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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9억7천5백만원 융자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하반기 귀농인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위한 융자금 9억7천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농지구입, 시설하우스 신축 등 농업창업과 주택 신축, 증·개축 등 주택구입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일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업창업 분야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위원회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 의지, 융자 상환계획 등을 심층 면접 방식으로 심사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들은 연 1.5%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하반기에 선정된 3명과 상반기 선정된 7명 총 10명에게 28억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괴산군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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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괴산고추축제, 8월 29일 개막
2024 괴산고추축제, 8월 29일 개막
[세종타임즈] 2024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가 높게 평가받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도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의 대표 인기프로그램과 더불어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가 가장 많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은 올해 주말 2회로 확대 운영되며 물고기 개체수를 작년 대비 5배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 고추직판장 ‘고추장터’에서는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이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내에 키즈존과 쿨링타임이 마련되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겨냥한 고추 헤어핀 · 아트풍선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의 개막식은 8월 30일 저녁 7시에 열리며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 등 인기 가수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어 8월 31일 저녁 7시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의 본선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본선 무대에서는 예심을 거친 9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설운도, 안예은, 윤마치 등의 인기가수 공연, 작년 대상 수상자 윤현수의 초대 공연도 마련돼 많은 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사전신청 등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고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2024괴산고추축제는 이색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화합형 축제로 꾸미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청결고추와 재밌는 프로그램들을 직접 경험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특별시 괴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회용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 식당 등에서 일회용 그릇과 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이 기간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질 예정이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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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군립도서관 군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발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괴산군립도서관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괴산군청 누리집 및 QR코드 통해 진행됐으며 총 91명이 참여했다.
조사문항은 응답자 유형, 독서문화 강좌, 도서관 서비스 및 도서 선호도 조사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독서문화 강좌 희망 요일은 주말이 가장 많았으며 수요일과 화요일일 그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강좌 시간대는 오전 10~12시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 오후 2~4시, 오후 6~8시가 그다음을 차지했다.
희망하는 강좌 주제는 교양·체험·취미, 역사·인문, 예술 순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공간 구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개인학습 및 독서 공간이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도서관이 보유해야 할 장서 유형으로는 인쇄자료가 77%로 압도적인 선호를 받았으며 뒤를 이어 정기간행물, 전자자료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도 높은 도서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립도서관은 괴산읍 대사리 24-2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중이며 오는 10월 건물 준공을 마치고 2025년 1월에 시범운영을 거처 2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의 1층에는 통합안내데스크, 정기간행물, 유아·어린이를 위한 자료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이, 3층에는 북카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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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실시
괴산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3일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임시거주시설 17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인이 임시거주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과 '희망둥지' 등 임시거주시설의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하기 전에 농지와 주택 등 주변을 탐색하며 적합한 정착지를 물색하는 동안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시설이다.
군은 현재 귀농인의집 11개소, 희망둥지 2개소, 빈집리모델링 4개소 등 총 17개소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으로 많은 귀농귀촌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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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3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단체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4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신동호 제2161부대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괴산군 통합방위 운영 성과와 ‘24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이 보고됐으며 각 기관의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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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최근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재유행의 원인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 여름 휴가철과 해외여행 증가 등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 호흡기 감염병이 쉽게 확산하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 주요한 요인이다.
이에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으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등이 있다.
특히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현재 다양한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께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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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 성황리에 마쳐
괴산군,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관내 농업인 농산가공상품 개발 및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1차 교육과 비교해 대폭 간소화됐다.
1차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나, 2차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이 가공지원센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을 1회로 축조해 진행됐다.
2차 교육에서는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 1차 교육의 24명보다 수료생이 증가하며 교육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 가입자는 바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조합원이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들의 가공 기술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9년도에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을 창립했으며 현재 45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은 2021년부터 공동브랜드 ‘들애지음’ 제품을 출시하고 직거래장터 및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들애지음 제품이 건강 먹거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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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광복 79주년 맞아 광복회원 간담회 및 항일독립운동 사진 전시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2일 괴산읍 소재의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및 가족 14명을 초청하고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충북도와 함께 준비한 3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참석한 애국지사 후손들과 대화를 나눴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은 독립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괴산군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군에는 현재 1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고령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광복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항일운동 사진 전시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괴산군청 본관 현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북부연합회가 주관하며 사리면 모래의병, 괴산읍·장연면·소수면 3.1운동, 청안만세운동 등 항일 독립운동 관련 사진 작품 50점가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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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강폭포 준공식 개최
괴산군, 괴강폭포 준공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0일 괴산군 검승리 일원에서 괴강폭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수식, 시설 관람을 진행했다.
괴강폭포는 2023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에 포함돼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자연석을 이용한 인공폭포와 경관조명 및 조경식재 등을 갖춘 쉼터 공간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강폭포를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구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수 여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괴강폭포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주민들의 친수여가 휴식공간과 체류형 관광을 위해 괴강폭포를 조성한 만큼, 괴강폭포가 충북을 대표하는 친수 여가공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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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김영희, 송영순 의원,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여
괴산군의회 김영희, 송영순 의원,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여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7일 김영희 의원과 송영순 의원이 충북 옥천군의 청소년수련관에서 박덕흠 국회의원이 개최한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을 포함한 동남 4군의 청소년위원회와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자리였다.
괴산군 청소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괴산군과 함께하는 청소년 미래를 위한 여가 프로젝트’라는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사회활동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시설의 확충 및 이용 시간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카페 어스, 괴산도서관 등 기존 시설은 공간이 부족해 조별 연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용 컴퓨터 증설, 휴식 및 조별 활동을 공간 마련, 이용 시간 확대, 편의품 제공 등을 주장했다.
김영희 의원은 “괴산군에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발달과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09