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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문화 힐링 단체 영화관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물론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봉주 민간위원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조금이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7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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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직원 대상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를 초빙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공감도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꿈을 job자)’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서 배출한 결혼이민자의 ‘생활 속의 다문화 이해’ 강의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강사의 실질적 경험이 전해져 강의의 공감도가 올라갔다”며 “앞으로도 인식개선 교육을 지역 주민에게 점차 확대해,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품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0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 숫자는 11,606명으로 진천군 전체 인구 대비 12.18%에 달하며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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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교육에 교육발전특구까지…진천군, 명품 교육도시로 성큼
K-스마트교육에 교육발전특구까지…진천군, 명품 교육도시로 성큼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며 명품교육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 중인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주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교육모델·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군비를 지속해서 투입해 2022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2023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올해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렇게 4개년 동안 양성한 진천군 디지털 인재는 9천500명에 달한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인공지능 영재학급’ △ICT 분야별 기술 체험, 교육 ‘IT스카우트’ △원어민과 1:1 실시간 원격 화상 회화수업 ‘버추얼클래스’ △5G 기반 실감 인프라 체험 ‘혁신도시 오픈랩 체험교육’ △4차산업 미래기술 체험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 △미국 IT 기업체, 실리콘밸리 대학 견학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 등이다.
군은 K-스마트교육의 4년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2025년 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7월 개관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구축된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활용,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지원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KAIST, 진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한 AI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 차세대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K-스마트교육과 더불어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더 풍부한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에 대한 시작으로 지난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음성군과 함께 ‘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진천·음성 양군이 협업해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4대 분야 16개 혁신과제를 꾸려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 현장에서는 충북혁신도시 내 늘봄, 돌봄 참여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늘봄놀이터’는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늘봄학교’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진천·음성형 지역 연계 문화예술 늘봄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충북혁신도시 이외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운영 범위를 넓히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연 늘봄 프로그램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정주여건의 핵심 중 하나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이며 이를 위해 여러 학습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K-스마트교육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까지 선정된 만큼 지역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한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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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 성황리 마무리
진천군,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이 참여 농장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농업·농촌 가치 인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 연계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인식 교육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15개소 학교 600명의 유아, 초등학생들은 관내 8개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노들 교육농장 △연주마루 △에코팜 △꿈꾸는 분재농원 △드림버섯농장 △섬섬옥수 △이원 농장 △조화로운 삶 등 다채로운 농촌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남기순 소장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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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창단 기념 ‘군민 감사 송년 음악회’ 개최
진천군,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창단 기념 ‘군민 감사 송년 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올해 8월 충북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교향악단을 창단한 진천군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진천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군립교향악단의 선율이 이끄는 프란츠 폰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전은정과 테너 강진모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이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1부의 대미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대상 수상팀 ‘웰보스’의 수준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실력파 가수 정동하와 알리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가수는 각각 개인 무대와 특별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립교향악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공연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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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일방통행 시행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일방통행 시행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교통체증과 주차난 심화 지역인 혁신도시 상가 중심지역에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한다.
일방통행 지정구간은 두레봉공원 주차장에서 혁신도시 식자재마트 방면 성하빌딩 사거리 약 370m 구간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된다.
일방통행 지정과 함께 도로 양면으로 노상주차장 76면도 함께 조성해 주차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상가 중심지는 만성적인 교통혼잡 문제로 민원이 계속돼 왔다”며 “이번 일방통행 지정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노상주차장 확보에 따른 주민 접근성을 높여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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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강건하고 착실한 준비로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나갈 것”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길가의 민들레는 밟혀도 꽃을 피우고 희망의 홀씨를 피워 내듯이, 지금의 어려움도 진천군민의 자긍심과 능력을 바탕으로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 과제에 대한 구상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역대급 국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상황의 악화 등은 지방자치단체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있다”며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군정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마련된 경제성장 기반 위에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9년 연속 1조 원대 투자유치 달성과 누적 투자유치액 13조 3천500억원의 금자탑은 지역경제 분야의 눈부신 성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중점 투자를 통해 진천군 150만 관광 시대를 열게 된 것 또한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이렇듯 그간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분야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과제를 과감히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올 한 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개최와 종합우승 달성”이라며 “군민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담긴 값진 결과물”이라고 힘줘 말했다.
송 군수는 내년도 재정 여건을 설명하며 “국세 세수 결손으로 인한 교부세 감소와 내년도 국가 재정 역시 건전재정 운용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용에 있어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약 255억원 규모의 지출수요를 선제적으로 구조 조정했으며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급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덜어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 편성 기조를 ‘저비용·고효율’에 두고 한정된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한 재정 운용의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내년도는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드는 해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도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중요한 시기에 맞이한 ‘재정 보릿고개’를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군정 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 휘호는 광휘일신으로 정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강건하고 착실한 준비로 힘을 축적해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가겠다는 의지”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본에 충실한 군정운영과 지역발전 전략을 단단하고 체계적으로 마련해 더욱 큰 번영을 이뤄갈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진천군의 2025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보다 19억원 증가한 6,660억원 규모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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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와 상산라이온스클럽지구 9지역 2지대)가 19일부터 2일간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상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김장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지원하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절임 배추를 비롯한 김장 재료 전반을 후원했으며 행사에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채소 다듬기, 김칫소 만들기, 양념 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상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성 센터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올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비한 김장김치 660여 포기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례관리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소외계층 23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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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관내, 음성군 지역 버스 노선 요금 동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충북도의 버스 요금 인상 결정이 나온 가운데 청주노선을 제외한 음성군 지역과 관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노선은 버스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을 성인은 1,500원→1,700원, 청소년은 1,200원→1,350원으로 어린이는 750원→850원으로 오는 23일부터 인상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무료버스 사업 시행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음성군, 진천군 운수업체와 논의 끝에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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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상승
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상승
[세종타임즈]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보낸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내는 비율을 말하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도수, 누수 등으로 없어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상수도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유수율 1% 상승은 연간 8천400만원 정도를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환경 측면으로는 연간 6천449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 상수관망 정비 L20km, 블록시스템 22개소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중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배수지 급수구역은, 사업 시행 전 59.6%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2023년 85.5%까지 끌어올리며 목표 유수율을 조기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0만 톤의 누수량을 줄일 수 있으며 연간 약 9천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신속 추진해 유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상수도 ESG 경영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