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5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되어 수상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표창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기여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인대회와 노래자랑이 열려 어르신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가수 못지않은 열정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노인회 양무웅 영동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맑은 가을 날씨와 함께 열린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주춧돌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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