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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원인·공무원 모두를 위한 ‘안전 민원실’ 만든다
보은군, 민원인·공무원 모두를 위한 ‘안전 민원실’ 만든다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협 요소로부터 공무원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인에게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민원 환경에서 민원인의 감정이 과열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사례는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로 이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민원 통화 전수 녹음을 전면 도입하고 2025년 5월부터는 민원처리법에 따라 민원 전화를 받을 때 ‘민원통화 내용을 녹읍한다’라는 안내 멘트를 자동 송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23년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에 따라,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 발생 시 출입제한 또는 퇴거 조치가 가능해진 것을 반영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민원실 이용 안내문’을 군 민원실과 각 읍·면 민원실에 게시해 민원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민원 응대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호와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비상벨 및 안전유리 설치 등 물리적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하고 공감받는 민원행정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민원인과 공직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제도개선이 보은군의 민원 행정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민원 응대 공무원의 안전과 심리적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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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30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 열려
보은군, ‘제30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 열려
[세종타임즈] 보은군 전통예술단체 풍물굿패 땅울림은 오는 3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전통과 흥이 가득한 ‘제30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단오명절의 풍습과 행사를 군민에게 알리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수리취떡 만들기, 고리던지기, 활쏘기, 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이 마련됐으며 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 공연에는 시니어 두드림팀의 장구 연주와 붉은노을 색소폰팀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띄운다.
본행사는 땅울림 선배 회원들이 펼치는 문굿을 시작으로 비나리, 장구춤, 삼도설장구, 경기민요, 웃다리 사물놀이, 한량무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재한 회장은 “올해는 공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전통의 멋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꾸준히 이어오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땅울림의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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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100명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여름방학 동안 보은군청 및 군내 유관시설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업무 보조를 할 학생 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은 학생들에게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대상 66명, 일반 대상 20명, 지정근무지 희망자 14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 모두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교에 재학·입학 예정·복학 예정인 학생으로 대학원생과 휴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자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다.
아울러 많은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연속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센터 등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행정 보조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행정기관의 업무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6월 23일 오후 5시 보은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 활동에 선발된 학생은 4주씩 2기로 나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이번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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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보은군,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한 법적 참여기구로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8명의 위원들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각 학교장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은군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 활동 △지역 행사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보은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해 실질적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장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군 정책에 반영돼 살기 좋은 보은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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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과수농가에 약제 지원 및 공동방제 추진으로 돌발해충 방제 나선다
보은군, 과수농가에 약제 지원 및 공동방제 추진으로 돌발해충 방제 나선다
[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주로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과수나무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과실에 그을음 피해까지 유발해 과수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군은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은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통해 과수 작물별 적합한 약제를 확정하고 11개 읍·면 1,653농가 1,155ha를 대상으로 약제 지원을 완료했다.
군은 돌발해충 이동성이 낮은 약충시기인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가 방제 적기로 5월 29일부터 6월 15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최기식 군 식량축산팀장은 “과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며 “과원 청결 관리 및 공동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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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청천변에 유채꽃밭 조성.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올라
보은군, 보청천변에 유채꽃밭 조성.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올라
[세종타임즈] 보은군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인 보은 보청천 벚꽃길 아래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며 새로운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죽전리 일원 약 300m 구간을 정비해 5,100㎡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으며 보청천을 따라 유채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매년 벚꽃 시즌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천변에 올해 처음으로 유채꽃을 심어 벚꽃이 진 후에도 화사한 풍경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채꽃들은 평탄한 지형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꽃밭 사이를 나비들과 함께 거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무 그늘이 우거진 벚꽃길에서도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어 산책 코스로도 적합해 자연과 함께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만개한 유채꽃과 보청천이 어우러져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보은, 오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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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바퀴로 연결되는 즐거운 세상’
보은군,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바퀴로 연결되는 즐거운 세상’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역 모빌리티 축제인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 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더타운 회인ㅎ’ 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라이딩을 테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 와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 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접 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보는 목공 자전거 체험부터 직접 카트를 몰며 임무를 수행하는 ‘불꽃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왕 미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과 밴드 및 퍼포먼스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원인 ‘라이딩 문화’ 와 연결해 가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축제로 라이더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해가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회인면 주민들과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 이 함께 기획해 △건강한 라이딩 문화 활성화 △지역관광 촉진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등에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해야 한다.
축제 소식과 이벤트 정보는 라이더타운 회인ㅎ 공식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휠러스 페스티벌은 건전한 라이더 문화를 알리고 라이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라이더타운 회인ㅎ를 더욱 발전시킬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행사”며 “축제를 찾은 라이더와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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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하반기 삼산·이평지구 지적재조사 운영
보은군, 하반기 삼산·이평지구 지적재조사 운영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삼산지구 및 이평지구가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지적재조사 추진하는 삼산지구 및 이평지구는 총 292,689㎡, 1,070필지이며 군은 지구별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판리마을회관에서 속리산 중판지구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총 72명의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완료하는 등 토지소유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사항 발생 시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확인해 그 자리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등 빠른 일처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사업 취지와 절차를 설명하고 임시 경계점 표지 안내,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유도, 의견조율 등을 통해 이의신청과 분쟁을 예방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며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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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성회관, 직업교육부터 소통 공간까지 ‘호응 UP’
보은군 여성회관, 직업교육부터 소통 공간까지 ‘호응 UP’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종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여성회관에서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요가,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 3과목의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홈패션, 헤어 등 6개 과목의 직업교육 및 창원지원을 위한 단기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설 개방도 병행하며 회관 활성화 방안도 펼치고 있다.
2층 요리실은 타 기관의 요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관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1층 강의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실로 활용돼 1년 내내 쉬지 않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회관 내 여성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회의실도 마련돼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5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누구나 모여서 편안히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운영하는 등 여성회관은 여성들이 사회참여 및 소통, 휴식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여성회관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여성회관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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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활체육교실 확대 운영‘생활체육 저변 넓힌다’
보은군, 생활체육교실 확대 운영‘생활체육 저변 넓힌다’
[세종타임즈] 보은군이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와 더불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생활·학교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7,700만원, 군비 3,3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 보은 생활체육교실 강습 종목과 과정을 대폭 확대·추진한다.
지난해 6개 종목, 11개 과정으로 진행했던 이번 사업은 올해 9개 종목, 19개 과정으로 확대 추진되며 3년간 총 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수요에 따라 종목별 전문 지도자들이 직접 각 읍·면을 찾아가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라인댄스, 요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체육교실은 지난 19일 열린 수한면 게이트볼, 회인면 그라운드골프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10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내 생활체육 동호인 또는 생활체육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교실 지원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생활체육 육성 및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첫 시행 이후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