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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상황공유 및 협조 철저히 할 것’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상황공유 및 협조 철저히 할 것’주문
[세종타임즈]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주말 동안 날씨도 춥고 많은 눈이 내렸는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잘 대응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제설 작업을 할 때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와 충북도가 관리하는 지방도도 같이 작업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설 상황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사전에 협조 체계를 유지해 같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진다는 기상 예보가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 같은 위험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위가 지속되면 가장 걱정되는 게 취약계층”이라며 “방문 서비스라든지, 난방비 지원 같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취약계층 분들을 잘 보살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통합시청사 설계 당선작이 결정됐다”며 “앞으로 기본설계, 실시설계, 투자심사 등 절차가 이뤄져야 되는데, 관련 부서에서 꼼꼼히 챙겨 보다 신속하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나 송년행사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며 “대규모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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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8기 소상공인경영회복을 위한 1%대 초저금리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 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한 금융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은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선 8기 경제1호 공약사업인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한 해가 됐다.
시는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초저금리 대출지원 사업 취지를 지속 피력해 사업 참여의사를 이끌어 냈다.
이에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1.99% 초저금리 대출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2022년 400억원이었던 융자규모를 2023년 60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상반기 1차분은 4월에 조기 소진됐다.
990개사에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하반기 2차분도 11월에 조기 소진되며 지역 소상공인에 큰 호응을 얻었다.
958개사에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2차분 접수 시기를 협의해 우선 대출 지원했다.
또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발급 전담창구를 운영해 소상공인 111개사에 정부 긴급경영안정자금 49억 6,000만원을 적기 지원했다.
시는 신용도가 낮아 보증을 받지 못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부터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저신용 소상공인 153개사가 20억원 대출 혜택을 받았다.
저신용 소상공인이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청주시가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KCB 700점, NICE 744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 이내로 5년 이내 원금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600억원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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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청주시, 2023년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산성 내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상당산성 내 노후화된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상당산성 내 30개 점포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12월 제작·설치를 완료했다.
앞서 시는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하는 등 간판개선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과정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기존의 무질서하고 노후된 간판이 정비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었다.
향후 해당 사업지역을 정비 시범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불법광고물 자율감시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유지 관리하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간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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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동 폐공장 철거, 주민 임시 주차장 조성
금천동 폐공장 철거, 주민 임시 주차장 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금천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한 폐공장을 철거하고 공한지 임시 주차장 34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구 금천동 181-4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부지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필요한 거점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시가 매입한 곳이다.
부지에 있는 건물은 1977년 사용승인 돼 46년 경과한 건축물로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가 부식돼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긴급한 조치가 필요했다.
매입 당시 부지와 건물은 고물상으로 이용되다가 운영이 종료돼 방치된 상태로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있었다.
시는 건축물을 즉시 철거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부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활용 후 본래 목적대로 사용 가능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 중 하나인 공한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철거비로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축물 철거를 추진하고 사업비 2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포장, 안전시설 설치 등 주차장 시설공사를 12월에 완료했다.
올해 말 주민들에게 임시주차장이 개방돼 마을의 극심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1억 5,000만원이 투입돼 공공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공한지 임시주차장은 금천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착공 전까지 활용될 예정이다.
3년 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폐공장 철거와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며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및 금천동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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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방지 민·관·경 합동점검 및 예방캠페인 실시
성매매방지 민·관·경 합동점검 및 예방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4일 밤 용암동 지역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79개소를 지도 점검하고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당경찰서 상담소 늘봄, 시민파트너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5명은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살피고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국민 의식 확산과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지원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8월 시행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은 성매매 금지 및 성매매 피해 관련 상담소의 연락처를 기재한 게시물을 부착해야 한다.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계기로 2022년부터 지자체 중심으로 업소 등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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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8,117명의 시민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포인트를 받는 자동차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현재 청주시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가입자는 20,072명이다.
2021년 상반기와 2022년 상반기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7,084명에게 총 1억 3,6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자동차분야 참여자는 가입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일평균 주행거리가 감축됐을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올해 참여인원 1,832명 중 1,033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총 7,18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시는 자동차분야 인센티브는 지급을 완료했으며 에너지분야 인센티브도 오는 12월 22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면서 에너지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3,19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5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도 매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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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완료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맨발 걷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부터 숲놀이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황톳길 300m를 조성했다.
또한, 숲체험놀이터 주변에 쉼터데크와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수국 등 관목 9,670본을 식재했다.
더욱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단풍나무 등 숲속의 집 6개소의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산림휴양관 3개소의 도배를 새로 하고 루버를 설치했다.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에는 총 7억원이 소요됐다.
한편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12월 중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8억원이 투입된다.
주차타워 조성으로 68면의 주차 공간이 더해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발전하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도에 개장해 현재까지 청주시가 운영하는 단 하나의 휴양림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40면, 야외물놀이장, 등산로 임도가 조성돼 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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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건설경영부문 등 4개 부문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매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신영건설산업㈜ 장용현 대표 건설공로부문 누리종합건설㈜ 김명구 대표, ㈜효성중앙도장 이성희 대표 건설기술부문 ANA건축사사무소 정운기 대표, ㈜한화/건설 이남훈 부장 건설시공부문 ㈜협동석재 김정민 대표, ㈜성화텍 안윤기 대표, ㈜차세대정보통신 이한근 대표가 선정됐다.
선정된 건설인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자재 사용과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 왔으며 민간공사 수행 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은 오는 1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시민표창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5회에 걸쳐 총 92명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을 선정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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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업과 손잡고 세계를 향해 전진하다
청주시, 기업과 손잡고 세계를 향해 전진하다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3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14일 흥덕구의 한 식당에서 사업참여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결과보고 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3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준비, 수출유망, 수출성장 등 성장단계별로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출역량강화, 해외시장개척, 해외판로 다변화지원의 3단계, 1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 총 61개사가 선정돼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됐고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해 추진하는 기업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참여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수출아카데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주요해외전시회 청주시 공동관 운영, 해외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지원, 해외바이어초청 및 현지미팅 지원 등이 있다.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사업의 경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3번의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상담 및 계약이 508건, 총 계약금액이 986만 7,000달러에 달하는 등 괄목할만한 사업 성과를 나타냈으며 향후 수출계약으로도 이어질 전망이 높아 가장 두각을 나타낸 사업으로 평가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참여기업 2개사가 사례발표를 통해 “수출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기업에게 필요한 적재적소의 사업을 지원해 우수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귀한 발판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 역시 “청주시 수출지원사업은 중소수출기업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원사업의 확장과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지원의 다양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통상분야는 장기적인 안목과 노련한 국제적 감각,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업의 필요와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는 자세로 민선8기 수출기업 1,000개사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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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청주시’ 향한 청주시 직원들의 노력,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더 좋은 청주시’ 향한 청주시 직원들의 노력,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세종타임즈] ‘더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청주시 직원들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청주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주관으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홀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 포럼’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10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을 기념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69건 지자체의 응모 중 청주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청주시는 공모주제 중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보호받는 도시’ 부문에 ‘유기 출생 미등록 아동의 차별 없는 아동권리 보호’사례를 제출했다.
이 사례는 친모 사망 후 법률상 친부가 아동 출생신고와 양육을 거부한 상황 속에서 청주시의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으로 아동의 일시보호, 출생 신고 서비스 지원 연계, 후견인 지정, 입양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유기아동의 생존권 보장을 실현한 사례이다.
. 시 관계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 보장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청주시 아동보호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4일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주관한 제20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가치 있는 미래자원으로 보전하고자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 온 환경인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청주시는 금강수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미호강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염총량 강화 및 수질보전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미호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강화된 오염총량관리 할당시설을 지정 운영하고 미호강 최대 폐수배출시설인 하이닉스와 협의해 방류수질을 강화했으며 전국 최초로 간이 공공처리연계시설을 설치 운영해 국비 170억원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매월 하천 정화활동,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개선, 외래식물 제거 활동 등 자연환경 보전 운동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통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환경활동가를 양성해 시민 실천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온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4일 대전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신항서원 휴休·식識 시대’가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교서원 활용 우수사업은 전국 각지사업 중 7개 사업만이 선정됐다.
청주시 향교서원활용사업인 ‘신항서원 휴休·식識 시대’는 선비체험, 전통공연, 인문교육프로그램 등 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재를 향유하고 신항서원의 공간적 가치를 되살려 시민들에게 문화휴식공간이 되는데 일조했다.
청주시의 ‘신항서원 휴休·식識 시대’는 3년 연속으로 우수사업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지역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장차 지역의 역사적인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