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지방세법 주요 개정 사항 홍보 나서
음성군, 지방세법 주요 개정 사항 홍보 나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달라진 지방세법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올해 지방세법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다자녀 양육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 소형주택 취득 시 주택 수 제외 연장 △신축 소형주택 취득세 50% 감면 △생애 최초 주택 취득 시 소형주택의 경우 취득세 100% 감면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 5% 유지 등이 있다.
특히 다자녀 양육자 자동차 기준 완화 및 취득세 감면이 확대됐다.
기존 18세 미만 3자녀 이상 양육자에 대해서만 취득세 면제 규정을 뒀으나 2025년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하고 2자녀 양육자 자동차 취득 시 취득세 50% 감면 규정을 신설해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형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확대됐다.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매할 경우, 취득세 감면 한도는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리고 소형주택에 전월세로 거주하다 해당 주택을 취득한 경우는 추후 다른 주택 구매 시 생애최초 주택 감면 자격을 계속 유지하도록 특례를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편의와 권익 증진을 위해 개정된 지방세법뿐만 아니라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지속해서 홍보하는 등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31
-
조병옥 음성군수,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로 소통 강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월 1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에 나선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는 9개 읍면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 정책 제안 등 민생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농민, 소상공인,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등 음성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이번에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군민이 상상하는 음성, 의견을 들려주세요’라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100여 건의 의견을 사전 접수했다.
군은 현장에서 9개 읍면 주요 현안을 지역 주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공유하고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며 이를 군정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상상대로 음성 실현을 위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이 주인인 행정’ 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정은 △2월 10일 음성읍 △11일 맹동면 △12일 원남면 △13일 소이면 △14일 금왕읍 △17일 대소면 △18일 생극면 △19일 삼성면 △20일 감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2025-01-31
-
음성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
음성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22일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음성군 및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음성군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단기 외국인 고용 프로그램이다.
90일 이상 국내 체류 시 외국인 등록이 필수이며 이때 마약 검사를 이행하고 마약검사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의 마약 검사 비용은 진단키트 수가 상승 등으로 7만원이었으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근로에 임하는 MOU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한해 4만원의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마약검사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군 예산을 절감하고 검사 비용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23
-
음성군,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감곡면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4억9300만원을 투입,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2월 감곡행복이음센터와 감곡쉼터를 준공했다.
감곡행복이음센터는 감곡면 왕장리 527-23번지 일원에 연면적 817.6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지상 1층에는 소통마당, 그늘쉼터, 프로그램실 △지상 2층에는 지역 특산품을 사용한 쿠키와 음료를 판매할 카페 △지상 3층과 4층에는 다목적프로그램실을 조성했다.
또한 감곡면 왕장리 453-52번지 일원에 운동기구와 지붕 설치, 블록포장을 해 감곡쉼터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으로 감곡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맹동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삼성면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2025-01-23
-
음성군,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접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개량,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물량 20동에 대해 농협자금 100%의 자금융자를 통해 이행되며 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2.5억원 이내, 증축·대수선·리모델링하는 경우는 1.5억원 이내이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 시점의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대출만기 전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280만원 이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해 주고 감면일은 지원대상자 선정일 이후부터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등으로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무주택자로 신청할 경우, 대상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세대원 또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대상주택은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오는 2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자금 지원을 통한 도시민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만들고 농촌의 인구 유입을 위해 사업 홍보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3
-
음성군,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설 연휴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했다.
또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군 보건소도 설 연휴인 기간인 28일~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권역별 진료를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음성군보건소 누리집, 군청 당직실, 군 보건소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앱을 통해서도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2025-01-22
-
음성품바축제,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음성품바축제,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세종타임즈]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 가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해 충청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축제 콘텐츠, 조직 역량 및 운영, 지역사회 기여, 자체 관리 시스템, 안전관리 체계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내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3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15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이오존과 조이무대를 새롭게 마련해 축제장 환경을 개선하고 ‘최귀동 시간의 거리’ 콘텐츠 변화와 ‘음성N품바 경연대회’ 신규 추진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사랑의 성자로 불리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됐다.
2016~2025년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 2018~2025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차별화되고 매력 있는 축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특히 음성예총 회원과 2천여명의 군민 봉사자들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며 “음성품바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1-22
-
음성군, 음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박찬일 야구협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아동·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과 야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무료 야구 강습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혜 대상자 선정 △프로그램 진행 △지도 인력 제공 및 운영 업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측에 실무자를 두며 상호 협력을 통해 부수되는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경기장, 장비 등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구 종목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야구 활성화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체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야구를 쉽게 즐기고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체육활동 장려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찬일 회장은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야구 강습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야구라는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
음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75세까지 ‘확대’ 지원
음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75세까지 ‘확대’ 지원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72세에서 75세까지 확대하며 신청 기간을 다음 달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고령 여성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자격의 연령 조건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충청북도와 지속적인 협의한 끝에 충청북도 전역 행복바우처 사업 확대 추진이라는 성과를 냈다.
확대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존 72세에서 75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20세 이상~75세 이하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농가당 농지 소유 면적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의 종사자여야 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연간 본인부담액 2만원을 폐지해 바우처 카드 지원액 17만원이 전액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연말까지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확대된 사업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대상자 누락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군 관계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영농 활동을 하는 여성 농어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발 빠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
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세종타임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정주여건 개선으로 음성군 인구가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주목받고 있다.
음성군 등록 인구수는 지난해 5월 9만214명까지 떨어진 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 9만1236명까지 증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 운동’과 생활인구의 지역 정착을 위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음성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과 성본산단 2개 단지가 완공돼 1791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한 영향이 컸다.
올해는 성본산단 3개 단지, 본성지구, 금왕지구에서 총 4816세대가 공급됨에 따라 지난해를 웃도는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조기 착공을 유도하고 신규 민간투자 도시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구 유입을 꾸준하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감곡역세권과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음성 북부 권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특히 감곡역세권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교통호재가 예상되고 상우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삼성 덕정지구는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다수의 산단과 기업체가 소재하고 있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주택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거점 종합병원의 부재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음성에 의료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국립소방병원이 올해 준공된다.
군은 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장비 구입과 우수 의료인력 확보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몇몇 지역에 치우친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통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기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해 사업을 확정한 소이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과 생극면 응천공원 명소화 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금왕읍·대소면·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을 확충하고 농촌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교통 여건도 개선한다.
주요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 1월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요금 무료화를 시행했다.
올해 개장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와 대소 공영주차장은 물류기반 확충과 주거지·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로 주민의 불편을 덜며 정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내내 이어온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며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정주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