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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폭염 대비 인명 피해 최소화 지시
2025-07-04 14: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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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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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주 인프라 확충 속도…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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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4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 시상
진천군, 2024년 4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 시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군민과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4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으로는 환경과 유원태 주무관과 건설교통과 윤창식 주무관이 선정됐다.
환경과 유원태 주무관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남다른 친절함과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모범이 됐으며 하반기 친절왕으로도 선정됐다.
건설교통과 윤창식 주무관은 도로점용 등 다수 민원 처리와 버스정류장 정비 등을 맡고 있고 주민들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분기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진천 사랑 상품권이 수여되며 하반기 친절왕으로 선정될 시 선진지 견학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친절공무원 수상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군민과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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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향상 박차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향상 박차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2024년 9월 기준, 정부가 설정한 혁신도시 계획인구의 81.4%를 달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다만, 충북혁신도시는 조성 당시 배후도시가 없이 허허벌판에 조성돼 초기 정주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진천군은 지속적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정주 환경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 문화·양육시설, 도로 등 여러 인프라가 도시에 자리잡았다.
먼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진천·음성 양 군민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경계에 지어졌으며 약 5년 동안 사업비 244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447㎡ 규모의 혁신센터는 지난해 7월 정식 개관했으며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양육자와 아이들을 기대감을 받는 어린이 특화 공간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건물 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이다.
현재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시설물 조성이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교육 문화·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 개설도 활발하다.
덕산읍 두촌리 3160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석장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이 지난해 8월 마무리됐다.
신설도로 완화 차로가 조성됐으며 국비 4억원, 군비 4억원이 투입됐다.
연결도로 개설로 보은국토관리청이 조성한 국도 21호선-석장교차로와 연결이 가능하게 됐으며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더 편하게 국도 21호선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덕산읍 중로1-8호선 정비공사’ 가 준공돼 혁신도시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출퇴근 시간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혜연 혁신도시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생활 여건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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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전국 최초 ESG 공시보고서 발간…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준 제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환경·사회·투명 경영 공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과 조직의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국내외에서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천군의 이번 ESG 공시보고서 발간은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 사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188개 기업이 ESG 공시를 이행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17% 정도 증가한 수치다.
민간분야는 EU 등 주요국에서 2026년부터 기업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공공분야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지방정부의 경우 ESG 공시에 관한 발간 사례도 없고 명확한 작성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군의 이번 시도는 선구자적 의미를 갖고 있다.
때문에 진천군이 발간한 ESG 공시보고서는 다른 지자체가 ESG 행정을 도입하는 데 명확한 지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천군은 ‘첫 사례’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ESG 공시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GRI 스탠다드를 지방정부의 실정에 맞게 수정해서 적용했다.
GRI는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채택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을 말한다.
더불어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원단위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사업별 탄소감축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군 보고서에 따르면 ESG 군정도입 원년인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2천274t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나무 1만 6천373그루 심거나 노후 경유차 1천927대를 폐차한 것과 같은 효과이며 2024년은 11월 말 기준 2023년 대비 528t을 추가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공시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행정을 군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적용, 지속가능성과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ESG 행정은 수도권 과밀화·인구절벽 등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성장전략”이라며 “2025년에도 ESG 행정이 진천군의 모든 정책과 활동 속에서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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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AI 긴급방역에 총력 대응
진천군, AI 긴급방역에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이월면 동성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AI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27일 밤 11시경 AI 일제 예찰 검사 중 감염 의심축이 발생하자 긴급히 살처분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날 살처분을 신속히 완료했다.
또 군 차원의 대응을 위한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해 전반적인 농장 방역 강화 등 초동 방역 조치를 비롯한 사태 조기 안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1일 발생농장에 설치된 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방역 상황을 면밀히 체크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확산 없이 조기에 근절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생농장 주변 3km 이내 10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0km 내 42개소 농장에 대한 검사도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2주가 가장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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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제1호 고액 기부자 탄생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한광희 ㈜태광건설 대표는 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한 대표는 “제2의 고향인 진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행 첫해부터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로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진천 고향 사랑 기부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천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내 최초 3억원 돌파, 도내 1위를 달성한 만큼 보내주신 기부금을 잘 활용해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이앤씨는 토목시공·설계·시설물 안전 점검을 수행하는 전문 회사로 올해부터 사명을 바꿔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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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65세 이상 군민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연중 운영
진천군, 65세 이상 군민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연중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월부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17개 의료기관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이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회라도 접종했거나 대상포진 생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진천읍 9개소 △덕산읍 6개소 △이월면 1개소 △광혜원면 1개소이다.
최정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대상포진은 발생 시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접종률이 낮다”며 “군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니, 대상자께서는 꼭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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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우수 행정력, 2024년 한해도 빛났다
진천군 우수 행정력, 2024년 한해도 빛났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지난 한 해 동안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명품 행정력을 과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 2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를 포함해 총 5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년 대비 25.2%, 약 3억 2천만원이 늘어난 15억 9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세수 부족으로 예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이번 재정 인센티브 추가 확보는 군 현안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분야별 주요 실적으로는 행정·교육·문화 분야에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 우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2024년 시군종합평가 우수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 협력 우수사례 공모 우수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 △202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문화관광분야 대상 등 16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축산·환경 분야에서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ESG선도도시 부문 대상 △2024 충북 환경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 등 9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 분야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대상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표창 △전국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2024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등 19개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산업·경제·안전 분야에서는 △2024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표창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표창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우수 △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등 6개 분야를 수상했다.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은 중앙부처, 상급기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수립한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빛나는 성과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각자의 위치에서 군정에 매진한 결과”며 “지역발전 3.0을 본격 시작하는 2025년 을사년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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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대형폐기물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처리하세요”
진천군, “대형폐기물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처리하세요”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2025년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은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소를 찾아 스티커 구매 후 부착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신고 후 필증을 직접 출력해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앱 ‘여기로’를 도입했으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여기로’를 검색하면 손쉽게 배려받을 수 있다.
사용법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앱에 접속해 폐기물 종류와 배출날짜 등 신청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폐기물을 내놓을 때는 별도의 스티커나 신고필증 등을 부착하지 않고 앱에서 전송된 배출 번호만 기재해 놓으면 된다.
최지혜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이번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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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도시 주민 건강 걱정 마세요”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도시 주민 건강 걱정 마세요”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충북혁신도시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관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 의료기관으로 지난 2021년 6월 개소했다.
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임산부·어린이 건강증진 사업 △신체활동 사업 △영양사업 △맞춤형 건강관리 등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관내 출생률 1위를 기록 중인 덕산읍의 특성을 반영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썼다.
지원센터는 올해 임부 건강증진 교실 7주 과정 3기, 신생아 마사지교실 6회 과정 3기, 이유식 교실 3주 과정 4기를 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통해 500여명의 유아에게 구강, 영양, 금연, 절주 등 8개 주제의 실습과 체험학습을 제공했다.
어린이 편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교실은 4주 과정 3기수를 운영하며 아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한 지역특화사업 근력운동 교실 48회, 에어로빅 교실 53회, 요가 교실 24회, 건강한끼 웰빙요리 교실 24회를 운영해 건강관리 문화를 확대했다.
이연미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새해에도 주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2024년 11월 말 기준 신생아 수는 488명으로 덕산읍에서 64.3%인 314명이 태어났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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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군립생거판화미술관, 진천형 ESG 환경·예술 복지 실천
진천종박물관·군립생거판화미술관, 진천형 ESG 환경·예술 복지 실천
[세종타임즈] 진천군 대표 문화시설인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이 진천에서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ESG 군정을 환경·예술 복지로 연계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ESG 공공 캠페인 ‘모두의 약속’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지속가능성을 담은 실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캠페인으로 연계하는 행사를 펼쳤다.
또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를 쉽게 이해하도록 한 △어린이 환경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폐우유팩 활용 ‘재생종이밴드 키링만들기’ △폐장난감 재사용 ‘재사용 블록×범종’ 등 친환경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감각전시체험공간 ‘함께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전시 콘텐츠도 큰 인기였다.
대표 소장품의 수어 해설 영상과 점자 설명판, 점자 안내서 촉각 전시물 등을 제작해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기획전시 운영에 사용된 시설물과 소모품은 다른 시설에 양도하면서 마지막까지 ESG 가치를 더했다.
종박물관 바로 옆에 자리한 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문화 복지 서비스의 하나로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한 진천 판박이 ‘호일 콜라 판화 만들기’를, 진천군 정신복지센터와는 ‘다색판화 체험’을 운영했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에 힘입어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의 방문객은 2024년에 직전년도 3만 1천 명 수준에서 약 5천 명이 는 3만 6천 명을 기록했다.
군은 인근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농다리 일원 명소화 등 지역 관광산업의 성과로 진천을 찾는 방문객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참신한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자람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은 진천의 색깔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더 폭넓은 관객층 확보를 통해 진천형 ESG 예술 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