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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괴산군,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 ‘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권리를 지키는 길”이라는 주제로 권리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해 에이즈 종식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익명 HIV 검사 제도와,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예방법을 소개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으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인체 면역세포를 파괴해 감염성 질환과 악성 종양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과 감염된 혈액제제 사용 또는 수혈이다.
국내 HIV 감염 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한 것으로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필수적이다.
HIV 감염 여부는 감염 의심 후 잠복기가 지난 12주 이후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을 포함한 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해 검사 부담을 줄이고 감염 조기 발견을 돕고 있다.
윤태곤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감염이 되더라고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감염인들이 세상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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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예술제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로 시작돼, 2부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고고장구, 우쿨렐레, 실버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예술제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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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수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환경혁신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이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내 방치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시스템이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약 7만 3천㎡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열병합발전기와 목재칩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60가구는 화석연료 대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간 가구당 약 8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연간 약 314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76%가 임야로 이루어진 만큼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군의 특성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우리 군정 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산림가꾸기를 통해 생산되는 목재를 마을 난방에 적극 활용하는 등 산림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산림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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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3일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건립된 대명1리마을회관은 총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93㎡ 규모로 신축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명1리 마을회관이 마을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숙 대명1리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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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노인 맞춤형 인지 활동 프로그램으로 삶의 활력 더한다
괴산군, 노인 맞춤형 인지 활동 프로그램으로 삶의 활력 더한다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특화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이용자 8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식탁 위 보석 만들기’ 프로그램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양손 협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식탁위 보석만들기”란 주제로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과 1:1로 소통하며 나무 냄비받침 위에 타일 조각을 붙이고 사포질로 완성하는 공예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한파로 외출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뭘 더 배우겠나 싶었는데, 이렇게 즐겁게 머리를 쓰고 지원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치매 예방에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의 잔존 기능 유지와 건강 악화 예방을 위해 다양한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신체, 정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독거노인, 조손가구, 고령 부부 가구이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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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텀블러 자동 세척기로 친환경 실천 앞장
괴산군, 텀블러 자동 세척기로 친환경 실천 앞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 10월 군청사 내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시범 설치하며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의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45초 이내에 텀블러 2개를 동시에 살균·소독 세척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 초기부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1,050회의 세척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세척기의 편리성과 위생성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
군은 내년 추가 설치를 검토하며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텀블러 세척기 운영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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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2028년 공급 예정 토양개량제 신청·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선해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경영체 필지, 지원비종, 공동살포 여부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2026년도에는 감물면, 연풍면, 청천면, 불정면, 2027년에는 괴산읍, 장연면, 사리면, 소수면, 2028년에는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살포가 가능한 마을에는 살포 대행단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살포 대행단에는 1포대당 1,000원의 지원금이 별도 지원된다.
손기철 농업정책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에 한정되므로 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토양개량제는 산성 토양 중화와 작물의 유효양분 흡수에 효과적이며 농작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만큼 많은 농가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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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 참여
송인헌 괴산군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릴레이 챌린지 참여
[세종타임즈]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 군수는 이재영 증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만들고 괴산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의 실질적인 발전과 주민 권리 회복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난달 15일 충주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고 도내 타 시장·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15개 충북도 출연기관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시행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리적 특성으로 그동안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 회복, 각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법안에 대형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보호구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된 수도법 및 자연공원법에 관한 특례 등 실질적인 규제완화 조항을 담지 못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특별법 개정을 통해 각종 제약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산림, 하천, 호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가 괴산군민, 충북도민 더 나아가 전 국민이 중부내륙지역의 중요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소외됐던 중부내륙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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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업경영마케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이날 졸업식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41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정승환 씨와 △이덕순 씨는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우중 씨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홍영선 씨와 △최병오 씨는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김건태 씨는 농촌진흥청 공로상을 수상하며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졸업생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졸업생들이 괴산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방식을 전수하며 지역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총 1,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괴산 농업의 혁신과 친환경 농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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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계량기 동파 예방 총력…신속 대응 체계 가동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 사고에 대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안정적인 물 공급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5일 괴산군 수도사업소에서 ‘동절기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고 한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동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사태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을 편성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알림톡과 지역 매체를 통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보온재를 넣어 보온하고 뚜껑을 비닐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하는 등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은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속한 민원 처리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행사업자의 협조는 물론,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