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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르신 우울 예방 심리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 운영
영동군, 어르신 우울 예방 심리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영동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노인 우울검사 결과 및 대면 신청을 바탕으로 선정된 어르신 15명이다.
‘마음 열기,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해요’를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공예 △자기표현 활동 △감정 공유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감각 자극과 소그룹 활동을 통해 노년기 감정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비롯된 우울감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는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혼동하기 쉬우나, 수면장애, 식욕 감퇴, 피로감, 신체통증 등을 호소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며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치매와 달리 우울증은 치료와 회복을 통해 인지 기능 또한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에도 제2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심리적 상실감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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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영동농협,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영동농협이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동군과 영동농협은 21일 영동농협 교육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농약의 이해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에 대한 설명 △제도 시행에 따른 안전 농산물 관리 방안 △농산물의 품질유지 및 상품화 전략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출하 생산 농가들과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농가 스스로 주인공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로컬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해 생산자 조직화, 출하 품목 다양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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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청 접근성 높이는 보행환경 개선사업 본격 착수(조감도)
영동군, 군청 접근성 높이는 보행환경 개선사업 본격 착수(조감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청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고지대에 위치한 군청사로의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청사 주변을 쾌적한 상징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21일 군에 따르면 공사는 군청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총 27억2,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달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군청사 외부에 18m 높이의 21인승 옥외 승강기를 설치하고 기존의 낡은 돌계단(길이 60m, 폭 4.7m)을 새롭게 교체하는 것이다. 또한 51m 길이의 보행교가 특정 공법으로 설치되며 이 보행교 난간에는 군 홍보를 위한 전광판도 함께 설치된다.
군은 이외에도 △경관 조명 △점자블록 △CCTV 등을 설치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주변 사면 녹화와 수목 정비를 통해 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동군은 군청사가 지리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어 고령자나 보행 약자의 접근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주민 의견 수렴과 민원 예방을 위한 대책도 병행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와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진막 설치와 함께 무소음·미진동 공법이 설계에 반영됐으며 옥외 승강기 구조물에는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한 필름도 추가로 부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접근성 개선을 넘어 군청사를 영동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군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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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감염병 예방 강화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동군이 지원하는 선택예방접종 항목은 △대상포진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3종이며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접종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 중 △대상포진은 50세 이상 △인플루엔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백일해는 임신 27주~36주 사이의 임신부와 그 배우자이다.
단 과거 동일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나 의학적 금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조례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에 예방접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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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6기 SNS 홍보단 50명 모집
영동군, 제6기 SNS 홍보단 50명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온라인을 통한 군정 소통과 지역 홍보 강화를 위해 ‘제6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총 50명의 홍보단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SNS 홍보단은 군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영동의 △농산물 △축제 △문화 △주요 정책 등을 보다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이다.
모집 분야는 △SNS 20명 △블로그 20명 △영상제작 10명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개인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군에 대한 관심과 현장 취재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사진·영상 촬영에 능숙하고 월 1회 이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6월 24일 개별 통보와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이뤄진다.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각종 행사·축제 등에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군 공식 SNS 모니터링에도 함께 하게 된다.
이에 대한 활동 혜택으로는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 팸투어 참여 시 식비·일비 및 교통비·숙박비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을 널리 알릴 참신하고 역량 있는 홍보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단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영동군 기획감사과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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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서울 자매도시 순회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 서울 자매도시 순회 방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6일 서울지역 자매도시 4곳을 순회 방문하며 단체장들과 면담을 갖고 국악엑스포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자치구는 △용산구 △중구 △서대문구 △강남구로 영동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 도시들이다.
정 군수는 이날 면담을 통해 “2025년 9월 개막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국악 대축제”며 “국악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알리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자매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자매도시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각 구청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엑스포를 계기로 문화교류와 지역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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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꽃, 사랑이 어우러진 과일나라 테마공원
자연과 꽃, 사랑이 어우러진 과일나라 테마공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연의 싱그러움과 과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이 공원에서 이달 10일 한 쌍의 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결혼식은 기존 곤충체험관으로 활용되던 실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군은 계절 꽃을 식재하고 음향시설을 보강했으며 바닥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안전성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공간으로 꾸몄다.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며 대관료는 3만6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결혼식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나 가족 모임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공간은 현재 일반에 대관 중이며 예약을 원하는 경우 과일나라테마공원 운영팀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결혼식 당일 군은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고 공원 내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해 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카페와 연계한 커피 쿠폰 제공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됐다.
신랑 전수겸 씨와 신부 서은아 씨는 “자연 속에서 소박하면서도 잊지 못할 결혼식을 꿈꿨는데, 이 공간은 그 이상의 감동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체험공간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공원을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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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팔 걷어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본격 나섰다.
영동군은 직원들의 일손돕기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6일 스마트농업과 직원 14명이 양산면의 한 자두 재배농가를 찾아 알솎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는 상수도사업소와 양산면사무소 직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최근 병환으로 농사일이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와준 군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 각 부서는 물론 읍·면사무소,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과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서는 연중 상시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봄·가을 농번기와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 발생 시기에는 집중 운영기간을 설정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영동군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농가와 고령자, 부녀자 농가, 재해 피해 농가 등을 최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47개 농가에 799명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며 “올해에도 ‘농촌일손돕기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해 더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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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민의 날, 군민이 하나 되는 대축제 열린다
영동군민의 날, 군민이 하나 되는 대축제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영동군은 오는 5월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제22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동문화원 주관, HCN이 대행해 진행되며 군민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 모은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회식이 열리며 체험부스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는 영동체육관 실외 게이트볼장 앞에서 진행되며 주민복지과와 희망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복지의 가치를 군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본행사인 군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7시부터 영동체육관 실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되며 영동군을 빛낸 모범 군민 2명에게 영예로운 군민대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6시 20분부터는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고품격 국악 선율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국민 MC 홍록기의 사회로 유명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이지훈 △요요미 △임찬 △소명 △하루 △레이디티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로 군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영동문화원 주관, HCN이 대행해 진행되며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각종 안전 대책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군민의 날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 △감고을 소식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에는 교통 통제와 응급 구조, 화재 예방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 체계도 마련해 안전한 행사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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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쾌거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의 공약이행률과 공약에 대한 정보공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동군이 종합 평점 87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민선8기에 들어 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고등급, 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 24년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24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해 도내 유일 민선8기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평가는 지난 2월~4월 전국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과 보완자료에 대한 2차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공약이행완료분야 △연도별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일치도분야의 총 5개 분야이며 평가결과 5대 분야 종합 합산점수가 87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영동군을 포함 충북도내 2곳, 전국 21곳에 그쳤다.
또한 공약이행률의 경우 영동군은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8%를 이행해 전국 군단위 지자체 평균치인 47%를 크게 상회했다.
영동군의 체계적인 공약 추진능력과 군민 행복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비전 아래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년 1분기 말 기준 60개 공약사업 중 41개를 이행완료 했고 남은 사업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탄탄히 정비된 군정체제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민선8기 임기내 전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가 예상된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항상 군정 최우선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영동군 전 공직자들과 함께 똘똘 뭉쳐 민선8기 공약사업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