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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어린이 체험 전시 ‘우유속으로 풍덩~’ 개최
음성군, 어린이 체험 전시 ‘우유속으로 풍덩~’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우유속으로 풍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먹고 즐기는 시리얼 볼을 다양한 형태로 감각해 보는 어린이 체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시리얼 볼 속에 들어가는 커다란 재료들을 가까이서 관찰해 보는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몰랑몰랑 꾸덕꾸덕 △우유속으로 풍덩 △나홀로 퐁당 등이 있다.
‘몰랑몰랑 꾸덕꾸덕’은 여러 가지 색과 형태, 질감을 지닌 오브제들을 시리얼 볼 위에 토핑으로 얹어 꾸며보고 작품으로 전시해 볼 수 있으며 ‘우유속으로 풍덩’은 우유가 담긴 거대한 볼에 뛰어들어 알록달록하고 부드러운 토핑들과 함께 신나게 점프하면서 몸으로 감각해 볼 수 있다.
또 ‘나홀로 퐁당’은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시리얼 볼에 몸을 맡기고 반짝이는 빛을 바라보며 부드럽고 푹신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다.
‘우유속으로 풍덩~’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소재들을 매개로 해 새로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의 이혜로 정승민, 한지윤 세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음성군에서 주최·주관하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3000원으로 단체 관람 시 예약이 필요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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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생회복지원금 28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청 기한이 3월 28일로 마감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지원금은 현재까지 대상자 약 9만2천 명 중 90.2%에 해당하는 8만4천 명이 신청했다.
마감일인 3월 28일에는 온라인 신청이 밤 11시 59분까지, 오프라인 신청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마감일에 가까워질수록 접속량 증가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니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2월 7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과 체류 외국인이다.
신청은 세대주를 원칙으로 하며 세대원이 대리 신청할 경우 신분증과 위임장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은 음성군 홈페이지와 ‘그리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원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음성군과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지원금을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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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선제적인 봄철 산불 예방·대응에 모든 역량 ‘총동원’
음성군, 선제적인 봄철 산불 예방·대응에 모든 역량 ‘총동원’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지난 22일 전국 산불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도 위기 경보 격상 후 즉각 산불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지난 12일에는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 관계기관과 산불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 구축 △산불진화인력 운영 및 진화장비 점검 △마을별 산불방지 맞춤 활동 △위험 시기별 산불 대비 체계 마련 △산불 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6개 대책 운영을 골자로 한다.
군은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 산불감시원 55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야간 근무조를 운영해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5명의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드론 영상을 산불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거나 드론에 방송 장비를 탑재해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안내를 하는 등 총 8대의 드론을 산불 예방 및 단속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과 생활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오는 5월까지 각 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예방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광판,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속에 작은 부주의에도 대규모 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집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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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볍씨 소독용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 추진
음성군, 볍씨 소독용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마른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소독 조건만 제대로 지킨다면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온탕 소독 시 주의할 점은 반드시 마른 종자를 60℃에 10분간 침지 후 곧바로 냉수 처리해야 한다.
젖은 종자를 사용하거나 적정 온도와 시간을 유지하지 않으면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소독 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소독 희망 농가는 원하는 날을 농업기술센터 본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10kg씩 망사주머니에 포장해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운영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본소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옆 ICT하우스 1동이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약제소독만 실시해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 소독을 철저히 하면 더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부보급종이 전량 미소독종자로 공급되는 만큼 농가는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토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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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파크골프장, 봄맞이 새 단장 후 개장
음성군 파크골프장, 봄맞이 새 단장 후 개장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최근 잔디 보호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파크골프장의 시설 정비를 마치고 이달 25일부터 생극·금왕·맹동 파크골프장 3개소를 개장하기로 했다.
이번 휴장 기간에는 잔디 보호를 위한 잡초 발아 억제제를 살포하고 구장 내 잡석을 제거했으며 위험 구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조경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잔디 깎기와 시비, 방제 등 종합적인 잔디관리를 시행해 군민들과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왕·생극파크골프장 2개소에 대해 일반 이용객뿐만 아니라 장애인 이용객들도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장애인 요일제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체적인 운영 방침은 금왕파크골프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B코스에, 생극파크골프장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A코스에 한해 장애인 요일제를 적용한다.
관외인 이용객들은 지난해 9월 수립된 음성군 파크골프장 운영·관리 계획에 따라 기존처럼 주말 및 공휴일은 이용이 제한되는 것과 더불어 장애인 요일제 또한 이용 시간제한 적용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 방침은 최근 체육시설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이용객과 일반 이용객의 사용 편의를 위해 시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파크골프장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음성파크골프장은 오는 5월 준공을, 감곡파크골프장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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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첫 관문 넘어
음성군,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첫 관문 넘어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군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법 행정구역 조정 인구수 산정기준 개선’ 건을 적극 건의한 결과 ‘수용’하는 것으로 결정·통보 됐다고 25일 밝혔다.
건의 주요 내용은 현행 규정상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인구수 산정 시 ‘주민등록표상 인구’를 반영하는 기준에 외국인 수를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외국인은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와 등록외국인을 말한다.
음성군의 등록외국인 수는 매년 연말 기준 △2021년 8361명 △2022년 9751명 △2023년 1만1990명 △2024년 1만3808명으로 매년 1천명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도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이는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증가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3000여개에 이르는 기업 등의 구인 수요 증가가 외국인의 음성군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일찌감치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했으며 2020년 도내 최초로 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해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 수 급증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해 왔다.
이처럼 음성군 내에서 외국인 주민의 비중과 역할이 확대되고 이에 따른 행정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군은 행정구역 조정 시 인구수 산정 기준에 외국인 수를 포함하도록 하는 것을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주요 전략과제로 삼았다.
특히 군은 지난 2년간 국회 및 지방자치법 법률전문가 등을 지속 방문해 건의 및 자문하고 임호선 의원실과 적극 협력해 왔다.
최종적으로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정책을 건의해 이달 21일 건의사항이 수용되는 성과를 얻었다.
건의 사항 수용에 따른 해당 법령이 개정될 경우, 올해 2월 기준으로 음성군은 외국국적동포 3098명과 등록외국인 1만4015명이 인구수에 반영돼 내국인 9만1383명을 더해 10만8496명으로 1만7000여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소면의 경우에는 올해 2월 기준 내국인 1만7469명, 등록외국인 4220명으로 외국인인구수가 인구수 산정에 반영되면 인구 2만명 이상이 돼 읍 승격을 위한 요건을 갖추게 되면서 2030 음성시 건설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2024년부터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과 성본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 시작으로 한동안 감소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된 와중에 이번 건의사항이 수용됨에 따라 2030 음성시 건설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 같다”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택 공급,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시 승격을 위한 기틀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말 기준 7년 연속 인구감소세에서 벗어나 인구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가운데,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와 더불어 지방자치법 행정구역 조정 인구수 산정기준 개선의 호재로 올해 인구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차곡차곡 진행되는 2030 음성시 건설 전망이 더 밝아지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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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음성군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사전단계로 마련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 집중 지원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주거단지 등 사업별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타당성 분석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이나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완료한 후 202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타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스마트팜 온실을 견학하고 연말까지 계획수립 초안을 작성해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선도지구 사업 면적은 119만㎡로 군은 총사업비 4873억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임대·경영·체험형 스마트 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 배후주거단지 등을 오는 2031년까지 음성읍 평곡리와 신천리, 읍내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용역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민관협력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챙긴다면 대한민국 대표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관련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민간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면 정부의 맞춤형 컨설팅 및 건폐율, 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지정,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지원,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73종 규제특례 혜택이 지원된다.
군은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경제적 측면에서 생산유발효과 552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355억원, 일자리 창출은 3647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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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인당 지역내총생산 도내 1위 일등 경제도시 입증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일등 경제도시임을 확고히 했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가 3월 17일 공표한 2022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1년보다 1천350만원 증가한 1억50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평균 5천225만원보다 무려 5천278만원 많은 수치이다.
또한 음성군의 GRDP 규모는 10조 5천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명목 가격으로는 1조 3천70억원 증가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으며 2021년 기준으로는 전국 군 단위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GRDP 성장의 주요 요인은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 이를 통한 고용 창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효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음성군은 지역활동인구가 11만6천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또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OECD기준 15세~64세 고용률 77.9% △청년고용률 51.7% △경제활동참가율 73.6%로 고용지표 4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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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열렬한 관심 속 접수 ‘조기 마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전국 마라토너들의 열렬한 관심 속에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신청·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군과 군 체육회는 그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국 각지의 마라톤대회 현장을 누비며 마라톤 동호인에게 홍보해 왔으며 방송 등 언론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누리집 배너 게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모집 예정 인원이었던 8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1만2045명이 신청했고 참가자 안전 등을 고려해 당초 이달 26일까지였던 모집 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지난 18일 조기 마감했다.
코스별로는 △풀코스 788명 △하프 1569명 △10㎞ 4151명 △건강달리기 4.2㎞ 5537명 등이며 지난해 8463명 대비 42.3%가 증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음성군 외 지역에서 9499명이 참가해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전국적인 명품 대회임을 실감케 했다.
이는 선수 이외에도 가족,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과 군 체육회는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전원의 스포츠 상해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며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고 의료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보내주신 전국 마라토너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 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음성군의 뛰어난 자연 경관과 이상적인 코스, 그리고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 푸짐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로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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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난해 2월 음성·진천은 전국 유일의 특구 협업 모델로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돌봄 등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발굴·추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혁신도시 내 거점형 늘봄센터 조성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교육특구 강좌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늘봄놀이터 운영 등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음성·진천 공유 교육+늘봄시스템 구축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은 올해에도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맞춤형 학교 운영, 디지털 교육 강화,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진천군은 지난해 10월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교육발전특구의 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양 군의 상호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