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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노인대학 2025년도 강좌 개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12일 74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군노인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인대학 강좌가 개강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학구열을 충족시키고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어르신들이 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강했다.
2024년 3월부터 시작된 제11기 노인대학은 2025년 12월까지 2년 동안 총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노인대학 학생 중 최고령인 89세 한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다시 여러 친구를 만나 이렇게 얘기하고 웃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 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공자의 가르침처럼, 여러분이 오늘부터 시작하는 학습 여정에서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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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적재조사 조정금 사전평가로 토지소유자의 만족도 높인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지적재조사 지구 토지소유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토지 경계 확정 전에 △지적재조사 조정금 사전 감정평가 사업을 시행한다.
지적재조사 조정금은 현행 법령상 토지 경계 확정 후 필지별 면적 증감 내역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한다.
따라서 조정금이 확정되면 경계 조정이 불가해 조정금에 재정적으로 부담감을 느끼는 토지소유자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군은 경계 확정 전에 사전 감정 평가를 실시하고 예상 조정금을 안내해, 사전에 소유자가 인접 토지주와 합의해 면적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평가는 전문 감정평가사를 통해 경계 확정 전 예상되는 면적 증감 내역을 기반으로 용도지역·지목·이용 현황 등을 고려, 대표성 있는 필지를 선정해 조정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경계 설정 등 지적재조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감정평가지원으로 경계 결정의 원활한 진행이 기대되며 조정금 체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승 종합민원과장은 “옥천군의 사전 감정평가 도입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사전 예측이 가능해져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옥천군은 2025년 총 6개 지구 2,456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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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읍창 문화창고 외부 디자인 공모전 개최
옥천군, 안읍창 문화창고 외부 디자인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지역 내 유휴시설을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안읍창 문화창고 외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오래된 농협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접수 기간은 2025년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연령에 제한이 없어 전국의 대학생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그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층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나아가 안읍창 문화창고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옥천군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유휴시설을 문화창고로 리모델링하고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감자마을 팩토리’를 새롭게 조성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지역내 유휴시설이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감각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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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개학기 맞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
옥천군, 개학기 맞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월 24일부터 시작됐으며 어린이집, 어린이공원, 아파트 단지 등 총 56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및 시설별 소관부서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점검 사항은 △놀이시설의 안전검사 실시, △시설관리자의 안전교육, △책임보험 가입 유무를 중점으로 확인하며 놀이기구의 파손여부, 고정상태, 충격 흡수 재질 이상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중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으며 중장기적으로 보수·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와 협력해 시일 내로 보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은 자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 관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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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 사업 2년 연속 수행기관 선정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 사업 2년 연속 수행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사회복지법인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위기가구 25건의 사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으며 올해는 보다 확대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최미숙 회장은“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좋은이웃들 봉사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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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옥천서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지난 10일 옥천군청에서 2025년 3월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군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충북의 시장과 군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된 현안 사항으로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사회보장제도 개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국고보조금 집행 관련 개정,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규칙 개정, △빈집정비 지원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각 지역 개최하는 축제와 행사의 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충북 시장, 군수의 옥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군의 상호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주요 정책 협의를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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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디지털 성범죄 및 4대폭력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10일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범죄, 성매매 등 폭력 예방을 위해 옥천읍 목인교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및 4대폭력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옥천경찰서 옥천군이 참여했으며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및 4대 폭력 근절 홍보 물품인 파스와 물티슈 등을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옥천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관내 공중화장실 내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성범죄 방지 활동과 정기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 아동 안전지킴이 활동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안심한 옥천군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과 우범지역 안전지킴이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옥천군민이 살기좋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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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작년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황 군수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옥천군 의회와 자매도시인 부산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지목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만큼, 사회적 관심이 모아지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며 “효과적인 인구 정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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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도 군정자체평가 최우수 부서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2024년도 군정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5개의 부서 △행정과, 세정과, 경제과, 농업정책과, 이원면을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본청의 부서 유형을 고려해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유불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읍·면 부문에서는 순위 평가에서 달성도 평가로 변경해 읍면의 노력도와 성과가 더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본청 전체 점수에 비해 분야별 점수 차이가 줄어들어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가 가능해졌으며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개 부서가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황규철 군수는 “부서 유형에 따라 구분해 선정함으로써, 공정성을 극대화하고 군정 성과 향상을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평가 과정의 객관성을 높여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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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수도 무선원격시스템 운영으로 주민의 큰 호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2023년부터 전면 운영 중인 ‘상수도 무선원격시스템’을 통해 상수도 누수를 감지하고 실시간 사용량을 안내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상수도 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수돗물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17,000여 가구에 설치됐으며 해당 시스템은 상수도 사용량 및 누수 진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상수도 누수 안내 서비스는 하루 24시간 동안 시간당 50리터 이상 사용 시 경보가 발생하며 사용자에게 누수 여부 및 공사진행, 감면내용 등을 안내하고 연락되지 않는 곳은 마을이장의 도움을 받아 안내한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은 군에서 직접 방문해 누수 안내와 급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내받은 한 어르신은 “수도관 누수를 찾아 자녀에게 전해줘 고맙다”며 “보일러에서 새고 있는 것을 빨리 알아 다행”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장시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모니터링해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필 수 있도록 읍⋅면 복지 담당자 및 요양보호사와 연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무선검침시스템에 대한 군민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수도 행정 및 급수 지원이 원활히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