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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 개관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시설인 꿈자람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꿈자람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군립교향악단과 진천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64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령별 맞춤형 체험 공간과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춘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이다.
1층에는 5세부터 10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최대 25명의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청춘 카페는 지역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어린이와 보호자,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은 IT와 체험을 융합한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공간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진로·직업탐색형 프로그램, 골프·야구·테니스 등 AR 기반 스포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꿈자람터는 가족 중심의 생활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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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ESG 행정성과 민간으로 확산한다
진천군, ESG 행정성과 민간으로 확산한다
[세종타임즈] ESG 선도도시 진천군이 그간의 ESG 행정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친환경 DNA 확산에 나선다.
군은 ESG 행정성과의 민간 부문 확산을 목표로 관내 중소기업이 ESG 기반 경영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단과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ESG 선도 도시를 선포하고 ESG 행정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전국 최초 진천형 ESG 더블업 로드맵 발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기업 간 ESG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 등 단순한 환경 행정에서 벗어나, ESG 관점의 행정 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진천군이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환경 파괴로 몸살을 앓았던 신척저수지 일원을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이 장착된 ‘RE100 탄소중립 저수지’로 변신시켰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의 약자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ESG를 도민체전에 도입해 도민체전 기간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신개념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그간의 ESG 관련 정책과 활동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진천군 ESG 공시보고서’를 발간했다.
행정 전반에 걸친 ESG 실천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고 다른 지방정부가 참고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공공행정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군의 선도적인 노력은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먼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진천군은 ‘ESG 선도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국토교통부 인가단체인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저탄소 배출 활동, ESG 경영 실천 등의 성과를 달성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기후위기 대응과 ESG 실천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앞으로도 행정은 물론 민간과의 협력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ESG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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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풍림아이원 아파트 현장 방문 실시
진천군의회, 풍림아이원 아파트 현장 방문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7월 16일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로 인해 입주예정자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재명 의장을 비롯해 김기복, 김성우, 윤대영 의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2일 실시한 진천군청 관계자와 비상대책위원회와의 합동점검 당시 발견된 △지하 주차장 천장 곰팡이 △세대 내 도색 마감 불량 등 주요 하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의회는 시행사의 미흡한 조치를 지적하며 입주예정자들의 주거기본권을 보호하고 생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 지연에 따른 실질적 보상 대책 마련 △지적된 하자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재명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과 고충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상황이 안정되어 2,450세대 주민분들께서 하루빨리 새로운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게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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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며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1차 지급 시 진천군민이 받는 소비쿠폰 금액은 일반군민은 1인당 15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이다.
여기에 진천군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2차 지급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신용·체크카드, 진천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모바일 선불카드 등 지급 방식을 온·오프라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차와 2차 신청을 각각 따로 해야 소비쿠폰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성년 자녀는 같은 주소지 내 세대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차 신청 기간 첫 주에는 신청자 쏠림 방지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춘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요일에는 끝자리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에 해당하는 군민만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은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과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정부, 진천군, 카드사 등은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쿠폰 관련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주소나 링크를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클릭하지 말고 반드시 군청 또는 공식 콜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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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 진천의 책 전국 글쓰기 공모전 개최
진천군, 2025 진천의 책 전국 글쓰기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2025 진천의 책’을 대상으로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별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글쓰기 공모전 대상 도서는 ‘2025년 진천의 책’ 부문별 선정 도서 중 △성인은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중·고등부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초등부는 ‘내 비밀, 지켜 줄 거지?’ 이다.
참여 방법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 후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 중 1가지를 선택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서식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를 거쳐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진천군수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배보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진천의 책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이 진천의 책을 읽어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 평생학습센터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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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31회 군민대상 수상 후보자 신청 접수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군민과 출향인사에 수여하는 ‘제31회 진천군 군민대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이며 추천 분야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2개 분야다.
△일반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효행, 장한 어버이, 모범 청소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별부문은 출향인사, 진천군에 연고를 두고 있으면서 진천 지역발전, 사회봉사 활동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장, 기관단체장, 학교장 등이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내에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민대상의 영예성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 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시상은 오는 9월 26일 예정된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 군민대상은 모든 진천군민의 귀감이 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3명에게 수여됐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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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지체장애인 협회와 간담회 개최
진천군의회, 지체장애인 협회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의회는 7월 15일 진천군의회 의장실에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지체장애인 협회는 △장애인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한 차량 지원 필요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 개선 방안 협조를 건의했으며 군의회는 이에 공감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 협조 의지를 전달했다.
이재명 의장은 “장애인 권익 증진은 단순한 복지 향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진천군의회는 오늘 나온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지역 장애인분들이 불편을 덜고 사회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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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군민 의견수렴 아동 친화 도시 원탁토론회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평소 목소리를 내기 힘든 아동의 욕구와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과 함께 아동 친화 도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토론회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 친화 도시 6대 영역 중심으로 핵심사업에 대한 자유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별 아동 친화 도시 슬로건과 아이디어 발표 등을 아동이 직접 그림과 글로 표현하고 발표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진천군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과 신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서지현 군 아동친화팀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함께 만드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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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40년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 개최
진천군, 2040년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를 읍·면별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은 군에서 수립하는 장기발전 계획 중 가장 상위의 법정계획이며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7개 읍·면 지역별로 군민들의 자발적 조직인 풀뿌리 으뜸도시 계획단을 구성하고 지역 현안과 현장 중심 의제를 발굴해, 군의 중장기 미래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7명의 군민계획단 모집 이후 계획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6월 13일 지역 간 으뜸도시 계획의 정합성을 높이고 계획 수준을 상향평준화 하기 위해 주민통합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 광혜원면의 열린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오는 25일까지 나머지 읍·면의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2040년 진천군 기본계획 공청회를 통해 완성된 계획안을 발표해, 풀뿌리 으뜸 도시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우형 군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과거 전문가 중심의 계획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군민 주도의 군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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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대감 커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대감 커져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의 핵심 노선으로 주목받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은 지난해 6월 수송 수요, 경제성 등 주요 지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 사업이 실현 가능한 국가철도사업임이 공식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같은 해 11월 국내 주요 건설사에서 수도권내륙선의 일부 노선을 조정한 민간투자형 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조기착공 선택지가 넓어졌다.
이는 수도권내륙선이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을 넘어 그 상징성과 투자 가치가 민간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국토부는 재정사업과 민자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민자적격성조사 등 본격적인 타당성 평가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한국개발연구원, 정치권, 인접 지자체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타당성 평가의 조속한 착수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진천군은 광역교통의 결절점이자 중부 내륙권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에서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에 이르는 총연장 78.8km 규모의 광역철도로 진천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획·제안하며 정책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후 경기도, 충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과 함께 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주도하면서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철도 유치 업무협약 체결, 대정부 건의문 제출, 민간위원회 구성·운영, 국회 토론회 개최, 민·관 합동 결의대회, 4개 시·군 릴레이 퍼포먼스,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반영의 쾌거를 이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연결망으로 지역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교통 인프라”며 “철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도 조기 착공에 모든 행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