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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옥천군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 운영
충북문화재단, 옥천군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는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미발급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현장에서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계층 간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대상자에게는 연간 14만원이 충전된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옥천군은 올해 약 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850명의 대상자에게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잔액 확인, 사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 등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1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 전국 가맹점 및 축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내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으며 소멸된다.
한편 옥천군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 임시 가맹점을 등록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은 축제장 내 포도·복숭아 판매장, 먹거리 및 다양한 체험 부스 등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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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줄게, 헌집 다오 황규철 옥천군수,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공사 현장 격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11일 옥천군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다자녀 가정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게 된 가정은 동이면에 거주하는 다섯 자녀 가정으로 노후주택으로 인해 겨울철 단열 부족과 방수 문제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약 5천만원 규모의 주택 개보수 공사가 진행돼 단열 시공을 비롯해 옥상 방수,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사 첫날 현장을 찾은 황 군수는 주택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가정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집이야말로 지역이 해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지원”이라며 “이번 공사가 한 가정의 일상뿐 아니라 옥천군의 미래에도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 다자녀 장학금 지급 △ 5자녀 이상 가정 지원금 지급 △ 4자녀 이상 가정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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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고노헤마치, 국제교류 본격 재개
옥천군–고노헤마치, 국제교류 본격 재개
[세종타임즈] 옥천군과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 간 국제교류가 본격 재개된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옥천군 대표단의 고노헤마치 방문을 계기로 6년 만에 다시 물꼬를 트고 난 두 번째 교류다.
올해는 고노헤마치 대표단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옥천을 방문해 교류 재개 협약을 체결하고 중학생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이어왔으나 2019년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교류가 중단된 바 있다.
옥천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하반기부터 교류 재개를 위한 협의를 시작했으며 2023년 고노헤마치 정장의 재임을 계기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작년 방문이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었다면 올해는 교류 재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노헤마치와의 우정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이번 만남에서 중학생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내년부터 격년제로 양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며 중학생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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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 여름을 맛보다’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시작
‘옥천에서 여름을 맛보다’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시작
[세종타임즈] 옥천군 안내면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 옥수수와 감자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내면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농산물 판매, 야시장 운영 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옥수수·감자 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여름 열리는 지역 대표 농촌축제다.
안내면민과 축제위원회는 “맛과 재미, 정이 있는 여름축제를 만들겠다”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밸리댄스 축하공연, 추억의 영화상영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12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판매, 편승엽 등 초청가수 공연, ‘제5회 콘포가요제’ 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보물찾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즉석 노래방 이벤트, 폐막공연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지역 농산물 시식 및 판매 부스 운영과 함께, 물놀이장, 옥수수따기 체험, 타투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대형 선풍기, 아이스박스,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이 배치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더위 쉼터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재 축제위원장은 “옥수수와 감자는 단순한 작물이 아니라 지역민의 자부심”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체험하고 따뜻한 농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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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선8기 성과 이어갈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총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10일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민선8기 3주년 성과를 바탕으로 옥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이 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에서는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옥천읍 삼청과선교 보수공사, △동이면 구금강2교 보수공사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45억을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어려운 농어촌지역의 재정 불균형을 조정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완화,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기후환경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3개소, △옥천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중앙부처 방문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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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임대농업기계 458대 보유.금년 심토파쇄기 외 12대 신규구입으로 농업기계 임대서비스 강화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기계 노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옥천본소 185대, 안남분소 120대, 청산분소 153대를 포함해 총 58종 458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요가 많은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등을 확보해 실질적인 영농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새롭게 구입한 장비는 승용관리기, 휴립피복기, 심토파쇄기, 승용이앙기, 트랙터, 트랙터용 땅속작물 수확기, 트랙터용 인삼수확기, 경운기용 수확기, 랩핑기 등으로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춘 농기계들이다.
아울러 농업기계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농가 등 농업기계 운송이 어려운 농가를 위한 농업기계 운송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운송 가능 기종은 1톤 화물차 기준으로 농업인은 약 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운송 서비스 신청은 전화 문의후 임대 당일 신청서 및 계약서 작성으로 간단하게 진행된다.
다만, 상·하차는 임대인이 직접 수행해야하고 세차 후 반납해야 한다.
농업기계 임대료는 기종별 6,000원에서 117,000원이며 대상자는 옥천군에 토지를 소유한 농업인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임대가능하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농업기계는 농촌 고령화 속에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자산”이라며“앞으로도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운송·정비·예약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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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엔 북캉스 옥천군민도서관 전자책·책값반환제 서비스로 시원한~독서 지원
여름휴가엔 북캉스 옥천군민도서관 전자책·책값반환제 서비스로 시원한~독서 지원
[세종타임즈] 옥천군민도서관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특별한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군민도서관의 비대면 독서 서비스는 구독형과 소장형으로 운영되며 기존 대출권수는 구독형은 10권, 소장형은 3권이었다.
군은 이번 임시 휴관 동안 군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장형 전자책 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6권으로 2배 늘린다.
구독형 전자책은 ‘부커스’ 앱을 통해, 소장형 전자책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프로피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구독형 전자책 28일 소장형 전자책 14일로 여름휴가 기간에도 넉넉하게 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자책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동네서점 책값반환제’도 확대 운영한다.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동네서점에서 바로 구입해 읽을 수 있으며 2주 이내 반납 시 책값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어 신간이나 인기도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임시휴관 기간에도 군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와 책값반환제를 확대했다”며 “재정비를 마친 도서관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7월부터 부분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1일부터는 도서관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 일반 이용자의 출입이 제한된다.
물론, 9월 중에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도서관’ 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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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정부 소비쿠폰 정책에 선제적 대응, TF팀 구성 및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계획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의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8일 황규철 군수의 주재해 읍면장이 참석한 긴급 회의를 열어 상황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황규철 군수는 회의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을 군민의 삶 속에서 빠르고 실질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옥천군이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미래전략국장이 부단장,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장이 TF팀장을 맡아 팀원 4명으로 구성, 8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단기간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조인력을 채용, 운영할 계획이다.
TF팀은 총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 DB 적합여부 확인, 지역사랑상품권 준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읍면에서는 소비쿠폰의 신청 접수와 지급, 홍보 역할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계획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절호의 기회”며“옥천군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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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국 유일 2개소 선정
옥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국 유일 2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마을이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국비 28억원을 포함해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마을의 종합적인 정비가 가능한 사업이다.
옥천군은 지역 내 취약지역 마을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꾸준히 공모사업에 신청해 현재 총 8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상삼마을은 옥천읍 남쪽 최하단에 위치, KTX 경부고속철도와 인접한 소음 피해와 대전남부연결 KTX폐철로 미철거로 인한 주민 생활권훼손을 받고 있던 마을로서 마을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빈집은 물론 주택의 70%가 노후주택인 지역으로 주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북면의 용목마을은 대청댐 상류 규제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마을이 수몰되어 거주지가 강제로 이전됐고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가 중복되어 개발행위가 제한된 채 규제로 인한 피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올해 3월부터 각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최종 평가에서 적극적인 마을 개선 의지를 보여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군은 상삼마을에 2026년부터 4년간 18억원을 투입하고 용목마을에도 20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안전·생활 인프라, 주거환경 등이 취약했던 상삼마을과 용목마을의 정주여건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이 없도록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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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성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2025 협동조합의 날’ 유공 단체 표창 수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청성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복지·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청성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인구 2,200여명의 농촌지역인 청성면에서 유아·청소년·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돌봄·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온 유일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2021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법인 전환 이후, 옥천군의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건립된 ‘청성어린이행복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청성면’의 실현을 위해 청성초등학교 분교 격하 위기에 대응해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교육 이주를 위한 주택 마련과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 그 결과 2025년 기준 옥천군 9개 읍면 중 청성초등학교만이 유일하게 전교생 수와 학급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수탁운영기관 청성어린이행복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예술·체육·인문 교육과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삶의 기반을 제공하는 복지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청성교육공동체는 청성초, 총동문회, 면민협의회, 옥천군 등과의 연대 속에 지역 교육 자원과 돌봄 인프라를 연결하고 확장해 가는 지역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수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전체가 함께 이룬 결과이며 앞으로도 협동의 힘으로 더 나은 농촌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