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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초푸드뱅크, 보건복지부 제공사업장 평가 2회 연속 A등급
진천군 기초푸드뱅크, 보건복지부 제공사업장 평가 2회 연속 A등급
[세종타임즈]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A등급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기관 전국 400여 곳 중 21위의 기록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오른 성과다.
해당 평가는 기부를 활성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진천군기초푸드뱅크는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결식 등 예방을 위해 매월 2천여 가구, 35개소 시설에 기부식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과배려 냉장고 △비대면 무인푸드뱅크 △이동식 푸드마켓 등 자체 사업을 추진하며 푸드뱅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손광영 회장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 연속 A등급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진천군의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관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2개소 △진천군기초푸드뱅크 △진천나눔과기쁨기초푸드뱅크는 모두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푸드뱅크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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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속도…제2의 농다리 효과 기대감↑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 속도…제2의 농다리 효과 기대감↑
[세종타임즈]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대에 조성 중인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국 검탄 생산량의 80%를 책임지는 숯 주산지인 백곡면이 제2의 농다리 효과를 내기 위한 건축 설계 도면이 완성된 것이다.
이에 숯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역 특화 자원인 숯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주민 소득증대 실현, 문화·관광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됐다.
이후 1단계 사업으로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수행, 부지,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이어 2023년부터 예산 43억원을 혹보해 2단계 사업인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완성된 건축 도면에는 숯을 생산할 전통 숯가마 추가 6기,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족욕 체험장 등이 포함됐다.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한다.
참숯힐빙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 숨을 불어넣을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도비 30억원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숯산업클러스터 3단계 사업’ 진행도 탄력을 받게 됐다.
3단계 사업에서는 백곡호를 조망하는 온실형 실내정원인 숯림실내정원과 숯가마에서 생산된 숯을 활용해 운영하는 ‘참숯 바비큐 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3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연간 이용객 23만여명 이상, 약 25억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은 숯산업클러스터 사업을 계획대로 끌어가는 한편 △국가생태탐방로 △소망의 다리 △진천 문학관 활성화 사업 등 바로 옆 백곡호 주변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전체적인 사업의 질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정체성을 잘 살린 콘텐츠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 높아지고 더욱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 마련인데, 올해에만 160만명이 찾은 농다리가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며 “지역 특화자원인 숯을 활용, 온 가족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진천군만의 힐링 공간을 내실 있게 조성해 경제, 인구는 물론 관광까지 풍성한 생거진천을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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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와 모금계약 체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2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민간플랫폼 도입을 발표한 뒤 충북 지자체 최초로 이뤄진 계약이며 군은 민간플랫폼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기부금 모금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진천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간플랫폼 시스템 교육,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진천 고향사랑기부의 다양한 답례품 홍보방안과 공급업체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민간플랫폼 중 위기브를 선정한 이유는 작년과 올해 타 지자체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한 경험은 물론 실적도 좋았다”며 “앞으로도 민간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업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정책을 근거로 선정한 민간플랫폼을 통해 12월부터 민간플랫폼과 함게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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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드림스타트 사업 보건복지부 사업 운영평가 기관-개인 부문 2관왕 달성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에서 기관-개인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혜란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는 맞춤형 사례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 연계로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 상위 20% 우수기관 17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201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두 번째 수상이며 충북 농산어촌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촘촘한 사례관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진천형 특화 프로그램 기획, 그리고 지역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2관왕 달성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모든 직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울리는 복지서비스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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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저출생 대응 사업 집중 홍보
진천군, 저출생 대응 사업 집중 홍보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8월부터 추진한 결혼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 초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지원 조건을 완화하는 등 수혜 범위 확대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저출생 대응 사업 집중 홍보 기간을 11월 29까지로 설정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은행, 결혼식장 포스터 부착과 리플릿 배부 △관내 기업체 홍보 안내 공문 발송 △홈페이지, SNS 게시 등의 방법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저출생 극복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 단계별 주요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국가적인 난제인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2024년 10월 말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는 416명으로 전년 동기 359명 대비 57명 증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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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훈 진천군 자치행정국장, 인구 관련 우석대학교 특강
채정훈 진천군 자치행정국장, 인구 관련 우석대학교 특강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내 대학생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청년이 핵심’임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연자로는 채정훈 진천군청 자치행정국장이 나섰으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를 찾아 ‘진천학의 이해’특강을 실시했다.
‘진천학의 이해’는 우석대학교 LINK 3.0 사업단에서 2022년 개설한 교과목으로 진천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을 비롯한 민속·인물·산업·행정 등 지역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한 지역 상생의 실천형 교양 강화 과목이다.
채 국장은 이날 ‘인구성장 청사진’ 이라는 강의 주제로 미래 인구성장의 핵심은 청년이고 청년을 위한 정책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연을 끌어갔다.
현재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제고와 함께 최근 통계청이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주거·일자리 등 경제적 조건, 일·가정 양립이 결혼과 출산 결정에 중대한 요인임을 강조했다.
또 청년을 위한 일자리정책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청년유입-결혼과 정착-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기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광불모지, 철도 사각지대였던 진천군이 160만 농다리, 수도권내륙선 철도 등 모두가 안 될 것이라고 얘기했던 것들을 이뤄낸 과정을 소개하며 작은 변화의 시작이 큰 결과물로 탄생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채 국장은 “청년이 핵심이 된 인구정책만이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를 극복할 방법”이라며 “올해부터 가동한 인구정책과를 중심으로 진천군만의 차별화되고 다각적인 방향의 인구·청년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청년 1인 가구는 3배 이상 증가하는 한편 미혼 청년의 증가로 인해 출산율은 감소해 결국 2050년에는 현재 청년인구 비중의 반 토막인 11%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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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금자탑
진천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금자탑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의 기록을 세우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많이 찾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13개 기업, 1조 1천641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2024년 자체 목표액인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9년간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13조 3천500억원을 돌파, 약 1만 9천200명이라는 고용 창출 성과를 쌓아 올렸다.
군의 연도별 투자유치액은 △2016년 1조 8천억원 △2017년 1조 2천억원 △2018년 2조 3천억원 △2019년 1조 1천억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 4천억원 △2022년 1조 2천억원 △2023년 1조 3천억원을 기록했다.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민선 8기 첫 번째 핵심 목표로 삼았던 진천군은 △군민 1인당 GRDP 9만 불 달성 △군 예산 9천억원 확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목표 중 투자유치 목표를 제일 먼저 달성하게 됐다.
이처럼 진천군이 ‘투자 매력 도시’ 거듭난 데에는 군의 남다른 노력이 숨어있다.
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만이 살길이라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인구증가-정주 환경 확충’ 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구축에 집중해 왔다.
여기서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유리한 교통 여건을 적극 활용하고 기업 맞춤형 유인 시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일의 속도를 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투자를 유도한 군의 핵심 전략은 연속성 있는 투자유치라는 결과물을 수확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한화솔루션,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여러 우량기업이 진천군에 증설 재투자를 진행했다.
지속적인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현재 조성이 한창인 테크노·메가·스마트복합 산단에 이어 1,230,046㎡ 규모의 진천초평산단과 505,581㎡ 규모의 장관일반산단이 각각 올해 9월, 11월 충북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쳤다.
전국적으로 산단 조성 수요가 높은 가운데, 올해에만 2개 산단이 도 지정계획에 반영된 것은 군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행정력이 발휘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최근 메가폴리스 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되며 법인세, 지방세 대폭 감면 혜택, 가업상속 공제 혜택이 부여될 것으로 보여 진천군으로 향하는 우량기업의 이전 발걸음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업 맞춤형 전략적 투자 세일즈에 발맞춰 202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단독 투자설명회도 계획하고 있어 군의 투자유치 ‘무한도전’은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지방소멸 시대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진천형 고용중심 인구증가 모델’을 구축해 왔는데 그 토대인 투자유치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 효과성이 강한, 생산성 높은 우량기업 유치 노력을 계속해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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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금연 구역 민관 합동 점검 실시
진천군, 2024년 금연 구역 민관 합동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7일간 2024년 금연 구역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군 보건소를 비롯한 군 식산업자원과, 군 의용소방대,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함께 관내 금연 구역을 순찰하며 금연 안내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과 ‘진천군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에 따라 신규 또는 확대 지정된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주유소, 도시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흡연 민원이 빈번한 장소도 철저히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민관합동점검이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금연 구역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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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4년 생거진천 들국화 문화축제’를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진천군 노인복지관이 주최했으며 행사를 위해 연주마루에서 쌀빵 400개를 후원했다.
이날 축제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기관 단체장과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나를 찾는 여행, 나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 1부에서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꽃 청춘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상과 선배시민 선암회의 사업수익금 전달이 이어졌다.
사업수익금은 선암회 회원들의 바자회 수익금과 복지관 카페 판매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진천고등학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인터렉트클럽에 전달돼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프로그램별 학습 발표회와 서예, 한문반의 작품전시회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종욱 관장은 “프로그램 수강자가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람되고 활발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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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진천상고 학생들의 사랑 나눔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진천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노인가구를 위한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베지밀,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천상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 물품은 교내 창업 동아리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반채익 교장은 “직접 담근 김치를 우리 지역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진천읍 어르신들을 위해 학생들의 이웃 사랑 나눔 실천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진천읍에서도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김장 김치와 식료품은 진천읍 주민생활팀을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