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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인구 감소 돌파구 마련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맞서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장, 축사, 태양광 시설 등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7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연풍 신풍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 상미전지구, 2023년 사리면 중흥·소매지구, 2024년 청안 조천지구와 사리 하도지구까지 총 5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정주여건 개선을 염원해 온 지역으로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이 높다.
사업은 현재 추진 단계로 가시적인 변화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괴산군은 2025년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경관이 개선되고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겪는 악취 등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및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해 활력 있는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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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이 31일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미선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 의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며 2025년에도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오직 군민을 생각하는 쉼 없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공무원 분야에는 의회 속기록을 담당하고 있는 김송래 주무관이 수상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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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혜택 연장
괴산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혜택 연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농촌 일손 부족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0년 5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임대 중인 모든 농기계의 임대료를 절반으로 감면해 왔다.
4년 8개월간 약 8억 5천만원의 혜택을 농업인에게 제공했으며 이번 연장을 통해 추가로 약 1억 7천만원의 농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으로 영농비용을 절감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사용 시에는 특히 안전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군은 관내 9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콤바인, 트랙터 등 62여종 957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
2024년에는 농기계 5,572회를 임대해 총 1억7,400만원의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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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최종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2,5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괴산 농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엔데믹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농촌에서 체류하며 체험하는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명소 중심의 경유형 여행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로컬 체험 관광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농촌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부터 운영, 홍보·마케팅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여행사와 체험 마을, 지역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괴산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지역 축제를 활용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도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농촌 관광이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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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102억원 확보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로부터 총 9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특별교부세 42억원,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이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재원이다.
군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1억원씩, 총 42억원을 확보했다.
하반기에 특별교부세로 선정된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의상소하천 정비공사 △목도강수욕장 재해문자전광판 설치이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21억원은 충북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아울러 군은 충북도로부터도 △정용~아성간 가로등 설치공사 △청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연풍 그라운드 골프 연습장 조성 등 총 10건,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번 재정 확보는 국가적 세수 결손으로 지방재정 지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주민 생활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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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무원 및 공무직원 10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괴산군 공무원 및 공무직원 10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10명이 이 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퇴임을 한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이규형 미래기획국장 △김진성 농업건설국장 △정복현 소수면장 △안남준 前시설관리사업소장 △김학명 차량관리팀장 △황달성 불정부면장 △이준옥 주무관 △박종영 주무관 △이일훈 공무직원 △김한수 공무직원이다.
이·퇴임을 기념하는 행사가 괴산군청에서 열려, 가족을 비롯해 함께 근무한 후배 공무원들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에 이·퇴임하는 10명의 공직자들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더욱 멋진 앞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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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30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둔율마을에서 생산되는 현미, 찰수수뿐만 아니라 올갱이를 이용한 ‘올갱이청국장’도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농특산물 가공·포장 시 마을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수 대표는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영광이며 지역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람차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시는 둔율올갱이영농조합이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괴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관내중·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괴산고 심화학습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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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제야의 타종행사, 2025년 해맞이 행사 개최
괴산군, 2024년 제야의 타종행사, 2025년 해맞이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4년을 보내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제야의 타종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제야의 타종행사는 12월 31일 자정, 괴산군 개심사에서 열린다.
이어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20분에는 괴산읍 보훈공원에서 괴산문화원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타종 행사에는 발원문 낭독, 소원지 태우기, 타종 순서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는 군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덕담,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지만, 이번 해맞이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괴산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타종행사와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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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문화예술의 밤”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문화원은 27일 제1회 “괴산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기관과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150여명의 기관 및 단체장, 문화예술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금과 해금 연주를 시작으로 문화원 성악반과 하모니카반의 무대, 가수 강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무대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괴산문화예술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올해 괴산군의 문화예술 활동이 두드러지게 성장했다”며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 행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문화예술인을 초대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문화예술의 밤이 처음 열린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올 한 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준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괴산군이 다양한 문화진흥정책을 통해 문화복지를 확대하는 데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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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혹한기 취약노인 신체건강분야 안전교육 프로그램 실시
괴산군, 혹한기 취약노인 신체건강분야 안전교육 프로그램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27일부터 4주간, 서비스 이용자 890명을 대상으로 '몸도 따뜻, 마음도 훈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한파와 폭설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기후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 마련됐다.
괴산군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한랭 질환 및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혹한기 대비 행동 요령, 한파·대설 대비 안전 수칙, 저온 화상 및 동상 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방한 용품을 활용한 간단한 운동과 산책 등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송인헌 군수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혹한기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독거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61명의 수행 인력이 관내 9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