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진천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에게 행정 편익을 제공하고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중점 조사 대상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장과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미인정 결석과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시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행정사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폰 정부 24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4
-
진천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진천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군민들의 역사 인식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심화 수준인 1·2·3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대비 과정으로 한국사의 흐름과 사건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올해 마지막 시험 날짜인 10월 18일을 대비해 8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를 진행한다.
한국사 공부와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4일 월요일까지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형인경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4
-
진천군, 드론 활용 벼 변량 시비 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덕산읍 신척리 시범단지에서 ‘드론 활용 벼 변량 시비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지 디지털 농업기술의 조기 보급과 정밀 농업 확산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범단지 회원, 임보열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농업인, 대동 정밀 농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시범단지 운영 현황 안내 △생육 분석 기반의 정밀 시비 기술 소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이삭거름 변량 시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술은 충북 도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첨단 기술이 농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시연된 드론 변량 시비 기술은 드론으로 수집한 항공 이미지를 바탕으로 작물의 성장 상태와 식생지수를 분석한 후, 생육이 부진한 구역에는 비료를 더 많이, 양호한 구역에는 적게 살포해 생육의 균일화를 도모하는 정밀 농업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과잉 비료 공급으로 인한 품질 저하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비료 사용량 감소에 따른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드론을 통해 생육 상태를 파악한 뒤 ‘시비 지도’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드론이나 스마트 농기계를 통해 위치별로 비료를 조절 살포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임보열 부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생육 맞춤형 시비 기술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드론 운용 교육과 데이터 기반 농업 컨설팅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진천군 일원 33ha 규모의 시범단지에 자율주행 이앙기 농업용 드론, 자동 물꼬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벼 재배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벼 디지털 영농기술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23
-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교육·창작·비즈 매칭 플랫폼으로 도약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교육·창작·비즈 매칭 플랫폼으로 도약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6월 전국 유일의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개관한 이래 1년 동안 교육·창작 프로그램과 산업연계 성과를 통해 K-스토리 산업 성장의 새로운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이월면 송림리 일원 4만 9천㎡ 부지에 조성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집필·교육·숙박 기능을 융합한 국내 유일 스토리 콘텐츠 복합 공간으로 창작지원과 비즈매칭 거점으로 급부상 중이다.
클러스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작가 레지던시 △지역·대학·기관 연계 창작교류 프로그램 △예비작가 발굴과 슈퍼루키 양성 △입주작가 라이선싱과 공동제작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비즈매칭 지원 △우수 스토리 창작자 발굴과 콘텐츠 확보를 위한 스토리 공모전 등 전문성 높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집필활동을 지원하는 K스토리작가 레지던시 사업은 지난해 경쟁률 4.4:1을 훌쩍 넘어 1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 8.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영상, 소설, 만화 등 장르에 작품 인지도가 높은 국내 거장 기성작가를 포함해 신인작가 등 10명이 입주해 집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입주작가 연계 진천청소년 K스토리 진로멘토링 프로그램도 화제였다.
작가를 꿈꾸는 관내 중·고등학생 13명이 웹툰, 웹소설, 시나리오 분야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진로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시설이 없어 꿈을 접어야 할지 힘든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는 사연이 알려졌고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비즈매칭 지원 분야에서는 약 80건 이상의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그중 최종 압축한 최종 콘테츠를 비즈매칭 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 유통제안과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경쟁형식의 스토리 기획을 통한 예비작가 발굴, 슈퍼루키 양성사업, 우수 스토리 창작자 발굴과 콘텐츠 확보를 위한 K스토리 공모전, 청소년과 도내 대학 등을 연계한 실전 창작교류 프로그램 등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모든 창작 여정의 시작점으로써 진천에서 쓰이는 K스토리가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도록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창작자 육성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 국내 최고의 K-스토리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23
-
진천군, 2025년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자 모집 안내
진천군, 2025년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자 모집 안내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운영될 농특산물 직거래의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5일부터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이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개인과 업체 그리고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소속된 단체다.
판매 품목은 진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관내 사업장에서 직접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제한된다.
특히 가공식품의 경우 제조업 또는 식품 관련 인허가를 받은 제품만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부스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호 회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며 “지역에서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2
-
여성친화도시 5년차 진천군, 그간 성과로 재지정 노린다
여성친화도시 5년차 진천군, 그간 성과로 재지정 노린다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차를 바탕으로 올해 재지정을 노리며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대 목표 아래 14개 부서에서 총 4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 추진 역량 강화와 민관협력 체계 고도화에 집중,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가 눈에 띈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상반기 동안 교육, 유해환경 등 점검, 캠페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여성친화정책 현장의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4년째 양성평등대학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1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오피니언 리더 심화반을 완료했다.
여성친화기업 지정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제공과 자녀돌봄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여성근로자의 안정적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관내 12개 기업이 지정돼 지역사회 여성친화 근무환경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국제식품, ㈜케미탑, ㈜천경 등 3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고 총 1천200만원의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근로 여건 확대를 도왔다.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현재 여성안심지킴이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월부터 4월까지 14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돌봄종사자 역량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를 둔 여성 근로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돌봄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신치유,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고 영유아·초등돌봄은 물론 노인, 장애인 돌봄 종사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성평등 관점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돌봄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평등 의식 향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준비와 함께 제2차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제1차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주민 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과제 발굴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여성친화도시 진천’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올해는 진천군이 다시 한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해”며 “지금껏 구축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과 민관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
진천군,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 운영
진천군,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래종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토종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퇴치 대상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종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상추, 환삼덩굴 등으로 이들 생물의 주요 서식지인 덕산읍 한천천과 광혜원면 칠장천 등 하천 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생물다양성보전협회를 통해 생태 전문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실시한 방제 활동으로 야생생물 개체수가 적어지고 생물 발아 속도가 늦어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올해는 7~8월을 특별 퇴치 집중 기간으로 설정했다.
세부 계획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덕산읍 한천천 일원 약 7만㎡ 면적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퇴치했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광혜원면 칠장천 일원 약 3만㎡ 면적을 작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11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12월 보고서 작성을 통해 퇴치 효과를 계속 점검할 예정이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외래종의 확산은 단순한 생물 침입을 넘어 지역 생태계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퇴치와 예방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생태계 교란 생물 관리 지침’에 따라 추진되며 군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역 단위 맞춤형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2025-07-21
-
진천군, 마음 건강 돌봄망 강화
진천군, 마음 건강 돌봄망 강화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 맞춤형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진단서 소지자 △정신건강복지센터·학교 상담센터·Wee센터 등의 의뢰서 발급자 △국가 건강검진 우울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시범사업 의뢰자 등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30% 차등 적용되며 최대 64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해당 지원사업 신청 시 피해증빙서류만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전액 면제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재난 피해 당사자 또는 피해로 사망한 자의 유가족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군은 군민의 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인프라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4월 덕산읍에 소재한 이음 언어 심리상담센터를 본 사업의 2급 유형 제공기관으로 등록했으며 군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3명의 전문 상담 인력이 상시 배치돼 지역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강화를 위해 올해 초평면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기존의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에 이어 총 4개 읍·면에서 본 사업을 운영하며 전체 7개 읍·면 중 50% 이상이 참여하게 됐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에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개입 △자살 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허선미 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일상의 기본이자 모든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마음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
진천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과 상생 견인
진천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과 상생 견인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기업유치와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이 잘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상 등록된 관내 업체수는 1,265곳으로 이는 9년 전 1,016곳 대비 약 25% 정도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이 있기까지 군은 공장 설립부터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지원해 왔다.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 현장소통반’을 지속해서 운영 중이며 실시간 기업지원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지원소식 알리미’도 기업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북 도내 유일 공장설립 인허가 사전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로 선정돼 인허가 절차 간소화, 행정 효율화를 통해 기업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리더스아카데미’ 운영, ‘기업인의 날’ 개최 등으로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은 충북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량이 많은 지역으로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도 눈에 띈다.
수출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수출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출원 비용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기업 기술보호, 경쟁력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충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6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관내 융합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구축 △시군 경쟁력 강화산업 육성 △기업 정주여건 개선 △제조물책임 보험료 △산업단지 중소기업 출퇴근 △산업·농공단지 가로등 △중소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이 지역에서 잘 정착하고 원활하게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기업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기업친화 경제도시 생거진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
진천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진천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16일 밤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와 함께 진천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17일 오전 호우경보로 격상되며 지역 곳곳에 토사 유실, 농경지 및 하우스 침수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농다리, 하덕마을, 석탄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복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르고 철저한 대응이 필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사전 예찰 및 대비를 강화하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