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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 1000만원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월 5일 사리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0만원의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는 신속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해, 주택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전용 면적 95.5㎡ 중 77.5㎡가 전소돼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이번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전소된 주택을 소유한 주민이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피해 주민은 화재 잔해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군민들에게 빠른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원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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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괴산군,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읍면별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매년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 보훈 행사와 대외적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명찰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조사를 통해 신규 대상자를 추가로 확인했으며 27명의 유족에게 명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소수면에서 네 명, 청천면에서 두 명의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새롭게 확인돼, 각 면에서 자체 행사를 열어 명찰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까지 계승해 감사의 마음이 우리 괴산군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국가유공자 유족분들에게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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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예산 확보 총력
괴산군,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예산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5년 국방부 예산안 심사에 해당 사업비가 반영됐으며 현재 국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국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체력단련장은 괴산읍 대덕리 학생군사학교 유휴부지에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군 관련 기관에는 이미 체력단련장으로 골프장이 설치돼 있으나 군은 충북 내에서 민간 및 군 골프장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번 조성 사업은 학생군사학교 부대원들의 복지 증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송인헌 군수는 “체력단련장이 조성되면 열악한 군 복지 여건이 개선돼 학생군사학교와 인근 육군부대원 약 2만여명의 복지와 사기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더불어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를 통해 괴산군의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군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체력단련장 조성 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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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괴산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응급실 방문 환자 중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발생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건강 문제로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88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한랭질환에 더욱 민감한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감시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한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운영 방식을 면밀히 점검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해 따뜻하게 입는 등의 예방수칙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의 방한 장비를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태곤 괴산군 보건소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더 혹독한 한파가 예상된다”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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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괴산군, 농기계 순회 수리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63개 마을을 돌며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까지 1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올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2,025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농기계 수리 시 겪는 고비용, 시간 낭비 문제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수리뿐 아니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안전 교육과 실습 교육도 병행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는 군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상징 되어온지 오래”며 “현대 기계화 영농으로 편리하게 농사 지을수 있는 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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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 개소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8일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꿈꿔락”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오경숙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학교밖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컷팅식을 진행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꿈꿔락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했다.
‘꿈꿔락’은 “학교밖청소년이 꿈을 그리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형 학습공간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돕는 상담 및 휴게 공간 취업 준비와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현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꿔락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우성 부군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청소년 참여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괴산의 비전을 공유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과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괴산군꿈드림’ 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밖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자퇴하거나 퇴학당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과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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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괴산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철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철도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10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과 지역연계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철도여행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괴산군을 비롯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열차 할인 및 괴산관광상품 개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중부내륙선이 11월말 개통함에 따라 연풍역을 통한 철도교통 서비스 제공 및 지역간 연계와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되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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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야간 합동점검 진행
괴산군,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야간 합동점검 진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괴산경찰서 괴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특히 괴산읍 내 성인PC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의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시정명령을 통보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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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2024 TV조선 경영대상’ 자치행정경영 부문 수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올해 일 잘한 행정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27일 송 군수가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회, 중앙부처 등을 연이어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144건의 대규모 정부공모사업을 따내, 총 7천3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공모사업으로는 마을 내 축사를 철거하고 정원 콘셉트를 적용해 특색있는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만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있다.
또한, 대규모 돈사와 퇴비공장 등을 정비하고 주민수요를 반영해 거주환경 정비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농촌공간 정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든든한 재원을 마련했다.
송 군수는 괴산 농특산물 수출 및 판매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신선·가공농산물 수출 및 판매 계약을 통해 총 351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리며 괴산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인정받아 충북도 농식품 수출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히는 쾌거도 이뤘다.
송 군수는 “앞으로 청정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모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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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 1500만원 상당 절임배추·김치 기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지난 25일 충북 괴산군의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용역업체 ㈜에코비트워터, ㈜영진엔지니어링, ㈜한국환경기술이 괴산군을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김치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절임배추 155박스와 김치 68박스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기탁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제 ㈜영진엔지니어링 대표는 “겨울을 맞아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기술 구호서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탁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