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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 접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 중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 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나 보수, 기타 노후 된 공동이용시설 보수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2천만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하며 2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50%를, 1억원 초과 사업은 총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보조금 총사업비의 80%까지 보조하되 2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사업비 총액이 500만원 이하인 경우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할 수 있다.
기 보조금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5년 이내에 다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건축과 공동주택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보조금 지원 신청 공동주택을 현지 실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용만 군 건축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관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 홍보와 적극적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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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음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는 주거환경개선 분야와 근무환경개선 분야로 나뉜다.
기숙사 신축 및 증축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분야는 기업당 최대 1.5억원을 지원하며 작업장, 화장실, 샤워장, 구내식당, 작업장 휴게실 등 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무환경개선 분야는 기업당 최대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전년 대비 달라진 점은 지원 대상을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한정한다는 것이다.
또 지원 규모에 따라 기숙사 등 주거환경개선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중소기업, 근무환경개선은 영세한 소기업 위주로 지원하는 등 내용 일부가 변경됐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로 제출 서류를 지참해 음성군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카카오톡 음성군 기업지원소식알리미 채널, 음성군 기업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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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주 운전·성 비위 근절 대책 강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공직사회 조직 내 음주 운전과 성 관련 비위를 뿌리 뽑기 위해 비위행위자에 대한 처분 기준을 강화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부조리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지난해까지는 음주 운전 비위행위자에 대한 근절 대책을 시행해 왔다.
군은 올해부터는 음주 운전뿐만 아니라 성 관련 비위행위자에 대한 근절 대책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안별로 징계 기준에 따른 징계 요구는 물론 징계 이력을 지속 관리해 △6급 공무원 보직 해임 및 제한 △성과상여금 1회 미지급 △복지포인트 2년간 미지급 △각종 표창 제한 △국내외연수 제외 △휴양시설 2년간 이용 제한 등의 불이익을 적용한다.
특히 근무성적평정 시 2배 감점이 주어지며 음주 운전과 성 관련 비위행위자에 형사벌·징계벌과 별도로 사회봉사 활동을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군은 공직 비위 징계 현황 내부 행정망 게시 및 전 직원 대상 청렴 문자 월 1회 발송 등을 통해 비위행위에 대한 전 직원의 경각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무엇보다 공직자의 청렴과 준법정신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근절 노력과 청렴 의식 함양 교육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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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파쇄 신청·접수
음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파쇄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이달 22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파쇄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가로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를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농한기에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농가당 최대 0.7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굵은 나뭇가지, 넝쿨류 식물, 영농부산물 외의 부산물 등과 차량 진입이 어려운 농지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신청자는 신청 시 안내되는 자료를 숙지해 파쇄단 방문 전에 영농부산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파쇄 작업은 2월 상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산림연접지, 고령층 및 취약층 등 파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방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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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00억원 규모‘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 지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내수 부진과 폭설 피해 및 정국 불안정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 및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음성군과 충북신용보증재단, 관내 금융기관이 지난해 6월 체결한 협약과 조례 개정을 거쳐 2025년 신설된 정책자금이다.
이는 정부와 충북도의 자금지원에 기대어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음성형 자체 자금을 저리로 공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의 정책 체감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금융·보험업 및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과 휴·폐업 업체는 제외된다.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은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5000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시, 연 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 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로 신청 방법은 ‘보증드립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접속 후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충북신용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충청북도 내 시군 중 음성군이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 및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 중 2023년 이후 신규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에게 1년 치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보증료 납부영수증을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음성군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한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힘을 보태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종합지원체계 강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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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5국 체제로 음성시 승격 발판 마련”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6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 △재정 신속 집행 △신규 시책 홍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음성군은 ‘2030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군정 핵심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3국에서 5국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 군수는 “5국 체제는 2030 음성시 승격을 향한 중간 단계의 조직으로 국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 역량을 모으라”며 “5국 체제로 부서 간 업무 연관성이 긴밀해진 만큼 협업체계 구축과 효율적으로 군정을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국 중심의 업무체계를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내수 침체와 고환율,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그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민생안정을 위해선 재정 역할이 중요한 만큼 우리 군도 재정을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며 “지역 소재 기업이 생산한 물품과 자재를 최대한 구매하고 지역업체에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5년도는 실질적인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로 공약사업은 물론 현안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신규 시책은 분야별로 꼼꼼히 챙겨 많은 군민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초등학생 특별장학금 지원,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농촌 왕진 버스 지원 사업 등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이나 변경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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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음성군,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6일 시작해 2월 10일까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복숭아 △과수화상병 △수박 △벼 △콩 △작물보호제 △사과대추 △체리 △고추 △멜론 △블루베리 △양봉 △포도 △사과 △약용작물 △토종벌 등 총 16품목, 18회 교육으로 교육계획 인원 453명을 초과한 2013명의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작목별 영농 현장 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 농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첫 출발인 만큼 새로운 농업 기술과 영농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오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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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 달라지는 제도·시책 누리집에 공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지난 2일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외국인 및 다문화, 교육, 경제 등 7개 분야에서 21개 사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
우선, 새롭게 시작되는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음성군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전국 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선행이나 봉사 등 모범을 보인 학생이 대상이다.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 가입 후 신청서를 출력해 구비 서류와 함께 재학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관내 소상공인에게 대출금 최대 5천만원에 대한 이차보전 3%를 지원한다.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관내 2개소를 대상으로 의료지원서비스, 구강검진 및 교육, 검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혁신도시를 공유하는 인근 진천군과 협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음성군과 진천군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누구나 탑승 요금 납부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요금 무료화로 주민 이동권 보장, 교통비 부담 경감, 대중교통 활성화로 지역 상권 활성화, 탄소중립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충북혁신도시 내 ‘셔클’ 및 ‘자율주행버스’는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으로 주민편의를 위해 2025년부터 바뀌는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이 사업에 대한 신청은 접근성을 높여 한층 수월해진다. 기존에는 어르신돌봄콜로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통합돌봄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했다.
올해부터는 신청기관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음성군치매안심센터를 추가해 많은 주민이 쉽게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통합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영양식사 지원 서비스와 방문간호 서비스가 올해부터 추가로 지원된다.
기존 관내 대학교 재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되고 대학생은 학기당 300만원 고등학생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1인 최대 2회 지원 가능)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할 수 있으며 음성군장학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음성군으로 전입한 관내 대학생에서 초·중·고·대학 재학생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역 우수인재 확보와 인구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신청 기간은 연중할 수 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소식·알림’군정홍보’음성소식지’2025 0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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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사업자 모집
음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사업자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 준비를 앞두고 이달 17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모집 신청 후 선정된 사업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직접 농가로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를 대행한다.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1~11월이지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작목반 혹은 단체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 단체로 3개 조와 운반 차량 3대를 운영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의 농업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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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계약심사 운영으로 6억여 원 예산 절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4년도 예산 6억2천3백만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22건 △용역 18건 △물품 26건 등 66건 517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로써 대표적 절감 사례는 각회-무극간 군도 확포장사업 1억9천8백만원, 찬샘골소하천 정비사업 1억4천7백만원 등이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은 전문성 있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2011년부터 계약심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여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사를 통해 감액뿐 아니라 입찰 대행 요청이 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입찰 과정에서의 낙찰 포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단가를 책정하기도 했다.
안예순 군 회계과장은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부족한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