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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6월 20일까지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협력 보조사업이다.
내년도 예산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신청 절차로 사업 희망자는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7개 임산물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 가능한 세부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이다.
총사업비 1억원 미만의 소액사업에 대해 보조비율은 50%이며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의 경우 건당 750만원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영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춘 뒤,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현지 심사 등을 거쳐 ‘영동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임업 소득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요건을 갖춰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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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 하나 되어 만든 감동의 밤… ‘제22회 군민의 날’ 성료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제22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기념식과 군민대상 시상식, 희망복지박람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본행사인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군민 2명에게 군민대상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은 영동의 국악 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MC 홍록기의 진행으로 펼쳐진 초청가수 축하공연은 가수 이지훈, 요요미, 임찬, 소명, 하루, 레이디티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부터는 영동전천후 게이트볼장 앞에서 ‘제15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영동복지愛 폭싹 빠졌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35개 기관이 참여해 52개의 복지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리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인공인 오늘 이 자리는 모두가 함께 만들었기에 더 값지고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받들어 더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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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월 최대 3만원 실비 지원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지속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해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이며 초로기 치매환자도 포함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중복 지원 제한으로 인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 발생하는 진료비에 대해 월 3만원, 연 최대 36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 사본, 처방전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동군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치매 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제도”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지 모임,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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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영동을 영상으로 담아주세요”
“국악의 고장 영동을 영상으로 담아주세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국악과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2025 영동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9월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영동군의 자연과 문화, 국악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담아낼 홍보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영동군’과 ‘국악’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지역 관광자원과 전통음악을 조화롭게 표현한 콘텐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출품 가능하며 1팀당 1점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영상은 2분 이상 30분 미만의 분량으로 4K UHD 해상도와 16:9 화면비율을 기준으로 제작되어야 한다.
총상금은 1,000만원으로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영동군 공식 유튜브에 게시되어 군정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멋을 새롭게 조명하고 대내외에 영동의 문화자산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출품 영상과 관련된 저작권 및 초상권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영동군에 귀속되며 공익적 목적의 홍보에 자유롭게 활용된다.
한편 영동군은 우수작품을 군정 행사와 각종 마케팅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은 국악엑스포 홍보는 물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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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는 앞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및 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연중 지정하고 있으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낯선 병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편견 없는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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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반기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 운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형평성 있는 요금 부과와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을 위해 상반기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 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징수는 30만원 이상 상수도요금을 체납한 13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징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해 지역별 담당 구역을 지정, 체계적인 현장 징수에 돌입했다.
징수반은 먼저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후에는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현장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영동군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 메뉴에서도 조회·납부가 가능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액 규모와 횟수 등을 고려해 관련 법령에 따라 단수조치 및 재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요금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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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걱정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영동군의 선제적 대응 빛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학교’ 지정 확대 등 다각적인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보습제 지원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병·의원에서 질병코드 L20으로 진단받은 1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관내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회 보습제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25년 현재까지 총 15개 학교 약 1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군은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학교’ 지정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4개소에 이어 올해는 부용초등학교와 황간초등학교 2개교를 추가 지정해 총 6개소에서 집중적인 예방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심학교에는 아토피 보습제와 목욕 스펀지 등 위생용품을 비롯해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자료가 제공되며 교육 및 환경개선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예방 노력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안심학교 중심의 체계적인 예방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보습과 알레르기 유발 요인 차단, 적정한 실내 온습도 유지 등 일상 속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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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위한 ‘인구교육’ 추진
영동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위한 ‘인구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저출산과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인식 제고 교육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장순상 전문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사회 인구구조변화의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 강사는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가족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며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제8기 민선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산가정·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 △인구감소지역 결혼지원금 △작은결혼식 지원금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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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진료공백 해소 위해 상근 진료의사 채용
영동군, 진료공백 해소 위해 상근 진료의사 채용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의사를 채용했다.
영동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총 5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진료의사 1명을 채용해 보건소에 상근 배치했다.
채용된 진료의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주 5일 보건소에 상근하며 △외래 진료 △예방접종 대상자 예진 △각종 보건사업 등을 수행하며 군민에게 필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10개 보건지소에는 5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어 있으며 순회진료를 통해 지소별로 주 1~2회 이상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는 전국적인 문제지만, 군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정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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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입영 장병에 ‘입영 지원금’ 지급
영동군, 입영 장병에 ‘입영 지원금’ 지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입영 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부터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영지원금 지급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은 2025년 1월 이후 입영자까지 소급 적용돼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 입영한 장병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입영일 기준으로 영동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으로 해당 장병들에게는 1인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또는 영동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레인보우영동페이로 수령할 경우 해당 카드의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지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따뜻한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입영지원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 복무 전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결 고리를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