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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제1회 음성사랑행복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7일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구현과 군민 중심의 정책 참여 실현을 위해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음성명작관에서 개최했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남흥식 위원장을 포함한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군민이 직접 지역사회 현안과 주요 정책을 점검·조정하는 군민중심 참여형 거버넌스이다.
이번 회의는 조병옥 음성군수, 위원회 위원, 국장·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행정·복지 △교육·문화·환경 △신성장산업 △지역개발 △농업·농촌 등 5개 분과별로 총 49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변경된 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곧 착수할 금왕읍·대소면·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에 대해 어떻게 지역별 특성을 살려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인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공영주차장, 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서도 효용가치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군정 발전을 위한 신규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흥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음성사랑행복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사랑행복위원회가 더욱 건설적인 제안으로 군정에 중요한 거버넌스 기능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폭 넓은 군민과의 소통으로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9월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점검 및 평가 △군정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 점검 등 군과 주민의 소통 창구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제2기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출범해 정책 참여기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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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용 드론 방제 교육 ‘호응’
음성군, 농업용 드론 방제 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드론 방제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 방제 교육은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병해충 드론 방제와 관련해 막상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민 중 방제 교육을 희망하는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음성생활체육공원 B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먼저 드론 방제 전에 해야 할 기체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등 행정절차와 드론 방제 시 알아야 할 농약의 기본 정보와 농약날림 원인, 비산 예방 준수 사항 그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사례 등을 교육한다.
이어 진행되는 실습 교육은 다년간의 방제 경험과 드론 교관자격증을 보유한 직원과 농민 교육생이 안전한 항공방제를 위한 드론의 속도 및 작물과의 높이, 방제 패턴 비행 등을 1:1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농민은 “막상 고가의 농업용 드론을 구매했어도 방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추진하는 드론방제 실전 교육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채기욱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 농업방제 등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극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20명의 농민을 시작으로 2023년 30명, 2024년 30명 등 80명의 농민에게 드론 방제를 위한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0명의 농민을 선발해 자격증 취득 지원을 하고 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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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 개최
음성군, 2026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이달 30일까지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13년 만에 음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2026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상상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음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내용이며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수집 동의서를 각각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를 마친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오는 6월 중 군 누리집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1명으로 2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도민체전추진단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의 관심도를 높이고 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해당 사항은 4월 중 음성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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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영농철 농촌 인력 확보에 ‘총력’.적기 영농 지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부족농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매년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봄 영농철과 가을 수확 시기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 참여와 협조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인력 알선 창구 운영 △일손이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농가, 영세농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5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85농가의 각종 영농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448농가에 4147명의 도시농부를, 지난달까지 신속한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해 1097농가에 3435명의 도시농부를 투입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223농가에 62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4월에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7월부터 수확철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일반농가의 차질 없는 영농 활동을 위해 대설 피해농가와 병행해 신청을 받아 도시농부를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일 올해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영농사고로 영농 활동이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군청 과 농협 직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복숭아 꽃눈 밀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 인력을 구하기 힘든 농가를 위해 농촌인력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확대하는 등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영농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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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월 정례 직원조회 개최
음성군, 4월 정례 직원조회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먼저 “지난 3월 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사상 최대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음성군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 음성군이 지역내총생산 도내 2위, 1인당 GRDP 도내 1위, 지역활동인구 분야 11만 6천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의 성과와 지난해 중앙부처 각종 업무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냈다”며 “군민의 성원과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월에는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데, 1만2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해 사상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것”이며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인구수 산정 시 외국인도 포함할 전망으로 시 승격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정부예산확보와 민선8기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Stay 운동 홍보는 물론 농촌일손돕기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정례 직원조회에서는 △농업농촌 발전 유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도지사 표창 △군정발전 유공 및 열심히 사는 군민 등 군수 표창 △2024년 주요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부서가 군수 상장을 받았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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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기숙사 신·증축 지원 추가 모집
음성군,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기숙사 신·증축 지원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추가 모집을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기숙사 신·증축 설계비 및 건축비 지원, 타시설에서 기숙사로 용도 변경 시 설계비 및 리모델링비 지원이다.
당초 기숙사 리모델링은 지원하지 않았으나,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추가 모집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노후 기숙사 개보수 및 부지 확보비용, 물품 구입은 여전히 지원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음성군 기업지원소식 알리미 채널에 관련 정보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 안정성을 증대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주거환경개선 19개사, 근무환경개선 42개사 등 총 61개사를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2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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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재정 효율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4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 결산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해성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예산·회계 분야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재무와 회계에 대한 전문성으로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을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 기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분석·점검을 수행하고 이를 철저히 살핀다.
안해성 대표위원은 “검사위원들과 함께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 696억원으로 전년대비 세입 및 세출의 규모는 줄었지만, 총자산이 증가하고 총부채가 감소하면서 재정건전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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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양한 장학사업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음성군, 다양한 장학사업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며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음성군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기금 23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군 장학회는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72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면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유치원과 초중고 입학생 1789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군장학회는 많은 학생이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26일엔 제139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생 414명을 확정하고 장학금 4억 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생은 성적우수자, 예술·체육·기능 등 재능우수자, 장애학생, 다문화장학생, 저소득가정 자녀, 다자녀장학생 등으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명문고 특별장학생 179명과 우수대학생 48명을 선발했다.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는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우수대학생에게는 2학기부터 최대 8학기까지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주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역사기행’을 추진한다.
대학입시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대학 탐방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서울의 주요 대학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 학업 동기를 부여받도록 돕고 있다.
장학생 환류사업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학습 노하우 및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배 대학생과 지역 후배들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며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사업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
군 장학회는 초등학생 120명을 선발,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존의 전입 장학금을 대학생부터 초중고 학생까지 확대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인구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에 교육경비로 21억원을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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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갱신을 앞둔 음성군이 아동정책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4월부터 한 달간 제3차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표준 조사는 음성군 18세 미만 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유니세프가 정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가지 영역에 대해 음성군의 아동권리 보장 실태, 아동 관련 인식과 생활환경 등을 분석·평가하게 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1년 실시한 제2차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와 비교해, 2022년 상위단계 인증 이후 음성군 지역사회의 아동친화도 변화를 평가한다.
또한 기존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이 군민에게 미친 영향을 평가해 제3차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우리 지역의 아동친화 체감도를 조사함으로써 아동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도록 수요자 중심의 아동친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토대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와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실시해 아동,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도별 전략사업 이행점검 및 아동친화도시 이행 성과 분석을 통해 보다 개선·발전된 연도별 아동친화도시 세부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각종 친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상위인증 갱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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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일자리 2만3700여개 창출.고용률 78.0% 목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고용률 78.0%, 취업자수 6만8500여명, 공공·민간부문 2만3700여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확정한 계획안은 ‘민선8기 음성군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일자리 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산업·고용동향 분석과 지역여건에 맞는 분야별 일자리정책의 세부계획을 담고 있다.
향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대상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올해 음성군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 78.0%, 취업자수 6만8500명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 고용률 대비 0.9%p, 목표 취업자수 대비 4.6%p 높은 수치이다.
군은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수립해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 등 186개 사업에 762억원을 투입, 2만3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생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직장적응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며 반도체·식품 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과 더불어 유휴인력과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이 곧 최고의 복지”며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음성군을 만들고 민생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은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고용지표 4개 분야에서 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번 세부계획안은 3월 31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