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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설 연휴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했다.
또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군 보건소도 설 연휴인 기간인 28일~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권역별 진료를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음성군보건소 누리집, 군청 당직실, 군 보건소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앱을 통해서도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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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음성품바축제,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세종타임즈]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 가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해 충청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축제 콘텐츠, 조직 역량 및 운영, 지역사회 기여, 자체 관리 시스템, 안전관리 체계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내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3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15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이오존과 조이무대를 새롭게 마련해 축제장 환경을 개선하고 ‘최귀동 시간의 거리’ 콘텐츠 변화와 ‘음성N품바 경연대회’ 신규 추진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사랑의 성자로 불리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됐다.
2016~2025년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2018~2025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차별화되고 매력 있는 축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특히 음성예총 회원과 2천여명의 군민 봉사자들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며 “음성품바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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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박찬일 야구협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아동·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과 야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무료 야구 강습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혜 대상자 선정 △프로그램 진행 △지도 인력 제공 및 운영 업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측에 실무자를 두며 상호 협력을 통해 부수되는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경기장, 장비 등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구 종목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야구 활성화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체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야구를 쉽게 즐기고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체육활동 장려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찬일 회장은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야구 강습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야구라는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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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75세까지 ‘확대’ 지원
음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75세까지 ‘확대’ 지원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72세에서 75세까지 확대하며 신청 기간을 다음 달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고령 여성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자격의 연령 조건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충청북도와 지속적인 협의한 끝에 충청북도 전역 행복바우처 사업 확대 추진이라는 성과를 냈다.
확대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존 72세에서 75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20세 이상~75세 이하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농가당 농지 소유 면적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의 종사자여야 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연간 본인부담액 2만원을 폐지해 바우처 카드 지원액 17만원이 전액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연말까지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확대된 사업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대상자 누락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군 관계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영농 활동을 하는 여성 농어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발 빠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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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세종타임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정주여건 개선으로 음성군 인구가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주목받고 있다.
음성군 등록 인구수는 지난해 5월 9만214명까지 떨어진 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 9만1236명까지 증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 운동’과 생활인구의 지역 정착을 위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음성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과 성본산단 2개 단지가 완공돼 1791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한 영향이 컸다.
올해는 성본산단 3개 단지, 본성지구, 금왕지구에서 총 4816세대가 공급됨에 따라 지난해를 웃도는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조기 착공을 유도하고 신규 민간투자 도시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구 유입을 꾸준하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감곡역세권과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음성 북부 권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특히 감곡역세권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교통호재가 예상되고 상우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삼성 덕정지구는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다수의 산단과 기업체가 소재하고 있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주택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거점 종합병원의 부재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음성에 의료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국립소방병원이 올해 준공된다.
군은 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장비 구입과 우수 의료인력 확보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몇몇 지역에 치우친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기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해 사업을 확정한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과 생극면 응천공원 명소화 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금왕읍·대소면·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을 확충하고 농촌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교통 여건도 개선한다.
주요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 1월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요금 무료화를 시행했다.
올해 개장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와 대소 공영주차장은 물류기반 확충과 주거지·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로 주민의 불편을 덜며 정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내내 이어온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며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정주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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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음주운전 금지’ 강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명절 공직기강 확립 △2026년 정부예산사업 발굴 △신속 집행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설 연휴는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6일간의 황금 연휴를 맞게 됐다.
조 군수는 “귀성객이 불편 없이 고향에 방문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종합대책을 꼼꼼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설명절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하면서 “음주 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되고 공직자로서 품위도 잘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31일 하루 휴가를 내면 9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휴가를 사용해 직원들도 부담 없이 쉬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2026년 신규사업, 정부예산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조 군수는 “중앙부처 예산편성 작업이 시작되는 4월 전까지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해서 정부 부처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음성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속집행 추진과 관련해 “내수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고환율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올해 1분기에 35% 집행을 목표로 조기 집행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정, 축산, 복지 등 보조사업에 대한 신청 시기가 도래하면서 조 군수는 “신청 기간이 지나서 신청이 빠졌을 때 구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신청 누락 사례들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원인을 파악해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노인이나 장애인 등 SNS를 다루기 어려운 분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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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추첨은 지역 내 주소를 둔 개인 납세자로 추첨일 현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과 징수유예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1만8835명을 대상으로 했다.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전자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했으며 당첨자 명단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품 가액을 기존 1인당 3만원에서 5만원 상당으로 상향했다.
당첨자에게는 음성행복페이 카드와 감사 서한문이 개별적으로 우편발송 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지방세는 음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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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품바축제 성공개최 TF팀 가동.다양한 콘텐츠 개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다목적실에서 TF팀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TF팀은 공무원, 음성예총, 축제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성품바’ 브랜드로 흥미를 유발하고 축제의 차별화를 이루며 매력이 돋보이는 일탈의 축제와 재방문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슬로건 △새로운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의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문제점에 대한 대책 강구 △젊은 층 유입 전략 △지역관광 연계를 통한 축제 경쟁력 향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TF팀은 충북형 K-유학생을 유치해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수정교 다리 밑 ‘최귀동 시간의 거리’ 콘텐츠 리뉴얼, 음성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출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올해에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음성품바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를 맞은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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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맞이 음성행복페이 지급한도 70만원 상향
음성군, 설맞이 음성행복페이 지급한도 70만원 상향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역외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1인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 운영한다.
결제금액에 대해 10%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종전과 동일하게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결제가 제한된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사용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음성행복페이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행복페이의 누적 발행액은 3910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은 5092개소로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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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음성군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청년들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2025년 음성군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군 청년에게 생애 1회 매월 최대 15만원씩 최대 12개월의 주택 월임차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로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에 54명의 청년이 선정돼 총 1억 7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주거 조건을 삭제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 주민들의 청년 지원에 관한 관심으로 주민참여예산을 추가 확보해 총 108명의 지역 내 청년들에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매월 중순에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분기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2030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이 마련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 모집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과 청년 인구가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는 방안 등 음성군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청년들의 교류 자리 마련을 위해 ‘2025년 음성군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연 바 있다.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