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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공직자 13명이 이달 31일 자로 길게는 34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함께 오랜시간 영동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화 관광과장, 김명식 재난안전과장, 김석주 영동읍장, 김성수 황간면부면장, 김국헌 심천면부면장, 농업기술센터 손용철 팀장, 보건소 안복남 주무관, 보건소 고경창 공무직원, 건설교통과 양구영 공무직원, 황간면 김영일 공무직원, 황간면 서영호 공무직원, 심천면 김덕환 공무직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군은 군정 발전에 헌신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자들을 기리기 위한 ‘2024년 하반기 퇴임식’을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영예롭게 마무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자들은 공로패와 기념품을 받으며 오랜 기간의 헌신적인 공직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종화 관광과장은 퇴임사에서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에 헌신해 오신 분들이 영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퇴직자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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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행안부 늘봄학교 공모 장려상 수상…예산 1억원 확보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가 2024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하는 단일체제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 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형태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영동군은 ‘영동형 늘봄모델 영 케어체계 구축’ 사례를 교육지원청과 공동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과, 최종적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자원을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한 성과와 2025학년도 대비 운영지원 계획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수상에 따라 영동군은 2025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1억원의 예산 지원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특화형 늘봄학교를 구축해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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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각 마을 반장들, 역량강화 교육 받으며 지역발전 힘 보태기로
영동군 각 마을 반장들, 역량강화 교육 받으며 지역발전 힘 보태기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각 마을 반장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으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새롭게 다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양산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별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읍·면 841명의 반장 대상 직무 역량강화 교육이 한창 진행중이다.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각 마을 반장들을 격려하고 반장의 임무와 역할 재조명, 상호간 소통의 시간 마련으로 민관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각 읍·면별 자체 교육 방식으로 각 읍·면장 혹은 부면장이 교육을 진행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각 반장들은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위기극복과 현안문제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주요 역점 추진사업 등의 홍보사항을 들으며 군정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도 각 교육장을 찾아 지역에 봉사중인 반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13일 양산면을 시작으로 △16일 영동읍 △17일 심천면·추풍령면·매곡면 △18일 학산면·용화면·용산면 △20일 상촌면 ·양강면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이 행정 최일선에 있는 반장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각 마을 반장님들과 힘을 합쳐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군정을 추진해, 모든 군민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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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오는 23일 크리스마스 맞이 마음 치유 행사 개최
영동군, 오는 23일 크리스마스 맞이 마음 치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들에게 전하는 테라피 메시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 ‘할머니의 팡도르’도서를 읽으며 양육자들에게 마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도서와 함께 팡도르를 선물로 증정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양육자들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신청은 20일 오후 11시까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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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 호응
영동군, 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 호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부용초, 영신중 등 5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중독예방 스마트 퀴즈 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리모컨을 활용해 퀴즈를 직접 풀어보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16.1%가 정신장애를 경험했으며 이 중 7%는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상태다.
특히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2.2%에 달한다.
이 같은 현실에 대응하고자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퀴즈쇼 형식의 자살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고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퀴즈 쇼가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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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자연산버섯거리, 향토음식거리 중 전국최초 ‘식품안심거리’
상촌자연산버섯거리, 향토음식거리 중 전국최초 ‘식품안심거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전국의 향토음식거리 중 최초로 식품안심거리로 지정됐다.
이번 식품안심거리 지정은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영동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식품안심거리란, 위생등급을 60% 이상 획득한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지정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구분된다.
전국적으로 많은 향토음식거리가 조성됐지만, 위생등급 기준을 충족하며 식품안심거리로 공식 지정된 곳은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최초다.
상촌자연산버섯거리는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625m 구간의 음식거리로 자연산 버섯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맛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영동군의 지역 특산물인 자연산 버섯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음식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제공해왔다.
올해 3월부터 영동군은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 내 17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과 주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1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획득했으며 이 중 8개 업소가 ‘매우우수’ 등급으로 지정됐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높은 비율의 성과로 상촌 자연산버섯거리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대표 음식거리로 인정받은 셈이다.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들은 위생 상태를 인증받은 것 외에도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음식점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 참여를 독려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촌 자연산버섯음식거리가 전국 최초로 식품안심거리에 지정된 것은 전국의 향토음식거리 중에서도 위생과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객과 군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7일 상촌면사무소 앞에서는 상촌 자연산버섯음식거리의 식품안심거리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 대표와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해 현판 전달식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상촌 자연산버섯음식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영동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깨끗하고 신뢰도 높은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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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성공적 마무리
영동군,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성공적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추진한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청소년 신체 건강관리 △한의학 직업교육 등 총 18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중보건의 한의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신체와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한의학 진료설계를 중심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안전한 사용 방법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바른 자세 교육을 제공하고 진로 선택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한의과 진료설계를 소개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했다.
초·중학생에게는 한약재를 활용한 교육과 침 시술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학 건강증진교육과 약물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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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본격 시동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7일 국악체험촌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앞서 지난 11에는 농가형 고용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근로계약서 및 서약서 작성 방법 △비자발급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용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바쁜 농사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주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 동안 고용주의 농작업에 근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영동군은 필리핀 두마게티시 및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314명을 농가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또한 올해 최초로 베트남 박리에우성에서 30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황간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펼쳤으며 단 한 명의 무단 이탈자도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5년에는 필리핀 두마게티시 농가형 계절근로자 244명, 다문화가정 초청 계절근로자 258명, 베트남 박리에우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총 532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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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웹코트 인지강화교실’ 성료
영동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웹코트 인지강화교실’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운영한 ‘웹코트 인지강화교실’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8회이 걸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웹 인지훈련 활동과 미술심리치료 전문강사가 진행한 미술 워크북 및 수공예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웹코트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노인우울척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검사를 시행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다.
우울감 개선과 기억력 감퇴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맞춤형 치매 상담도 함께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재참여 의사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웹코트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치매 예방활동을 할 수 있어,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며 “다음 프로그램은 설문 결과를 반영해 더 알차고 다양한 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지역 내 7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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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억5천만원 부과 고지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9,136건, 총 13억5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다.
다만 경차와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 중 이미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올해 1월·3월·6월·9월에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가능하며 CD/ATM기기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납세자가 납기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 미납 시 번호판 영치와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