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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홍보
옥천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홍보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2019년 11월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상담 및 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작성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옥천군 보건소를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결정법’에 의거해 법적 효력을 인정받으며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언제든지 열람·변경·철회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해 옥천군 주민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359명이 등록을 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사전연명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으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밝혀두는 서류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자신의 연명의료 시술 중단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 등에 관한 의사를 직접 본인이 문서로 작성하면 된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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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애인·기업체 생생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앞장
옥천군, 장애인·기업체 생생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장애인 근로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수행기관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기업체 상생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2명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2명의 발달장애인 상생일자리 훈련생은 지난 5월부터 1일 3시간, 3개월 간 사업체에서 집중 현장훈련을 했으며 그 결과 훈련기간이 끝난 후 관내 식품제조 업체인 ㈜대도식품에서 일하는 어엿한 직장인으로 취업 연계에 성공했다.
현장훈련을 잘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대도식품 대표와 직장 동료들의 훈련생에 대한 “믿음”과 “할 수 있다”며 힘을 보탰다.
취업에 성공한 박 모 씨는 “일을 하게 돼서 기쁘고 특히 월급을 받으면 저금을 많이 할 거예요. 돈을 모아서 뷰티 학원도 다니고 싶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싶다”고 말했다.
장애인 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서는 기업체에서 직접 직업훈련을 실시해 취업으로 전이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체에는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기업 모두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속적인 장애인 취업 연계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체들의 장애인들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취업성공은 지역사회 업체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일을 하고 스스로 자립을 할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 복지관에서는 취업 연계가 끝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훈련생들이 안정적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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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폭염대응 강화
옥천군, 폭염대응 강화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올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도심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 차량 4대를 동원했다.
차량은 옥천읍 및 면지역의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한 주민통행이 많은 주택,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주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가장 큰 시간대에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저감하기 위해 살수 차량을 임대해 도로물청소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무더위로 인한 도로변형 방지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미세먼지 제거 등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등의 효과는 물론, 도로 살수작업을 통한 대기 온도를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초부터 신호등과 교차로 주변에 스마트 그늘막 4개소, 수동식 그늘막 24개소를 설치,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옥천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민 등을 위해 전체 164개소의 실내 무더위쉼터를 코로나19방역지침 하에 운영하고 재난도우미를 투입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특별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홀몸노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돌봄 수행기관인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폭염 특보 발령 시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예방책도 펼치고 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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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저하 어르신을 위한 ‘인지키움꾸러미’ 사업 큰 호응
인지저하 어르신을 위한 ‘인지키움꾸러미’ 사업 큰 호응
[세종타임즈]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해 집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지키움꾸러미’ 지원으로 대상자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조기검진사업과 연계해 2020년~2021년 시행한 1단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나왔으나, 그 후 2단계검사를 받지 않은 어르신 148명을 대상으로 했다.
치매조기검진은 총 3단계이며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인지키움꾸러미’는 집에서 스스로 활용 가능한 교구꾸러미로 구성했으며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담긴 책자, 주거안전스티커를 비롯해 화투퍼즐, 색칠공부 2종, 끈 꿰기 세트 등 두뇌활동을 자극할 수 있는 교구들로 마련됐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줄 수 있는 두뇌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활동을 많이 할수록 치매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치매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지만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가 일회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추후관리를 통해 촘촘하게 대상자를 관리함으로써 어르신의 인지기능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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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녹인 선행 ‘훈훈’…
무더위 녹인 선행 ‘훈훈’…
[세종타임즈] 아들의 돌잔치 축하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동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에어컨 6대를 기부한 부부의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옥천군 옥천읍 가화리에 거주하는 박승룡·김윤정 부부.이들 부부는 지난 3일 아들 박서후군의 돌잔치를 맞아 선물 받은 축하금의 일부를 옥천군 드림스타트에‘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해 도와달라’며 13일 기탁했다.
박 씨 부부는 “자녀의 첫 생일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감사의 마음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누고 싶어 고민하다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올 여름은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국에 아들의 축하금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에어컨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6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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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OK카드 가맹점 스티커 배부
옥천군, 향수OK카드 가맹점 스티커 배부
[세종타임즈] 옥천군에서는 상점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로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군에서는 이용자들이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상점에 안내 스티커 2,000매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하고 결제방법 및 혜택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수OK카드는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6월 출시한 충전식 지역 화폐이다.
발행 1년이 지난 지금 군민의 32%인 16,215명이 가입했으며 296억 여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향수OK카드는 2020년에는 월평균 19억원을 발행하였지만, 2021년 6월에는 31억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사행·유흥업소, 다른 지역에 본사가 있는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향수OK카드는 스마트폰의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발급 및 배송신청을 해야 하며 카드 수령 후 ‘그리고’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계좌를 연결해 원하는 금액을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군은 향수OK카드 이용자에게 매월 100만원을 한도로 사용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사용금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충북형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먹깨비’와 결제를 연동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향수OK카드의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향수OK카드로 우리군 경제에 희망의 빛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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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내수면 어족자원 방류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
옥천군, 내수면 어족자원 방류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후 방류 사업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3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에서 쏘가리 치어 1만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3cm 이상의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이다.
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졌다.
어린 쏘가리의 1마리당 가격은 1000원이나 3년 정도 지나 몸길이 30~50cm로 성장하면 1kg당 5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200명 남짓한 어업인의 생계유지를 위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서 어린 뱀장어 2만여 마리를 방류했고 9월 안에 어린 토종붕어, 동자개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서는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매입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후 동자개, 토종 붕어 등을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풍부한 내수면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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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옥천군 보빙사, 함양에 가다”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연구회’는 지난 7월 12일 옥천군 내 시민단체 및 연구단체 소속의원들, 옥천군 공무원들, 옥천군교육지원청 장학사,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5명은 함께 경상남도 함양군으로 벤치마킹을 떠났다.
이번 벤치마킹은 정부지원사업인 ‘농산어촌유토피아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해 전교생이 세배이상 늘어나는 등 우수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함양군을 방문해 옥천군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방법 및 노하우를 학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옥천군의회 벤치마킹 일행은 먼저 함양읍내에 있는 농촌유토피아연구소에서 소장인 장원 교수로부터 농촌살리기 관련으로 1시간 강의를 듣고 함양군의회를 내방해 홍정덕 의회운영위원장과 만나 농업군을 살리는 데 의견을 공유했다.
이후 공동체살리기의 우수 모델인 개평한옥문화체험 휴양마을과 함양서하 유토피아 내 서하초등학교와 주거플랫폼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는 옥천군 인구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옥천군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장과 학교정책을 담당하는 옥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도 함께 동행해 현재 옥천군 인구 및 교육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군의회 담당자는 말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용수 의원은 “오늘 우리 연구단체가 함양군에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 ‘모방’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옥천군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만들어내는 ‘혁신’이 가능하다면 모방이 아닌 지식공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벤치마킹 내용을 잘 살려 지속가능한 옥천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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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1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34억 72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7월 9일 일괄 우편 발송했다.
재산세는 옥천군 관내에 소재한 부동산으로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과세대상별로는 주택분 19,290건 13억8200만원과 건축물분 5,157건 20억 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8100만원이 증가했다.
증감원인으로 건축물은 신축가격의 상승으로 8300만원 증가하고 주택은 재산세 특례세율로 인해 2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특례세율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0.05%인하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적용된다.
주택분 재산세 고지서는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그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를 방문해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전국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 할 수 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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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복숭아 선별기 교체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복숭아 선별기 교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2일 옥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옥천 복숭아의 산지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복숭아 선별기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동된 복숭아 선별기는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농업협동조합에서 5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프리트레이 방식의 선별기다.
선별기의 시간당 처리능력은 시간당 10,800개로 하루 약 15톤의 복숭아를 선별할 수 있으며 비파괴 당도계가 설치되어 있어 옥천 복숭아 품질의 균일화를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복숭아 선별기 교체로 옥천 복숭아의 시장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