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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31차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청주시, 제31차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1회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등이다.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의 대학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계약심의위원회는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등 총 8건의 심의 안건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제안설명, 사업의 계약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후 8건의 안건 모두 원안의결처리 됐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행정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절차 준수여부를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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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꼽은 화제작의 주인공 ‘물야나’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더 오래 만난다
관람객이 꼽은 화제작의 주인공 ‘물야나’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더 오래 만난다
[세종타임즈] 폐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관람객의 사랑을 한 몸에 얻고 있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반가운 후속 사업을 예고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본전시에 참여중인 인도네시아 섬유작가 ‘물야나’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인력 해외교류 초청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진원이 전액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 공예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공예 관련 레지던스들과 협업해 해외 공예작가를 초청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예비엔날레 후속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물야나’작가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비엔날레 주 전시장이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창작지원 공간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의 공예스튜디오 한 곳을 거점으로 창작활동과 워크숍, 작가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KCDF갤러리에서 결과보고 전시도 갖는다.
비엔날레 마지막 주말인 16일~17일에도, 섬유 전공 대학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공동창작 워크숍이 열린다.
양말을 재활용해 작가의 작품 속 페르소나인 ‘모구스’를 만들어보는 워크숍으로 이틀 동안 오후 11시와 2시 두 차례씩 진행되며 이날 완성되는 공동창작물은 오는 11월 10일~16일로 예정된 결과보고 전시에서 함께 선보이게 된다.
조직위는 “이번 주말 진행하는 첫 워크숍을 시작으로 비엔날레가 막을 내린 이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은 비엔날레가 그동안 구축해온 국내외 네트워크를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야나 작가가 이번 비엔날레에서 선보였던 작품에 보내준 관심과 사랑을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물야나’작가 역시 “한국 관람객과 더 오래 만날 수 있게 돼 더없이 반갑다”며 “한 달 가량 이어지는 이번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내 작업 과정에 담긴 ‘공생’의 의미와 ‘환경보호’에 대한 철학을 더 많이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물야나’는 뜨개질로 해양 생태계를 창조하는 인도네시아의 작가로 이번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심연 속으로’는 압도적 스케일과 컬러풀한 연출로 관람객이 꼽은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다.
특히 자신의 작업을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으로 완성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다시 사회적 환원하는 등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공생의 도구’를 실천 중이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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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농업인 2명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 선정
청주시, 청년농업인 2명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정부 주관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으로 2명의 청년농업인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2년도 사업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서 사전 검토, 현지 농가 방문, 1차 발표를 통해 도단위로 추천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최종 선정됐다.
문의면 강광선 씨는 감자, 옥수수, 들깨 등 밭작물을 재배 중에 있으며 이를 활용한 치유·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농업학교 테마의 교육 농장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내수읍 최원석 씨는 딸기 수확시기에 맞춰 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대상별, 계절별 체험으로 폭넓은 딸기 체험 프로그램과 추가 가공품 개발 사업이 선정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4명이 신청해 최종 2명이 선정됐고 사업 추진 연도 3월에 도단위 컨설팅을 통해 사업목적에 부합하도록 계획서의 보완이 이루어진다.
사업내용은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포장재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만 지원 가능하며 단순 시설, 장비, 기계 등 자본적 내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사업 완료 후 중앙단위 경진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청년농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성공모델 확산으로 농촌후계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공모사업으로 잘 활용하고 원하는 사업성과를 이뤄내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농업 경쟁력을 가진 젊은 인재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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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5일 시청 민원실에서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청원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비상벨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악성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한편 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구청, 읍면동 민원창구 등에 82대의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건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이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로 신호가 수신되어 인근 경찰서에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민원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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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국민체육센터 새단장
청주시, 내수국민체육센터 새단장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내수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준공 된지 16년이 경과한 노후시설로 2021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내수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은 2021년 4월 착공해 체육관 지붕교체, 수영장 타일 및 보일러 교체, 내부 수선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붕판넬 교체를 통해 체육관의 단열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9월말 준공 후 시운전 등을 마친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수영장은 4부제로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2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중간 중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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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한글과 미래 문명’토크콘서트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고인쇄박물관이 15일 오후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한글과 미래 문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한범덕 청주시장, 홍윤표 前연세대학교 교수, 백두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정재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류현국 일본 츠쿠바기술대학교 교수와 강혜란 중앙일보 국제팀 팀장, ‘뿌리 깊은 나무’를 쓴 이정명 작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글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마련했다.
이 날 자리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한글에 내재된 보편적 가치와 미래 문명 발전을 위한 한글 접근 방안과 한국어 활자와 서체의 미래, 한글의 국제화 등을 주제로 개별 발표 후 토론을 진행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디지털 문명시대로 대전환을 맞이한 이 때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주제로 그 미래를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리 시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발굴, 연구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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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야간 특별접종센터 북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9일과 10일 운영한 주말 특별접종에 외국인 476명이 참여한 데 이어 12 ~ 13일 이틀간 운영한 ‘외국인 야간 특별예방접종센터’에서도 외국인 275명이 접종해 효과를 보였다.
청주시가 외국인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특별 예방접종은 외국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주말과 야간시간을 활용했고 사전예약 없이 임시관리번호 발급부터 접종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했다.
시는 2차 접종 역시 외국인들이 방문하기 쉽도록 일요일과 야간시간에 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월 9 ~ 10일 접종자는 11월 7일 낮 12시 ~ 오후 3시 30분까지 10월 12 ~ 13일 접종자는 11월 10일 오후 5시 ~ 8시까지 각각 상당구 예방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을 받는다.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청주시 18세 이상 외국인 예방접종률은 13일 기준 83.2%에 이르며 내국인 접종률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체류 외국인도 내국인과 똑같이 진단검사와 백신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이때 제공된 정보는 방역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가족과 동료의 건강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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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집회 집합금지 행정명령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집회 신고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 전역에 집회·시위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지난달 23일 SPC삼립 청주공장 정문에서 체인점 증가로 인한 화물차 증차 및 노동시간 준수를 요구하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충북지역본부, 청주시지부가 49인 이하로 집회를 신고했으나, 세종시에서 강제 해산된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투쟁 공공운수노조원 포함해 총 320여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에 시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집회·시위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해 자진 해산 및 1300여명 노조원이 참여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규모 집회 취소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에 불응해 집회신고자 및 참여자인 화물연대 청주시지부장, 충북지역본부 사무국장, 화물연대 전국위원장,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지역본부장 등 11명을 흥덕경찰서에 고발했다.
또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조 충북지역본부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SPC삼립 청주공장 주변 집회 신고에 따라 코로나19 사전차단 및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10월 13일 오후 4시부터 집회·시위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11월 7일까지 청주시 전역으로 확대해 발령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집회 주최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협의로 고발조치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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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3농아인의 날 기념식 온라인 개최
청주시 6.3농아인의 날 기념식 온라인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가 14일 청주시종합복지센터에서 2021년 청주시 6.3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복지의 도약을 결의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 폐지와 권리회복을 통해 농아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제정한 기념이다.
기념식은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과 농아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농아인가정 자녀의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표창 수여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시상식 등은 모두 온라인 실시간 송출을 통해 지역 농아인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농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아인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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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확철 농기계 수리 주말 비상근무 서비스 제공
청주시, 수확철 농기계 수리 주말 비상근무 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을 맞이해 농업인들의 인력난과 기계화 적기 농업을 실현하고자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본격 벼 베기 일정에 따라 임대인의 콤바인 사용 미숙 또는 고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근무 인원으로만은 대응이 어려워, 근무인원을 추가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명씩 근무를 하며 2인 1조로 현장에 출장해 각 농가에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평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하며 농기계 수리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9개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5종 1381대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사전조사해 임대농기계로 배치하고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임대사업소 명칭을 각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찾기 쉽고 기억하기 좋게 변경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철 농업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문제도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말 비상근무를 통해서 적기영농을 실현하실 수 있도록 농업인 불편함을 최소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