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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뱃길’ 난항 끝에 드디어 청신호 켜져
옥천군 ‘대청호 뱃길’ 난항 끝에 드디어 청신호 켜져
[세종타임즈] 옥천군의 ‘대청호 뱃길’에 드디어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최근 선박 건조·구매와 관련한 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원을 투입해 계류장 및 임시 계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40인승 전기 도선 1척을 운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 입찰에 참여한 A 업체와 소송에 휘말리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보이는 등 주민의 숙원은 짙은 안개 속으로 모습을 감춘 듯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지연돼 군의회에서도 지적된 상황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선박은 시행 초기 사업으로 정보수집 및 내륙지역의 한계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박 계약 및 선금 지급까지 가능했으며 내년 11월 납품받아 12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류장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막바지 단계라며 이르면 다음달 초 발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계기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군민께 꼭 큰 성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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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으로 결핵 퇴치 위한 나눔 실천
옥천군, 크리스마스씰 모금 운동으로 결핵 퇴치 위한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2~20일 관·과·소, 읍면별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액 4백3십만원을 결핵협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돼, 30여 개 부서에서 829명이 참여했다.
결핵 퇴치를 위해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항결핵 운동의 상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국보 1호인 남대문을 소재로 한 씰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 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 등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응주 보건행정과장은 “결핵은 과거 질병이라는 인식과 우편 대신 문자, SNS로 소통 수단이 바뀌면서 결핵환자와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관심이 줄었는데,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준 공무원 등 직원들 덕분에 결핵 퇴치 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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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한기 고령층 대상 소비자 피해 주의 당부
옥천군, 농한기 고령층 대상 소비자 피해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농한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판매 등 소비자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방문판매업체는 레크리에이션, 음식, 경품 등을 미끼로 해 고령층을 유인한 후, 확인되지 않은 저가의 제품을 고가의 기능성 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특징이 있다.
옥천군은 이러한 불법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천읍 일원에 현수막을 게시해 공짜 사은품, 무료 공연, 가짜 건강식품에 따른 충동구매 피해 주의를 안내하고 있다.
방문만 해도 공짜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 고가의 물건을 팔기 위한 상술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방문판매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충동적으로 불필요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제품을 개봉하지 않으면 14일 이내로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경로잔치나 제품설명회에서 주소, 전화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해당 주소로 상품을 배송하고 상품 대금이 청구될 수 있으니 거절해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봤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및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에 공짜 물품이나 무료 공연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물품을 고가로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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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운전면허 취득비 관외 고3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관내 거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사회초년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지원금을 내년부터 관내 거주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이 필요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비를 지원해 개인 역량 강화 및 미래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내년도 1~2월 중 옥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는 옥천 관내 특수목적고·특성화고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 제한 및 통학 거리로 인해 타 지역 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문제 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등학교 3학년생의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금을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해 옥천군에 거주하는 고3 학생 모두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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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내년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하세요
옥천군, 내년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저감과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처리를 위해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전정 가지와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는 것으로 내년 2~5월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여성농 등이며 내년 1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영농 일정과 여건이 맞지 않아 파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쇄기를 직접 임대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큰 힘이 됐다”며 “영농부산물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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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옥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새마을회가 2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2024년 옥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300여명과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우수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4년 우수 유공자 표창 중 개인 부문에서는 △대통령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충청북도지사 표창 등 10개 부문에서 총 4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단체 부문에서는 옥천읍 새마을협의회, 청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읍·면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에서 총 18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을 안았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내 새마을정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현숙 옥천군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기꺼이 봉사하시고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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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옥천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13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 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옥천군은 올해 부패 없는 청렴한 옥천 조성을 위해 청렴 카페, MZ세대 청렴소통회, 9개 읍·면의 청렴다짐 릴레이 달리기, 공직자 청렴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인 74.4점보다 4.3점 높은 78.7점을 받으며 13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옥천군 전 직원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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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옥천군,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민원실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청 종합민원과와 관내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천경찰서와 협력해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상황에 따라 비상벨을 호출하는 과정을 연습하며 피해 공무원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다른 민원인들도 보호하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평소 민원실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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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장려상’ 수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평가 결과 3위를 차지해, 지난 18일 청주S컨벤션엘리오스홀에서 열린 2024년 지역상생 일자리 시상식에서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충북도가 2023년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고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교육·교통비 및 인센티브를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9개 기업과 36개 소상공인 업소에 총 6,515명을 지원하며 지역 내 유휴인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혁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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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2025년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전문 예술활동 △아마추어 예술활동 △길거리 공연 △면 지역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특화사업 5개 분야의 전시회, 발표회, 발간비, 거리 공연, 무성 영화 상영 등이다.
지원 규모는 56건, 8천1백만원으로 신청 현황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 및 건수는 변경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다.
신청은 옥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내년 1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옥천군 문화진흥기금은 도내 최초로 2022년 12월에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 15억원, 2024년에 8억원을 조성했으며 2025년에 7억원을 추가 조성해 조성 목표액인 30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