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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암 예방 서포터즈 ‘우아미’, 건강 지킴이로 나서다
<사진 제공> (사진제공=음성군)
[세종타임즈] 지역사회의 암 예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음성군 암 예방 서포터즈 ‘우아미’ 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우아미’는 ‘우리는 암을 이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지원사 80여명이 참여해 결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로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암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지역사회 암 발생 현황 △암 예방 10대 수칙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방법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내 건강 홍보 리더의 역할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우아미 서포터즈는 현재 방문 중인 맞춤 돌봄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암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조기 검진을 권유하는 한편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도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개별 상황에 맞춘 설명과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게 된다.우아미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만큼,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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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음성군청사전경 (사진제공=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10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일제 정리는 지방세 체납률을 낮추고 조세 정의 실현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군은 올해 현연도 체납률 1.6% 이하,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 37%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군은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전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예고했다.오는 11월 중에는 ‘지방세 체납징수 대책 보고회’를 열어 정리 성과를 점검하고 1000만원 이상 체납한 69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군 홈페이지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12월 중에는 3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관련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대해 출국 금지를 추진할 방침이며 이미 상반기에도 9명에 대해 출국 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도 오는 10월 30일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번호판 영치 및 대포차 등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아울러 가상자산, 금융자산, 공탁금 등 은닉 가능성이 있는 재산에 대해서는 압류 범위를 확대하고 철저한 재산 조회를 통해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다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거쳐 정리 보류 대상자로 분류하거나 복지 부서와 연계해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강연수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이를 회피하는 고의적 체납자에겐 엄정 대응하고 생계가 곤란한 분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통해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공감과 균형 있는 체납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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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무극시장 아케이드 경관조명 교체 사업 완료
<사진 제공> (사진제공=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무극시장 경관조명 설치 및 전기설비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권 환경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74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금빛마을 무극시장’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기존 무극시장은 다소 조도가 낮고 전기 효율이 떨어지는 조명으로 주민 불편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군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쾌적한 쇼핑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의 활기를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시장 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에서는 시설 투자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20일 소비 촉진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무극시장 상생문화축제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또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용계저수지, 백야자연휴양림, 봉학정원 등의 주요 관광지와 무극시장을 방문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전통시장 공동마케팅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조병옥 군수는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무극시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 투자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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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음성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장보기 일정은 지난달 23일 대소시장, 감곡시장을 시작으로 30일에는 무극시장에 진행했으며 다음달 1일에는 삼성시장, 2일에는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0일 무극시장에서 열린 장보기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금왕읍이장협의회, 금왕읍새마을지도자·부녀회협의회, 금왕읍주민자치회, 음성군청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음성행복페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과 떡, 추석 명절 음식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 주민들에게 음성행복페이 15% 인센티브 지원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조기사용을 홍보하며 설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9월에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가 15%로 상향되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 받는 만큼 전통시장과 관내 상점가에서 많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장별로 상생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무극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삼성시장 간판정비사업, 쿨링포그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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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군민 피해 없도록 적극 대응 지시 ”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9월 29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군정 현안 신속 추진 △추석명절 대책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 운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했다”며 “화재로 중단된 정보 시스템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서는 먼저 수기 처리를 하고 사후에 접수 처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민원인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사태로 군민의 재산과 관련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재빠른 조치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공약사업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그는 “다음 달 긴 추석 연휴와 설성문화제, 임시회 등으로 시간이 부족한 만큼 공약사업은 물론 국도비 보조사업에 속도를 높여 차질 없이 추진 바란다”며 “각종 공사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사업예산 집행을 통해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고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 이행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상수도 공급, 쓰레기 수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작은 불편 사항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말했다.
또 “긴 연휴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러한 분들이 불편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전했다.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조 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기관, 단체와 협조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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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단독·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음성군, 단독·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7월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를 의미하며 주민등록상 법정 주소로 활용된다.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건물 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우편물·택배·고지서 등의 정확한 전달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등 44개소에 대해 직권 부여를 위해 기초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까지 18건에 대해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세 주소는 건물주 또는 임차인이 정부24 또는 군청 민원과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통해 법정 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세 주소 부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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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페스티벌 2일차…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 이어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지난 25일부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축제의 열띤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주무대 쪽으로 자리를 마련한 명작장터는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명작전시관은 음성군의 우수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고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화려하게 꾸며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개막의 포문을 여는 퍼레이드 공연과 공중에서 펼쳐지는 와이어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테, 채연의 축하공연은 객석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로 가득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농산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오후에 열린 명작요리경연대회에서는 전문 셰프, 요리학과 학생, 일반인 참가자 등 10개 팀이 음성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인삼, 쌀, 복숭아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농산물 디저트존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신선한 디저트 문화와 친숙한 농산물을 현대적으로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복숭아 케이크·고추 소금빵·인삼 젤리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제공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초화류 심기, 쌀 도정, 요리, 미니 농기계 체험을 통해 농부의 하루를 경험해 보는 스토리형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마임 공연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저녁에는 주무대에서 명품 발라드 공연이 열렸다.
가수 환희와 벤은 대표곡 무대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고 가을밤을 수놓은 감성 가득한 명품 라이브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셋째 날에는 명작장터에서 농산물 시식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이 마련된다.
타임세일에서는 쌀, 고추, 과수, 인삼 등이 특별 할인 판매되며 국화 전시·판매도 가을의 정취를 더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 7시부터는 주무대에서 CJB 전국 TOP10 가요쇼가 열린다.
김연자, 박상철, 현숙, 손빈아, 나상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미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연은 CJB에서 녹화·방송돼 전국 시청자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농축산물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니, 이달 28일까지 이어지는 음성명작페스티벌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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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보건소가 26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고령 인구의 증가와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 구성을 반영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4년도 특수시책으로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생활지원사를 통한 맞춤돌봄 어르신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구강건강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팀을 구성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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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개관 4주년 맞아 AI 미래 교육 강화
3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개관 4주년 맞아 AI 미래 교육 강화 팬플릇 수업사진 (사진제공=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이 2021년 9월 24일 개관 이후 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4년간 금빛평생학습관은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금빛평생학습관은 그동안 성인문해- 검정고시- 정기 강좌와 디지털 교육, 장애인 평생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평균 3천여 명의 주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성인 검정고시 강좌에서는 현재까지 13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군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강좌를 개설해 취미- 여가부터 자격증 취득, 재테크, 직업능력 향상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주말 교육장 제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평생교육 환경도 조성했다. 금빛평생학습관의 성과는 2022년 설성평생학습관, 2024년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으로 이어졌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금빛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동 거점이자 각종 기관- 단체의 대관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주민 참여형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국정과제인 ‘AI 인재 양성’과 연계해 평생학습관의 디지털 학습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모든 군민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AI-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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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건의에 대한 피드백으로 행정 신뢰도 높여 나가자” 당부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2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건의사항 후속 조치 △관내 업체·물품 이용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활동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6일 개최한 군민공감 토크콘서트에 대한 건의 추진 상황 보고와 관련해 조 군수는 “법령이나 제도, 예산의 문제로 진행이 불가한 사항은 민원인에게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이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특히 유관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특히 불가능한 건의 사항의 경우 차선책이 없는지 검토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진행 과정을 민원인에게 설명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업체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군수는 “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관내 업체, 용품, 자재 등을 적극 이용해 지역업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 공사에 대해서도 업종에 따라서 관내 기업이 공사에 참여하거나 자재 납품, 또는 인력 공급을 할 수 있게 대응하는 등 지역 소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토대청소 방안’ 언급과 관련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추진한다.
조 군수는 “이번 주에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이 개최되고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청결활동이 필요하다”며 “축제와 추석을 맞아 많은 외지인과 귀성객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만큼, 공직자는 물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음성군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