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청소년수련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개소
옥천군청소년수련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개소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청소년수련관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완공되어 청소년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청소년수련관 본관 다목적홀 내에 약 80㎡ 규모로 조성됐으며 축구·골프·양궁 등 67종의 스포츠 프로그램 및 183종의 교육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가상현실 스포츠실’과 VR 기기를 이용해 3D 게임 등을 할 수 있는‘VR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으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미세먼지나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가상현실은 미래를 선도할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2020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금을 교부받아 올해 3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완공했다.
2021-07-12
-
‘2021 옥천 문화재 야행’오는 9월 열린다.
‘2021 옥천 문화재 야행’오는 9월 열린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문화재 야행’을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옥천 문화재 야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8가지 주제로 관람, 해설, 전시, 공연, 마켓 등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문화재 야행은‘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는 주제로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식, 야설, 야시, 야숙의 8야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중‘야경’은 9월초부터 중순까지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생가까지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 등이 반짝반짝 빛으로 수놓으며 그동안 닫혀있던 문화재를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화를 통해 전통문화체험관 내 전시동에 충북의 무형문화재 작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로 야외에서 진행하며 적정인원 수를 제한해 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한다.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구읍지역에 있는 문화재에서 문화재 투어, 무형문화재 시연, 토크콘서트,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 야간개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문화재 야행행사를 대면·비대면 혼합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행사 기간에 스탬프 투어 인원만 2천 명이 넘었고 소원지 참여 1천여명, 문화유산 키트 체험에 60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2021-07-12
-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는 지난 7월 9일 옥천군 내 시민단체 및 연구단체 소속의원들, 옥천군 공무원들,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옥천향수농산업 발전연구회’는 1960년대 12만 2천여명에 달하던 옥천군 인구가 계속 감소해 올해 5만명대 붕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존에 인구증가 및 농촌살리기정책이 옥천군의 지역적, 사회적 특징을 반영하지 못해 효과가 미비해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발족했다.
또한, 옥천군 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아 농업발전, 소득증대, 귀농귀촌 발전방안, 치유농업, 4차 산업육성 등 옥천군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책을 제안하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복성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손석철 의원, 곽봉호 의원, 김외식 의원이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용역의 목표는 기존의 농촌살리기 정책이 아닌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치유농업 등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귀농귀촌정책을 발굴하는 것이다.
치유농업은 2020년 3월 6일 국회에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농업수익화 모델로서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 요즘 도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다양한 식물들과의 교감으로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있으면서 세종시, 대전시, 청주시 등 대도시로부터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이 편리해 중부권 치유농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귀농·귀촌정책과 치유농업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군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용역을 설계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추복성 의원은 “우리 군은 인구의 25%이상인 약 13,000여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서 농업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인구의 고령화, 이농현상 등으로 인해 농사를 지을 인구가 부족해 농번기마다 외국인력을 고용해 쓰고 있었으나 그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며“이에 우리 연구단체는 우리 군의 농업을 살리고 활성화하는 방법은 치유농업, 관광농업과 연계한 새로운 귀농귀촌시책을 발굴이 대안이라고 생각해 이번 연구용역을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도출된 용역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진일보한 귀농귀촌 정책을 시행하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
위기 청소년의 든든한 지원군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의 든든한 지원군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타임즈] 9일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위기청소년 긴급의료비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성일 옥천군평생학습원장, 청소년단체인 천성수 한국B.B.S 충북연맹 옥천지회장, 이규현 1388청소년지원단장이 참석해 긴급 의료비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긴급 의료비 지원은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교육청,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 등 연계기관이 협력해 이루어졌다.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지역청소년은 정신과적 질환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시급하나 도움을 받지 못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학교 측의 사연을 접한 옥천군교육지원청 특수지원센터에서는 응급의료비 지원을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의뢰해 긴급하게 지난 6월 29일 실행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실행위원회 분과회의는 사례협의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은 30만원, 한국B.B.S 충북연맹 옥천지회는 50만원을 긴급히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위원장,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사례담당직원과 연계 분야 7인 이내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평생학습원 손성일 원장은“지역 청소년 단체인 1388청소년지원단 이규현 단장님과 한국 B.B.S 충북연맹 옥천지회 천성수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해당 학생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원 가능한 연계기관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응급 의료비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 각종 심리검사와 청소년들의 개인 및 집단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2021-07-09
-
옥천군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 흡연 관련 지표와 개인위생 관련 지표는 개선된 반면, 식생활 관련해서는 앞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1년 옥천군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는 관내 8개 중·고등학교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시했으며 1,977명 중 1,800명이 참여해 91%의 참여율을 보였다.
청소년 건강행태 설문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옥천군 청소년의 평생 흡연 경험률은 2016년 13.9%, 2018년 12.8%, 21년 7.2%로 감소 추세이며 현재 흡연율은 2016년도 5.1%에서 2018년도 6.1%로 상승했다가, 2021년도에 4.0%로 감소했다.
금연 시도율은 2016년 71.4%에서 2018년 72.7%, 2021년도 73.6%로 증가했다.
학교에서 식사 전 비누 이용 손 씻기 실천율은 2016년 37.2%에서 2018년 39.0%, 2021년 54.4%로 크게 증가했고 학교에서 화장실 사용 후 비누 이용 손 씻기 실천율은 2016년 77.8%에서 2018년 76.7%로 감소했다가 2021년 88.3%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식생활 관련 지표를 살펴보면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2016년 29.3%에서 2018년 36.7%, 2021년 40.9%로 크게 증가했고 주 3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율은 2016년 32.3%에서 2018년 36.9%, 2021년 39.0%로 증가했다.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016년 15.6%에서 2018년 19.0%, 2021년 23.8%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아침식사 결식, 패스트푸드 나 탄산음료 섭취 등 건강한 식생활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대상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군 보건소는 아동청소년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초등학교 신체활동 교실 운영 및 흡연예방, 음주 폐해 예방 교육, 구강보건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건강행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근거 기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옥천군 청소년건강형태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을 근거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매년 수행하는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지를 활용했으며 조사항목은 음주, 흡연, 식생활,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인터넷 중독 등 11개 영역, 44개 문항을 조사했다.
2021-07-09
-
옥천통합복지센터 개소 100일 맞아, 옥천복지 1번지를 꿈꾼다.
옥천통합복지센터 개소 100일 맞아, 옥천복지 1번지를 꿈꾼다.
[세종타임즈] 옥천군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옥천통합복지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았다.
옥천군은 시니어클럽,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내 산재한 복지서비스 수행기관 6곳을 한곳에 모아 이용자 중심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부지 2311㎡, 연면적 4182.98㎡의 지상 7층 건물을 매입해 총 103억원의 사업비로 옥천통합복지센터를 지난달 4월 2일 개소했다.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지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입주 기관별 매출과 이용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도란도란 할매식당이 지난해 6월 매출액 대비 13%증가하는 2천 6백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옥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커피숍, 가공품, 홍보판매는 지난해 6월말 매출액 대비 248% 증가한 1천266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세 번째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 인원 증가세가 눈에 뛴다.
6월 기준 이용인원이 1,100명으로 입주 전인 2019년 5월 268명 대비 310% 증가했다.
이는 공모사업 2억 1천만원으로 900여점의 장난감과 1천400권의 영유아 도서 안전한 실내놀이시설 설치로 젊은 부모에게 인기가 높았다.
당초 주차 공간 부족과 진입로 혼잡의 우려를 안고 출발했지만, 1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시내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 1km이내에 시장, 병의원, 금융 기관이 있어 노인계층이 많은 특성상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개소와 함께 1층 나눔냉장고를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식재료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지난 6월 부터는 나눔냉장고를 6대로 확대하고 지원 물품을 다양화해 행복나눔마켓으로 재 오픈했다.
이후 관내 14개의 기업체간 정기기부 협약체결을 통해 9개 읍면의 500여 취약계층 및 위기 가구에 식재료와 일반 생활용품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나눔과 기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센터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통합복지센터로 이사하면서 넓어진 시설과 주차공간이 있어 이용하기 편하고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주면 금방 싫증내서 아까웠는데 장난감 도서관에서 편하게 빌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에 참여어르신은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건물에서 일하게 되니 기분이 좋고 일할 맛이 절로 난다”며 우대받는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6월 24일에는 지역의 우수 현안사례로 옥천통합복지센터에 충북도 이시종 지사가 방문해 현황을 둘러보고 센터 직원 등을 격려하는 등 지역 안팎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운영이 더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통합복지센터 인근 공영 주차장과 연결하는 금구천 인도교 설치공사를 8월에 착공할 예정으로 이용자에 대한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9개 읍면의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여러 기관 단체와 협력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등 주민의 소통 공간이자 복지허브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군민의 공간으로써 통합복지센터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
옥천군, ‘제21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한마음상 입상자 표창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7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달 16일과 17일에 열렸던 ‘제21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한마음상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제21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입상자 상장 수여식은 청소년들이 국악, 연예, 무용, 문학, 미술 분야 5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입상자로는 국악 부문에는 청산고등학교 12명, 안내중학교 12명, 연예 부문 중 악기분야는 옥천고 13명, 가요분야는 옥천고 2명, 무용 부문에는 옥천고 6명, 옥천여중 10명, 문학 부문에는 이원중 1명, 미술 부문에는 옥천고 1명, 옥천여중 1명 총 58명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던 청소년들이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와 같은 참여활동을 통해 끼와 재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길 바라고 제21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장님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7-08
-
옥천군, 안심식당 추가 지정
옥천군, 안심식당 추가 지정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일반음식점 중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업체를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3대 실천과제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업소 32개소를 지정했고 올해 신규 모집신청을 받아 현장심사를 통해 3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안심식당’지정 표시 현판, 종이 수저집, 손소독기 등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지정된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대 실천과제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었는데 안심식당 추가 지정·운영으로 지역주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심식당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코로나19로 외식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감염병에 취약한 한국식 식사문화를 개선해 개인 방역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식사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1-07-08
-
옥천군 9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주민주권 실현 첫 걸음
옥천군 9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주민주권 실현 첫 걸음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군은 7일 안내면을 시작으로 옥천읍, 동이면, 청성면에서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까지 나머지 5개 면을 추가로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2022년에는 9개 전 읍·면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일 안내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안내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이 열렸다.
안내면은 옥천읍 동이면 청성면과 함께 올해 4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된 후 주민자치 교육 6시간을 이수한 주민대상으로 47명을 선정해 구성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 단위 주민대표기구로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총회, 주민자치계획 수립, 마을축제 개최 등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의 근간이 될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을 받은 한 위원 A씨은 “처음에는 주민자치회가 뭔지 잘 와닿지 않았지만 내가 사는 마을에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기회에 우리 마을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이웃들과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안내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안내면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리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주민대표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7-08
-
군민의 협조로 옥천읍 중앙로가 달라졌어요
군민의 협조로 옥천읍 중앙로가 달라졌어요
[세종타임즈] 옥천읍의 중심통행로이며 고질적인 교통혼잡 구간인 옥천읍 중앙로가 금구 공영주차타워 개방이후 쾌적한 시가지로 변신했다.
군은 지난 7월 1일 금구공영주차타워 개방과 함께 옥천읍 중앙로 인근 상가를 개별 방문해 교통혼잡 구간의 주차는 금구 공영주차타워를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하고 상가 주변 주차 차량에 협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주차타워 개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그간 출·퇴근시간, 점심시간이면 중앙로는 교통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한 곳 이었으나, 지금은 운전자, 보행자 모두에게 쾌적한 시가지로 변신했다.
상가 주민 A씨는“시내가 이렇게 깨끗해지니까 손님도 좋아하고 상가 주인들도 많이 좋아 한다”고 말하며 “외부에서 오는 손님들도 옥천의 얼굴인 중앙로가 이렇게 쾌적한 도로로 변한 것이 놀랍다는 반응이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상가 주민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매일 점심시간 11:30~13:30까지 2시간 동안 주차 유예는 계속 실시한다.
다만, 주차 시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당부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중앙로가 이렇게 변화된 것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시내 교통 체증 해소가 이웃 주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군민 한분 한분이 나서 주셔서 이루어 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