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기획홍보과는 21일 최근 냉해로 피해를 입은 고령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20명은 칠성면 쌍곡리 일대의 브로콜리 밭을 찾아 피해 작물을 제거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 지역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브로콜리 작물이 얼어버리는 피해를 입었다.
농가주는 “직접 밭에 나와 도와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미선 과장은 “예기치 못한 냉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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