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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돌봄노동자의 취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인정과 존중받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돌봄노동자는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지만 사회적 인식과 임금·고용 등 근무 환경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군은 돌봄노동자 심리상담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돌봄노동자 34명이다.
상담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에 대해 전문 심리상담사와 1:1 맞춤 대면으로 진행한다.
1인당 2회기, 비공개 상담으로 진행하며 상담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경우, 참여자의 동의를 받아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계획이다.
생활권역별로 제1권역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 공간에서 제2권역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운영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이며 음성군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청 가족행복과 가족친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증가하고 있다”며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과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봄노동자는 7차 표준직업분류 상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돌봄 및 보건 서비스 종사자에 해당하는 유급 노동자를 의미한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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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신규 회원사 모집
음성군, 2025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신규 회원사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역 내 기업체들과 협업해 특색 있는 산업관광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
팩토리투어는 의약품, 가공식품, 맥주, 유제품, 위생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제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견학하고 직접 제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음성군의 이색적인 산업관광 및 여행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팩토리투어는 모집 1분 만에 모든 신청이 마감됐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 응답자 100%를 기록하는 등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협의회 회원이 3개 사가 더 늘어나면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팩토리투어, 애견과 함께하는 펫토리투어, 코레일 연계 팩토리투어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프로그램 회차를 늘려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관광객이 즐길만한 견학 또는 체험시설을 갖췄거나 기타 다양한 방식으로 음성군 산업관광 협력을 원하는 음성군 소재 기업이면 된다.
신청은 음성군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프로그램 계획서를 작성하고 음성군청 문화관광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 시 △팩토리투어 체험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기업탐방 영상 제작 및 각종 마케팅 홍보 △음성군 쎄일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채수찬 문화관광과장은 “팩토리투어는 전국 최초 음성군이 시작한 산업관광 프로그램이다.
음성군을 대표하는 여행 상품으로 참여 기업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산업관광협의회 참여기업 모집에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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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 건축행정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도지사 표창 수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4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2024 위반건축물 정비·관리 평가’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반부분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일반부분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건축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
특히 군은 △건축허가·신고 및 착공신고·사용승인 처리기간 준수율 △공사중단 건축물 안전조치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실적 △건축물 유지관리·점검 충실도 등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반 부문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울러 군은 충청북도 주관 도내 11개 시군 건축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위반건축물 정비·관리 평가’에서 도내 1위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위반건축물 정비·관리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한 제도로 도는 건축물 정비 실적이 우수하고 우수 시책 추진 등 적극적으로 위반건축물 정비와 사전 예방에 노력하는 시군을 선정한다.
군은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적극적인 정비와 예방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건축행정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 수상은 그간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건축행정은 국민의 안전, 경제성장, 환경보전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 공공서비스로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건축행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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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군은 2025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인 보탬e 농업장비 지원사업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며 특히 2023년까지 진행됐던 귀농인 멘토·멘티 지원사업을 재추진한다.
귀농인 멘토·멘티 지원사업은 예비 귀농인에게 영농 기술 및 경영 마케팅 등에 필요한 영농실습교육과 함께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인적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모집 인원은 멘토 5명, 멘티 10명 등 총 15명으로 이들은 오는 3월부터 1일 4시간 이상의 작물재배기술 교육 및 영농실습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행사 참여 등을 진행한다.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멘토의 경우 담당 멘티 한 명당 최대 80만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되며 멘티의 경우 최대 6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된다.
멘토에는 5년 이상 영농경력을 갖춘 농업인, 멘티에는 음성군에 정착한 10년 이내의 귀농인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14일까지로 사업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및 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매년 2600여 가구가 음성군에 귀농·귀촌을 하고 있다”며 “이번 귀농인 멘토·멘티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귀촌인의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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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 첫 전시.‘음성의 도시 풍경과 자작나무’
2025년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 첫 전시.‘음성의 도시 풍경과 자작나무’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음성군청 2층 복도 갤러리에서 1분기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신재흥 화가의 개인전으로 ‘음성의 도시 풍경과 자작나무’를 주제로 고향을 향한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다양한 작품 40점이 전시됐다.
신재흥 작가는 음성에서 활동하는 지역 화가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군은 향후 2분기에는 사진작가협회 사진전, 3분기에는 미술협회 작품전, 4분기에는 문인협회 시·수화전을 복도 갤러리 전시로 계획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매년 복도 갤러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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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월은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이다”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 9089건, 3억 5006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난해 2만 8041건, 3억 3343만원 보다 1048건, 1664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는 그동안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공장등록, 각종 인허가 건수 증가 및 이동통신 무선국개설 등 신규 면허 등록 건수의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각종 개별법에서 행하는 면허를 받은 개인과 법인으로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한 납부 또는 농협 가상계좌 입금, 인터넷 지로사이트, 위택스, 지방세 ARS조회납부시스템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 또는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이번에 부과한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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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이용 아동 모집
음성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이용 아동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1일 감곡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이용 아동 모집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감곡어울림센터 2층에 141㎡의 규모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돌봄센터에서는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학습 및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위탁기관을 모집한 결과, 행복모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게 됐다.
이용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이달부터 이용 아동 20명을 수시 모집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월 음성읍 설성어울림센터 1층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해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내 돌봄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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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연납 시 4.6% 할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자동차세 연 세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납세자는 연납 신청 시 4.6%가 공제된 세액으로 2025년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와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기존 연납 신청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은행 CD/ATM, 위택스, 지로 전화ARS 및 개인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편리하게 조회·납부할 수 있다.
만일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말소되는 경우 소유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으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조병옥 군수는 “자동차세 연납을 통해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연납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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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령 영세 농업인 농작업 대행 비용지원.적기 영농 도모
음성군, 고령 영세 농업인 농작업 대행 비용지원.적기 영농 도모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농촌인력 부족 완화를 위해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신청을 2월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 비용 지원사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워 임대사업소에서 이용하지 못하는 고령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 비용 일부를 경작 면적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지난해 처음 시행해 600여 농가를 지원하는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음성군에 농지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영세 농업인으로 임차를 포함한 경지면적이 1000㎡ ~ 5000㎡ 이내로 경작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농업경영체등록증과 함께 신청서를 거주지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거나,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비용은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의 종류와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으로 소유 면적에 따라 지급되며 연 1회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영세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해당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며 농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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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인구정책 올해도 이어간다
음성군, 인구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인구정책 올해도 이어간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인구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이래로 계속해서 감소하던 음성군 인구수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및 주거·복지·문화·환경 등 전방위적 인구 유입 정책의 성과로 7년 만에 인구증가세로 전환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내국인 인구수는 9만 1236명으로 2023년 12월 말 인구수 9만 1183명 대비 53명이 증가했다.
군은 지난해 출생 사망 비율이 1:3.49로 자연 감소세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부터 인구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8월부터는 공동주택 입주에 힘입어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증가세를 나타냈다.
군은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에 Stay 운동을 더해 인구 증가를 꾀한다.
각 마을 이장과 협업해 ‘1마을 1전입’ 운동 실시로 실거주하는 숨은 인구를 발굴하고 ‘기업체 및 대학교에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과 ‘부서 전담제’를 통해 관계기관과 단체에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음성군으로 전입한 경우 △전입자 1인당 10만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0만원 △관내 대학교 재학생 100만원 △관내 기업체에 근로 중인 근로자 100만원 △재직 중인 근로자를 음성군으로 전입 유도한 기업체에 1인당 10만원 등 전입지원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입자를 대상으로 맹동혁신 국민 체육센터,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3개월 무료 이용권을, 관내 전입 대학생에게는 전입 장학금 20만원도 지급하며 전입 후 1년 이상 거주자에게는 자연휴양림 사용료를 면제해 준다.
올해부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농업인, 소상공인 목돈마련을 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 가정 지원 △임산부 산후조리비 및 교통비 지원 등 결혼, 출산,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또한 올해 총 4816세대 대규모 공동주택 준공 예정으로 가파른 인구 유입을 전망하며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국립소방병원의 단계적 개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 본격 착공,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계획수립 등 주거 기반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단순 전입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정착해 머물 수 있는 ‘Stay 운동’의 일환으로 ‘이사비용과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인구 증가가 일시적 이주가 아닌 장기적 정착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정주 여건 개선 사업과 다양한 인구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