공을 들일 방침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전국적으로 도시바람길숲 설계·조성된 사례가 축적된 만큼 기존의 노하우를 토대로 청주시에 적합한 도시바람길숲을 설계할 수 있는 업체를 공모해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용역 추진은 과학적인 바람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공원, 산림, 도로 하천, 도시, 환경 등 관련 부서와도 칸막이 없는 협업을 통해 사업 목적이 달성되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바람길 숲을 통해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에서 준공까지 촘촘하고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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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철저히 할 것’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철저히 할 것’ 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동절기에는 시민 안전과 관련한 여러 가지 우려사항이 있다”며 “제설이나 블랙아이스 등으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로 점검할 사항들을 보다 철저하게 점검해주고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예방 홍보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도 한 달 남짓 남았는데, 그동안 추진해온 시책이라든지 사업들을 보다 꼼꼼히 챙기고 잘 마무리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내년도 계획된 사업들도 미리 잘 준비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매년 달라지는 제도, 시책들이 많은데, 이런 사항들도 시민 분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주 우리시 직원들로 구성된 소통서포터즈의 활동 결과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아직 청주시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소통서포터즈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각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사담당관실에서 관련 사항을 총괄해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 가장 어려운 분들은 취약계층”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나눔문화에 시민 분들이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