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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옥천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최근 전국적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체육시설, 문화관광시설, 군민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주요 휴가지,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시설 관리 부서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역차량 12대를 이용해 다중이용시설, 시내 주요 시가지등 에 주간 2회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경로당 315개소에 대해 긴급 방역점검을 강화해 폭염과 감염병에 경로당 이용 노인계층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19개소 보육교사 183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30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자율접종대상자로 추가된 18세 이상 49세미만 장애인보호자 및 학원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주민들께서는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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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드림시네마’ 추진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드림시네마’ 추진
[세종타임즈]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위해 최신 개봉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드림시네마”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45명을 대상으로 최신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앞으로 3회에 걸쳐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시네마”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코로나 시국에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오랜만에 가족, 친구와 함께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군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관람 시 한 좌석씩 띄어 앉도록 하고 관람 중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어 상영 후에 간식을 나누어주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은“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계속되는 코로나와 폭염으로 외출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답답했을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되었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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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복숭아 홍콩시장 수출길 올라
옥천 복숭아 홍콩시장 수출길 올라
[세종타임즈] 대청호반의 청정지역인 옥천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옥천군 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22일 APC센터에서 홍콩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 품종은‘그레이트’1톤으로 당도가 높아 홍콩 현지에서 인기가 많다.
옥천군에서는 복숭아 공선출하회원과 복숭아 연합회원에게 방수와 반사지 역할을 하는 복숭아 다기능 매트와 과수 이상기후 자재를 지원해 당도가 높고 색택이 우수한 복숭아 생산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류충열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판촉행사 미개최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옥천복숭아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수출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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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통합복지센터,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로 전국 경진대회 출전
옥천통합복지센터,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로 전국 경진대회 출전
[세종타임즈] 옥천통합복지센터 사업 운영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저출산 대응 전국 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나선다.
옥천통합복지센터 운영 사례는 인구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23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 시군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에 개소한 옥천통합복지센터는 군내 산재된 육아, 노인, 다문화 자활 등 6개 복지기관을 한데모아 이용자 중심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옥천통합복지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복지서비스 기관이 한데 모여 있어 이용객들이 여러 기관을 동시 이용해 영유아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전국 세 번째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우 영유아 도서 안전한 실내놀이시설 설치로 6월말 기준 이용인원이 1,100명으로 입주 전인 2019년 5월 268명 대비 310% 증가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옥천 청년들의 주거생활과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 지원사업과 저출산 문제 극복사업에 연계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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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혹서기 대비 건축공사현장 점검 나서
옥천군, 혹서기 대비 건축공사현장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22일 오후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안전한 건축 공사 현장 관리를 위해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재종 군수와 허가처리과 관계 공무원들은 관내 건축공사 현장인 옥천 테크노벨리 사업장과 아파트 공사 현장 등 15개소를 방문해 건축현장 감리자 및 관리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로 등 집중호우 대비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현장에서 현재 군내 폭염주의보가 지속 발표됨에 따라 온열질환 관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되자, 건축현장 관계자들로 해금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등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가 휴식할 수 있는 휴게 쉼터, 냉풍기·냉장고 설치, 휴식시간 준수 등 근로자 온열질환 관련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김재종 군수는 현장 관리자들에게“불시에 찾아오는 태풍, 집중호우 등의 대비뿐만 아니라 폭염 중 무리한 작업 강행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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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 주민 호응 좋아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 주민 호응 좋아
[세종타임즈]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2021년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가 주민들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옥천군으로부터 군비 1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동세탁차량을 구입해 관내 224개리의 각 마을에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세탁봉사는 지난 1일 옥천읍 서정리를 시작으로 현재 5개 읍면, 16개 마을에서 실시해 동절기 동파 대비를 위해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에는 3월부터 봉사를 재개, 수혜 마을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세탁봉사는 각 마을 이장과 협의해 진행되며 1회 마을별 이동세탁봉사를 통해 질병과 고령 등의 사유로 인해 빨래가 어려운 3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위생 등의 문제를 해결주고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또한 폭우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수해 시 긴급지원차량으로 투입되어 사용될 수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요시 되는 시기인 만큼 이동세탁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일 동이면 소도마을회관에서 실시한 이동세탁봉사 현장에 방문한 마을 주민 A씨는“거동이 불편해 겨울이불 세탁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았었는데 오늘 손쉽게 해결해 마음이 한결 가볍고 고맙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이동세탁봉사를 자주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정숙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장마로 인해 이불 세탁이 어려워 불편을 느끼는 마을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이동세탁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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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딸기 재배시설 이용 미니수박 시험 재배 첫 수확
옥천군, 딸기 재배시설 이용 미니수박 시험 재배 첫 수확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하이베드 딸기 재배시설을 이용 미니수박을 식재해 첫 수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내 딸기 스마트 팜 시설에 수박줄기 유인대를 설치하고 수박 5종을 딸기 수확이 끝난 4월 말부터 두 달여 간 재배해 수확했다.
특히 이번에 첫 재배된 미니수박은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박양액재배기술과 하이베드 수박 유인대 재배장치를 실증 시험한 것으로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시도한 재배방법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수확한 미니수박 5품종의 품질 비교와 당도, 식감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딸기 고설재배 스마트 팜 농가는 9개소에 3.3.ha를 재배하고 있다.
하이베드 방식은 지면 위 1m 높이에 인공 베드와 자동물 공급시설을 설치, 온도·습도·영양을 자동 조절하는 양액 재배 방식으로 수확 등 농작업이 편하며 전염병 예방과 병해충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기술지원과 이수영 연구사는 “시험재배 결과 하이베드 수박 유인대 재배장치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재배관리의 편리함으로 고품질 미니수박의 생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니수박은 최근 1인 가구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비 트랜드의 변화로 부담없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어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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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에서 구입한 책 값, 옥천군이 돌려드립니다.
동네서점에서 구입한 책 값, 옥천군이 돌려드립니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어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 3천만원을 주민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희망도서 신청이 가능한 북페이백 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희망도서를 구입한 후 정해진 반납 기일 안에 지역 서점에 도서를 반납하면 구입비용을 되돌려 받는다.
지역서점에 반납된 도서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구입 후 소장도서로 등록된다.
현재 관내에는 작은 도서관이 7개소 있으나 시설 면적과 장서 규모 등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으로 옥천군민도서관, 공립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간 상호 호환성이 가능한 북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해 옥천군민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북페이백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절차 및 기준 등을 마련한 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도서관 1개소, 공립 작은 도서관 2개소에 북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년 군서 작은 도서관, 2023년 양수리 공공도서관 개관시에는 추가로 라이센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의 한 이용자는“희망도서를 지역 서점에 신청하면 오래 대기 하지 않고 바로 원하는 책을 볼 수 있어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될 것 같다”며 “전보다는 지역 서점을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또한 전했다.
지역 서점 관계자는 “군민들의 지역 서점 이용이 늘어 서점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아지고 소득 증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재종 군수는“군민들에게 신속한 희망도서 대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독서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고 군민들의 지역 서점 이용 증가로 지역 경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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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 속도 올리다
옥천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 속도 올리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현재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완료자가 25,242명으로 군민의 절반이 접종을 마쳐 전국 접종률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완료자도 9,891명으로 전국접종률보다 높다.
현재 진행 중인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학생 중 동의자와 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중 백신 수급에 따라 50대와 학원 및 대중교통 종사자 등 일반인 접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9월말까지 전체인구의 70%인 3만 5400명이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일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다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신속히 백신접종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예약날짜에 맞춰 백신을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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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계관광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지개 켜다
옥천 장계관광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지개 켜다
[세종타임즈] 대청호 상류지역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간직한 옥천 장계관광지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장계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 노후된 시설의 리모델링과 산책로 정비,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아직 공사 진행 중에 있지만 산책로 모단가게 ~ 수질측정소 구간 일부 개방했다.
이곳을 따라가면 많은 수국과 호스타, 안개나무, 송엽국 등이 식재 되어 꽃향기를 만끽하며 대청호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재 조성중인 정원부분을 완공하고 추후 추가 식재를 통해 그늘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산책로를 걷다보면 대청호반에서 시내물 소리와 잘 가꾸어진 정원과 꽃, 쉼터, 잔디 사이로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는 강바람,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수많은 꽃이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
한 방문객은 “폭염 속에서도 이곳은 다른 세상 같다 상쾌한 강 바람과 녹음이 우거진 나무그늘로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야말로 힐링과 휴식의 향연이다”고 전했다.
또한 장계관광지 입구 37번 국도부터 관광지까지 진입도로를 정비해 방문객이 편의를 도모했다.
장계관광지는 1986년 조성되어 옥천군민과 주변지역 도시민의 자연관광지로 명성을 얻었던 곳이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의 사업포기와 시설낙후, 재투자 미비 등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관광지내 상가 대부분이 오래전 문을 닫는 등 10여 년째 사실상 방치되고 있었다.
군은 2019년부터 장계관광지 명소화 사업을 통해 노후된 시설 보수,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던 명소로서의 위상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이번 명소화 사업으로 장계관광지는 10년 동안의 휴식기를 마치고 장계관광지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준비가 차근차근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다”며“ 장계관광지가 옥천 주민 뿐만 아니라 전국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