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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4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업무는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다.
일반 공공근로사업의 근로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2024년 1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이 4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말 개별 통보 예정이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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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 좌회전 차로 개선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인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유턴 및 좌회전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간섭하면서 교통 불편이 상시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이다.
시는 해당 지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 함께 현장 점검 및 회의를 진행했으며 좌회전 차로를 연장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충대사거리에서 충북대 방향 좌회전 차로 및 사창사거리에서 봉명사거리 방향 좌회전 차로를 각각 50m씩 연장토록 계획했다.
이에 따라 충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95m에서 145m로 연장,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137m에서 187m로 연장된다.
사업비는 5,400만원이 투입되며 1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빠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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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이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되살아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오는 17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청주시-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 체결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 이후 계속된 노력의 결과이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청주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올해 9월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하고 시제품 제작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 10월 청주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공공수거 대행업체가 폐합성수지 원료인 폐비닐 5톤을 협동조합 회원사에 제공했고 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를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했다.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하면서 폐비닐 5톤을 재활용했고 이는 탄소 2.5톤의 저감 효과를 가진다.
소나무 4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시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민관이 상호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며 “일상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훌륭한 재활용자원이 되는 자원순환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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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에 총력
청주시,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에 총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43두 규모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양성판정이 나와 해당 농장 양성개체 1두에 대한 선별적 긴급살처분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충북에서는 음성과 충주에 이어 3번째 발생이다.
지난 13일 오창읍의 한 한우사육 농장의 개체 1두에서 식욕부진과 소규모 결절이 확인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14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변경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라 살처분반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확진판정 개체 1두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을 완료했고 동거축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 사육 농가에 소독약품 및 방역물품을 추가로 공급하고 소독실시를 강화해 럼피스킨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6일 소 사육농가 전 두수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며 “접종 후 3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축산농가는 모임을 자제하고 소독실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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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능 대비 수험생 불편 없도록 만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돕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것을 대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주에서는 시험장 17개소에서 8,084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해피콜 차량을 우선 배차한다.
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교통약자는 오는 15일까지 예약을 통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가능하다.
청주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금지 및 차량 경적 등 소음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현수막 등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일반차량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이 발생하면 즉시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경고 사이렌은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교통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견인차량을 비상 대기해 필요 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험이 끝나고 갑자기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것을 대비해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을 단장으로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단을 16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호텔 인근, 충북대 중문 일원, 성안길 일원 등 인파밀집 예상지역 10개소를 선정해 현장 예찰에 나서는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한다.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청주시 청년센터인 청년뜨락5959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일신여자고등학교와 신흥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커피차를 운영한다.
시험 종료 후 귀가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주관 하에 청주시, 충북경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연합 아웃리치 활동도 펼쳐진다.
16일 금천고등학교, 상당고등학교, 청소년광장 등에서 수험생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청소년광장에서는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11월 말에는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관내 고등학교 4개소를 선정해 ‘수능 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뷰티강의, 성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학생들이 시험을 치루는 데 불편이 없도록 청주시도 만전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시험이 끝난 후에도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시험 당일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각종 방문 민원 처리도 10시부터 가능하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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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이범석 청주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강서1동 도시농업관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양질의 벼를 수확하기 위해 올 한해도 노력하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수매 관계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비축미는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사들여 저장하는 벼다.
청주시는 올해 정부 매입물량 40만 톤 가운데 7,002톤을 배정받아 지난 3일부터 21개 읍면동 24개소에서 알찬미, 참드림 2개 품종의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다.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까지 전체 물량의 33.3%인 2,334톤의 벼를 매입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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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전‘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내년 2월 18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선보이는 소장품전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돼 가는 자연에 대한 경각심과 그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자연의 존재 가치와 자연에서 공존하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룬 작가 1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늘 거기에 있었다’는 북극해의 현 상황을 다루며 자연의 존재 가치를 담은 영상을 통해 인간과 자연, 존재와 시간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2부 주제는 ‘스스로 자연스럽게’다.
자연에서 포착할 수 있는 물성, 역동성, 순환성 그리고 시간성을 담아낸 풍경을 천천히 감상해보며 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자연의 내적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다.
3부 ‘인간과 동물, 그 관계성’은 자연 속에서 함께 존재해왔던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생의 길을 되짚어 본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모습을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자연이 우리에 어떤 존재인지 자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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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남궁요양병원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 협약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남궁요양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노요안 남궁요양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급여 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청주시와 남궁요양병원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남궁요양병원의 케어팀은 각 구청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해 대상자에 대한 기초 조사를 통해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하고 돌봄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의 상태 변화 등을 모니터링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하고 독립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가 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 기준 청주시 의료급여 수급자 20,148명 중 장기입원자 수는 965명이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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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집중 추진
청주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집중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 화재 예방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13개의 추진과제를 종합대책에 반영해 겨울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겨울철 자연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여러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들이 2교대로 근무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한다.
일정 적설량 이상의 강설, 한파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조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설작업 취약지역 74개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토록 할 것이다.
또한, 민·관·군 상호 공조해 제설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영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기상특보 발령 시 긴급상황 및 농업재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부서별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교대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청주시는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강풍, 폭설, 지반침하 등 각종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점검을 추진한다.
공사장 토사 관리, 이동통로 제설 대책 마련 여부 등 시설별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해 지적사항은 시정조치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에 대해서도 동절기 대비 위생상태 및 시설물 관리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통해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등 개선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이 잦은 구간은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조치로 산불을 사전 예방코자 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도 꼼꼼히 추진한다.
해당 대책으로 사랑의 나눔 운동 위기가구 긴급지원 특별보호대책 등 추진 독거노인 및 노숙인 보호를 위한 민·관 현장활동전담팀의 동사사고 예방 야간 순회 노숙인 발생 시 유형별 조치매뉴얼에 따른 보호조치 실시 등 민·관이 함께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간다.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적시 적소에 에너지바우처, 난방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어느 해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청주시는 겨울철 약해질 수 있는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계절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대응반을 편성하고 보건소와 각 시설과의 핫라인을 구성해 상호 공유체제를 유지한다.
가축에 대한 전염병도 철저히 예방한다.
최근 전국 축산 농가를 발칵 뒤집어놓은 럼피스킨병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겨울철 마다 우려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해 철저히 대비한다.
시는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백신접종 실시, 정밀 검사주기를 단축하는 등 전염병 종류별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겨울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건전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지속한다.
특히 김장재료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해 고물가에 대한 시민 체감률을 낮춘다.
각종 서비스 요금 및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전방위로 관리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철 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을 필두로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각종 홍보자료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민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상수도 동파 시 신속 대처토록 하고 동절기 가뭄 대비 비상급수 대책도 마련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 분야에 소홀함 없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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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25분 빠르고 편하게 안전하게 청주표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어디서나 25분 막힘없이 빠르게 편하게 안전하게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시는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내 어디서나 25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생활권을 조성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시민맞춤형 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하고 혼잡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지역특화형 도로 조성 등 안전하고 신속한 도로개설 업무를 추진한다.
17년 만에 추진되는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이 더 편하게, 청주 전역을 버스로 이동’이라는 목표 아래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이어 교통으로부터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청주콜버스 읍면 전면 시행, 시골마을 행복택시 읍면 확대 운영 등 교통 복지행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청주시가 더 빠르고 더 편리해지는 청주의 생활권을 형성하고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3순환로와 연계되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사업,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병목지점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 등이 있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3순환도로와 연계되는 방사형 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로 확장공사는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토록 추진 중이다.
강서~휴암 간 도로개설공사와 남이면 석판~대련 간 도로확장공사는 2023년부터 보상을 추진해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단재로 확장공사는 올해 4월 준공해 교통지·정체 문제를 해소했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병목지점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대표적 사업으로 대성로 확장공사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1단계는 지난 6월 준공 2단계는 2025년 준공 3단계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0년 대성로 확장공사 모든 구간이 준공되면 남북방향 도로망 연결을 통해 청주시 원도심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가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가 시행 주체였으나 청주시가 시민 불편을 직접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와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3년 청주시 직접 시행으로 변경해 이관 받았다.
해당 공사가 준공되면 청주 도심에서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국도 17호선, 엘지로와 함께 청주시 남북지역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시키고 3순환로와의 완전 입체교차 연결을 통해 북부지역의 만성 교통의 지·정체 해소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AI기반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안전도시 조성 등 수요자 중심의 도로교통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2023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 10월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4억원이 투입, 청주시 주요 교차로 및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확대해 실시간 교통량 흐름 분석 및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 제공 초등학교 주변에 스마트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 안전사고 예방 교차로 신호등 실시간 알림서비스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 등이다또한, 국토부에서 공모한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은 AI기반으로 차량 및 보행자 등을 영상을 감지해 필요한 신호만 부여함으로써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을 줄인다.
또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안전을 도모하는 시민 중심의 신호운영 시스템이다.
현재 남이양촌교차로에서 대전방면에 총 9.7억원을 투입해 AI기반 영상감지 교통신호체계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남일효촌에서 보은방면 등에 총 9.5억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청주시는 지난해 10월 청주콜버스를 오송읍부터 도입하기 시작해 올해 10월 청주시 전체 13개 읍면에 도입을 완료했다.
이는 지자체 전 읍면에 콜버스를 도입한 것은 전국 최초사례이다.
기존 저렴한 공영버스 요금으로 청주콜버스를 호출하면 공영버스 승강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승강장에서 승·하차를 할 수 있다.
이로서 읍면지역의30분 생활권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의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13개 읍면 중 8개 읍면, 52개 마을에 운행 중이다.
매달 이용자 수가 3천명 이상 될 정도로 읍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도부터는 지침 개정을 통해서 운행마을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으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부담한다.
청주시는 민선8기에 들어서자마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17년 만에 대대적으로 단행한다.
오는 12월 9일부터 버스노선이 정식으로 개편된다.
2014년 청주청원 통합 이후 88만 대도시인 청주시의 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권역 간 이동을 담당하는 간선버스와 권역과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환승 거점 3개소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세종↔청주↔고속버스터미널 노선 신설 확정과 더불어 그동안 많은 요청이 있던 청주·세종·대전·공주와의 통합환승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선 개편은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으로 시행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청주시 홈페이지, 4개 구청 순회 공청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통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기존 버스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88만 대도시 청주의 도심 발전에 맞춰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도로 공사 및 교통정보체계 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