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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드디어 넘었다 전년 말 대비 인구 증가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인구감소의 긴 터널을 벗어나며 인구 증가 궤도에 올랐다.
군의 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내국인 인구수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 대비 37명 증가한 9만1220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자연 감소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민·관·산·학이 함께 합심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울러 군은 △전입지원금 확대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발굴 보고회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전담제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음성군 청년센터 운영 △공동주택 단지 유치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인구 유입정책과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인구 증가를 계기로 군은 25년 신규 인구정책 발굴, 지역 경제와 일자리 확대,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인구 회복은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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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 마련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삼성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삼성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면 덕정리 540-1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삼성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 2021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3213㎡,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지난달 준공을 완료했다.
군은 총 1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지하주차장 △지상 1층에는 통합복지서비스지원센터,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착한가게를 조성했다.
또 △지상 2층에는 대회의실, 작은 도서관 △지상 3층에는 소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 다목적 공간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했다.
군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해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건립했다.
삼성 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삼성 복합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문화적 교류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와 생활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 공간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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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기강 확립 직원 특별교육 실시
음성군, 공직기강 확립 직원 특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6일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기강 확립 직원 특별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연말연시 기간 다소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발생 및 개인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최근 3년 이내 신규공직자들을 비롯해 7급 이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안소근 사무관을 초청해 △음주운전, 성비위 등 비위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직기강 확립 교육 △감사결과 반복 지적사례 재발방지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신규공직자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기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직자들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올바른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비위행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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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설 피해 농가 빠른 복구 위해 ‘분주’
음성군, 대설 피해 농가 빠른 복구 위해 ‘분주’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11.27.~28일 최고 42.3㎝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227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18일에 정부는 음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빠른 재기를 위해 폭설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한 예비비 14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완전 복구를 위해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피해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군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응급 복구를 위해 포크레인, 집게차 등 장비를 2025년 4월 15일까지 사용 후 장비 임차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읍면에 신청하면 장비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 피해로 대량 발생한 폐기물은 3개 권역으로 나눠 군에서 수거해 전량 처리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비닐, 부직포, 목재 등 성상별로 구분해 적치하면 대행업체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군은 도시농부를 활용해 폭설 피해 응급 복구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건비는 군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 농가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내년 3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최장 5일까지 무료로 임대 지원하고 있다.
군은 시설채소 환풍기 지원, 수박 비가림 필름교체 지원, 화훼재배용 장기성 필름교체 지원 등 2025년 음성군 자체 군비로 지원하는 보조사업 신청 시 피해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폭설은 전례 없는 재난으로 피해를 본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 및 명절 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구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본 지자체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과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등 30개 항목의 간접비가 감면 지원된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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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 갑산리~중동리 연결도로 개통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군도 7호선 확포장사업으로 추진한 ‘갑산-중동간 군도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26일부터 본격 개통한다.
군도 7호선은 갑산과 중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2014년 첫 삽을 뜬 이후 10년간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7km 연장의 왕복 2차선 도로로 개설됐다.
기존 도로는 폭이 4m 정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 및 시내버스 운행 불가 등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준공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상호 접근성은 물론 중동리에서 갑산리를 통과해 이용하는 국지도 49호선과 국도 37호선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축된 이동 거리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이 개선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갑산-중동간 군도는 단순히 마을 간 연결을 넘어, 소이면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중요 기반 시설”이라며 “갑산-중동 간 남은 구간인 중동3리부터 중동4리까지 잔여 구간도 도로 확포장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통망 구축을 통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관내 군도, 농어촌도로의 확포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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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로 음성군, 2024년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10대 성과
상상이 현실로 음성군, 2024년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10대 성과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경제와 고용 지표, 공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24년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베스트 성과’를 발표했다.
1. 15~64세 고용률 충북 1위, 지역활동인구 군 단위 전국 1위202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서 OECD기준 15~64세 고용률은 77.9%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역활동인구는 11만 8천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지역활동인구는 실질적인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지역 경제활동이 활발함을 보여준다.
2. 7년 만에 인구증가세 전환내국인 9만7909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2017년 이후, 지난 7월 바닥을 찍고 7년 만에 다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과 성본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가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다.
내년에도 4천여 세대 공동주택 준공이 예정돼 인구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3. 민선 7기 이후 13조 9천억원, 연평균 2조 3천억원 투자유치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선 7기 이래 13조9천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6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올해는 일약약품 본사 이전 등 3조2832억원의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또 상우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시스템반도체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 앞으로도 우량기업 투자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4. 사상 최대 5772억원 공모 선정그린에너지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54개 사업, 5772억원 규모의 공모에 선정됐다.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320개 사업, 1조4416억원 공모에 선정됐다.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은 음성읍 일원에 체험형, 경영형 스마트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스마트팜 복합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5. 철도를 통한 상생,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 총력최대 현안인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와 충북도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 7월 경기도-이천시-충북도-청주시-진천군-음성군 6개 지자체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건의를 추진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차년도 사업을 완료하며 주민참여형 숙원 해결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6. 충북 유일 3대 친화도시 완성2024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아동, 여성, 고령 3대 친화도시 타이틀을 인증받았다.
입학축하금 지원 확대,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청소년 교통비 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진천군과 공동협력해 전국 최초로 공동 평생학습관을 개관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돼 음성군-진천군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음성·진천지역 운행 농어촌버스 요금 무료화 협약을 통해 주민 교통복지 향상 등 우수 공동협력 모델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7. 지역특화 로컬브랜딩, 고품격 문화도시 발판 마련음성 문화유산 보존과 미래가치 확산을 위한 복합문화플랫폼인 음성박물관 건립사업이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봉학골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산림레포츠단지 조성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관광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관광자원 개발에 나섰다.
또 충북에서 유일하게 24.~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8.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화훼산업진흥지역 공모 선정. 2026년까지 금왕읍 화훼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복합문화센터, 임대형 실습농장, 화훼판매점 등을 건립해 국내 최고의 화훼물류 중심지로 조성한다.
‘음성명작’ 이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복숭아, 수박, 고추, 인삼 등 음성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지난 11월 기준 농식품수출통계 수출실적은 1억1679만불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해 농업 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
9. 전방위적 농촌활력 강화, 원도심 활성화농촌중심지의 경쟁력을 살려 교육·복지·문화 등 복합서비스 중심지를 구축하기 위한 농촌협약 등 10개 농촌활력사업이 순항 중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설성어울림센터, 감곡어울림센터, 역말레지던스 등 주민소통을 위한 도시재생 거점을 구축해 원도심을 활성화한다.
10.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행정서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4년 연속 상위등급 달성, 2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인구 정책으로 생활인구 정착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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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동권리보호관 2인 재위촉.노동자 무료노무상담 지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20일 지역 내 공인노무사 2인을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재위촉했다.
군은 임금 체납,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노동 권리를 침해당한 노동자를 위해 지역 내 노무사를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위촉해 무료 노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음성군 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거나 관내 거주 중인 모든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군 일자리경제과 노동정책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접수 후 1~3일 내 노동권리보호관이 접수된 연락처로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에 재위촉된 노동권리보호관 2인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노무법인 숲’의 권태혁, 임청아 노무사이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음성군 노동권리보호관으로 지역 내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노무상담과 예비근로자인 극동대학교와 강동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법, 산업안전법 교육 강의를 진행해 왔다.
조병옥 군수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 존중 문화 발전을 위해 노동권리보호관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며 “올해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노동권리보호관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노동환경 개선과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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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 도내 2위 달성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북도 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시군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충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체의 사기진작과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평가했다.
평가는 지역업체 공사·용역 계약실적, 지역업체 하도급 실정, 지역자재 구매 실적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군은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사랑의 링 보도교 조성사업 △후미1교 재해복구공사 △감곡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감곡면 무명교 재가설공사 △음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구라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음성군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 △생극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청용교 내진성능 보강사업 △내산-내산간 군도 확포장사업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 지역건설산업이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군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SOC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에 힘써왔으며 도내업체 공사계약율 96.7%, 도내업체 하도급실적 100%, 지역자재구매 79.4%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경기침체로 건설경기 악화 속에도 지역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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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도시재생 꿈을 현실로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쾌거
음성군, 감곡면 도시재생 꿈을 현실로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0.26억원 중 국비 50억원과 도비 8.34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제도로 최대 58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감곡면 오향리 549-11번지 일원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60.2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감곡 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감곡 햇살누리센터 2층에는 △생활문화교육실 △디지털미디어실 등 생활문화교육 및 체험 공간이, 3층에는 △시니어 친화형 헬스실 △탁구실&당구실 등 놀이 및 체력 증진 공간이 조성되며 1층은 군의 자체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감곡면 오향리 일원은 감곡면 전체 인구의 52.6%가 거주하는 핵심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 기능 공급이 열악한 곳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만으로도 주민 삶의 질 제고가 가능한 도시재생 파급효과가 큰 지역이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도시재생 대학,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또 거점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강동대학교 △음성소방서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군건강복지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업무추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생애 주기와 생활 양식 변화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8년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총 4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5번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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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도 예산안 8293억원 확정, 전년대비 1.17% 증가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20일 2025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198억원보다 1.17% 증가한 총 8293억원 규모로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출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교육분야 주요사업으로는△기초연금 677억원 △생계급여 236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61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6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61억원 △아동양육시설운영 54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6억 1천만원 △출산육아수당 지원 8억 2천만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1억 7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경제분야 주요사업으로는△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37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30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5억 7천만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 7억 1천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억 4천만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3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주요사업으로는△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21억 △군도확포장사업 1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8억 9천만원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운영비원 6억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5억 5천만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40억원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용역 7억 3천만원 △음성군 도심 특화경관 조성사업 7억원 등을 반영했다.
농업·산림분야 주요사업으로는△기본형 공익직불제 193억원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7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원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36억원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1억원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13억 5천만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30억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14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1억원 △봉학골 산림욕장 황톳길 조성사업 1억 5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문화 및 관광분야 주요사업으로는△원남저수지 체험휴양 관광자원화 조성사업 80억원 △충북 도민체육대회 체육시설 정비 33억원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21억 3천만원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6억원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31억 6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환경분야 주요사업으로는△전기자동차 구매지원 40억 7천만원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 32억 7천만원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3억원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설계비 2억 3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연이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