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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순창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입상
음성군, 순창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입상
[세종타임즈]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2025년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출전해 개인단식 준우승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6명의 선수로 구성해 올해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음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소프트테니스 강군으로서의 출발을 신고했다.
황보은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32강 김준서 16강 이범준, 8강 김형근, 4강 김우식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배이수 선수에게 최종스코어 3대4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형근-이정운 선수로 합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32강 김가현-조성훈, 16강 황정미-양일현, 8강 리코-김수빈, 4강 오승규-김한설조에게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김우식-강주현조에게 최종스코어 5대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승훈 음성군청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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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안정적인 물 공급 환경 구축 및 상수도관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음성읍 일원에 총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유수율 89.7%를 달성했다.
유수율은 공급된 총 수량 중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한발 더 나아가 유량·수압·수질에 대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누수 및 수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꾸준한 유수율 관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2030년 3월까지 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현대화 사업으로 나눈 37개 소블록 및 유수율 관리를 실시하고 블록 내 효율적인 상수도관망 유지·관리로 안정적인 급수와 깨끗한 수도 공급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각종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상수도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돗물의 품질 향상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더욱더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상수도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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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행정안전부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사업’ 공모 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클라우드 기반 NHN 두레이 플랫폼 사용으로 행정환경의 혁신을 도모하는 행정안전부의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aaS란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서버 구축 없이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의 하나이다.
군은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사업 공모분야 중 NHN 두레이 SaaS 이용분야에 대한 최종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이용료 국비 2천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자체 예산 부담 없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충청북도가 선도적으로 NHN 두레이를 도입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NHN 두레이를 도입해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다.
NHN 두레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 프로젝트 관리 △문서 공유 및 협업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해 웹에서 공간 제약 없이 사용자끼리 업무공유와 문서 공동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NHN 두레이의 프로젝트, 위키, 드라이브 등 협업 서비스를 활용해 부서 간 협업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불필요한 단순 반복 업무를 개선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두레이를 활용해 대면 중심의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비대면 협업을 활성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이 한층 스마트해지고 보다 체계적인 협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 행정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향후 NHN 두레이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 정착을 위한 실무자 교육 및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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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음성군,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노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행한다.
군은 결핵 검진 사각지대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노인·노숙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결핵 증상이 있는 군민이라면 군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반드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필요하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결핵 전파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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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도 입학축하금 지급.새 학기, 새로운 시작 응원
음성군, 2025년도 입학축하금 지급.새 학기, 새로운 시작 응원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5학년도 입학을 맞이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입학생으로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인당 10만원씩 음성행복페이로 6월 중 지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평생학습과 및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행된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2022년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시작으로 작년에 지급 대상을 유치원과 중,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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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버스’ 시범 운영
음성군,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버스’ 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 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음성군도서관과 협업해 이동도서관 차량을 이용, 읍면 디지털 취약계층의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 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버스는 인터넷 환경을 갖춘 이동형 교육 공간으로 버스표 발행 및 카페 주문의 키오스크 체험 등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더욱 쉽게 활용하고 친근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상상대로 디지털 버스 운영 기간은 이달 18일 시작으로 11월까지이며이달은 읍면 7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디지털 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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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선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9225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자치단체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충북도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지원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은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3회의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총 12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채용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인력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주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 80% 이내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경기 부진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구인·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음성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또는 음성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신규·재직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효과뿐만 아니라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상하는 대로 희망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도시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충청북도 광역공모사업으로 참여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분야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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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영농철 일손 부족 심화.폭설 피해 농가 등에 일손돕기 지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7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 △해빙기 안점점검 △2024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인 영농 시즌에 돌입했지만 농촌 지역은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비상이다.
조 군수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 적기에 영농 준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에 인력 지원을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농가나 고령, 여성,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현장에 잘 적응해서 한 명의 이탈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일손이음,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 조 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재해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 점검 실시를 강조했다.
그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서 관리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시 모든 책임이 해당 기관에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보수보강, 개선, 시정조치 등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서 안전사고와 관련한 중대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0일부터 음성군의회에서 제376회 임시회가 개최돼 집행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조치결과를 군의회에 보고한다.
조 군수는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의회의 합리적인 지적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탄핵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반양론 등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공직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된다.
조 군수는 “정치·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이때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며 “모임이나 SNS 활동 등 정치적 의사표시로 신변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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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자체·농협 협력사업 통해 농자재 전달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14일 대소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에서 음성군, NH농협 음성군지부, 대소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바닥필름 552롤, 점적호스 59개, 생리활성제 1094개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군수,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총 1억4200만원 상당으로 음성군이 20%, 농협중앙회 20%, 대소농협 10%, 농가가 50%를 부담했다.
이는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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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품질·고소득 수박농사의 시작
음성군, 고품질·고소득 수박농사의 시작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경칩이 지나고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음성군의 대표 작물 중 하나인 수박의 정식 작업이 시작됨을 알렸다.
중부권 수박 정식 시기를 맞아 수박 건전묘 선택, 정식 전 토양관리 등 정식 준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박에서 건전묘의 요건은 웃자라지 않고 잎에 병무늬가 없으며 잎은 연한 녹색을 띠고 적당한 크기와 두께를 가진 것이 좋고 병충해 피해가 없어야 한다.
모종은 소질 차이가 있어 파종과 접목일자를 확인해 너무 늙거나 어린 것은 피하고 본엽이 4∼5매 정도 출현한 것을 선택한다.
접목묘 구입 시 접목 부위가 단단하고 편편하면서 잘 연결되어 있고 뿌리털이 많으면서 백색을 띠며 뿌리돌림이 좋은 모종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정식 전 토양관리는 한 해의 농사를 좌우하는 만큼 중요하다.
퇴비와 볏짚 투입으로 토양 내 양분을 채워놓고 이랑을 만들어 점적호스 설치, 비닐피복 등으로 준비한다.
비닐피복은 대부분 흑색 또는 녹색의 비닐을 이용하고 수박 정식 10∼15일 전에는 바닥을 덮어준 후 이중터널이나 보온덮개를 이용, 하우스를 밀폐해 지온을 18℃ 이상으로 높여줘야 한다.
지온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하게 되면 뿌리의 활착이 더디고 발육이 늦어 꽃눈분화, 착과 등 수확기까지 영향을 미친다.
정식은 맑은 날 오전 중 작업하는 것이 좋으며 수박 정식 후 뿌리내림을 하면 덩굴이 성장하면서 엉키지 않고 바람에 말리지 않도록 덩굴을 고정한다.
진딧물·총채벌레 등 해충의 발생 및 밀도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등록된 약제로 미리 방제하는 등 정식 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 현상에 따른 높은 주야간 온도편차, 수정 불량 등 저온 피해, 여름철 장기간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한 피수박 발생 등에 대응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묘 선택, 정식 전 포장관리와 수박 재배의 기본에 충실해 올 한 해 고품질·고소득 창출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