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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주의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난 1월부터 개정된‘농지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인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관련해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 가능한 ‘농막’과 혼동해 ‘ 쉼터’도 설치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와 농막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지법상 농업진흥구역에서 할 수 있는 행위를 구분해 규정했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농막은 기존 법령대로 20제곱미터 이하로 주거목적이 아닌 경우에만 설치 가능하나 농촌체류형 쉼터는 설치 불가하다.
개발제한구역법 제12조 행위 허가 사항 중 개발제한구역 법령에서 허용되지 않는 시설의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도 불가한 사항으로 상위법인 개발제한구역법이 개정되지 않는 이상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는 현재로서는 불가하다.
만약,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쉼터 설치 시, 개발제한구역법 위반으로 원상복구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까지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아쉽게도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는 해당되지 않아 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불가하니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며“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 자체적으로도 홍보에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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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경영안전자금을 업체당 2억원 이내로 2년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연간 3%의 이자로 지원한다.
또한,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창업경쟁력강화자금은 업체당 10억원 한도내 분기별 변동금리로 경영안전자금은 5억원 한도로 1.8%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72개 업체에 약 1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더불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청년 창업자면 1인당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2,569명에게 약 5억 2백만원이 지원됐다.
또한, 군에 거주하면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력 5년 이상, 매출액 5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면 5천만원 한도 내로 특례 보증을 지원해 장수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주가 20~75세의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면 1일 최대 4시간까지 인건비의 40%를 지원한다.
기존에 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한정해서 지원하던 도시근로자 사업을 소상공인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지역 생산 현장에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을 연계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지역 내 10개 기업에 2,390명, 36개 업소에 3,400여명을 지원하며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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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2025년 주민과의 대화 ‘읍·면 순방’ 성료
황규철 옥천군수, 2025년 주민과의 대화 ‘읍·면 순방’ 성료
[세종타임즈] 황규철 옥천군수가 17일 옥천읍 방문을 끝으로 2025년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읍·면 기관단체 방문, 읍·면 직원 간담회, 2025년 군정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순방 기간 동안 230여 건의 제안 사항이 접수됐으며 이중 △버스 노선 변경, △마을 도로 및 세천 정비, △인구유입 정책 방안, △규제지역 개선 건의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들이 주요 사항으로 건의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걱정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군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방에 참석한 한 이장은“이전까지는 1년 단위의 전형적인 순방 보고회만을 진행해 후속 조치 상황에 대해 알기 어려웠는데, 올해부터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장회의마다 진행 상황을 전달받아 내실 있는 순방이 이루어진 것 같다”며 “옥천군이 계속해서 군민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진심으로 느껴졌다”고 호평했다.
한편 군은 △10일 안내면, 안남면 △11일 군서면, 군북면 △13일 청산면, 청성면 △14일 동이면과 이원면, △17일 옥천읍의 일정으로 2025년 읍면 순방을 진행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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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기 위해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총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400여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가 발생할 시에는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와 결핵 치료·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활동성 폐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이 되면서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일 결핵이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흉부 엑스선과 객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활동성 폐결핵 진단 시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거의 사라지며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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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쾌거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68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와 군비를 합쳐 총 1억 5,3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을 지원하고자 진행되는 교육부의 주요 사업이며 지난해에도 옥천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로 12개 과정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2,6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3년 연속으로 국비를 확보한 군은 올해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심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6개 교육과정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예정인데, 교육과정에는 소통을 위한 △문해 및 수어교육, △직업 연계를 위한 직업기초교육,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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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난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 도내 첫 시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도내 최초로‘재난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사업은 최근 심해지는 호우·대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자영업자가 점포에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시설물 복구 비용을 지원해 영업 중단으로 생기는 생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소상공인 점포 침수 피해만 10건 이상 발생했다.
이에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올해 사업을 실시할 준비를 마쳤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옥천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는 재난피해 소상공인으로 태풍·호우·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은 시설물과 경영물품 교체 비용을 부가세를 제외하고 사업비의 70% 범위 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옥천군청 경제과로 구비 서류를 갖추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작년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자영업 점포의 침수 피해가 막대했다”며“올해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재난피해 소상공인 보조금 사업이 갑작스러운 재난을 겪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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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이용해 주세요
임대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이용해 주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임대 시 기계를 실을 운송 수단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임대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
임대업농업기계 배달서비스는 서비스가 추진된 이례로 관내 농업인들의 부담을 해소시켜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차량은 관내에서만 가능하다.
운송 차량으로 이용 가능한 농업기계는 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관리기 등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운송 건당 20만원이다.
건당 금액은 군비로 14만원이 지원돼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자부담 6만원만 내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농업기계 임대 사업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절차에 따라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운송 차량을 지원받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문 운송업체와 1년간 계약을 체결했으며 운반 중 사고 발생 시 업체가 배상책임을 질 수 있게 조치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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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복지관, ‘다름과 이음’ 업무협약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다름과 이음’ 업무협약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년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인형극과 영화로 장애의 벽을 허무는 장애 인권 감수성 강화 프로그램 ‘다름과 이음’’에 선정되어 사회복지 관계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다름과 이음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장애인·비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인권 교육,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단 운영, 장애 인권 파트너 강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장애 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기반으로 충청북도 남부 3군에서 인권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까지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에 관한 정보 공유를 약속했고 지역 내 장애 인권 감수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름과 이음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며“상·하반기에 이루어질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들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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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복지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무료급식 행사’ 진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7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나눔, 행복愛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에서 100만원을 후원해 이루어졌다.
배식 봉사는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봉사가 끝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진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먼저 추운 겨울날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위해 점심을 제공해 주신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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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옥천군 평생학습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 모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인‘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6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4개 강좌가 신설됐으며 기존에 운영했던 11개의 강좌와 함께 총 15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수강생은 강좌당 20명씩이며 선착순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올해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이 4개 강좌를 신설했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